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첫 조행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정상원(발톱) 1757

0

21




||0||0

9살 짜리 아들과 29일 새벽(6시경) 눈을 비비며 오목천(금구동?)으로 처음 베스를 맞으러 나가 봤습니다.
보가 있었는데 보 상류 강변에서 KTX 교각 쪽으로 던졌습니다.

아직 용어도 익숙하지 않은데요...
노싱커 거무틱틱한 웜으로 열심히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 둘이서 열심히

한3~40분 정도 던졌는데 맹물에 던지는 것 같더군요.

다른곳으로 옮기려다가 신발 젖을 생각으로 물이 조금 넘치는 보를 건너 반대편으로 갔습니다.
약 2/3정도 건너다가 수초가 자라있고 괜히 고기가 있을것 같아서 보 상류로 던졌는데
한 세번째 정도에 제 낚시에 뭔가가 후두둑 하는 느낌이 와서 걸어 당겼습니다.
처음 맞는 베스였습니다.
연달아 우리 애한테도 오더군요.
한시간 정도 지겹고 다리아프던 기분이 금새... 하하하

그리고 우리 애한테 두번째 걸린 베스가 엄청나게 큰 놈이더라구요
자가 없어서 재 보진 못했지만 30센치는 충분히 넘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이놈은 제가 잡아서 애가 들고 찍은 ...

 

두번째 사진은

우리 애가 잡은 놈입니다. 너무 커서 애가 겁이나서 잡지를 못하고 제가 들고 찍었습니다.

 

그리고 조기급? 몇마리를 낚았습니다.
 

처음이어서 손맛이고 뭐고 정신이 없었지만

우리애와 저는 앞으로 베스에 완전히 꽃힐것 같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 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애가 베스를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던데요...

먹을수는 있다고 알고 있는데, 오목천에서 잡은것도 먹을 수 있을까요?

 


신고공유스크랩
21
김진충(goldworm)
사진업로드가 에러가 낫네요.
우측에 "링크갤러리"에 업로드후 링크하면 될텐데...

일단 올려두시면 제가 수정해드리겠습니다.
09.08.30. 22:13
김진충(goldworm)
도심권에서 잡은건 되도록 안드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배스 아래턱 바로쥐기 어려울텐데,
씩씩하네요. [미소]
09.08.30. 22:25
profile image
첫배스를 아드님과 함께 하셨으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 입니다. [굳][미소]
09.08.30. 22:49
첫 조행기 축하드립니다
이제 많이 많이 나가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족과의 출조 참 보기 좋습니다
09.08.31. 00:39
예상해(백면조인)
낚시도 하시고 이른바 포인트도 적립(?)하시고 멋진 낚시 하셨습니다.[굳]
아드님과 출조... 멋져보이네요.[씨익]
09.08.31. 08:56
손맛축하드립니다[꽃]
아드님에게 좋은 추억 일 겁니다.[하하]
09.08.31. 11:02
김진용(문향)
아드님과의 조행 ... 더 할 나위 있겠습니까? ^^
09.08.31. 11:16
첫배스이자 아드님과의 좋은 추억 길이 길이 오래 가실껍니다..[꽃]
저도 아직 첫배스의 손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미소]
사진을 보구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오늘 회사 땡땡이 치고 낚시 하러 가야겠습니다..[씨익]
09.08.31. 11:20
profile image
오목천의 상류에... 축사들이 조금 있습니다만
그래도 뭐 그 정도면 다른 저수지들이랑 차이가 있겟습니까...

저도 어제 오후5시 넘어 오목천가서 30마리 넘는 아그배스들과 놀다 지쳐서 귀가햇더랬습니다.
09.08.31. 11:34
profile image

첫조행으로는 좋은성과입니다저에 비해서는요


저는 처음에 몇번을 나갈동안 입질도 못받았었는데..


아드님과의 추억의 첫조행 축하드립니다~

09.08.31. 23:31
profile image
아.. 아들과 함께라.. [하하] 저도 종종 가지만 아직 어려서 낚시대 던지지도 못하고 릴만 겨우 감습니다.
배스낚시에 빠지시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09.09.01. 00:14
profile image
아드님과의 즐거운 조행을 하셨네요
그리고 첫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이젠 배스 비린내와 손맛의 중독으로 빠지실 일만 남으셨네요[미소]
09.09.01. 19:05
와~ 축하드려요
아들과의 첫 배스 멋지신데요^^
전 아직도 배스 랜딩하고 재빨리 도망가버리는데 아드님이 씩씩하네요~
그리구 지난번 남자친구 아버님이 투망치셨다가 작은 고기들 잡아와서 찜해주셨는데..
그중에 배스도 섞여있었다더군요..
전 멋도 모르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배스도 먹었다는.. 맛은 나름 괜찮아요^^
09.09.01. 20:41
우리딸 10살 아들 4살 !!

언제 다 키워서 낚시 같이 다릴까요?

