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저수위의 문천지 조행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사랑) 2208

0

20


||1||0

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주말 출조는 모두 즐거우셨나요?

일전에 비많이 온 다음날 강계에 나갔다가 어려운 낚시를 한경험이 있어서 금호강계는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곳이 문천지입니다. 이번조행이 세번째 조행이 되겠네요.

 

◎ 간략조황

▶ 다닌곳 : 1. 문천지 제방시작(대구대쪽) -> 2. 대구대 수상훈련 바지 -> 3. 제방 -> 4. 무너미 -> 5. 양수장 -> 6. 초원아파트 (도보 3km)

▶ 사용채비 : 버즈베이트(히트),러버지그,스피너베이트,프리지그

 

 

▼ 천신만고끝에 낚은 오늘의 첫수 37Cm, 버즈베이트

 

 

▼ 연달아 낚아낸 두번째 배스 3짜 초반, 버즈베이트

 

 

▼ 이들 둘을 낚아낸 포인트 장미아파트 앞, 저수위로 바닥지형과 브레이트라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 초원아파트와 양수장 사이의 물골..평상시 가득차 있어야 할 물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2m이상 빠진듯 합니다.

 

문천리쪽은 경험을 해보았고 나름 문천지에 자신이 붙어 이번에는 대구대쪽 제방시작지점에 차를 주차합니다.

그런데 물이 좀 많이 빠진듯 하네요. 이쪽 포인트는 처음이라 그냥그려러니 하고 시작합니다.

■ 제방시작 -> 대구대 수상학습장

들고 있는 채비 모두 던지다가 버즈베이트로 쇼어라인 공략하니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후킹이 안되네요. 잔챙이인듯 합니다. 대구대 수상학습장쪽으로 이동합니다. 바닥은 완전 뻘층으로 장화를 신어서 인지 보행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에 라팔라 크랭크베이트와 소형 미노우 득템하구요. 수많은 납덩어리 주어담을 가방을 준비못해 바깥쪽으로 보이는대로 좀 치웠습니다.

상류로 가면 갈수록 수심은 더 낮고 뻘에 빠지는 깊이도 더욱더 심해지면서 너무나 완만한 경사로 인해 포기하고 다시 제방권으로 돌아옵니다.

꽝의 공포가 엄습해오더군요.

■ 제방권

제방보강을 위해 나무기둥사이에 나무를 놓고 위에 돌을 쌓아올린 구조인듯한데 맨 밑의 나무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물이 빠졌습니다.

안개비가 내리는 중이라 미끌미끌한 제방길을 걸어가는 것도 너무나 힘든일이네요. 틈틈히 던져보았으나, 영 입질이 없습니다.

■ 무너미 -> 직벽권 -> 양수장

드디어 그 멀고도 힘든 제방경사길을 지나 무너미 에 도착했습니다. 팬캐스팅을 해보지만, 역시 쇼어라인에 캐스팅했을때, 짧은 입질한번 들어옵니다. 헛챔질.. 점점 폐색이 짙어갑니다.

양수장 인근 직벽권에서 러버지그, 프리지그, 스피너베이트 폴링 등 다양하게 공략하지만 헛수고,

초원아파트까지만 가야지 생각하고 이동하는 중에 양수장과 초원아파트 사이골창 물이 완전히 빠져 바닥이 훤히 보이더군요(위의 사진참조) 돌아갈필요없이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단, 무릎깊이 까지 빠지는 뻘층이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눈대중으로 계측해보니 2 m이상 물이 빠진거 같아요. 문천지 올때마다 수위가 점점 내려갑니다.

 

■ 초원아파트 앞

마지막으로 몇번만 던지고 귀가할 요량으로 쇼어라인을 집중적으로 버즈베이트로 공략합니다. 뭔가 한번 건드리는데 후킹은 안됩니다. 다시한번 쇼어라인에 폴링후 1미터정도 리트리브 퍽~! 피아노소리 나며 드랙이 풀려나갑니다.

끌어내는 데 애먹었습니다. 4짜 후반일줄 알았습니다. 건져 보니 37cm 산란을 끝낸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입주위에 상처가 아물고 있더군요.

이어서 인근에 똑같은 방법으로 폴링후 이내 강력한 입질과 함께, 엄청나게 힘을 씁니다. 사이즈가 조금전것 보다 더 좋은 줄 알았는데, 3짜 초반이더군요. 아빠와 함께 낚시온 어린아이에게 들어보라고 권하니 피합니다. 부자 배서 분들과 가볍게 인사후 오늘의 조황을 설명드리고, 이내 철수 합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될려나 봅니다. 가뭄이 해갈될만큼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근심걱정들을 이번비가 한번에 씻어내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회원여러분 장마철 안전사고, 수인성 전염병 모두 주의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현혜사랑 드림.

