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5월1일~2일 대청호 와이프와 함께하는 첫 보팅

김성래 1891

0

16


||1||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쓰는듯 합니다.

 

 

노동절+주말 연휴를 맞이하여 와이프와 대청호 조행을 떠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서너번 케스팅만에 대청 배스가 반겨 줍니다.

 

 

직벽구간에 네꼬리그 던져주고 슬랙라인 없이 기다리면 5초~10초 사이에 입질이 오네요.

 

 

약 10초를 넘겼는데 입질이 없다면 다른 자리에 다시 케스팅 합니다.



제 와이프입니다.

 

 

저와 함께하는 낚시는 3번째 보팅은 첫번째 입니다.

 

 

이제 케스팅도 곳잘 합니다.

 

 

스피닝세팅이긴 합니다만 처음엔 스피닝 케스팅도 상당한 인내를 필요로 했습니다.

 

 

와이프도 잘 잡아냅니다.

 

 

 



와이프가 조금 피곤해 합니다.

 

 

좀 더 던지고 싶지만 다음에 또 오려면 얼른 쉬어야 합니다.

 

 

얼릉 그늘을 찾아 정박 합니다.

 

 

 

 


 

 

와이프 많이 지쳐보입니다.

 

 

드넓은 골디가 갖가지 짐으로 꽉찼습니다.

 

 

 

 골디는 저의 세번째 보트입니다.

 

 

스피드형240 + 핸드가이드

 

 

딩기형 260 + 풋가이드

 

 

그리고 골디 265 + 핸드가이드 + 도하츠 9.8

 

 

 

풋가이드쓰다 핸드가이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풋스위치를 달아놓으니 쓸만합니다.

 

 

어탐은 센세 라인이 너무 길어 중간에 컨넥터를 달았습니다.
보트 튜브위에 로드거치대를 달고 싶지 않았습니다.
해서 긴각목 + 짧은 각목을 이용해 로드 거치대를 달아봅니다. 아주 맘에 들어요..

 

보트 튜닝관련해서는 따로 글올리겠습니다.

이것저것 좀 많아서요.

 

 

 



배위에서 물을끓여 먹으려다

 

 

좀더 편하게 쉬려고 아예 정박을 했습니다.

 

 

이보다 맛날순 없다 입니다.

 

 

 

 



맥주 상표를 가려야 하는건 아닌지??

 

 

 

 



둘째날 점심은 아예 끓여 먹습니다.

 

 

 

 

둘째날 느즈막히 9시쯤 나와 보트를 폅니다.

두어시간만 하고 서울로 올라갈 예정이라 로드 각1개씩 채비 몇개 간단히 싣고 출발합니다.

간단히 간단히 하다 합판 밑에 까는 알루미늄 판을 빼먹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나갑니다.

 

알루미늄판 없이 부상하니 배가 꿀렁꿀렁 해서 일단 부상한 후

속도를 줄여보니다.

 

포인트를 이동하는데 골디 2대가 보입니다.

멀리서 보니 쉬시는 모양입니다.

멀찌감찌 떨어져 지나가려는데 골드웜 티셔츠 입으신 분이 계십니다.

뉘신진 모르지만 골드웜 회원이실터 인사나 나누고 가려고 접근합니다.

 

가볍게 목례를 하면서 접근하니

"안녕하세요 골드웜에 골드웜입니다~" 하시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골드웜님은 일전에 구미에서 일면식이 있는지라 제소개를 합니다.

 

아론님과 조커님이 계셨고 다른곳에 2분이 더 계신다고 하네요.

 

잠시동안이지만 반가웠습니다.

 

 

 

한시간 정도 낚시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골드웜님을 뵈어서인지 차옆에 쌓여 있는 쓰레기가 거슬립니다..

돌아다니며 청소는 못할망정 쌓여있는 쓰레기라도 담야겠다 싶어 길가에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OO상회(라면과 과자 몇개 술 몇 병만 있는 조그만 가게)에 가서 쓰레기 봉투 있느냐 여쭤보니 없다시네요.

까망 비닐 봉다리 몇개에 나누어 담아 차에 실어 왔습니다.

