•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홍광헌(glow)님과 대호만 출조

윤장식(일사천리) 1668

0

9


우선 가이드 해주신 홍광헌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전 7시 30분 정도에 대호만에 도착하여 배펴고 시작.  그런데  처음부터 바람과 맞서야 했습니다.
홍광헌님께서 이정도는 대호만의 기본이라고 하시네요..    [기절]

순간 풋 가이드가 절실해 집니다.  이래서 장비가 계속 업그래이드 되나 봅니다.

대호만은 주로 그물과 수초사이로 케스팅을 하라고 하시더라 구요
광헌님을 따라 상류로 가면서 한두마리 정도를 손맛을 보고  상류쪽으로 더올라가자네요.


이렇게 끌려갔습니다.  그래서 넓은지역을 확인해 볼수 있었습니다.

뒤쪽으로 한컷


상류쪽 철탑부근 수초지역에서 이런게 올라옵니다.


다시 끌려가고..   [씨익]

그물지역에서 오늘의 저의 최대어  [부끄]


저는 이렇게 마무리 하고 3시 정도에 철수 했습니다. 홍광헌님은 조금 더하신다고 해서 조금 늦게 출발하셨어요
마지막까지 같이 동행해 드려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마지막 갔던 수로에서 혼자 배편곳으로 나오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이드 모터로 성난 파도와
맛서며 오는데  무려 40분이나 걸렸습니다.  선외기로 갔을땐 한 5분도 안되는 거리..

나름대로 힘들었지만 대호만의 첫 느낌은 그런대로 재미 있었습니다 .
상황만 조금 적응대면 대박이 날수도 ...  [헤헤]

오늘의 주무기 텍사스 리그 호박색 컷테일 4인치 웜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홍광헌님이 주신 자작 온도계 정말 고맙습니다 . 잘쓰겠습니다.





* 김진충(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02 20:45)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9
김진충(goldworm)
요즘 표층수온을 측정할 방법이 없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자작온도계 어떻게 만드셨는지 비법좀 보여주세요.

파도야 기본이죠 뭐.... [미소]
즐거운 조행길 되셨던거 같습니다.
08.05.02. 19:43
대호만 바람을 맛보셨군요.
그런데 철탑있는 그곳이 상류가 아닙니다.
중하류입니다.
상류는 그곳에서도 까마득 합니다.
08.05.02. 21:35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배스가 뭔지 욕심이 남아 같이 철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천천히 철수하시길레 철수하시면서 낚시도 같이 하시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연락해 주셨으면 제가 끌어드렸을텐데 죄송합니다.

철수하신 뒤에도 계속 바람이 불다 저녁 무렵에는 바람이 조용해졌습니다.
대호만의 바람은 오전 -> 조용함, 점심 이후~늦은 오후 -> 바람 많음, 해질녘 부터 -> 바람 없음
이 전형직인 형태입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보트 운항 중에 배에 물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대호만 바람이 쎈날은 보트를 운항하면 파도가 심해 배안에 물이 가득 튀어 들어옵니다[씨익]
더 심한날은 보트안에 배터리랑, 태클 박스랑 엉망이 될 정도로 바람과 파도가 쎕니다.

어제 상황은 지난번 봄 모임 때 보다는 좋지 않았습니다.
철수하신 후에 남아서 7수 정도 더 잡았습니다만 그렇게 풍성한 조과는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수초가 자라나고 산란의 여파인 것 같았습니다.