 

 

 추신> 이번출조에서 Suffix 4호 라인 사용해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좋더군요. 헤비커버 및 무거운 탑워터용으로 MH 채비에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추천글 짧게 써봅니다.

 

1. 여느 4호와 마찬가지로 0.33 mm두께인데 제품겉면에 19LB 라고 적혀 있습니다. 만약 이게 맞다면 괴물라인 등장된겁니다.

2. 색깔도 검정색과 칙칙한 색들이 돌아가면서 염색이 되어 있어 시인성 좋습니다. 

3. 부드럽습니다. 거짓말좀 보태면 합사같아요.

4. 3번과 연결되지만 코일링 없습니다. 희안해요 정말.

5. 4호라서 그렇겠지만 튼튼합니다. 러버지그 밑걸림 한번 탈출한적 있는데, 채비날릴 요량으로 꽤 쌔게 당겼는데도 안끊어지더군요. 물론 좀더 사용해봐야겠지만, 믿음이 갑니다.

 5. 가격도 미터당 50원 정도고 벌크로 300m 단위 포장이니 실용적입니다.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
6Lv. 3316P
다음 레벨까지 1094P

■ 서식처 : 대구
■ 장   비 :
1. 스피닝 : 시그네쳐HM-55 62L, 12울테그라C2000S(FC-Basic 6lb)
2. 스피닝 : 토너먼트XP 662ML(4~10g,6~12lb), 05바이오마스타2500S(FC-Basic 8lb)

3. 캐스팅 : 닉스팝 642ML (1/8~1/2oz,  6~12lb, Doyo 루비나 Ver2(FC-Basic 8lb)
4. 캐스팅 : 카이만C-662M (1/4~3/4oz,10~16lb), Goldworm LE PQT10HL (PLine 15lb)
5. 캐스팅 : 허리케인C-672MH (1/4~5/4oz,10~24lb), Revo SX-L(Suffix 4호 19LB)

■ 별   명 : 현혜사랑의 현혜는 저의 피앙새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0
profile image
문천지는 그 면적이 넓어 아직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작년에 저에게 쓴맛을 안겨다 준 곳이기에 다시 한번 찾아가서
복수전을 치르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장미아파트 앞에서 채비를 많이 손실한 기억도 있는데 바닥보니
이해가 가네요..
버즈베이트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6.22. 17:32
profile image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꽃]
09.06.22. 18:31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끈기배서님. 저수위때 바닥을 잘 살펴보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더군요.
저는 문천지가 꼭 사람모양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헤헤]
가랑이 처럼 생긴 곳도 괜찮은 포인트로 보여집니다. 오른쪽 옆구리쪽두요.
문천지는 워낙 크다 보니 도보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가운데 쪽에도 험프가 잘 발달되어 있을 것 같아요.
제생각인데 저수지 생기기 전에 지류가 4개정도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문천지 대박 조행기 기대해볼께요.
09.06.22. 18:47
profile image
문천지는 아직 못가본 곳이네요. 멋진 곳임에는 틀림없는 듯..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6.22. 19:49
profile image
둘짼가요? 똘똘하게 생긴 아이사진에서 바뀌었네요? 잘생겼습니다. [굳]
감사드립니다. 물이 좀 오염된게 아쉬운부분입니다만, 문천지 괜찮은 사이트인것은 맞습니다.
멋진 사진조행기 잘보고있습니다. 어복충만하세요.
09.06.22. 20:29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 한방이 있는 루어지요[굳]
장마의 시작 오늘 쉬었는데 비때문에 그냥 집에서 푸욱쉬었습니다.
그래도 비는 쫌 와야겠지요
전국의 저수지 수위가 어느정도는 올라 가야 할텐데 작년에 태풍이 한번도 안왔던 탓이기도 합니다만.
아 쉬는날 낚시를 못 가서 좀 그렇네요...다음번엔 비와도 무조건 고고 해야겠습니다.[미소]
09.06.22. 22:32
profile image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리지 않더군요. 그냥 안개비가 내렸습니다. 귀가할때쯤엔 쨍쨍하더군요.
전 요즘 웜이 안됩니다. 조행가면 웜이랑 스피너베이트 뭐 다양하게 던져보는데 말입니다.
버즈는 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감사합니다.어복충만하세요.
09.06.23. 00:50
요즘은 버즈가 대세인가 보군요~~
저도 버즈로~[웃음]
삼량진쪽은 비가 많이와서 물이 전부 흙탕물이네여~
현장도 넘쳤거든요..
수고하셧읍니다..
09.06.23. 08:39
profile image
감사드립니다.
현장에 피해는 없으셨나요? 고생많으셨겠습니다.
모쪼록 피해가 없으셨길 기대합니다.
저의 경우 이상하게 버즈만 됩니다.[헤헤]
09.06.23. 09:21
문천지는 얼마전 논에 물댄다고 물을 쪽 빨아내서

수위가 어느정도 회복되고 가는게 낫겠더군요.

