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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어렵다!!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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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더운 여름 고생 많이 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휴가 첫날인 31일 새벽 2시 안동을 들어갔었죠.
5짜의 부품꿈을 안고 달렸습니다.
어랴!! 도착하니 수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차를 언덕에 걸치고 날이 밝아 오길 기다립니다.


퍽!! 퍼더덕!! 까망군 왜이러나 배 타고 나가기전에 한수 40급 출발이 좋습니다.
혹시 이거 초반끗발이 ~~라고...왠지 불안감이...[푸하하]


수초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데 뭔가가 덜컥합니다.
순간 오짜!! 고요한 새벽 물위에 릴의 곡성이 들립니다.
휭~~잉잉 낚시대로 전해오는 느낌상 오짜 맞습니다.
물위로 올아오는 모습까지 5짜였지만 자에 대보니 빵만 오짜고 길이는 46입니다.
아깝습니다.
하지만 왠지 대박칠꺼 같은 느낌이......[울음]


어색하게 한컷~~
즐겁습니다.


배편곳.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죠.
엄청 불었습니다.


다시 까망 사고 칩니다.
휭~~잉잉~~ 안동 골짜기에 울립니다.
건져내니 51입니다.
내꺼 보단 빵은 작은게 길이만 깁니다.[울음]


사진 찍어 주기 싫습니다.
그래도 안찍어 주면 울겠죠. 그래서 찍어 줬습니다.


요기서 오짜를 꺼냈습니다.
저기 아래 육초밖에 없었는데...


수상 좌대가 보이는 군요.
수강스키 탈려고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여기 못들어올것 같습니다.


아침겸 점심 먹어야겠죠.
둘이 배부르게 목살 먹고 왔습니다.[굳]


반찬은 김치하나면 끝장납니다.

이리하여 휴가 첫날은 끝납니다.
식사이후 몇시간의 체력보충에 들어갔고 이후 안동은 조용했습니다.
안동 저에겐 어려운 동내인것 같습니다.
뚜벅이에서 조금 벗어나 뛰어볼려고 했더만 안동은 역시 날아다녀야 할 곳입니다.
열심히 벌이 해서 엔진다는 그날까지....
아~~~ 안동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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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아침장 보러 안동다녀오기엔 구미에서도 안동은 좀 먼곳 같습니다.

아론님 사진보다 까망님이 많네요.
까망님 굶주린 손맛 잘 채워놓으셨군요. [굳]
08.08.04. 13:29
이강수(도도/DoDo)
어쩌다가.. 먹는 사진이 꼭 껴야지만
조행기다워 보이는 이현상은..[외면]

분면 골선장님 탓일겁니다 !
어려운 안동에서 잘 잡으셨군요 [굳]
08.08.04. 13:33
박재완(키퍼)
손맛은 제대로 보신것 같습니다.[굳]
08.08.04. 13:4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둘이 타면 역시나 까망이 많이 잡습니다.
이날 궁구리 입구에 절벽포인트 찾다가 미아될뻔 했습니다.
119에 신고할뻔 했죠[푸하하]
수멜 벗어나기도 전에 밧데리가 바닥나서....
손맛과 고기맛은 죽음인디 조황이 영 시원치 않아서...
새벽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있었답니다.16시간을 안동에서 보냈죠.
이번주 주말에 다시 함들어갈까요? 골드웜님!![푸하하]
08.08.04. 15:31
profile image
사진의 내용들이 먹을것에 집착이 갑니다 [씨익]
먹을거리만 나오면 눈이 상당히 커지면서 나도 해봐야지 하는 맘이 생겨버립니다.
더운날은 역시 발담그고 바비큐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08.08.04. 16:21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좋아하는 목살 구경만 실큰 하고 갑니더...[침]
08.08.04. 19:42
마지막 사진안에 음식들....맛있게보입니다....지금 배도고픈데[침]

안동배스 손맛 제대로 보고 오셨네요~축하드려요[꽃]
08.08.04. 21:20
역시 더운날의 안동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가이드로 갔다오기엔 멀고도 험한 곳~!!

근데 아론 형님 아무리 봐도 제가 잡은넘이 빵이 더 좋은데요.
어디 4짜랑 5짜랑 빵을 비교 합니까? [사악]

골드웜 회원님들 더운날씨에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오.
08.08.04. 22:52
안동... 그 정도면 충분한 손맛처럼 보이네요~[굿]
08.08.05. 17:20
profile image
어려운 시기에 손맛 보셨네요.[꽃]

저도 여름이 가기전에 안동 한 번 들어가야 겠습니다.
08.08.06. 18:04
도토리
어렵다 하시는 분들 그래도 다들 오짜는 한수이상씩 하십니다.
08.08.18. 11:59
도토리
여름 안동은 안좋은 기억이 많았습니다.
08.08.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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