온도계는 시험적으로 4개 만들어 대호만 마피아(?) 단원들에게 드리니 반응이 좋아서
10개 더 만들어 가지고 있습니다.
골드웜님도 만날 기회가 되면 하나드리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조만간 따로 올리겠습니다.
08.05.02. 23:03
profile image
조하고 똑 같이 고생을 하셨군요
저도 처음에는 가이드 모터로 낙동강에서 바람따라서 흘러가면서 낚시를 했죠
그런데 바람이 역풍이 불어서 나올때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잘 압니다
입에서 타는 냄세가 날 정도로 고생을 했습니다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림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했죠
엄청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가지고 저는 이번에 엔진을 하나 구헸죠
다음에 좋은 엔진 구하시길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굳]
08.05.03. 08:49
대호만 마피아... [기절] 아주 적절한 표현인거 갑습니다~
근데 글로우님이 대부신거 아시죠? [헤헤]

대호만 바람과 싸워가면 보신 찐한 손맛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
08.05.03. 19:57
정영규(다마배스)
대호만 조행기에 안빠지는것이 바람이지요~~[하하]

아주 잔잔하면 오히려 대호만은 조과가 떨어지죠........저만 그런가요?(특히 물색 맑을때는 바람이 불어줘야~)

대호만 바람을 엔진으로 달려가면 바로 익스트림스포츠가 됩니다~

저도 그래서 풋을 샀습니다. 대호만 때문에.........[헤헤]