대구대 정문앞쪽건너편에서 대물이 가끔출현하기도하던데.....
09.06.23. 09:38
profile image
싸비님. 위에서 말한 가랑이쪽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거기까지 갈려니 너무 힘이 빠져 다음이 가기로 했습니다.
두산주류물류창고가 있고 그 인근이 포인트라고들 하시더군요.
수상학습장쪽도 수초가 있을때는 버징이 가능했을것 같은데요. 지금은 수초들이 뻘밭에 누워있습니다.[헤헤]
09.06.23. 09:46
profile image
버즈베이트.. 다다다다다다~~~ '퍽' 상상하면서 혼자 웃고 있습니다..[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6.23. 14:10
profile image
저도 2주전에갔었는데 물이 많이 빠져잇더군요...입질두어번받고 허탕탕탕!!!!
실력이 대~~~단하십니다[굳]
09.06.23. 22:03
오늘 단산지에서 비밀 수련 중 현혜사랑님을 뵜어내요~[웃음]

버즈 날리시지는 거 보고 바로 알아 챘습니다~

오늘 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씨익]

다음에 보팅한번 같이 가시죠~?
09.06.23. 22:05
profile image
뭘요~과찬이십니다. 가운데쪽이아니라 쇼어라인쪽으로 공략해보시면 응답이 있을겁니다.
09.06.24. 09:53
profile image
흐흐. 저야 말로 너무 반가웠습니다. 처음찾은데다 사람들 우글거리고 동물원 원숭이 된느낌이 살짝 드는 단산지에서 구세주와 같이 등장하신 진돌이신랑님. 음료수까지 주시고 꿀맛이었습니다.
단산지리그(?)도 알려주셔서 겨우 면꽝했습니다.
경황이 없고 멀리계셔서 +1님께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아들둘 가진 아빠의 감으로 곧 2세가 태어나실것 같은데 미리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꽃]
09.06.24. 10:00
profile image
저희 회사 제작공장이 문천지 옆에 있는데도,,,

