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광덕지] 보팅..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3033

0

46


||1||0

 

현재 모습입니다. 도롯가쪽은 벌초? 시행후.. 수중으로 나무가 쑥!! 박혀서리 배스가 붙어 있을 듯 하나.. 영 신통찮습니다.  배스가 붙으면 참 좋을 텐데말이죠.. 잔챙이급과 3짜급은 조금씩 붙어 있는 걸 눈으로 봤습니다.



둑방입니다. 둑방에서 육초주위로 잔챙이가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네꼬나 카이젤리그에 스윔프 반동가리 끼워서 하면 잘 낚일 듯..?? 간혹 3짜도 올라옵니다. 


 

보트 내리자마자 코앞에서 노싱커 빅이카에.. 3짜 한수! 시작은 괜찮은데.. 첫수후 잠잠!!!



일전에 묻어준 잉어인 줄 알고 화가 나던차인데?? 어라?! 묻어둔 곳에는 파헤친 흔적이 없는 걸로 봐서 다른 놈인거 같았습니다. 사이즈는 일전과 거의 동일한 사이즈의 잉어! 부패가 꽤나 진행되어 물위로 기름이 둥둥 떠나가고 있는 상태더군요.. 냄새는 죽어요..

일전에 묻어준 잉어의 남편? 혹은 부인쯤 되나 보네요. 죽어서도 같이 있을려는 것인지.. 묻은 곳 딱 바로 앞에 와 있네요. 바로 옆에 또 삽질... 삽질만 열심히 했네유....


 

묻힌 장소가 현수막 바로 아래쪽으로 나무가지 덮힌 곳입니다. 밟지 마세요. 깊게 못묻어서 밟으면 아마도 폭발할 듯.. 식겁합니다.

2마리의 9짜니깐... 범위가 꽤 됩니다.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상류 새물유입구 입구입니다. 물론, 위쪽으로 더 있습니다. 일전에는 거기서 도보로 장화나 가슴장화신고 들어가서 몇 수 했었습니다. 이제는 잘 안나와주던데요??

 



새물 유입구 출구입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수초 끝부분에서 가끔 잠자리 잡으려는 잔챙이들이 뛰어오릅니다. 역시나 수초 끝에 스피닝으로 가벼운 채비로 공략하면 손맛을 볼 수 있을 듯 하오나.. 참습니다. 하지도 못하고요.

그냥 앵카 내리고 한숨 잤습니다.

 


 

정자 앞입니다. 도보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한정적입니다. 아직도.. 밭때기 포인트도 가능하지요. 단지, 들어가서 몇번 던지고 다시 나와서 도로로 이동 잠시 들어가 또 던지고 나와서 이동.. 이런 식이여야 할 듯 합니다.

안안타깝게도 도보로는 잘 들어갈 수 없어진 과수원 앞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수몰나무가 원래 있던 수몰나무입니다. 저 구멍으로 스키핑을 때려넣어야 하는데.. 곧잘 들어갈려는 하나 러버지그의 운용에 어려움에.. 두려움에 노싱커로 하다보니 조과는 꽝이네요.

 


 

과수원 포인트에서 상류로 본 모습입니다. 대부분 나무가 잠기거나 조금 떠 있는 상태로 스키핑으로 쑥!! 넣어줘야하나 도통 걸려서리.... 러버지그가 유용할 듯 한데.. 잘 안됩니다. 노싱커로 넣어도 수면아래 잠긴 나뭇가지에 걸리면 아래로 갈아앉질 않아 힘들던데요. 고기도 그렇게 많이 안붙어있는지.. 나뭇가지 없는 곳도 영... 시원찮습니다.
 


 

과수원 앞쪽으로 곶부리입니다. 사이즈 캐스팅으로 던지면 수월하게 들어 갑니다. 그런데 입질은 왜 없는 것인지.



결국 좋아하는 스윙이로 잔챙이와 3짜 한수등... 한 5수정도 한거 같습니다. 아침 7시쯤부터 오후 2시정도까지.. 중간에 낮잠을 잤으니....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안쪽 던지다가 그냥 미친 척하고 중간으로 들어가서 무작위 캐스팅을 합니다. 스피너 베이트 달고 한바퀴 빙 돌면서 캐스팅하고 앞으로 전진.. 그렇게 해봤는데 영 시원찮습니다. 운으로라도 한마리 걸릴만한데.. 없네요..

