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안동 어렵다!!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3008

0

19


모두들 더운 여름 고생 많이 하십니다.
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휴가 첫날인 31일 새벽 2시 안동을 들어갔었죠.
5짜의 부품꿈을 안고 달렸습니다.
어랴!! 도착하니 수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차를 언덕에 걸치고 날이 밝아 오길 기다립니다.


퍽!! 퍼더덕!! 까망군 왜이러나 배 타고 나가기전에 한수 40급 출발이 좋습니다.
혹시 이거 초반끗발이 ~~라고...왠지 불안감이...[푸하하]


수초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데 뭔가가 덜컥합니다.
순간 오짜!! 고요한 새벽 물위에 릴의 곡성이 들립니다.
휭~~잉잉 낚시대로 전해오는 느낌상 오짜 맞습니다.
물위로 올아오는 모습까지 5짜였지만 자에 대보니 빵만 오짜고 길이는 46입니다.
아깝습니다.
하지만 왠지 대박칠꺼 같은 느낌이......[울음]


어색하게 한컷~~
즐겁습니다.


배편곳.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죠.
엄청 불었습니다.


다시 까망 사고 칩니다.
휭~~잉잉~~ 안동 골짜기에 울립니다.
건져내니 51입니다.
내꺼 보단 빵은 작은게 길이만 깁니다.[울음]


사진 찍어 주기 싫습니다.
그래도 안찍어 주면 울겠죠. 그래서 찍어 줬습니다.


요기서 오짜를 꺼냈습니다.
저기 아래 육초밖에 없었는데...


수상 좌대가 보이는 군요.
수강스키 탈려고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여기 못들어올것 같습니다.


아침겸 점심 먹어야겠죠.
둘이 배부르게 목살 먹고 왔습니다.[굳]


반찬은 김치하나면 끝장납니다.

이리하여 휴가 첫날은 끝납니다.
식사이후 몇시간의 체력보충에 들어갔고 이후 안동은 조용했습니다.
안동 저에겐 어려운 동내인것 같습니다.
뚜벅이에서 조금 벗어나 뛰어볼려고 했더만 안동은 역시 날아다녀야 할 곳입니다.
열심히 벌이 해서 엔진다는 그날까지....
아~~~ 안동 어렵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9
김진충(goldworm)
아침장 보러 안동다녀오기엔 구미에서도 안동은 좀 먼곳 같습니다.

아론님 사진보다 까망님이 많네요.
까망님 굶주린 손맛 잘 채워놓으셨군요. [굳]
08.08.04. 13:29
이강수(도도/DoDo)
어쩌다가.. 먹는 사진이 꼭 껴야지만
조행기다워 보이는 이현상은..[외면]

분면 골선장님 탓일겁니다 !
어려운 안동에서 잘 잡으셨군요 [굳]
08.08.04. 13:33
박재완(키퍼)
손맛은 제대로 보신것 같습니다.[굳]
08.08.04. 13:4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글쓴이
둘이 타면 역시나 까망이 많이 잡습니다.
이날 궁구리 입구에 절벽포인트 찾다가 미아될뻔 했습니다.
119에 신고할뻔 했죠[푸하하]
수멜 벗어나기도 전에 밧데리가 바닥나서....
손맛과 고기맛은 죽음인디 조황이 영 시원치 않아서...
새벽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있었답니다.16시간을 안동에서 보냈죠.
이번주 주말에 다시 함들어갈까요? 골드웜님!![푸하하]
08.08.04. 15:31
profile image
사진의 내용들이 먹을것에 집착이 갑니다 [씨익]
먹을거리만 나오면 눈이 상당히 커지면서 나도 해봐야지 하는 맘이 생겨버립니다.
더운날은 역시 발담그고 바비큐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08.08.04. 16:21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내가 좋아하는 목살 구경만 실큰 하고 갑니더...[침]
08.08.04. 19:42
마지막 사진안에 음식들....맛있게보입니다....지금 배도고픈데[침]

안동배스 손맛 제대로 보고 오셨네요~축하드려요[꽃]
08.08.04. 21:20
역시 더운날의 안동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가이드로 갔다오기엔 멀고도 험한 곳~!!

근데 아론 형님 아무리 봐도 제가 잡은넘이 빵이 더 좋은데요.
어디 4짜랑 5짜랑 빵을 비교 합니까? [사악]

골드웜 회원님들 더운날씨에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오.
08.08.04. 22:52
안동... 그 정도면 충분한 손맛처럼 보이네요~[굿]
08.08.05. 17:20
profile image
어려운 시기에 손맛 보셨네요.[꽃]