F-TV 보고 있으면 아들놈 옆에와서 "꼬기다!!" 소리치면

마누라 옆에서 눈에 쌍심지를 켜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흑흑]
09.09.02. 10: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환자 조회 135904.04.15.22:05
    04.04.15.
    안동호(예안 ~ 계곡동 입구) 1.날짜 : 2004년 4월 15일 (목) 2.시간 : 07:00 ~16:00 3.온도 : ~23 ℃ 4.기상 : 맑으나 구름많음 5.온 : 12~16 ℃ 6.효과채비 : 지그헤드 1/8~1/4OZ, 서스펜드 미노우, 스플릿샷 7.조과 :...
  • 배스키퍼 조회 157104.04.17.09:25
    04.04.17.
    오후들어서 쌩쌩불던 바람이 퇴근시간이 되니 조용.... 그래서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 봤습니다. 대한곱창앞 수초대 부근을 버즈베이트와 노싱커로 뒤져 봤는데 감감 무소식... 그래서 건너편 환경사업소 앞을 뒤...
  • 골드웜과 땅콩 드디어 안동 입성!
    환자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드디어 골드웜 안동으로 입성했습니다. 물론 저의 애마, 땅콩과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가이드에 식량준비까지 성심껏 배려해주신 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백원장님 오늘 저와 함께...
  • 배스키퍼 조회 156104.04.19.22:11
    04.04.19.
    오늘 남쪽에 다녀 왔습니다. 저를 포함해 테트리스, 태백산맥 이렇게 3명이서... 본래 목적지는 초록물고기에 올라온 남성지(진주)를 찾아가 보는것이 었는데 출발 시간도 좀 늦었고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
  • 금호강은 지금 유채꽃 러시
    이번주에 새벽낚시를 몇번이나 계획하고도 일어났다가 그냥 자버리기를 되풀이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6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버렸군요. 10시가 다되서야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진입했습니다. 한달만에 온...
  • 화원유원지 넘어 못골낚시터옆 저수지
    왕초보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토종배스님의 정보) 부풀은 맘을 안고떠났습니다. 가시는 길은 화원쪽에서 화원유원지 지나 큰 대교를 건너 3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쭈욱 삼거리서 우회전 조금하시다보면 오른쪽...
  • 안동 산야에서 바람만...
    토요일 안동으로 나서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오후에는 잠시 가물치사냥갔다가 입질만 몇번받고... 일요일 부푼기대를 안고 새벽6시 출발. 8시경 산야 골짜기에 도착후 둘러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프로대회가 있는...
  • 안녕하세요! 저 드디어 배스 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고복저수지가서 첫 배스!!를 잡았습니다~!!약 한달이 넘게 한마리도 못잡다가 드디어 오늘 잡았습니다. 아 기분 너무너무 좋아요~ 전에도 친구 산소가 천안이라 천안 들렸다가 가봤는데 그날은 친구만 2마...
  • 배스환자 조회 154204.04.26.17:18
    04.04.26.
    오늘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한주를 건너뛰니 도저히 손이 떨려서 참지 못하고 금화지 다녀왔습니다. 도착 당시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곧 폭풍전야처럼 고요해진 금화지는 여느 저수지와 달리 만수 상태 입니다. 간간...
  • 배스키퍼 조회 153304.04.26.21:55
    04.04.26.
    일요일날 덕가지 다녀 왔습니다. 어제 조행기 적으려다가 피곤해서 아침에 회사가서 적어야지 했는데 열심히 조행기 적고 작성완료 누르니 인터넷이 다운....(오늘 못고쳐서 내일 고치기로함) 할수 없이 집에와서 다...
  • 가입기념.. 옥계수로, 하빈지 조행기입니다.
    복장규정이 정장이라 정장차림으로 퇴근길 삼세판을 자주 합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옥계에 들렀습니다. 곱창집 앞에서 상류 다리 공사장으로 가는 길에 한분이 장화를 신고 배싱을 하고 계시더라군요.. 그 분한테 방...
  • -대화명 바꿨습니다. <정주영>- 잠깐 짬이나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낚싯대 3대를 챙겨 들고 갔습니다. 채비를 뭘쓸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무겁게 쓸려고 스피닝은 제쳐두고 베이트로 할려고 보니, 릴을 쟈니모리...
  • 어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연안 10여미터 앞쪽으로 물풀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그 중간 쯤에서 괜찮은 사이즈들이 많이 뛰더군요. 그쪽으로 넣어볼 요량으로 1온스넘게 붕돌을 달고 던져도 안날아 가더군요. 이럴...
  • 오로지에서 오전동안 보팅
    오늘은 오로지에 친구와 잠깐 보팅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늦잠자던 8시경 친구로 부터전화... 밤새 당직을 서고는 같이 보트띄울 친구가 있다고 어딜갈까 물어오더군요. 오로지나 오봉지 둘중하나가 좋지않겠나 했는...
  • 어제 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가입기념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강화 배스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강화에서 배타고 들어간 석모도라는 섬에서 소류지및 수로 탐색해 3짜 중,후반 정도의 넘들 몇수 했구요.. 두번째 사진은 강화본섬 길정지라는곳에서 나온 52cm 의 배스입니다.. ...
  • 아침에 옥계천에 잠시 들렀습니다. 비온 뒤라 물이 많이 늘었더군여 색깔은 여전히 흙탕물이구여 ㅜ.ㅜ 대낚하시는 분들 아주 거기서 교대로 사시나 봅니다. 항상 북적북적 캐스팅할 자리도 없고... 대낚 아저씨들 간...
  • 낮에는 가볼 시간이 않되서 28,29 이틀동안 밤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28일날은 백숙집쪽으로.... 여전히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수심이 낮아져서인지 백숙집 주차장 바로앞에서 4인치 런커사이즈로 한수...ㅜㅜ 29일날...
  • 배스환자 조회 142804.04.30.18:04
    04.04.30.
    주초에 내린 비로 완전한 만수위.물색은 다소 흐리고... 주변은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숨죽여 사방이 고요한데 산새 소리와 다람쥐들의 낙엽밟는 소리만이 부산하다. 워킹할 자리가 없어 허리 아프게 그랜저 땅콩(둘...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
  • 삼산지, 금화지(5/1)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옥계에 들러 봤는데 물색이 아직도 않좋더군요 그래서 바로 이동.... 오로지와 삼산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래동안 않가본 삼산지로.... 상류에는 이미 많은 붕어꾼들이 진을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