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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ton Lake 탐사

허민(민군)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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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안녕하세요[꾸벅]

얼마전 모든과목이 파이날시험을 남겨두고 시험이 다 끝났습니다.
드디어 벼르던 2009년 첫 출조가 이루어졌습니다.

40분 거리에 있는 Clinton Lake에 다녀왔습니다.
동네 낚시방 아저씨가 추천해주시더군요.
배스토너먼트가 자주 열리는 곳이고 그곳에 가면 상상 그이상을 볼것이라고...

맞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았습니다.[뜨아]

구글지도에서 보아서 크다는것은 짐작했었지만 이렇게 큰곳일지는 몰랐습니다.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나무사이로 열심히 러버지그랑 크랭크 날려봅니다만 깜깜 무소식...

그리고 저와 나무 사이로 유유히 지나면서 낚시하시는 배스보트 위의 두분할아버지..[기절]
이날 날씨가 유독 좋아서인지 배스보트만 30대 넘게 본거 같네요.

지나가는 길에 슬르포가 있길레 찍어봅니다.



여담입니다만 어느 작은 호수에가더라도 보팅이 허가된곳이면 슬로프가 잘되 있더군요.



두번째 포인트 입니다.


댐밑부분입니다.

물쌀이 너무 쎄서 그냥 나옵니다.
집에와서 이곳을 찾아보니 이런 사진이 있네요..

출처 : http://www.prairiestateoutdoors.com/index.php?/pso/article/big_fish_fridays

바로 근처네요...[울음]
그것도 같은날 오전이네요...

마지막 포인트 입니다.


사진 오른쪽으로는 골창인데 수십그루의 수몰나무들이 있습니다.
사진 찍을 여유가 없어서 이렇게 나왔네요.



배스사진이요?
이날 기온이 20도 였습니다.
배스보트 수십척 있었고 워킹하시는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블루길하나 잡는걸 못봤습니다.[사악]


저는 사실 베이트3대 들고 러버지그, 스피너베잇, 텍사스, 다운샷, 크랭크, 바이브, 그리고 노싱커 정도...
한 5시간밖에 안했습니다.

소풍다녀온것이지요...[내탓]


다음주말에 다시 도전할까 생각합니다.
그때는 마수걸이 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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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도 날씨가 좋아서 낚시하기가 편했겠습니다
호수에 스트라프베스가 잡히는군요
뉴욕역시 날이좋아서 친구들과
하루종일 호수물위에서 놀다가 왔습니다
09.04.19. 10:29
이강수(도도/DoDo)
아직도 안동에서 쏘가리잡던 기억과 달리던 너구리를 차에서 같이 구경하던
생각이 나는데 시간이 꽤 지났군요.

다음엔 큰넘 한번 보여주셔요 [씨익]
09.04.19. 11:14
허민(민군) 글쓴이
Paul Shin 님
날씨는 너무 좋아서 땀까지 났습니다.
한국배스랑은 습성이 다른탓인지.. 실력부족인지..
미국 배스는 너무 어렵습니다..[헤헤]

도도형님
쏘가리랑 너구리 말씀하니까 갑자기 그날 밤에 귀신본게 생각나네요.
어찌나 무서웠던지...[울음]
09.04.19. 12:32
슬로프랑 호수크기면에서는 역쉬 낚시 하기 좋은 미국이네요....[굳]
09.04.19. 16:48
허민(민군) 글쓴이
타피님
구글에서 조금만 검색해 보면 그 호수의 수중지형도랑 어종 포인트까지 공식화된
자료가 넘쳐 납니다. 그런데 배스잡기는 한국보다 더 어려운거 같아요[하하]

공주님머슴님
손맛은 마수걸이 하면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봉이님
이곳호수에는 라지, 스몰, 화이트 배스 세종류가 있더군요.
일단 잡으면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내탓]
09.04.20. 04:00
농번기에 쫙쫙빠지는 수위속에서 잡아내는 우리나라 배스피싱보다 어려울리가요~[헤헤]
곧 엄청난 조행기가 올라올듯 싶습니다~
09.04.20. 15:38
정영규(다마배스)
조커님 말쌈에 동감입니다.[하하]

대신 우리네는 꽝쳐도 핑계꺼리가 많잖아요.~[굿]

내일 평일출조하는데 내일의 핑계거리는 오늘 많은양의 비로 인한 수온 하강으로 배스가 입을 다물었다 입니다.
09.04.20. 20:20
포인트는 아주 좋아보이는데요~
다음에는 대박 조행 기대하고 있겠습니다.[미소]
09.04.20. 22:45
허민(민군) 글쓴이
아.. 농번기에다가 요즘 가뭄이 심하군요...

단비가 내려야 농업하시는 분들이랑 배서들에게 희망이 될텐데...

그래도 저는 이번 금요일에 또 출조합니다.[사악]
09.04.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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