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고삼지 양촌좌대 - 빙어

장인진(재키) 2536

0

12


||1겨울방학을 보람있게 보내고자 고삼지 양촌좌대로 가족빙어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벤님(6명), 쿨피쉬(3), 재키(4), 이연(5), 만년헤딩(3)등 총 21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아침에 한바탕 때아닌 겨울소나기가 내려서 모두들 좌대로 대피하여
이연님이 준비해오신 어묵을 한솥 삶아서 먹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비는 쉽사리 그칠것 같지않고.. 일단 숯불을 피우고 고구마를 구웠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피운 숯불은 오후 5시가 넘도록 꺼지지 않고 타올랐는데
그 위에는 항상 무언가가 요리되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아침에 내린비로 빙판위에 발바닥을 적실만큼 물이 고였으나
어린이들은 썰매도 타고 낚시도 하는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덕분에 신발이며 양말은 홀라당 젖어버렸답니다.



벤님 부부입니다.



쿨피쉬님입니다.
+1님은 사정상 불참하셨습니다.



재키부부입니다.



이연님입니다.
+1님은 잠시 딴곳에 계셔서 함께찍지 못하였습니다.



만년헤딩님과 이쁜 공주님들입니다.
늦게 오셔서 별로 즐기지도 못하시고 회비만 보태주고 가셨습니다.



닌텐도방입니다.
비가오는 바람에 난방되는 좌대를 2개를 빌렸습니다.
그중 하나의 좌대는 닌텐도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늘모인 닌텐도는 총 5개..



벤님 아들과 썰매
이연님이 튼튼한 썰매를 4개나 만들어 오셨네요.
양촌좌대 빙어장 바깥에 썰매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좌대에는 대여용 얼음썰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벤님 아들과 썰매 - 2
빗물고인 썰매장에서 즐기는 얼음썰매입니다.



이연님이 준비해오신 어묵입니다.
한솥을 삶아서 먹고 남은 것을 나중에 숯불위에 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주위에는 마시멜로 구워먹기..



쿨피쉬님이 준비해오신 떡꼬치입니다.
숯불에 살작 구운다음에 양념장을 바르니 참 맛있더군요.
주위의 맨발은.. 신발과 양말이 젖어서 말리는 중..



목살구이 주위에 둘러앉으신 마나님들
그리고 맨발 하나..



오늘은 빙어도 숯불로 구워보았습니다.
초장에 찍어먹으니 별미더군요.



낚시갔으니 고기도 잡아야죠.
재키가 잡은 빙어



이연님의 공주님과 블루길



그리고 이연님의 고삼지 배스입니다.


모처럼의 가족낚시라서 만반의 준비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아침과 오후에 한차례씩 소나기가 내려서
어린이들의 신발과 양말이 홀라당 젖어버렸네요.

지나면 항상 그렇지만..
아쉬움이 남는 가족출조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2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슴니다.. 정말로 즐거운 하루였슴니다..
아침에 피운 숯불이 꺼지지 않는 바람에..
아침부터 철수때까지 뭔가를 계속 먹게 되더군요..
잘먹구 잘놀구 뿌듯하게 보냈네요..

재키님.. 저의 +1도 한 미모가 되는데..
어찌 저의 부부 사진은 없는지요??
09.01.18. 22:02
장인진(재키) 글쓴이
그러게 말입니다.
어쩌다보니 저의 카메라에는 함께찍힌 사진이 없네요.
쿨피수님도 열심히 플래쉬 터뜨리며 돌아다니시던데
그 카메라를 한번 기대해 보심이 어떨런지..
09.01.18. 22:04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늘 먹은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빠진 것이???
어묵, 군고구마, 햄꼬치, 떡꼬치, 마시멜로,
목살 숯불구이, 블루길 소금구이, 산빙어, 빙어구이,
동그라미 김밥, 컵라면, 귤, 소주, 커피, 음료수,
09.01.18. 22:15
오늘 정말 좋았습니다..
비록 전날의 숙취로 인하여 늦게 가고 뱃속이 힘들어 소주한잔 나누지 못했지만...
가족분들과 같이한 시간이 좋더군요...
많은 준비로 모두 수고 많으셨을텐데 빈몸으로 가서 잘 먹고만 왔네요...

