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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랑리 영강 - 2부

장인진(재키) 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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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0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j&no=10147
1부에 이어서 계속합니다.

일요일아침,
텐트를 걷고 문경석탄박물관 관람을 갑니다.
쿨피쉬+1님께서 어린이들에게 열심히 설명을 하십니다.



나무화석도 만져보고..



선생님의 명강의에 현장학습 나온 학동들 처럼 귀를 쫑긋..



모두들 문경석탄박물관 관람하러 가신 사이에
재키네 가족은 진남교반에서 탁족을 즐겼습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이미 3년전에 관람하였으므로 패쓰.



역시나.. 다리밑이 제일 시원합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싹 가시더군요.



영수는 각질제거중입니다.



이렇게..
영수다리의 각질을 뜯어먹는 송사리들 보이죠?



석탄박물관 관람후에 철도자전거를 탔습니다.
탑승인원수 제한(12세이상은 3명탑승) 때문에
영수는 송교성님과 함께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 뒤의 자전거에 쿨피쉬님 가족이 보이고
쿨피쉬님 뒤의 주황색옷은 쿨피쉬님 여동생분입니다.



오빠 달려~



깻잎모녀도 바람을 가르며 달려봅니다.
뜨거운 햇살도 질주본능을 가로막지는 못합니다.



2Km를 달려가면 반환점입니다.
반환점에서 자전거를 돌려서 왔던길을 되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출발점이나 반환점에서는 이렇게 휴먼파워로 자전거를 돌려줍니다.



철도자전거 탑승후에 더위를 식히려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문경읍내로 이동하여 약돌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찌개와 두부찌개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오미자막걸리 딱 반잔씩만 맛보았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각자 집으로..


총 5가족 19명의 대인원이 함께한 영강에서의 야영
오래오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저희가 하룻밤 야영하며 낚시를 즐겼던 곳입니다.
문경새재IC를 이용하면 수지에서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무삭제 버전은 아래 링크들을 따라가세요.
http://cafe.naver.com/goldwormgm/165
http://cafe.naver.com/goldwormgm/166
http://cafe.naver.com/goldwormgm/167
http://cafe.naver.com/goldwormgm/168

* 송교성님의 육성일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goldwormgm/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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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박재완(키퍼)
석탄박물관 가는길에 나중에 물놀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곳인데 이번에 다녀오신 글을 보니 꼭한번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굳]

석탁박물관옆 드라마 세트장은 않보고 오셨나 봅니다.
09.09.08. 18:47
profile image
아... 영강 낚시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납니더....
하기야 배스낚시도 요즘 짜낚시 다니니....

가족 여행뒤늦게 다녀오셨네요.. 멋집니다..
09.09.08. 18:51
제가 사는 동네인데도 재키님의 소개로 보니 생소한 곳 처럼 느껴지네요.
저런 곳이 있어나 할 정도로 자세히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09.09.08. 20:00
더운데 잔차 타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민물피래미 튀금은 진짜 안먹어봤으면 말을 말아야 됩니다[굳]
잔차 타시고 밑으로 조금만 내려오시면 사격장 있는데 거기도 가보시지 그러셨어요
클레이 사격 재미있답니다[씨익]
09.09.09. 13:43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곳이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가득 들어차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수심 깊은 곳에는 안전로프를 설치한답니다.

