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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일요일 우곡교.

김진충(goldworm) 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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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비린네 정출도 이렇게 잘 마감했고요.


중간에 경찰차도 왔다갔는데, 우곡교 지나며 보니 배가 우르르 올라오는걸 보고 와봤다고 하더군요.
무슨 간첩선 상륙작전인줄 알았다나요? [하하]

안전사고 조심해달라고 당부하시길래
철수할때는 파출소로 확인전화도 드렸습니다.

잉어 한마리 큰거 잡으면 연락해달라는데...
팀비린네 정출은 늘 고기와는 거리가 멀지요. 뭐 잡혀야 드리던 말던 할텐데......


팀비오네로 이름 바꾸자고 할만큼 유난히 비를 몰고 다니는 정출.
비 안오면 바람이 억수로 불어서 낚시대신 파도타기를 하고요.
날씨가 좋으면 고기가 안나옵디다.  [하하]

그래도 좋은 분들이 있어서 늘 즐겁고 행복합니다.


나도배서님 빤스도사님 그리고 참석하신분들,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꽃]


//


우곡교 상황은...

수위가 일단 매우 낮아졌습니다.
우곡교 하류쪽으로 가려면 모래턱에 엔진 들었다 놨다 몇번 해야합니다.
수온은 9도 전후.
바이브, 스피너, 웜 등 루어는 가리지않지만,
매우 부진한 조황이라는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저는... 3짜중반 한수 바이브로 걸었지만, 촬영과 계측을 거부하더군요.



//


우곡다방!

점심으로 정성껏 준비해오신 컵라면과 삼겹살과 맑은물 약간...
정말 배불리 먹고 어슬렁 대고 있는데, 난데없이 다방커피배달이 있더군요.

래지는 곰님.
컵 받침이 하도 곱아서 뿅~ 갔습니다. [하하]

덕분에 잘 마셨구요.

함께오신 보문님도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조황이 시원찮아서 어쩌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정출 따라오시면 늘 이렇게되니 마음 단단이 드세요. [헤헤]


//


깜님 먼길 잘 올라가셨을라나 걱정이 앞섭니다.

혹시 이시간(새벽 1시)까지도 고속도로를 달리시지않을까요?


//


6짜의꿈님.

도착하자마자 지난번에 봐뒀던 쓰레기들 청소하려고 둘러보는데,
아주 깔끔하게 청소되어있더군요.

누군가 아침에 청소를 했던 모양인데, 누굴까 생각했더니 역시 6짜의꿈님 내외분께서 미리 청소를 해놓으셨더군요.
제 일을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 점심때 여기저기 챙겨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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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하나도 안까맣쿠만요. [윙크]



많은 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꾸벅]
08.11.24. 02:58
보기 좋습니다~
여러번 말씀드립니다만 뉴욕에서 배스낚시하는 한국사람들이
전무한상태라서 항시 부럽습니다
08.11.2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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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도 언제나 한번 참석해 볼꺼나 정말 아쉼네요
참석을 잘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한번 모임을 가졌으면 정말 바랄것이 없겠네요
시간도 없고 일짜도 잘 없는 가족들을 위해서 모임방법이 없을까 연구해 보아야 하겠네요
요런분들끼리 한번 모여봅시다
팀비린내 정기출조에 참여하신 가족님들께 감사를 드림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옵니다 [씨익]
08.11.24. 07:26
고기 잡는것도 좋지만 많은 분들과
친분을 나누는 것도 좋은 것이죠~[웃음]
08.11.24. 07:59
우곡교는 삼량진에서 밀양 넘어가는 교량 맞나여...
조금 익숙해서여..
친분을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축하드려여
08.11.24. 08:29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황은 좋지않았지만 많은 분들을 뵈어서
무엇보다도 기쁜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08.11.24. 08:30
98%꽝님.
우곡교는 적교에서 상류방향으로 율지교 다음에 있는 곳이 우곡교 입니다.
08.11.24. 09:06
팀 비린네 정출 수고 많으셨습니다.
6짜의 꿈님 환경 사랑도 고맙습니다...[꽃]
깜님은 흰님?으로 바꿔도 되겠는데요... [헤헤]
08.11.24. 09:12
김진충(goldworm)
우곡교는 현풍에서 이방면쪽으로 내려오다보면 대암리 라는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여기서 강을 건너게 되면 우곡으로 들어갈수가 있는데요.

우곡교가 없었을때는 우곡이 마치 섬처럼 갇혀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낙동강과 고령쪽에서 내려오는 회천때문에 그랬었죠.

그때문에 큰 나룻배가 다리개통전까지도 운행되고 그랬었답니다.

하류에는 율지교가 있고 상류로 쭉~ 올라가면 개포나루 도동서원으로 연결됩니다.
08.11.24. 09:19
팀비린네정출 참보기좋습니다.[하하]
팀한양도있구...이제 부산 경남지방에도 팀만결성되면 골드웜배 토너먼트시합도 생길수 있겠네요.
요즈음은 어딜가도 여건이 좋질않나봅니다.
준비에서 귀가하는시간까지가 설레임인걸 어찌하겠습니까?
모든님들 수고하셨습니다.
08.11.24. 09:54
profile image
인터넷 사진으로 보던 분들을 직접만나뵈서 정말 반가웠고 다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즐기기만 한것 같아 살짝 미안하기도 합니다. [씨익]
우곡교 근처는 저의 고향과도 지척이고 선산도 있는곳이라 남다른 감회가 있었습니다.
모임만 하면 궂은 날씨가 애를 먹인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4월의 따뜻한 봄날씨같은
낙동강에 보팅을 해본것도 좋았고 랜딩에는 실패했지만 배스손맛도 보고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한마음으로 무엇을 한다는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을듯 합니다.
후유증으로는 이러저러한 지름신을 피해가는 일만 남아있습니다. [웃음]
08.11.24. 10:42
제사진은 어딜가나 저렇게 나요네요[울음]
제가 들고 있던병은 1리터 물병입니다[씨익]
08.11.24. 11:41
전무상(연담/蓮潭)
입시준비가 바쁜철이라 어제는 참석을 못했네요.
다들 즐거운휴일을 보내셨구만요...부러워요~[외면]
08.11.24. 12:05
profile image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고기가 안잡혀도 머 함께하면 즐겁지요[굳]
아 낚시 못간지 1주일 되갑니다만
내일 하고 모레 쉽니다[흐뭇]
08.11.24. 12:39
profile image
팀비린내...행복한 내금새가~훈훈합니다[미소]
08.11.24. 23:24
profile image
오디오맨님 어탐 센서브라켓 잘만드셨네요
정말 남쪽이 부럽습니다.
08.11.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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