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청호 늦은 조행기

김봉기(몰래제보꾼) 1716

0

9
















날자 : 5월 1일 (목요일)

날씨 : 아주 좋음

조과  : 4짜 3수

대청호로 향하면서 추소리로 갈까 아님 번개장소인 슬로프로 갈까 대해 고민해 봅니다.

음... 추소리에 도착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보트를 셋팅하고 출발!

스피닝로드에 다운샷을 셋팅하고, 병풍바위 직벽권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

혹시 오늘 꽝! 갑자기 꽝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그순간 장소를 잘못 선택했다고 후해하며 번개장소로 이동중 병풍바위 끝자락에서

낚시중인 벤 & 쿨피쉬님을 만나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하며 같이 번개장소로 이동중    

수정가든 앞에서 벤님이 쿨피쉬님을 견인하면서 가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하여 헤어졌습니다.
  
베이트로드에 스피너 베이트를 셋팅하고, 목적지까지 직벽권과 홈통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

홈통이라고 하기에 작은 곳에 수중나무 옆에 쉬고 있는 배스를 발견하고 스피너 베이트로

이리저리 공략해보나 아무런반응을 보이지 않아 홈통 연안가로 케스팅하여    

채비를 회수하려고 릴링중..어라..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본능적으로 훅킹,..뭔가 무게감이 느껴지고...

앗! 배스다....배스다...

운좋게 4짜(48Cm) 배스를 히트합니다.

부표쪽으로 이동하여 4짜 두마리 더 추가 하고 철수하러고 이동중 병풍바위 끝자락에서

불꽃전사님과 일행분을 만났습니다.

불꽃전사님의 배터리가 다돼 견인해가면서 수정가든까지 이동하며 낚시를 하였으나

입질이 없어 철수 하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9
김진충(goldworm)
내일 새벽에 대청호에 칠자님과 떠있을듯 싶습니다. [미소]
저한텐 언제 큰거 나올란지..... 대청에 큰놈들은 저만 외면하는듯 싶습니다. [슬퍼]
08.05.02. 22:30
몰래제보꾼님, 반가웠습니다.[웃음] 제 보트가 너무 작아서 빨리 견인하다가는 뒤집어지겠더군요. 겁납니다.[헤헤]

추소리에서 시작해 수성식당 왼쪽 2킬로 정도를 뒤져봤는데, 직벽권은 거의 웜채비에만 반응했습니다. 미노우, 스피너, 크랭크 뭐 이런 녀석들은 철저희 외면하더군요. 카이젤이나 호그웜류의 프리지그채비에 주로 나와줬는데, 투둑하는 입질이 아니라 액션을 주거나 슬며시 끌면 묵직해지는게 대다수의 바이트로 연결되더군요.

마리수는 무지하게 나와줬습니다. 3짜 초반에서 4짜초반까지, 한 서너달 잡을 배스를 다 잡은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댐고기답게 힘은 무지하게쓰고, 인사치례로 두어번씩은 점프를 하더군요.[웃음]

아침일찍은 19.5도, 오후 철수길에는 23도까지 수온이 올라갔고, 추소리 병풍바위쪽은 턴오버가 일어난 것처럼 물이 엉망이지만, 직벽에만 바짝 피칭하거나 수몰나무 가지사이로 스키핑이 들어가면 여지없이 물고늘어졌습니다.

골드웜님이랑 칠자님은, 대꾸리하시기 바랍니다. 조행기는 폰카로 찍은 관계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미소]
08.05.02. 22:42
골드웜님 이번엔 틀림 없이 5짜 히트 되리라 믿습니다.[힘내]
화이팅~[굳]
08.05.02. 22:50
profile image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좋은걸로 잡으셨네요
4짜 좋네요
다음엔 5짜를 잡으세요[굳]
08.05.03. 07:43
대청호 대꾸리 축하합니다.
언제 시간만들어서 대청호도 드리대야 하는데..
강계로 쫓아다니다 보니 배스만날 시간이 없네요.
08.05.03. 14:11
몰래제보꾼님 축하드림니다..
.
재키님 날잡아서 함께 드리대시죠..
08.05.05. 20:2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