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골드웜네 가을소풍(구미 대성지)

배대열(끈기배써) 배대열(끈기배써) 3123

0

20
||0||0

안녕하십니까? 한 주만에 골드웜네 가을소풍 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집안의 다른 일로 인하여 소풍 참가를 고민하다 일년 중 한번의 행사이고 오프라인 상으로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기회라 시간을 조정하고 참석을 하였습니다. 대구에서 이프로님, 준썬님, 그레이님과 +1님, 불곰님을 만나

함께 출발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을 듣고 준썬님으로부터 선물도 받고 [씨익] 낚시관련 동영상도 시청하

면서 가니 대성지 가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더군요.

대성지 제방이 보이기 시작하고 백숙집으로 들어서니 골드웜네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반겨주었습니다.





▲ 가게 입구에 설치된 현수막(가을이라 단풍색으로 꾸미신 걸 보니 센스가 뛰어나십니다.[굳])  


▲ 입구에서 접수와 여러가지 업무를 하고 계신 아론님과 키퍼님 하루종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미소]


▲소풍의 메인 장소였던 대성지 옆 자갈터 백숙집 ~넓은 주차장이 있었지만 곧 북적이더군요.

차를 주차하고 나서 골드웜님 및 몇분께 인사를 드리고 탁트인 대성지를 먼저 봅니다. 일전에 지나친 적은 있지만

가을 단풍이 완연한 대성지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성지 전경


▲많은 분들이 모이신 백숙집 마당

은빛스푼님이 제공해 주신 뜨끈한 오뎅과 국물로 아침의 허기를 달래고 나니 새삼 소풍의 기분이 나더군요.
(은빛 스푼님 맛있는 오뎅 감사드립니다. [꾸벅])

시간이 좀더 지나니 골드웜님의 호출이 있어 마당에 모인 후 오전 메인 이벤트인 조별 낚시를 위한 조편성과 유의

사항을 듣고 대성지로 향합니다. 4조에 편성되어 헌원삼광님, 참외루어님과 한팀이 되어 낚시대를 들고 대성지로

향합니다.


▲오프라인상으로 처음 뵙는 골드웜님~말씀을 차분히 잘 하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소]

수초가 밀생한 쉘로우에서 몇번의 캐스팅 후 참외루어님의 차를 타고 헌원삼광님이 추천하시는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도착하니 벌써 다른 조분들이 이동을 마치시고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백숙집 건너편에서 바라본 전경~대성지 주변의 산지들도 단풍이 한창이었습니다.

경치 감상하랴, 같은 조원 분들과 이런저런 애기하랴, 낚시하랴....짧은 낚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습니

다. 미천한 낚시 실력에 꽝을 하게 되어서 같은 조원분들에게 조금 죄송하더군요. [씨익]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

백숙집으로 이동하여 시상과 추첨, 이프로님의 강연을 듣고 식사를 합니다.


▲시상과 추첨, 강연을 듣기 위해 모두 모인 자리

▲강의 후 잠깐의 쉬는 시간에 질문에 답변해 주시는 이철프로님

식사 후 벼베기를 마친 논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모두가 아쉬운지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저도 잠시 골드웜님의 차량을 도촬합니다. [씨익]



▲골드웜님의 차량의 스티커가 예뻐서... [미소]

행사가 일찍 끝나다 보니 오후 시간에는 모두가 낚시를 하러 떠나시기에 고령으로 이동하여 오늘 대성지 꽝에

대한 반성낚시를 합니다.


▲물 맑은 고령의 저수지

▲반갑다 고령배스야 [미소]

행사를 준비한다는 것은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알기에 골드웜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하나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모든 분들과 애기 나누지 못하여 서먹한 면도 있었지만 온라인 상에도 자주 뵙던 아이디를 보니 자연스레

