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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진량 하수처리장 & 대장천

강영석(매실마을)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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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내리더군요!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오늘은 아침에 눈뜨자 마자
창문밖을 내다보니 다행이 비가 내리지 않터라구요. 물 상태도 괜찮아 보이구 그래서 부담없이 아침
출조를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장소는[미소]
진량 하수처리장입니다


▲ 이미 골드웜에 소개된바 있는 진량 하수처리장(포인트_1)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 쌀쌀한 날씨더라구요.[어질]


▲ (포인트_1) 포인트 도착후 첫 캐스팅중인 선배

우선 채비는 노씽커로 주변좀 탐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바람도 불고 입질도 안오길래 바로 택사스리그로 바꾸고 2~3번 캐스팅하니 바로 입질이 옵니다!


▲ 오늘의 첫 배스 씨알은 역시나 10cm 조금 넘습니다.

그래도 아침부터 손맛을 보여준 녀석과 한장 안찍을수 없죠.[미소]

▲ 오늘의 첫 배스와 한장[사악]

요 1번 포인터에서 저는 10cm~15cm 크기의 배스 3마리 잡고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선배는 아직[하하]


▲ 포인터_2 전경

첫번째 장소에소 두번째 장소로 강을 가로질르면 10분도 안될 거리를 삥삥 둘러가니 20분정도가 걸리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설명하자면 대략 대장천을 앞에 두고 바라보면 대구대학교 본관이 보이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역시나 같은 채비 "택사스리그로" 선배가 드디어 첫 배스를 낚아올립니다. 크기는 3짜초반


▲ 눈먼선배 오늘의 첫배스이자 마지막

오늘은 먼저 배스를 잡아서 "왜 못잡아요?" 하고 놀리고 있었는데 포인터 이동후 바로 잡아 올려 버리네요.
그리고 크기가 또 3짜 입니다.[울음] 이 양반은 잡았다 하면 기본이 3짜라서 저보고 항상 3짜 못잡아 봤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어질]

이렇게 아침 8시부터 1시까지 낚시후 철수를 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선선하니 더위 안타고 너무 시원했습니다. 아직 장마비 영향으로 물이 탁하긴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배쓰들이 떼거지로 루어를 물어들것 같은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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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정갈하고 정성스럽네요. [굳]
역시나 함께하는 낚시가 제일 즐겁지요. [미소]
09.07.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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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가던 터는 지금 계속 흙탕물이라 맨날 꽝만 치고 있는데 좋으시겠습니다 [울음]
09.07.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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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포인트 소개 감사합니다.
진입만 용이하다면 지나가다 짬낚시로 해 보기에 딱 좋은 곳 같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07.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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