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스 어부, 진주 남강

오세영 2772

0

14












||0||08월의 마지막 주(8월30일) 진주 남강에 갔습니다.
이곳은 끄리,누치,강준치,배스와 저녁 늦게는 쏘가리가 잡힙니다.
항상 마나님 먼저 장비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마당쇠의 의무사항입니다.
그리해야 편하게 권리를 주장할수 있지요.
경치 좋은 이곳은 흐름이 완만하고 물이 깨끗하여 오히려 저수지보다 밸리보트 낚시에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끄리가 계속 물어 마나님이 준비해간 망이 바빠집니다.
약30cm급 첫 배스가 얼굴을 보여주고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줍니다.
직벽쪽에는 스푼을 물고 나온 30가까운 끄리가 있었습니다.
직벽 물 흐름이 정체된 곳에서 40급배스, 30급이 연달아 나오는 바람에 저는 채비 준비에
바빴습니다.
7시쯤 날이 어둑하여 낚시를 접었습니다.
조과에 연연하는 어부가 아니라 즐기는 낚시인의 여유를 마나님은 배우는 것 같습니다.
우리부부는 이 시간만큼은 매우 HAPPY합니다.
“스트레스 날렸지!”
“아프지 말자!”
“혼자 가지 말자!” (60넘은 부부의 말씀)