'아~~00님 이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을 건네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던 하루였고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월요일 찬바람이 매섭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20
김진충(goldworm)
행사전날까지는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은데,
막상 행사당일이 되면 물흐르듯 쉽게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당일에는 힘든줄 몰랐습니다. [미소]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얼굴을 잘 기억못하는 편이라 다음에 못알아봐도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미소]
09.11.02. 18:05
대성지에서 꽝 맞으신것 고령 저수지에서 분풀이를 하셨군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11.02. 22:56
profile image
끈기배써님 어디 숨어 계셨는지 저는 보지를 못했습니다[헤헤]
사진에 제 모습이 먼발치에서 찍혔네요...다음에 뵙게 되면 얼굴 한번 보여 주세요
저는 한번 보면 얼굴 잘 기억 합니다...[씨익]
09.11.02. 23:58
끈기배서님 복귀는 잘 하셨는지요?
소풍날 같은 4조였던 참외사랑? 아니 참외루어입니다.
끈기배서님 처음 뵈었지만 인상이 무척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09.11.03. 01:02
함께 해주시니 즐거운 따름입니다.
이번주 ESP 엘리트리그 데뷰전... 너무 긴장하지 마시기를... [푸하하]
09.11.03. 08:03
profile image
행사 준비하시느라 대단히 고생많으셨습니다.
즐기고 가는 객의 입장에서는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주심에 많은 분들이 좋은 시간 보내고 갈 수 있어서 참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소]
09.11.03. 08:22
profile image
이번에 뵐 수 있었던 기회였는데 아쉬웠습니다.
손주는 좀 괜찮은지요?
서울은 아랫지방보다 많이 추울텐데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한 조행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미소]
09.11.03. 08:23
profile image
역시나 구미의 실력자 답게 입상을 하셨기에 저는 뚜벅이님을 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씨익]
다음에 자리가 만들어지고 기회가 된다면 만나뵙길 기원하겠습니다.
입상 축하드려요. [미소]
09.11.03. 08:26
profile image
헉...죄송합니다. 글 수정했습니다.
제가 참외를 워낙 좋아해서 ...[씨익]
참외루어님 덕분에 좋은 포인트에서 낚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멀리서 오신 참외루어님 만나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찬 바람에 건강유의하세요. [미소]
09.11.03. 08:29
profile image
이프로님과 준썬님께 항상 감사드릴 뿐입니다. [미소]
이번 주말 미천한 낚시 실력이 공개될까봐 걱정입니다. [씨익]
09.11.03. 08:31
오프라인 상에서 많은 분을 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미소]
끈기님 +1님께는 혼나지 않았는지....[씨익] 이번주 게임 준비 잘 하시고 좋은 성적 내시기를...[꽃]