 



 


신고공유스크랩
46
다시 한번 보팅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데..이제는 어려울듯 하네요..[미소]
카메라 정리하고 지를까요?[헤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8.12. 04:02
광덕지도 그렇고 요즘 왠만한 저수지는 거의 만수위라... 보트가 아니면 접근이 안되는 포인트가 많네요..
잉어님도 고마워 하실겁니다~ 편히 잠들 수 있어서[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8.12. 08:31
사진으로 보니깐 분위기가 너무 좋은곳인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09.08.12. 08:37
profile image
흐음! 접었다 폈다가 더 힘들다는 배스를 잡기보단 또 하나의 나만의 공간이랄까요? 편안합니다.
배스가 잡히면 좀 더 좋고 안잡혀도 그만.. [하하] 오디 마크투!!를 오디로 바꾸고!!
09.08.12. 08:42
profile image
아닙니다. 어르신! 그런 멋진 일에 참석할 기회를 주셔서 더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챙겨주시느라 힘드셨을텐데도
늘 웃음으로 맞아주시고 웃음으로 대해주시니 그 기쁨이 훨씬 큽니다. 앞으로도 쭉 뵙고 싶습니다.
09.08.12. 08:43
profile image
우아.. 울집 뒤에 가는디 같이 가봐야 그렇지 않슈?? 대청호나 한번 가보자구요!!
09.08.12. 08:44
profile image
잉어님은 참 안타깝습니다. 9짜나 넘게 컸는데.. 이제 종횡무진 다 다니시겠는데요??
09.08.12. 08:44
profile image
그다지 부러워 하실 필요까지는.. [하하] 배스를 못잡는 것이 조금 그렇습니다.
09.08.12. 08:45
보팅의 매력은 저런데 있는것 같습니다.
아담한 저수지에서 호젓하게 도보로 갈수 없는곳도 들어가고...
좋은일도 하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네요...좋은그림 잘 보고갑니다.[꽃]
09.08.12. 09:01
경치 좋고 물좋은 곳에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집뒤에 광덕지라 부럽습니다.
09.08.12. 09:12
사진을 보니깐 금방이라도 달려가서 캐스팅 해보고 싶어집니다 [미소]

깔끔한 조행기 잘 구경 했습니다 [굳]
09.08.12. 09:32
profile image
수고하셨습니다~
잉어님도 머슴님 덕에 좋은 곳 가실겁니다[굳]
09.08.12. 09:33
profile image
저수지가 참하네요...
배스가 좀 더 나왔더라면..좋았을것을..
09.08.12. 09:36
참 좋은일 하셨군요..[짝짝]
제가 사는곳 천흥지에도 가끔 동물의 사체나 죽은 물고기가 떠밀려 오는데..묻어주기가 쉽지 않지요..이렇게 공주 머슴님 같이 실천에 옮기는 행동에 가슴이 따듯해 지는군요..[미소]
09.08.12. 12:13
제가 좋아하는 헤비커버가 많네요 막 던지고 싶어지는 충동이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손맛을 두루두루 많이 보셨어야 하는데 가슴이 아픕니다..[헤헤]
09.08.12. 12:34
그림은 참좋은데 그죠... [헤헤]

수온좀 올라오고 수몰나무쪽에 배스 붙으면 연락 주세요 같이 보팅 함하죠.[미소]
09.08.12. 12:51
profile image
으.. 그렇지만 와서 던져보시면 광덕지가 아니라 여기서 흔히 부르는 꽝덕지가 이해가 되실 듯..
09.08.12. 14:43
profile image
운문님께서 오시면 가능하실텐데.. 실력이 미천하여 어쩔수 없나봅니다. [하하]
09.08.12. 14:43
profile image
청소는 저도 잘 하지 않습니다. 간혹 낚시줄이 걸려 있으면 감아드리고.. 잉어는 원채 커서 일단 묻어준 거에요.
09.08.12. 14:44
profile image
배스의 사체는 묻어주질 않습니다. 잉어는 원채 커나서리.. 살아온 세월도 그렇고 해서 묻어주었습니다.
일단 냄새가 아.. 보통이 넘습니다.
09.08.12. 14:45
profile image
아하.. 손맛 조금만 봐도 괜찮습니다. 전 소심해서 막 던지질 못해서리..[하하]
09.08.12. 14:46
박재완(키퍼)
좋은일 하셨으니 다음번에는 좋은 조과 있으실껍니다.
09.08.12. 19:08
profile image
9짜잉어 두마를 보내주셨내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보답으로 광덕지 육짜 하실겁니다요[꽃]
09.08.12. 20:47
항상 수몰 나무를 보면.. 러버지그 텍사스 넣고 싶어 지는데.. 포인트 예술이네요.. 체비 손실을 어느 정도 감수 하시고 과감하게 포인트를 공략 해보시는 것두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09.08.12. 20:53
profile image
늘 느끼는 거지만 사진 정말 쨍하게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포인트가 정말 멋지네요. [굳]
스키핑이 미숙한 저로선 공략하기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네요.
조행기 참고 잘하였습니다. [미소]
09.08.12. 22:31
profile image
광덕지 사진보니 자꾸 가고 싶어 집니다.