 

배스 얘기는 별로 없죠?

몇 마리나 잡았냐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셀수가 없었고...

굳이 답하자면 충분히 잡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조행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와이프와 함께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반가운분들을 만나 뵈어서 더 더욱 좋았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6
profile image
정겨운 하루를 보내셨군요
아내와 함께한 보팅 축하드려요
배스도 제법 큰놈인것 같네요
손맛도 축하드림니다
첫 보팅 무사히 완료하심을 감사드림니다 [굳]
09.05.03. 20:58
김진충(goldworm)
모자를 쓰고 계셔서 제대로 못봤는데,
+님 엄청 미인이셨군요. [꽃]

김성래님 그날 말씀드린대로 소개사진 바꿔야 합니다. [푸하하]

짧게 인사만 나누고 와서 조금은 아쉽더군요.
다음엔 길~게 낚시할 기회도 있겠죠? [미소]
09.05.03. 21:31
제+1도 얼른 낚시에 재미를 붙여야 힘들어하지 않을텐데.. 부럽습니다[하하]
하긴.. 저도 제대로 못잡는데.. +1이 오죽하겠습니다.[푸하하]
즐거운 보팅 부럽습니다.[꽃]
09.05.03. 21:52
재미있는 +1님과의 행복한 보팅~~[윙크]
조과를 떠나 같은 취미를 같이 즐길수있는것 자체 만으로도
보람있고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굳]
보기 너무 좋습니다~~
09.05.03. 22:57
+1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굳]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5.03. 23:02
profile image
부부조행 넘넘 부럽습니다. 울아이프 보팅 같이하자니 같이 죽기는 싫다고 합니다.[엉엉]
09.05.04. 09:33
이강수(도도/DoDo)
신혼부부(?) 라고 얘기를 해야 하는가요?
몇년차 까지 신혼인지..

역시나 커플 조행은 언제나 부럽고 근사해 보입니다.
부럽사와요 [꽃] 언제 커플로다가 밥한끼 드십시다요 !
09.05.04. 10:23
소개사진과는 달리 부드러운 분이시던데요?[헤헤]
반가웠읍니다~
09.05.04. 15:30
김성래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 감사합니다 저만한 사이즈는 많이 나오는데 5짜는 없었습니다.
박성철(새벽배스) - 감사합니다. 저도 예상치 못했었습니다. 와이프와 조행이라니..
김진충(goldworm) - 인사드렸는데 전혀 모르는 분이면 어쩌나 하고 갔었는데 골드웜님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육명수(히트) - 이미 보셨겠지만..
target=_blank>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f&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필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908