아직 문천지 물구경 한번 못했습니다.[외면]
09.06.24. 15:42
profile image
인제서야 답글확인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럼 언제 한번 들르셔서 손맛보세요.
워킹으로는 다니는데 제약이 좀 있습니다. 수심이 얕다거나 장애물이 있다거나, 뻘이거나
장화 챙기면 좀 낫구요.
어복충만하세요
09.06.25. 16:2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가물치goldworm 조회 211303.05.05.00:20 9
    03.05.05.
    올해들어 여러차례 가물치 출조길에 나섰으나, 번번히 꽝... 오늘은 구미배스사냥 회원들과 함께 의성근처 지도를 펴들고 닥치는대로 여기저기 들러봤습니다. 햇볕도 없고, 바람은 불고... 안조건속에서도 입질만은 ...
  • 기타goldworm 조회 171403.04.30.12:23 9
    오전에 한시간가량 던져보다 왔습니다. 수위는 조금 낮아졌지만, 흙탕물은 여전하였고, 낚시하며 보니 계속 수위가 조금씩 상승중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먼저 갔던 본강합수지점. 흙탕물과의 경계부분에 스푼을 ...
  • 낙동강 만수위 & 끄리
    아침나절 잠깐 나가봤습니다. 낙동강 수위는 장마때와 비슷합니다. 엄청 불었습니다. 수해라도 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철탑끄리는 여전히 잘 나옵니다. 10번 던지면 8마리는 잡힙니다. 주무기는 5그...
  • 끄리잡다가 강준치를...
    느즈막한 출근길... 어제 내린비로 배스는 조금 힘들어보여서 또 철탑에 차를 세웠다. 장화를 신고 풀밭을 헤치며 진입해보니 수위가 어저께보다 약간 낮아져있었고, 물색은 여전히 탁했다. 5g 짜리 스푼부터 장전해 ...
  • 날으는 끄리.
    기타goldworm 조회 192203.04.22.13:03 9
    03.04.22.
    가물치에게 혼난뒤로 요 며칠 몇가지 바쁜일 처리하느라 낚시다운 낚시도 못하고... 아침 일찍일어나긴 했지만,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다가 느즈막히 나선 출근길... 아파트베란다에서 내다보니 강물이 상당히 불어있...
  • 금호강세천 오짜
    배스goldworm 조회 264703.04.10.14:47 9
    03.04.10.
    새벽 6시 30분경 집을 나서 금호강으로 차를 몰았다. 금호강은 다 좋은데 물이 너무 탁해서 망설여지는 곳이다. 그래도 서울사람들 자주가는 신갈 수질에 비하면 1급 청정수(?)라 하니... 신갈도 언젠간 한번 꼭 가봐...
  • 가물치는 아직....
    가물치goldworm 조회 218703.04.07.10:12 9
    일요일 느즈막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보다 가모티님과 동행해서 의성권으로 가물치 사냥에 나섰다. 수초는 아직 전혀 보이지 않고, 사그라드는 갈대밭 뿐. 여기저기서 개구리루어 착수음에 놀라 튀는 가물치도 보...
  •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마리....
    goldworm에게 가물치 낚시를 배운지 벌써 햇수로 2년째 작년 겨울 goldworm으로 부터 물려받은 가물치대를 겨울 낙동강에서 스푼달고 혼자 캐스팅 연습만 하다가.. 드디어 금년 4월,, 아니 정확히 3월 30일 부터 가물...
  • 구미대교 쏘가리
    퇴근후 달새님이 구미대교 밑으로 낚시하러 가자더군요. 전 옥계수로애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처음 루어낚시로 누치를 잡은 포인트 밑에서 첫 캐스팅에 입질인지 돌인지 헷갈리는 느낌 후 다시 케스...
  • 새벽에 신동지잠깐!  다녀왔습니다.
    알람을 5시 30분에 맞춰두었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번뜩 뜨인다. 유난히 새벽잠이 많았던 내가... 이젠 골수 낚시꾼이 된것일까? ^^ 비좁은 닥보트에 모처럼만에 밧데리와 가이드모터까지 달아놓으니 다리를 어디...
  • 철탑 강준치와 부러진 쏘가리대
    일요일 저녁무렵 동생과 철탑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철탑 배수구를 제방입구 다리아래로 계속 고정시켜둔거 같았습니다. 덕분에 광암천의 수량이 많고 원래 샛강쪽의 수량은 줄어들었습니다. 수위는 초봄 수준보다 ...
  • 이슬과다섭취로 어제는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비실대야 했습니다. -_- 원기도 회복할겸 또 지난번 지천철교갔다가 흙탕물만 바라보다 그냥왔어야 했던것을 떠올리며 출발~~ 지천철교 상류쪽에 새벽6시 도착. 물색은 ...
  • 2주만에 금호강에 갔습니다. 금일 오후 3시 정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더군요. 물색도 많이 좋아졌고, 냄새도 나지 않더군요. 렁커로 첫번째 캐스팅 입질확인...이후 한 조사님이 오셔서, 잠시 이야기 하다가.... 두...
  • 흙탕물 신동지에서 30마리씩이나... ^^
    휴가 첫날. 위도 가려던 계획도 취소하고 초동지나 다녀올까 하다가... 가까운 신동지나 가보자싶어 모처럼만에 가이드모터에 미리 충전해둔 밧데리까지 대동하고 새벽5시 집을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넣고 낚시대챙기...
  • 군위 꺽지사냥
    정보goldworm 조회 342103.07.02.12:57 3
    전날 샾에서 쏘가리 금어기 풀려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꺽지가 덜컥 잡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막내를 데리고 올해 첫 꺽지출조... 무기는 지그헤드 1/16, 1/8 거기에 맞는 웜. 스피너, 스푼...
  • 가물치goldworm 조회 156103.06.20.13:57 3
    어제 내린비의 양이 30미리는 넘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침 햇살이 좋아보여서 나섰습니다. 저수지마다 약간의 흙탕물이 채워져있고, 가물치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더군요. 10시경이 되어 햇살이 뜨거워지니 수면에...
  • 요즘까지 다녀온 금호강 지천철교아래 배스조황은 지난 금요일 지천철교로 해질무렵 밤낚시 갔습니다. 일단 지천철교아래서 스피너 베이트 1/2oz로 캐스팅...몇번후 뭔가 묵직한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배스는 아니...
  • 새벽 가물치.
    가물치goldworm 조회 398303.06.18.13:55 3
    새벽 6시에 가물치낚시를 한번 보고 싶어하는 동생을 데리고 가물치사냥에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새벽 가물치 출조에서 단 한마리도 못 올린터라 그다지 기대도 않았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바로바로 입질이 들어오...
  • 가물치goldworm 조회 159703.06.16.12:16 3
    03.06.16.
    일요일 오전부터 가물이 사냥에 여념없다는 달새에게 전화를 해보고 볼일다보고나서 오후 2시 온가족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접선장소에서 만나 저수지를 둘러보니 말풀이 많이 삭아내렸더군요. 뒤따라 마름이 ...
  • 와이프랑~~~
    배스이민호 조회 188503.07.28.12:59 2
    03.07.28.
    날씨:흐림 시간:오후6시~8시 물색:흐림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와이프랑 출조를 나갔습니다. 첨엔 쏘가리를 잡을려고 하였으나 와이프가 험한 지형에는 적응을 못 하더라고요. 바로 다른 커플이 도착했는데 우리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