100탄 번개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9.08.13. 09:3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비밀글입니다.
  • 아침에 9시쯤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먼저가서 오빠(에어복님)한테 오라고 했죠.. 그동안 잔챙이는 좀 잡았는데 ... 오빠한테 큰거 잡으로 가자고 했죠^^ 오후에 점심먹고 건너편으로 가서 한마리 사진 찰칵^^ 전 디...
  • 배스오션 조회 114706.06.29.00:11
    06.06.29.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
  • 안녕하세요... 말짱꽝입니다. 여태 간간히 철탑에서의 게릴라 활동중 조과가 시원찮아.. 끄리 조행도 접어야 하나 하고 생각중인데... 치어들이라도 잡으려고 피라미용 파리미끼로 무장하고 철탑을 갔습니다. 도착하...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동영상탑워터뽕 조회 114806.10.10.15:20
    06.10.10.
    63번째 모리조 영상입니다.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
  • 원조 팀비린내 [씨익] 안동 출조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배를 펴고 있으니 골드웜님, 녹색장화님, 올드보이님도 오셨더군요... 우째 고기는 좀 잡았습니까? [하하] 주진교 부근의 직벽과 쉘로우, 골창, 곶부리 등에...
  •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사악] 기뻐하실것 같아서...^^ 오늘은 6시에 일어나서 큰 아들과 같이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아들놈 체력이 약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앞으로 매일매일 조깅으로 다이어트를 시...
  •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
  • 배스프라이드 조회 115106.01.30.20:53
    06.01.30.
    안녕하세요 설은 잘들 보내셨는지요 새해 모든 식구다 소원성취 하세요[꾸벅] 연휴동안 금호강 조행기 입니다. 그동안 맡지 못한 비린내 충전하러 강으로 고고~~~ 우선 28일 어제 늦게 집에 도착한지라 눈 뜨니 해는 ...
  • 배스재키 조회 115106.05.03.09:58
    06.05.03.
    2006/05/03(음4/6), 05:30-07:10 날씨 : 기온14도, 맑음, 바람약간 개황 : 수온15도, 만수위-150Cm, 약간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요약 ; 집중하여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 ------------...
  • 오늘은 병원환자중에 8시에 보자고 하는 분이 계셔서 일찍 출근해야 합니다..[울음] 그래서 마음이 급하네요.. 6시 알람이 울리고,,, 옷입고 오목천 포인트 도착하니 자동차에 찍힌 시간이 6시 10분이네요... [씨익] ...
  • 2007년 첫배스 축하해주세요..
    2007년 이후에 꾸준히 점심시간에 짬낚시를 다녔지만 도통 배스를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기온도 많이 내려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별기대 없이 점심식사전에 여성회관포인트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1/8러버지그에 ...
  • 배스북성 조회 115304.11.12.00:13
    04.11.12.
    오늘이 젊은이들이 말하는 빼빼로 day인가 거시긴가날이라네요[씨익] 겜방에서 아그들에게 대패하고 돌아오는길 2004-11-11 11시11분 넘었고 그냥집에 들어오기 뭐해서 (공식적인 늦은귀가날) 세천산불초소에 차세웁...
  • 봉정 2탄
    배스미니배스 조회 115307.03.01.20:23
    07.03.01.
    오늘은 3,1절 아침에 태극기 달고 볼일보고 나니 오전 10시. 어디로갈까 하다가 봉정으로 달립니다. 도착하여보니 한가족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들낚시를 하고게시네요. 오늘도16/1지그헤드에 웜끼워 던지니 집사람 ...
  • 참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습니다... 자주 안부인사 올리고 했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실수있으시죠? 아마 작년 가을 낙화담조행기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재밌게 봐주세요!! 지난번 갑자기 ...
  • 새벽6시반에 세천으로 갔습니다. 북성님 텃밭이죠,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간만에 느껴보는 배싱의 기분,,,, 예전 번개늪에서 번개때 받은 피싱프리맨님의 게리 싱글(제껀 더블)훌라그럽으로 케스팅해서 발앞에서 훅...
  • 금호강 결빙 보고서 #6 아침에 퇴근하면서 차도 막히고 태클거는 차가 많아서 직진 안하고 좌회전해 버렸습니다. 직진하면 집으로 좌회전하면 꽃밭쪽.... 설래는 맘으로 주차하고 연장꺼내들고 강가에 띡 섰지요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