위 URL 참고해보세요.. 정말 도움 됩니다.
이동규(조조만세) -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즐거웠습니다.
장재권(외로운 배서) - 조과도 좋았으니 금상첨화 였습니다.
박종길(공산명월)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조규복(부부배스)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최우현(대마왕) - 부부 또는 커플조행기를 와이프에게 자주 보여줬습니다. 흥미로워 하더군요.
이강수(도도/DoDo) - 구혼부부는 좀 이상하니 그냥 신혼부부로 해주세요.
요새들어 느끼는건데 그냥 만나 밥한끼먹는게 참어렵다 싶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는건 와이프와 대청쯤가서 1박2일로 낚시하는것 만큼이라 어려운
가 봅니다.
박재관(현혜사랑) - 감사합니다.
09.05.04. 15:32
즐거운 보팅하셨네요~[꽃]
좋은 시간!! 너무 보기 좋습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5.04. 19:34
profile image
보기좋은 모습이네요.... 전언제 여자친구와 낚시를 한번 같이 해볼런지...
그래도 결혼하면 보트 사준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미소]
+1님과 낚시에서 좋은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9.05.04. 23:16
마누라를 중독 시키려면 골드디오를 사야 하는 군요.. 음...
09.05.06. 09:2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
  • 신갈 초어
    susbass 조회 239507.03.08.17:02
    07.03.08.
    , 신갈에서 아는 지인꼐서 초어를 만났답니더,, 12 짜,,초어, 작으 미노우 로 힛트가 되었다고 하는데, 신갈은 알수 없는 곳 입니더, 예전에 박진헌 프로꼐서 안동에서 4시간여 화이팅 한 초어가 생각이 나네요,, * g...
  • 30cm 끄리와 팔에 박힌 트레블 훅. 작성일: 2002/08/16 00:13:57 작성자: goldworm 낮잠 실컷자고 뭘 할까 생각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끄리 잡으러 갔습니다. 장소는 아래에서 이야기하던 남구미대교 위쪽. 친구 둘을...
  • 쏘가리GoldWorm 조회 628802.10.30.01:40
    첫쏘가리. 작성일: 2002/10/01 15:34:47 작성자: goldworm 쏘가리. 여태 한수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오늘에야 첫 쏘가리를 올렸습니다. 쏘가리 출조횟수가 적기도 하였고, 옆에선 잘잡는데 나만 못잡는 심각한 내공부...
  • 주말 낙동강 끄리 조행.
    토요일 점심을 먹고 마누라 눈치 슬슬 살피다 차 고친다며 나와선 집 앞, 강으로 갔습니다. ㅡ.ㅡ 여느때처럼 작은 스푼부터 먼저 장전하고 끄리를 향해 발사. 조용. 또 발사. 조용... 장마철 지난 후 강물은 계속 흙...
  • 봇또랑 낚시터.
    송어GoldWorm 조회 433102.11.12.00:17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어 방류 했습니다. 3주연속 주말마다 한나절씩 다녀왔는데, 조황이 그리 좋지 못했었습니다. 어제 다녀오신분에 의하면 상당히 활성도가 올라갔고, 잠깐동안 여러 수 하셨다고 합니다. 비교적 ...
  • 어피를 붙인 메탈지그(일본)
    미노우에 어피(물고기 가죽)을 입혔다는 소리 들어본적은 있는데... 일본 사람들 참 기발한데가 많습니다. 어피를 입혀서 만든 메탈지그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물론 일본어로 나옵니다. http://www.bt-lure.com/ 아래...
  • 쓰쿠이호의 59cm 4.2kg 배스
    이것이 쓰쿠이호의 59cm! 10월 29일 스포츠니폰에 정보가 게재됐다 59cm4.2Kg의 사진입니다. 신문에 의하면 ,산나리의 잔교전으로 메탈(metal) 치구(jig)로 잡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제공해 주었다,기무라에...
  • 정보goldworm 조회 441402.11.12.02:29
    일본 배서들에게도 릴리즈가 권장되는 듯 합니다. 거의 하는 이야기는 우리와 비슷해보이네요 잡았던 것은 좋지만 ,바늘이 벗겨지지 않고 온갖 고생을 하고,릴리스(release)한 전에 생선이 보로보로가 되어 버렸...
  • 출처 : http://www2.gunmanet.or.jp/k-tamio/index2.html ■ 당신의 매너 점수는? 1.행선지에서 「타는 쓰레기·타지 않는 쓰레기」를 분별하지 않고 버렸던 것이 있다. 있다 없다 2. 신품의 루어(lure)는 현지까지 ...
  • 송어초보가(유능) 조회 373202.11.12.19:12
    02.11.12.
    바다낚시 갈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홀로 봇도랑에 갔습니다. 금벌레님이 정출을 가는 바람에 마땅히 홀로 할짓이 없어 금오산에 갔다가 손이 글질 하여 3시경 봇도랑에 가보니 여러 찌낚시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어제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직을 마치고 오전9시 구미배스사냥에 가서 N.S Light대와 시마노 릴을 구입...더불어 떡국과... 동락공원 철탑밑에 도착 루어대 길들이기 20분 마치고 떡국으로 캐스팅...입질없음... ...
  • 기타GoldWorm 조회 358502.12.03.12:42
    그냥 출근하려다가 또 베이트릴 캐스팅 연습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잠깐 철탑아래 내려섰습니다. '역시 비거리 잘나와~' 하면서 흐뭇하게 던지고 감고를 하는데 끄리들이 달려 들더군요. 몇마리 잡고,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