저도 여름이 가기전에 안동 한 번 들어가야 겠습니다.
08.08.06. 18:04
도토리
어렵다 하시는 분들 그래도 다들 오짜는 한수이상씩 하십니다.
08.08.18. 11:59
도토리
여름 안동은 안좋은 기억이 많았습니다.
08.08.18. 11:5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갈지 - 꽝
    ||1 [테이블시작1] 2008/4/15(음3/10), 04:00-07:00 날씨 : 기온8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14도, 만수위, 흐린물 채비 : 러버지그,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노싱커 조과 : 꽝 [테이블끝] 지난주말 금강에서의 ...
  • 마리너 기름통 쓰시는분들....
    내친김에 기름통에 기름을 자바라로 퍼내고 기름통 안에 찌꺼기들을 닦아내고 잘 말려줬습니다. 그리고 호스 연결부위에 "세라코트" 라고 하는 일종에 에폭시... (믹스앤픽스 비슷함) 로 덧 씌워줬구요. 숨구멍을 막...
  • 크랭크베이트에 관한 보고서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지금까지 골드웜의 많은 분들께 너무나 많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매일 가입하는 새로운 분들이 계십니다. 저보다 많이 아시는 분들도 ...
  • [신갈]잡어조사
    남쪽에 대한 동경을 뒤로하고 형편상 집앞 저수지인 신갈지를 찾았습니다. 스피너베이트 & 네꼬리그로 상류 수초지대부터 차근차근 지져 보시만, 영 반영이 없군요. 바로,배를 돌려 레이크빌 앞쪽으로 달려 봅니다. ...
  • 나주에서의 하루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으니 모두 풍족한 손맛 보시길 기원해 봅니다 [꽃] 태클 Shimano CUMARA Medium Extra-fast + Shimano Calcuta 51 + 10Lb Vigore Midium Regular-fast + Daiwa SuperTuned HSLA + 12Lb Saint C...
  • 보트를 바다루어용으로 바꾸어 가이드모터도 없고해서 배스용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워 배스보트를 동료프로에게 빌리기로 하였지만 토요일 일요일 이틀동안 빌리기는 미안하기도 하고 또 밧데리등도 이틀사용할것이 준...
  • 갓 낚시,,,
    같이 가신분과 올해 첫 오짜 턱으로 추어탕 한 그릇씩하고 철수를 합니다. “갓 낚시” 앞으로 많이 할 것 같은 예감이 팍~! 팍~!,,,[씨익]
  • 거제 장승포 노래미 낚시
    안녕하세요 가물치 전사 입니다. 주말에 부대 식구들과 놀겸 거제도를 다녀 왔습니다. 말이 놀겸이지...낚시하느라 거의 아무것도 안했습니다[하하] 저 때문에.. 포인트는 제가 거제도만 가면 들리는 장승포 여객선 ...
  • 첫신갈 보팅
    일요일 새벽 어부인의 허락으로 오후 3시까지 귀착하는 조건으로 가까운 실갈로 향합니다. 비가 부실부실 오네요. 배띄우고 바로 앞 수초대에서 롱빌 미노우로 바로 입질 받았으나 렌딩중 털리네요.[울음] 바로 하류 ...
  • 대청호 석호리
    혼자 외로이 떨어져 있던 맛동산님은 사진이 없네요. 2시 30분이 넘어 철수하여 옥천 근처에서 설렁탕 한 그릇으로 늦은 점심을 채우고 돌아옵니다. 옥천에서 석호리 들어가는 입구까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일품...
  • 청도천 소라교 다녀왔습니다.
    많이 잡지는 못했습니다. 소라교에서 총 3마리 잡았고 소라보에서는 꽝~ 유동교에서 한마리 봤는데...라인이 터졌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캐스팅도 어려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을것 같습니다. * 김진충(goldwor...
  • 1년만에 대청에서의 보팅
    토요일아침에 간만에 후배가 전화가옵니다..노인네 죽지는 않았냐고....... 요즘 대청이 눈에 아른거린다하니 같이 가자합니다 일하는 날이면서도 오전 낚시만 하자하고 약속을 잡습니다. 무조건 새벽 6시까지 대청으...
  • 빼앗긴 바다에도 봄은 왔는데....
    - 1박2일의 민물과 짠물을 오고가며 낚시를 했지만....저수지에서 잔챙이들의 손맛을 확인할수 있었고 혹시나 하고가본 바다는 적어도 5월은 되야....바다 녀석들의 얼굴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0 낚시일시 : 200...
  • 망치님 사고치다.
    ||1어제 너무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아이한데 매주 낚시가는것도 미안하고 하여 장난삼아 반응을 보려고 "엄마. 내일 새벽 3시에 낚시갈려고 하는데..." "다녀 오세요".... 이 이야기를 신랑이 듣고 아침 3시에 ...
  • 경남 김해지역 포인트소개
    그 외에 해반천에서도 4짜,5짜가 올라온다는 소식도 있구요. 꼭 제가 짚어드린 포인트 뿐만 아니라, 김해 전역이 낙동강 줄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강 따라 다니시면서 맘에 드는 곳에서 던지면 그 곳이 곳 포인트...
  • 첫 보팅 - 골드디오와 함께한 오로저수지
    4월 12일 어제 택배로 받은 골드디오를 시험할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 첫 보팅에 설레이는 날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집사람과 함께 하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집니다. [푸하하] 그러나 하늘은 흐...
  • 낙동강 3짜들의행진.
    오늘 잠시 집안일 볼일보고 워킹 짬낚시로 3시간동안 현풍권 낙동강 다녀왔습니다. 나오라는 4짜나 5짜는 안보이고 3짜만 줄줄이 [헉] 스피너 베이트는 2짜도 올라오는군요 4짜나 5짜 잡으러 다음일요일 복수전할 생...
  • "집부근댐" 열심히 긁었습니다. (대청호)
    오후 4시쯤 되었을까...... 햇살이 잠깐 비치는가 싶더니 이내 들어가버립니다. 다시 용호리권으로 돌아가서 또 미노우 벅벅 긁고...... 허탕치고....... 대청호 배스 이놈들이 유독 골드웜에게 텃새가 좀 심한갑다 ...
  • 경남권(김해) 조행기
  • 해창만 상황
    ||1주말을 이용하여 회사 동료분들과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해창만... 게다가 간만의 보팅!!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활성도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2~3짜의 애기 배스들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