대호만 마피아........[헤헤]
08.05.04. 15:07
드디어 글로우님께서
대호만 마피아의 대부가 되셨군요..
축하드림니다..[꽃]
08.05.05. 20: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조회 120905.08.30.11:45
    05.08.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꽃밭 아침 보팅 결과 입니다. 히트 채비는 1/8 온스 지그헤드 C-tail 블랙 레드. 공략한 곳은 꽃밭 석축 맞은편 수초지역... 욕심 부리지 맙시다. 아직 꽃밭에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 안...
  • 배스 조회 130205.08.30.15:55
    05.08.3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고했던 점심 꽃밭 지그스피너 조행입니다. 먼저 얼마전 고로케13님께 받은 지그스피너 입니다. 이 놈에다 3/32 지그헤드에 갈색계열 2인치 쏘가리웜을 세팅했습니다. 한참을 던졌는데... 안...
  • 이제서야 완성 되었습니다.
    대략 a.j(앵글러님 쥬니어) 연장이라 부르겠습니다.(너무 살벌 한가요?[사악]) 일요일 조상님들께 효도 하느라 예초기를 좀 심하게 돌렸더니 수전증과 근육통으로 아직까지 후유증이 남아 있네요. 덕분에 완성이 많이...
  • 어제 저녁에 전화 드렸더니, 출조를 흔쾌히 동의해 주셨습니다. 새벽 5:40분쯤 오봉지 도착해서 커피 한잔 하고, 보트 펴고 채비 합니다. 저도 웜 꿰고 있는 사이 렉카님.. 끄리를 한수 올리십니다. 시작부터 기가 죽...
  • 미지의 세계는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낮부터 아주 좋은 날씨...[씨익] 꽃밭 상류쪽 빽빽한 수초지대를 탐사해 보고 싶더군요. 걸어서 들어가다 케스팅이 가능한 곳이 보여 수초 옆을 노싱커로 끌어 주니 간간...
  • 먼저 골드웜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시죠^^(넘 오랜만이라 인사라도 먼저 할라고...) 일시 : 2005년 8월 30일 19시경 장소 : 월드컵 경기장에서 경산 방향 노인 전문 병원 옆 저수지 검거 장비 : n.s. 실크로...
  • 어제 퇴근하는 길에.. 동네에서 좀 노시는 형님과 마주쳤습니다.. 그리 오래는 아니지만 알고 지낸지 좀 됀 사이지요.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가고.. 헤어질때쯤 하시는 말씀.. 행님; "니 오새는 고기잡으로 ...
  • 경상도 남자들 이야기는 그 무뚝뚝함 때문에 개그소재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들면 경상도 아빠들 집에가면 "아~들은? , 밥도~! , 자자" 이렇게 딱 세마디 한다고 합니다. 저도 가끔은 실제 그럽니다. 홈페이지상...
  • 근래 이런저런 심란한 일로 잠시 은둔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내집처럼 드나들던 골드웜네를...문밖에서 서성이며 대문안을 기웃거리다가... 한참을 지나고 나니... 처음 들어가는 남의 집처럼 대문열고 들...
  • 안녕하세요. 다영이아빠입니다. 오늘 아침 회사에서 상사한테 엄청 깨지고 기분이 착잡합니다.[슬퍼] 오후에 간간히 비도 내리고 하늘은 흐리고 기분이 더 우울해집니다. 그때 번뜩 스치는 생각... [배스]사냥..."배...
  • 지난 토요일 출조
    좀 늦은 토요일 출조기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좀 바빴습니다 화천대교 근처에 가끔 조폭들이 출몰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습니다 첫 캐스팅에 이상한넘(씨알좋은 꺽지)이 올라왔네요 한동한 뜸하더니 조폭들이 ...
  • 일요일 테러진압
    토요일 못다해결한 사건을 마무리하러 출동하였습니다 하늘배서와 보팅의로 싹쓸이 해보겠다는 욕심으로 7시에 화천대교로 직행하였습니다 신포리권에 녹조가 심하여 예네들이 피난나왔나봐요 생각지못한 테러진압을 ...
  • 배스뜬구름 조회 127505.09.01.01:24
    05.09.01.
    한동안 낚시를 못갔더니 금단현상이 일어납니다. 오늘 전시 쫑내고 동촌배수장으로 바로 날랐습니다[헤헤] 팻이카로 수초 구멍에 넣으니 바로 받아먹습니다. 캬~[사랑해] 이번에는 게리6인치 컬리테일 스플릿샷으로 ...
  • 배스mk 조회 125605.09.01.02:01
    05.09.01.
    학포 수로 가는 길. 요 때만 해도 참 좋았슴다! 팬티님의 멋진 폼!,,,,그러나 하체가 좀 부실한 것 같슴미더. '난 왜 가슴이 엄슬까?" 학포수로의 전사들. 환상적인 포인트. 적군들 모두 위로 갔을 때 mk 혼자 딴 구...
  • 멀끄디도 안비네요...
    모닝콜에 일어나 시원하게 배수하고..[씨익] 오늘은 어디가지.. 갈까 말까..하고 있는 데.. 다시 전화벨이 울립니다.. 모닝콜을 해제 하지 않았나 하면서 전화를 보니.. 오리엔트님이시네요.. 전화를 받으니..벌써 오...
  • 배스오리엔트 조회 123705.09.01.10:15
    05.09.01.
    오늘도 아침운동을 나갔습니다. 아래에 나도배서님이 조행기를 올려주셨지만 저도 오늘은 사진기를 가지고 갔기에 한자 올립니다. 요즘 휴대폰쪽의 sample작업으로 바빠 어제는 밤11시가 넘게 회사에 있다가 와이프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후 마눌님 가게에서 밥 먹구나니 7시가 넘었습니다. 왠일로 낚시 갔다오라고 하네요. [푸하하] 바리바리 튑니다. 맘 바뀔까봐. [씨익] 꽃밭 석축으로 바로 가려다... 운문님의 놀이터, 주...
  • 상쾌한 가을을 알리는 9월 첫날.... 조행을 안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듯 보여... 감행합니다... 어젯밤에 건달네 제과점에서 깜과 함께 이야기도중.. 내일 출조어쩌고를 하다가 헤어졌습니다만........ 오늘 출조 아...
  • 어제 예정된 대로 하빈지 공개 출조를 나섰습니다. 그저께 청도천 강행군의 여파가 좀 있었지만... 혹시 저를 찾으시는 분이 있으실까 계획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먼저 하빈지 상류 수초대의 모습입니다. 반대편도 찍...
  • 지나다니면서 한두번 잠깐씩 낚시는 해봤지만 조과가 [외면] 이던 금전교를 오늘부터 작정하고 한번 두드려보기로 하고 출근길에 금전교에 차를 세웠습니다. 일단 물가에 서서 상류쪽을 바라보며 한컷... 오른쪽 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