신고공유스크랩
14
더운 여름이 지나간 듯 한데 글을 다 읽고 난 제 마음이 참 따뜻해 집니다
보기에 참 좋습니다
09.09.04. 15:38
profile image
진성수로.. 저 곳 가본지가 언제인지 .. 겨울에만 가보았으니 2년은 지난것 같아요..
09.09.04. 15:47
조행기 잘봤습니다[하하]
마지막 말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건강히 오래 오래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꽃]
09.09.04. 16:00
표명수(배-타)
손맛축하드립니다
항상그렇지만 배우자와의 동행조행기는 보기좋습니다[미소]
저도 언젠간 같이낚시하는날이 오겠지요 [씨익]
09.09.04. 17:30
손맛축하드립니다.. 두가지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 쌀쌀해 질텐데 언제까지 벨리가 춥지않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유속이 약간있는 강계나 바람이 많이 부는날 벨리보팅 할만한가요?
09.09.04. 18:54
profile image
아프지 말자--이말만큼 좋은 말이 있을까요? 조행기 감사히 보겠습니다.[미소]
09.09.04. 21:52
아푸지 말자 ㅠ.,ㅜ... 옛추억에 눈물이.. 즐거운 조행 감사합니다.. ^^
09.09.04. 22:05
profile image
보기가 너무좋습니다 저도 이럴때가 있겠죠[미소]밸리보트하나 장만할려고 생각중인데 ...밸리좋아보입니다[굳]
09.09.04. 22:07
profile image
두분 즐거운 조행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하시는 말씀 모두 마음에 와 닫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늘 재미있는 소식 자주 주세요 한참이나 소식없어 저도 궁금 하였습니다
사모님 몸조리 잘하세요[힘내]
09.09.05. 07:52
오세영 글쓴이
노현욱님!
밸리보트 궁금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밸리보트는 저수지나 강계가 동결만 않되면 어느 때든지 가능합니다.
다이버들이 Dry suit 를 입고 한겨울에 입수하는 것과 같이
동질의 장비 (네오프렌웨이더,내피등) 을 착용하면됩니다.
유속이 있고 바람이 부는날 굳이 견준다면 가이드 모터로만 움직이는 고무보트의 한계와 비교 할 만합니다.
밸리보트란 가누나 카약, 돗을 이용한 1인용 요트처럼 몸과 어느정도 밀착되어 움직이는
1인용 보트이기때문에 서양인의 체구와 한국인이 체구가 다르듯이 큰 신발은 피곤합니다.
조만간 밸리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안전성 비교등 상세한 모든것을 정리하여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를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골드웜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09.09.05. 13:06
두분이서 함께하는 조행이라 더욱 빛나 보입니다.
갑자기 밸리보트에 구미가 당기네요.
저희 마나님도 밸리보트를 함께 타자고하면 선뜻 나설 것만 생각이 듭니다.
09.09.05. 21: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옥계수로 잠깐~
    배스goldworm 조회 167104.03.18.12:53
    아침에 나가보니 쌀쌀하길래 그냥 출근하려다 옥계수로에 들러봤습니다. 친구가 낚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언제한번 불러달라해서 전화했더니 나왔더군요. 전날 비때문에 수량은 아주약간 늘어났습니다. 갈대밭들...
  • 배스블랙엔젤 조회 162004.03.18.16:01
    04.03.18.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을 후딱 치우고 구노곡교 부근으로 향했습니다. 가면서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고 암생각없이 차를 몰았습니다. 예전에 금강교 부근에서 주운 스피너베이트로 바닥부터 상층부까지 천천히 탐색...
  • 골드웜님과 장척지에서...
    골드웜님이 가신 뒤에 잡은 놈들 입니다. 위에 놈은 53정도 되고, 아래 놈은 48정도 되는 놈입니다. 아마도 장척은 주말엔 대박을 기대하긴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꼼꼼히 치면 초대형(6짜)배스의 꿈은 ...
  • 장척지 결전의 날
    아래에 예고한대로 장척지로 결전을 치루러 갔습니다. 전날밤은 하도설레서 잠이 안오더군요. 새벽에도 몇번일어나 잠을 설쳤습니다. 새벽 6시 기상, 씻고 옷입고 태클 챙기고 출발~ 윗 사진은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 옥계수로 한마리...
    옥계수로에 땅콩을 띄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장화신고 걸어내려갔습니다. 수온은 13.5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우측에 웅덩이 두곳 먼저 쑤셔보고 상류쪽으로 가면서 연안위주로 훑어봤습니다. 사진은 어제만든 스...
  • 퇴근할려고 회사를 나서는데 어제와 달리 밤기온이 포근하게 느껴지더군요 바로 옥계수로 곱창집앞으로 달려 갔습니다. 결과는 꽝~ 입니다. ^^ 하지만 가능성은 확실하게 확인은 했는데.... 곱창집앞 수초대 가까이 ...
  • 오로지에도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오로지로 가봤습니다. 길다라 우측 상류쪽을 둘러보는데, 바람이 세차게 불길래 차를 돌려 제방아래길로 해서 좌측골짜기로 들어갔습니다. 맨끝까지 들어가 차를 세우고, 건너편쪽 수몰나무지대 웅덩이쪽으로 ...
  • 1.날짜 : 2004년 3월 24일(수) 2.장소 : 번개늪, 장척지 3.시간 : 11:00~16:00 4.기온 : 16 ℃ 5.기상 : 잔뜩 찌푸리고 바람 많이 6.수온 : 12~14 ℃ 7.채비 : 스피너베이트(1/2 oz, 골드, 싱글옐로우리프, 연두색 스커...
  • 아버지와 함께한 장척지
    남들과 달리 휴일이 수요일 이다 보니,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장척지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아버지 따라 안동댐 이다 어디다 제가 따라 다녔는데, 서른이란 나이가 되고 보니, 이제는 아버지를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 옥계수로 빅배스
    배스goldworm 조회 301604.03.25.13:43
    04.03.25.
    날씨가 꾸무리해서 곧장출근하려고 했는데, 차가 옥계수로로 가고 있더군요. ^^ 옥계수로 건너편 제방시작되는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자주가지않던 건너편을 탐색해봤습니다. 보기와는 달리 접근할만한곳이 몇군데 되...
  • 요즘 하빈지를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조황을 보면 대체로 일출 후나 일몰 전엔 잔챙이들이 많이 올라오는 경향이 있어 지난 번 토요일 이후 두번째로 찾는 하빈지를 밤낚시로 정하고 어제(수요일) 저녁에 하빈지에 갔...
  • 금호강
    배스goldworm 조회 157404.03.26.13:59
    04.03.26.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수질은 너무 많이 탁해졌더군요. 수면에는 거품들이 들끓고... 그냥 돌아설수는 없어 일단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주무기는 어제 제작한 스피너베이트. 아래쪽 블레이드는 좀 작은것, 위쪽은 큰 ...
  • 아침 7시 장척지를 향해 출발~ 황쏘가리님 새벽에 도착하셔서 도보로 하셨다는데 입질도 없다는 말씀... 또 힘든낚시가 되려나 생각하며 정자앞 연밭에서 땅콩을 띄우고 그물옆을 지나다가 무심코 던진 골드웜표 스피...
  • 어제도 저녁에 짬을 내어 옥계천에 들렀따~~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들르는것 같다 그래도 매번 나를 반겨주는 아기 배스들이 넘 고맙고 반갑따. 요즘 옥계천은 물이 조금씩 줄고있고 기름때가 점점 늘어 가는것 같...
  • 옥계수로 오전두시간 땅콩보팅~
    오후부터 비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본격시즌에 들어가는 신호탄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흙탕물로 바뀔 옥계수로생각이 났습니다. 옥계수로들러 장화신고 진입하려다가 또 땅콩을 타고 보팅... 대한곱창앞쪽에서 ...
  • 금일 쉬는 날을 맞이하여 두눈을 부릅뜨고 있는 한 여인을 뒤로 한채 힘찬 발 걸음을... 원래 장척지로 갈려고 했으나, 근간 워낙 침을 많이 놓은 탓에 뜸하다는 소식에 윗쪽 지방의 조황도 알겸 겸사겸사 내심 많이 ...
  • 장척지의 태백산맥님
    장척지 오짜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링크갤러리에 사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리로 옮겨놓습니다. 뒤로 제방, 교회를 보니 제가 땅콩타고 오짜잡은 그장소와 같은곳인듯합니다. 첫 오짜의 감격은 정말 남다른...
  • 낙화담, 오로지, 옥계수로
    일주일을 기다려 고대하던 일요일. 원래 계획대로 남쪽 수로나 늪을 탐색해보려 했으나, 고속도로가 미어터진다는 소리에 선뜻 나서기가 힘들어 신동지(낙화담)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낙화담의 현재수위는 만수위. 제...
  • 안동 계곡동
    배스환자 조회 172604.04.04.22:44
    04.04.04.
    2004년 4월 4일 안동호 계곡동 ~ 본류대 입구 기상 : 맑고 바람 약간 기온 : 섭씨6~14 (추위를 느낄 정도) 수온 : 섭씨8~10.5 수위 : 142.96m 시간 : 10:30 ~ 17:30 인원 : 2명, 보팅 효과채비 : 웜+텍사스리그, 서스...
  • 2004년 4월 5일 안동호 산야 정말 환상적이죠? 물속으로 이어진 계단과 주변의 암석들이 금방이라도 빅 배스가 출몰할 분위기 입니다. 사진엔 잘 나오지 않았으나 강풍으로 파도가 치는 산야권은 마치 바다 같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