오픈세트장은 날도덥고, 전국적으로 촬영장이 여럿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09.09.09. 13: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전에 비하여 물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물속에 먼지들도 많이 돌아다니고요.
그래도 그 물로 양치하고, 세수하고..
아직까지 아무탈 없답니다.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강가의 하룻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09.09.09. 14:00
장인진(재키) 글쓴이
등잔밑이 어둡다고..
원래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곳의 좋은 점들은 잘 느끼지 못한답니다.
그곳을 떠나서 생활할때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지요.
좋은 동네에 살고 계시는 돌아온달마님이 부럽습니다.
09.09.09. 14:01
장인진(재키) 글쓴이
더워도 잔차가 산그늘도 들어가니까 시원해 지더군요.
그리고 강변을 따라 달리는 철로가 났시꾼들의 맘을 들뜨게 하였고요.
영강에서 대낚과, 루어낚시하는 분들도 보이고
다슬기 줍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사격은..
아이들이 어려서..
09.09.09. 14:05
장인진(재키) 글쓴이
동해안도로와 태백산맥 준령을 완주하실 실력이면
대구-문경 정도는 그냥 하이킹 수준일 것입니다.
09.09.09. 14:48
profile image
저는 이제 아들이 다 커버려서 가족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부럽습니다.
재키님 가족 전부다 홧팅[씨익]
09.09.09. 15:19
정영규(다마배스)
저도 여름휴가때 임신중인 +1고 함께 고풍지 수원(?)인 용현계곡에서 둘만의 1박 2일 야영을 했습니다.
추울까봐 이불도 넉넉하게 챙겨 둘만 들어갈수 있는 아주 작은 텐트를 펴고 고기구어먹으며 오랫만에 목이 아프도록 밤하늘에 별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1과 합의를 했습니다. 우리의 여가생활중 캠핑이라는 종목을 추가하자고~
몇일전 더 춥기전에 한번 가야지? 했는데~ [하하]
잊고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금 자연노숙이 생각납니다. [헤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겠습니다.
09.09.09. 15:36

가족이 함께하신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

제 고향이 가은인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석탄 박물관앞 넓은 부지가 광산 사택이 빼곡히. 상상이 잘 안되시죠.

오랜만에 고향친구들 연락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09.09.09. 16:55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도 애들이 중딩이라서 잘 안따라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철도자전거 탄다고 하여서 겨우 데려갔답니다.
09.09.09. 18:58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제부터 자연노숙 하기에 좋은 시절입니다.
물가에서 자연노숙하며 낚시도 즐기면 참 좋지요..
삼길포 앞바다의 섬으로 가신다면 싱싱한 횟감도 해결됩니다.[헤헤]
09.09.09. 18:59
장인진(재키) 글쓴이
고등학교시절 가은에서 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는 가은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3년전에 선유동계곡에 재종(6촌) 모입이 있어서
그곳에 가면서 가은을 지나가게 되었네요.
금번 야영장소도 그때 처음으로 보았던 곳이고요.

아마..
예전에 광산이 번창할때는 꽤나 시커먼 동네였을 것 같습니다.
09.09.09. 19:02
가족들과 함께하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올해는 꼭 한번 캠핑을 하겠다고 다짐했건만 올해도 힘들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탄광촌과 세트장을 차창밖으로만 지나쳤는데 사진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09.09.09. 22:0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제까지 강남팀의 연중가족행사는 2가지 였습니다.
한겨울 빙어낚시와 바다시즌 오픈과 함께하는 바다좌대낚시.
그런데 금년부터 한가지가 더 추가된 것 같습니다.
가족캠핑..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하룻밤 정말 좋았습니다.
09.09.10. 10:08
profile image
좋은 가족 여행 하셨내요 보기가 참 좋습니다
재키님 1등 가장인것 같아요[굿]
09.09.11. 08:20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우님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09.09.11. 13:11
작년에 문경에서 1박2일 하고
"석탄박물관" "철도 자전거" "영화촬영장" 돌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텐트치고 저녁되니 아이들이 별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하하]
09.09.12. 10:30
장인진(재키) 글쓴이
다음번에는 낚시도 해보세요.
대낚시나 파리낚시로 피라미 잡을 수 있고요.
루어대 라이트에 인라인 스피너나
지그헤드 작은 것에 그럽 작은 것 끼워서 던지면
꺽지 잡을 수 있습니다.
09.09.12. 17:57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겸 낚시...[굳]
부지런히 다니세요,,아이들이 조금더크면 안놀아 주니깐~~[씨익]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꽃]
09.09.12. 20:38
장인진(재키) 글쓴이
예, 맞아요.
벌써부터 아리들에게 놀아달라고 졸라대야 한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졸라대는 것도 안 먹힐듯..
09.09.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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