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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밀양강 오전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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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16년 전 3002

평촌잠수교 다와갈 무렵에 바람 방향이 역방향인것이 자꾸 마음에 걸립니다.

새벽에 같은시간에 보트를 폈던 딩기형 보트가 가이드로 가기엔 좀 멀리 내려갔다 싶더군요.
거의 삼랑진 합수부까지 가셨으니... 밧데리도 하나뿐인듯 싶고요.
날은 또 푹푹 찌는 무더위지...
가이드모터는 이럴때가 제일 힘듭니다.

배를 돌려 내려가서 견인해서 함께 철수했고요.

오늘도 꽤 많은 분들이 밀양강을 찾아오셨던데,
언뜻보니 구명조끼 안입었거나 그냥 배에 실어두신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본인의 안전은 본인만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더워도 구명조끼는 꼭꼭! 챙겨 입어주세요.

내일은 또 어딜갈까요? [생각중]....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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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욱(망치)

휴가인가 보네요...
그래도 오늘은 근래들어 꽤 시원한 날씨 같은데
날씨가 받쳐주니 조황도 좋은것 같습니다....[굳]

저도 내일은 밀양강으로 달릴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관공서 몇군데 들렸다가 오후장을 볼 생각입니다...
6짜의 꿈님 포인트.... 제가 접수하겠습니다.[헤헤]

08.07.31. 13:46

김진충(goldworm)

아직 낙동강물이 가라앉질 않아서 집앞에강도 시원찮을듯 싶은데요.
그렇다고 안동가자니 엔진 못켜는 평일이고...

아마 복습하러 갈지도..... ? [배째]

08.07.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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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준(同行)

보트 바닥에 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더위를 잊게 해주는 비가 내렸나 보군요.
교각 밑 방재 펜스가 펼쳐져있는 사진 꼭 그림 같이 보기가 매우 좋고 요소요소가 포인트로 보이는군요.[굳]
자작 버즈베이트 밑에 블레이드가 하나 붙어있어서 배스에게 어필이 강할 것 같군요.
그런데 아래의 블레이드와 스테인리스 암 때문에 훅셋에 방해가 되지는 않는지요?

08.07.31. 13:56

김진충(goldworm)

골드웜표 지그스피너에 이미 적용하여 사용중인데요.
훅셋은 일반형태와 별다른 차이가 없답니다.

08.07.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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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준(同行)

밑에 블레이드가 하나 더 있어서 배스에게 어필력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같고있었습니다.
상용화를 하여도 나쁘지 않을까요.[굳]

08.07.31. 15:28

참사랑

주인장님 마음씨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가이드만 가지고 강계를 이동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아는 제가 보기에
일부러 견인하러 이동하시고 끌어주시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견인되신 분들은 그 고마움을 모르시는 것은 아니겠죠?
더불어 대단한 체력으로 마음만 물가에 가있는 저에게 눈낚시를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08.07.31. 15:30

김진충(goldworm)

밧데리 떨어지고 노젓고..... 바람터져서 고생하고......
요즘같이 더울땐 진짜 탈진할것만 같죠.

보트낚시는 서로 도와야할때가 많지 싶습니다. [미소]

08.07.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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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목(나도배서)

그 포인트는 저도 자주 애용합니다.
밀양강에서 꽝이 없는 유일한 곳 같습니다.[씨익]
내일 아침에 출근도장 찍어야 되나요..
평일이라 와이셔츠 입고 새벽에 보팅하는 건 좀 그렇군요..

08.07.31. 17:39

정영규(다마배스)

역시 낚시꾼은 휴가를 가족과함께만 보내기에는 휴가가 너무 길죠......[헤헤]

멋진 아침조행 [굿]입니다.

08.07.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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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동(어디가야)

훌륭하십니다. [굳]
저도 그런 상황 생기면 기꺼이 견인선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힘내]

08.07.31. 18:43

박종길(공산명월)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7.31. 19:44

김형근(트리온)

녀석들 배가 꼭 저의 종아리 같습니다[배째]

무거워서 걸음이 힘들다는......

08.07.31. 20:14

이동규(조조만세)

저도 휴가라서 장성호 다녀왔습니다. 고수온기 수온이 29도 나오더군요,
내일은 어디로 갈지 고민입니다.

08.07.31. 21:10

양맹철(무드셀라)

장 많이 보 셨네요 [푸하하]

08.07.31. 22:58

박재완(키퍼)

저도 휴가로 경주 들려서 동해에서 일박하고 좀전에 막 들어 왔습니다.
제작년에 갔던곳을 다시 가봤는데 역시나 좋더군요 소라,성개 무지 많이 따고 한발 늦어서 맛만 봤지만
자연산 석화도...[침]
후기는 정리해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테트라포트에서 루어낚시도 해봤는데 쬐끄만 성대하고 놀래미가 나오더군요[씨익]

08.07.3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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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히든카드)

혹시 골드웜님 직업이 어부 아니세요?
그것도 대물 전문 어부[사악]

08.07.31. 23:54

송병욱(갈마귀)

골드웜님 스피너의 진화 끝이안보이네요
보트바닥을 보니 너무 깨끗하게 관리하시는것 같습니다..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08.08.01. 00:21

이재진(루어끝판대장)

결국 밀양 가셨네요...[하하]
첫번째 사진의 손만 봐도 누군지 알겠습니다...[하하]

08.08.01. 03:04

최용섭(98%꽝)

전화를 주셔야죠...아이고..
제가 자주 하는곳인데 어제도 한 4시경에 잠시 30분정도 하다가 입질이 없길래 그냥 사무실로 철수..
뵈었으면 정말 반가웠을텐테...
아쉽습니다...

08.08.01. 08:23

최용섭(98%꽝)

한번 더 읽어보고 아쉬운 마음에 .....
한컷의 현장 교량사진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지네여.. 그렇다할 조행기도 올리지 못한 저에게 생각이 나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만 봐야겠읍니다
계속보니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장대리랑 마중 나갑니다.. 저 소장이라 시간이 쪼금 있읍니다..

08.08.0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