모두 반가웠습니다...[미소]
09.01.18. 22:27
잘봤습니다. 가족 끼리 낚시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미소] 그리고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히히]
09.01.18. 22:39
안성쪽은 비가 왔었군요.
인천은 날씨가 꾸물꾸물하여 비라도 올것 같더니 다행히 비는 없었답니다.
많은 골드웜식구와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셨군요.
만년헤딩님 사진속의 작은 아이가 몇년전 고복지에서 보았던 갓난아이인지요?
벌써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 많이 컸군요.
09.01.18. 22:53
profile image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네요
21명이 즐겁게 보내셨군요
너무나 부럽습니다
떡구이 빙어구이 목살 군침을 흘림니다 [씨익]
09.01.18. 23:00
많은 가족분들의 고삼지 나들이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항상 먹는게 남는거지요.많은음식 가져가셨군요.[침]
09.01.19. 08:42
가족동반으로 즐거운 조행이 되신듯...아이들 한테는 산교육도 되고요.
맨발이 인상적 입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꽃]
09.01.19. 08:50
박재완(키퍼)
좋은 시간들 보내셨군요[미소]



09.01.19. 10: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 보내러 가고 계시겠죠? 전, 일요일 늦게 가기 때문에 잠시 시간도 되고.. 딱히 다른거 하기엔 너무 어수선해서 한강에서 잠시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아래 첨으로 직접 만든 녀석을 시험도 해 ...
  • 금호강 하이킹
    제목 그대로 낚시 보단 하이킹이 목적이었습니다. 어제오후 비도 그치고 그냥 힘이 남아 돌길레 자전거 타고 어디든 가자고 생각하고 대구를 선택 했습니다. 3시간은 생각 했는데 의외로 2시간밖에 안걸리네요 기분이...
  • 위로는 차들이 아래로는 7호선 지하철이 다니는 청담대교 입니다. 잠실 경기장에서 건너편을 보면서 한 컷 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될 무렵. 방청소를 크게(?) 한 판~ 했더니... 약간 후덥지근한 느낌과 밖에 나가고 ...
  • 기타stati2 조회 136504.08.30.19:57
    04.08.30.
    안녕하세요? 맨날 조행기 쓰다 날려 먹어서 요번에는 짫게 쓸려구 합니다.ㅋㅋ 제가 오늘 칠곡에 업무땜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점심은 굶고 어제 꽝을 모면하기 위하여 팔달교에 잠시 내려서 스푼을 날렵보았습니다. ...
  • 기타Mobydick 조회 116304.08.28.14:48
    04.08.28.
    아침 먹고 10시쯤 강창교로 줄푸는 연습하러 갔습니다. 강건너 직벽덕분인지 운치가.... 냄새 빼고.. [기절] 눈감고 있으면 하수도인줄 착각하겠더군요. 한시간 던져서 3마리 낚았습니다. 첫번째는 스푼만한 끄리.. ...
  • 야들아~ 베이트 캐스팅 연습 좀 하자.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늦게 까지 참양이랑 키스를 한 덕에 속이 쓰려서 일찍 깨어났습니다. 바로 달려 나갑니다. 지난번 강준치를 만났던 그 포인트... 베이트 장비만 꺼내고 지난번에 골드웜님께 받았던 '힘...
  • 저녁 철탑 잠깐...
    녹색장화님과 저녁에 접선. 낙동강수위는 이제 내려가는중이었습니다. 동락공원 축구장과 야구장사이 주차장 P7 에 주차를 해두고, 배출구 쪽으로 바로내려갔습니다. 아직 본강수위가 워낙 높아서 배출구앞도 흙탕물...
  • 옥계수로.
    기타가물치전사 조회 138504.08.14.12:43
    04.08.14.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친구와 낚시 가기루 했는데. 그래두 갔습니다..가장 만만한 옥계수로로. 도착하니 비가 잦아드네요. 다행이지만 아무 루어에도 반응이 없네요. 쩝...괜한 루어만 뗘먹구... 끄리가 좀 뛰길레 ...
