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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성주 관시못

김경재 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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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7. 토요일.  날씨가 아주 따뜻합니다.

성주군 월항면 수죽리에 위치한 관시못입니다. 크기는 아주 작은 못이며, 걸어서 한바퀴 도는데 10분정도면 돌수있을 정도입니다. 지금 현재 물이 아주 맑고 수심 1~2미터 아래로 수초들이 빡빡합니다.

 

 

군데군데 수몰나무와 갈대로 이루어진 지형이 있어 작지만 이것저것 연습하기에도 좋습니다.

 

제가 루어낚시 처음 배울 때 여기서 배스뽕 맞고, 장비구매를 결정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푸하하]

그만큼 개체수가 많습니다. 보통 2짜반급이며 대물은 실력이 없어서 인지 확인 못했습니다.

 

사이즈가 다 고만고만하다 보니 한놈으로 돌려가며 찍은것 같네요.[헤헤]

 

채비는 물속 수초가 엄청나기때문에 지그헤드나 싱크채비는 힘들고 노싱크나 살짝 무게감있는 웜으로 수초 윗부분 살살 긁어주면 덥썩덥썩합니다.

 

오후2시부터 5시반 피딩타임까지 마릿수 조과는 왼손 엄지손가락 너들너들해졌습니다.[아파]

간만에 나간 마릿수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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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심권에는 그러한 냉장고 포인트가 없을까요[씨익]

손맛 축하드립니다
09.11.08. 17:30
손맛 축하드립니다..
전 월요일 관시못에 갔는데 대낚시 하시는 분이 있어서 방해가 될까 그냥 돌아 섰는데..
그만큼 작은못이죠.대낚시에 배스가 올라 온다는 소문이 있는 못이기도 하구요
반갑습니다.성주사세요?
저도 성주인데 언제 같이 출조 하고 싶습니다.연락 기다리겠습니다~
09.11.08. 22:08
멋진 포인트가 가까이 있다는 것도 큰 복인것 같습니다
서울 동북부는 포인트도 멀고, 유료이고, 마리수도 적고
09.11.08. 23:04
profile image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전에 저도 여길 간적이 있었죠...한여름때라 수초도 많고 실력이 모자란터라 별조과 없이 돌아온 기억이 있네요..
성주쪽 포인트들은 대체로 씨알이 작은건지...아님 실력이 부족한건지...(이건 제 얘기입니다[웃음])
내년엔 성주에 있는 제 냉장고도 씨알이 커지길 기대해 봅니다.
09.11.09. 10:16
profile image
성주 조행기 보고 소풍때 함께 낚시하셨던 참외루어님 생각이 나던데
답글 벌써 올리셨네요. [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9.11.09. 12:05
김경재 글쓴이
가까우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좋습니다.[윙크]
09.11.09. 13:07
김경재 글쓴이
좋은 정보라니 감사합니다.
09.11.09. 13:08
김경재 글쓴이
엄지손가락 피딱지보면서 혼자 희죽희죽하고 있습니다.[헤헤]
09.11.09. 13:09
김경재 글쓴이
안심권 냉장고 바로 위 '부부배스'님이 잘 아시는것 같던데요.[꾸벅]
09.11.09. 13:10
김경재 글쓴이
조행기는 처음입니다.[부끄] 배스칭찬 감사합니다. 제가 봐도 이쁩니다.
09.11.09. 13:11
김경재 글쓴이
대낚시 하시는분들 크게 뭐라 하시는 분 없습니다. 다들 잘알고 오시는 분들인듯합니다.
정말 대물은 수죽2리 노인회관쪽인가? 관시못에서 쭉 2Km정도 더 올라가면 마을에 적당한 크기의 저수지가 있는데, 주민분들이 낚시를 못하게 하셔서[울음]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배스낚시는 괜찬다는 분도 있고 와서 뭐라하시는분도 있고 해서 조금 불편합니다. 아마 쓰레기문제인것 같은데 루어 낚시에서 왠만하면 쓰레기 안 나오니 허락하신듯하네요.
그쪽에 아시는 분있으시면 한번 올라가보세요.[하하]
저는 대구 살지만 초보라 같이 동행하실분 있으면 좋습니다.[씨익] 언젠가 같이 출조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09.11.09. 13:20
김경재 글쓴이
저도 어쩌면 경기권으로 올라가게 될것같은데, 생각할때마다 답답합니다.
남쪽으로 놀러오세요.[미소]
09.11.09. 13:22
김경재 글쓴이
빵도 좋으면 좋겠지만, 일단 마릿수에 만족합니다.
09.11.09. 14:12
김경재 글쓴이
한 여름은 좀 힘들고, 늦봄까지 수초가 자라기전이나 지금쯤이 좋은것 같네요.
냉장고 공유 좀 해주세요.[사악]
09.11.09. 14:15
profile image
저도 성주가 근무집니다.... 거기 못이있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씨익]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짝짝]
09.11.09. 14:56
김경재 글쓴이
부럽네요.[흥] 요즘 오후 피딩타임(5시반경) 가보시면 수면위로 펄떡펄떡 장관입니다.
09.11.09. 15:55
profile image
그냥 게시판에 올려놨습니다. 성주에 계신다면 금방 알아볼거라 생각됩니다.[씨익]
09.1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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