09.11.03. 09:44
멀기도 했지만 시간도 안되서 못갔는데
언제고 참석해서 여러분들 뵙기를 희망 합니다.
09.11.03. 12:44
끈기배써님 저기 고령저수지란곳 저수지 이름이 모에영?
제가 고령에 사는데 저런 저수지를 본적이 없어서리 궁금해서 시간나면 한번 찾아가볼려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저수지 이름점 ....
09.11.03. 15:11
profile image
어르신 오랜만에 뵈니 더욱 건강해 지신 것 같았습니다.
저도 간만에 만나뵈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미소]
09.11.04. 08:12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
다행히 +1의 분노지수는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준썬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다음에 보답할 기회가 있겠죠? [미소]
09.11.04. 08:13
profile image
저도 지인분의 차를 타고 이동중에 잠깐 들른 곳이라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궁금]
09.11.04. 08:34
김외환(유천)
자주 들리지 않으니 이런 좋은행사가 있는줄도 모르고 지나 갔군요
다음 기회엔 꼭참석 토록 해보겠습니다 좋은기록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09.11.04. 08:57
최정오(염라대왕)
정겨운 사진들 구경 잘했는데 ..... 제 얼굴이 없네요 [푸하하]
09.11.04. 10:4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 보내러 가고 계시겠죠? 전, 일요일 늦게 가기 때문에 잠시 시간도 되고.. 딱히 다른거 하기엔 너무 어수선해서 한강에서 잠시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아래 첨으로 직접 만든 녀석을 시험도 해 ...
  • 금호강 하이킹
    제목 그대로 낚시 보단 하이킹이 목적이었습니다. 어제오후 비도 그치고 그냥 힘이 남아 돌길레 자전거 타고 어디든 가자고 생각하고 대구를 선택 했습니다. 3시간은 생각 했는데 의외로 2시간밖에 안걸리네요 기분이...
  • 위로는 차들이 아래로는 7호선 지하철이 다니는 청담대교 입니다. 잠실 경기장에서 건너편을 보면서 한 컷 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될 무렵. 방청소를 크게(?) 한 판~ 했더니... 약간 후덥지근한 느낌과 밖에 나가고 ...
  • 기타stati2 조회 136504.08.30.19:57
    04.08.30.
    안녕하세요? 맨날 조행기 쓰다 날려 먹어서 요번에는 짫게 쓸려구 합니다.ㅋㅋ 제가 오늘 칠곡에 업무땜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점심은 굶고 어제 꽝을 모면하기 위하여 팔달교에 잠시 내려서 스푼을 날렵보았습니다. ...
  • 기타Mobydick 조회 116304.08.28.14:48
    04.08.28.
    아침 먹고 10시쯤 강창교로 줄푸는 연습하러 갔습니다. 강건너 직벽덕분인지 운치가.... 냄새 빼고.. [기절] 눈감고 있으면 하수도인줄 착각하겠더군요. 한시간 던져서 3마리 낚았습니다. 첫번째는 스푼만한 끄리.. ...
  • 야들아~ 베이트 캐스팅 연습 좀 하자.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늦게 까지 참양이랑 키스를 한 덕에 속이 쓰려서 일찍 깨어났습니다. 바로 달려 나갑니다. 지난번 강준치를 만났던 그 포인트... 베이트 장비만 꺼내고 지난번에 골드웜님께 받았던 '힘...
  • 저녁 철탑 잠깐...
    녹색장화님과 저녁에 접선. 낙동강수위는 이제 내려가는중이었습니다. 동락공원 축구장과 야구장사이 주차장 P7 에 주차를 해두고, 배출구 쪽으로 바로내려갔습니다. 아직 본강수위가 워낙 높아서 배출구앞도 흙탕물...
  • 옥계수로.
    기타가물치전사 조회 138504.08.14.12:43
    04.08.14.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친구와 낚시 가기루 했는데. 그래두 갔습니다..가장 만만한 옥계수로로. 도착하니 비가 잦아드네요. 다행이지만 아무 루어에도 반응이 없네요. 쩝...괜한 루어만 뗘먹구... 끄리가 좀 뛰길레 ...
  • 조금전 철탑상황
    기타goldworm 조회 118204.08.13.21:49
    04.08.13.
    오늘은 볼일보고 7시 30분 어둑해지기시작할 무렵 철탑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수위가 조금 낮아진것이 눈에 딱 들어옵니다. 예감이 웬지 불길한데... 한분이 베이트대를 던지시는데 혹시 키퍼님이실까 싶어 가까이...
  • 제 생에 두번째 철탑강준치
    골드웜님 조행기 보구 가슴이 두근거려서 철탑에 안갈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녀 왔습니다. 스피닝 장비를 맨날 일회용으로 수리 했더니 점점 악화되어서 이제는 못쓰게 되 버렸네요 365낚시점에서 산 스피닝로드가 ...
  • 디카가 도착 했다는군요 & 더블스윌이야기
    수동기능이 있는것과 완전자동 두가지를 놓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여자들이 쓰기에는 완전자동이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어제 주문을 했는데 좀전에 도착했다고 집에서 연락이 왔네요[미소] 니콘 쿨픽스 3200 메모리...
  • 지금 철탑은 강준치가 바글바글
    어제 대성지로 들어가다 좁은길에서 포크레인을 피해주다가 범퍼가 나무에 끼이면서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대충 노끈으로 묶어두었는데, 좀 벌어지기만 했더군요. 그냥 붙일수 있을가 싶어 카센타에 들리니 ...
  • 힘든 옥계수로...
    어제 오후에 옥계수로에 갔습니다. 옥계수로는 다들 가깝다고 하시는데 전너무 힘들답니다. 예전엔 산호대교 공사하는 다리 밑으로 다녔는데.어젠 그길이 다 사라졌더군요. 다리가 거의 완성되어 가니깐 없에 버렸나 ...
  • 이눔의왕초보가 골드웜님을 똑같이 흉내내어 장만한 빈틈없는 장비???로 어제 새벽에-이젠 들은건 있어가지고 저도 새벽에...그런데 아직 포인트 보는눈은 없음- 홀로 사상 첫출조를 단행했습니다. 수초에 배스가 많...
  • 기타황광현 조회 137104.07.15.17:16
    04.07.15.
    구미에서 낚시할때를 몰라서 골드웜님도움으로 철탑이라는 곳이랑 오로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날씨도 어정쩡한 날씨에 철탑에 한번가봤는데요^^ 낙동강쪽엔 흙탕물로 범벅이라 수로쪽에서 스푼으로 던지자마자 끄리20...
  • 자작으로 한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던진것이 바로 반응이 옵니다. 지난번 볼펜으로 만든 자작 루어 입니다. 이번엔 끄리지만 다음엔 배스를 노려볼 작정입니다. 이 기쁨을 골드웜 식구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 철탑에 다녀 왔어요..
    친구녀석이 낚시를 가고싶어하는 눈치라서 그냥 마땅히 갈곳도 없고 해서 전 자주 안가는 철탑에 갔습니다. 본류쪽엔 물이 불었지만 처리장에서 나오는 물은 의외로 좋더군요.. 고기도 많은듯하고..가까운 물가엔 치...
  • 철탑 강준치....
    수위가 내려가기를 몇일을 기다린 끝에 골드웜의 얘기를 듣고 찾아간 철탑 강물 수위는 적당한게 뭔가 기대를 해도 될듯 싶었습니다. 처음엔 아무런 소식이 없두만 강준치란 놈 이 먼저 저를 반깁니다. 끄리만 생각하...
  • 옥계수로에  끄리
    퍼런 장화도 없고 해서 공사중인 다리 밑으로이동 간만에 5g스푼으로 토관위에서 ..... 역시 끄리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철탑에서 갈고닦은 끄리사냥 해질무렵 엄청 올라왔음 5월 4일 퇴근길 옥계천에서
  •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둘다 꽝~ 입니다. ^^ 어제는 오전11시경 구미배스사냥샾에 들렀다가 사장님, 가모티님과 저, 이렇게 셋이 충주 조정지까지 달렸습니다. 가면서 보니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거의 완공직전에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