  • 조금전 철탑상황
    기타goldworm 조회 118204.08.13.21:49
    04.08.13.
    오늘은 볼일보고 7시 30분 어둑해지기시작할 무렵 철탑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수위가 조금 낮아진것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예감이 웬지 불길한데... 한분이 베이트대를 던지시는데 혹시 키퍼님이실까 싶어 가까이...
  • 제 생에 두번째 철탑강준치
    골드웜님 조행기 보구 가슴이 두근거려서 철탑에 안갈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녀 왔습니다. 스피닝 장비를 맨날 일회용으로 수리 했더니 점점 악화되어서 이제는 못쓰게 되 버렸네요 365낚시점에서 산 스피닝로드가 ...
  • 디카가 도착 했다는군요 & 더블스윌이야기
    수동기능이 있는것과 완전자동 두가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여자들이 쓰기에는 완전자동이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어제 주문을 했는데 좀전에 도착했다고 집에서 연락이 왔네요[미소] 니콘 쿨픽스 3200 메모리...
  • 지금 철탑은 강준치가 바글바글
    어제 대성지로 들어가다 좁은길에서 포크레인을 피해주다가 범퍼가 나무에 끼이면서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충 노끈으로 묶어두었는데, 좀 벌어지기만 했더군요. 그냥 붙일수 있을가 싶어 카센타에 들리니 ...
  • 힘든 옥계수로...
    어제 오후에 옥계수로에 갔습니다. 옥계수로는 다들 가깝다고 하시는데 전너무 힘들답니다. 예전엔 산호대교 공사하는 다리 밑으로 다녔는데.어젠 그길이 다 사라졌더군요. 다리가 거의 완성되어 가니깐 없에 버렸나 ...
  • 이눔의왕초보가 골드웜님을 똑같이 흉내내어 장만한 빈틈없는 장비???로 어제 새벽에-이젠 들은건 있어가지고 저도 새벽에...그런데 아직 포인트 보는눈은 없음- 홀로 사상 첫출조를 단행했습니다. 수초에 배스가 많...
  • 기타황광현 조회 137104.07.15.17:16
    04.07.15.
    구미에서 낚시할때를 몰라서 골드웜님도움으로 철탑이라는 곳이랑 오로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날씨도 어정쩡한 날씨에 철탑에 한번가봤는데요^^ 낙동강쪽엔 흙탕물로 범벅이라 수로쪽에서 스푼으로 던지자마자 끄리20...
  • 자작으로 한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던진것이 바로 반응이 옵니다. 지난번 볼펜으로 만든 자작 루어 입니다. 이번엔 끄리지만 다음엔 배스를 노려볼 작정입니다. 이 기쁨을 골드웜 식구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 철탑에 다녀 왔어요..
    친구녀석이 낚시를 가고싶어하는 눈치라서 그냥 마땅히 갈곳도 없고 해서 전 자주 안가는 철탑에 갔습니다. 본류쪽엔 물이 불었지만 처리장에서 나오는 물은 의외로 좋더군요.. 고기도 많은듯하고..가까운 물가엔 치...
  • 철탑 강준치....
    수위가 내려가기를 몇일을 기다린 끝에 골드웜의 얘기를 듣고 찾아간 철탑 강물 수위는 적당한게 뭔가 기대를 해도 될듯 싶었습니다. 처음엔 아무런 소식이 없두만 강준치란 놈 이 먼저 저를 반깁니다. 끄리만 생각하...
  • 옥계수로에  끄리
    퍼런 장화도 없고 해서 공사중인 다리 밑으로이동 간만에 5g스푼으로 토관위에서 ..... 역시 끄리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철탑에서 갈고닦은 끄리사냥 해질무렵 엄청 올라왔음 5월 4일 퇴근길 옥계천에서
  •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둘다 꽝~ 입니다. ^^ 어제는 오전11시경 구미배스사냥샾에 들렀다가 사장님, 가모티님과 저, 이렇게 셋이 충주 조정지까지 달렸습니다. 가면서 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거의 완공직전에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