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못....새벽운동?
전날 지인을 만나 술을 마시고 일찍 잠을 청한 탓인지....
새벽 3시경 잠을 깨고는 잠이 오지 않더군요....
무료함에 골드웜네에 들어 와서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저원님의 서리못 조행기를 보고는....
"오호.. 여기를 갈볼까" 바로 기대감에 젖었습니다....
시간은 오전 5시.... 아직 곤히 자고 있는 집사람에게....
"나 아침 운동 갔다 올께..." 둘러대고 허둥지둥 옷을 갈아입고....
차를 달렸습니다....
내심 " 이렇게 가까운곳에 배스터가 있다니...." 횡재한 기분으로 서리못으로 달렸습니다...
차로 10분여를 가니 서리못에 도착을 하더군요....
채비를 챙겨서 제방을 올라서니 물안개가 자욱하니.... 꼭 신선이 된듯한 착각에 빠져들더군요....
급히 물안개피는 서리못을 몇컷 찍고..... 열심히 캐스팅을 해봅니다....
그러나.... 아직 이 초보에게 잡혀줄 눈먼 배스가 없나 봅니다....
2시간여의 캐스팅에 가물치로 보이는 입질 한번이 오늘 새벽 운동의 다 였습니다....
그래도.... 아침운동삼아 갈수있는 낚시터라서....
물안개피는 아름다운 전경을 전해준 서리못을 알려주신 저원님께 감사드리며....
새벽운동 열심히 했습니다,,,,, 2시간동안....
집에 도착하니 집사람왈" 운동하러 간다면서 왜 차를 가지고 가요?? "
급히 둘러대는 저...." 아 아침 등산 한다고....."
완전 거짓말은 아니지요?... 나름 산에 오르는것 같았으니....말이죠....
언젠가는 눈먼 배스를 낚을 순간을 생각하며.....
김진충(goldworm)
"눈먼배스" 라는 단어만 보면 자꾸만 장난끼가 발동합니다.
눈먼배스님과 좀전에 통화했는데요. 바로앞에 고등학교 축제하는데 놀러 가셨다고 합니다. [하하]
꼭 빅배스 하시길 빌겠습니다.
눈먼배스님과 좀전에 통화했는데요. 바로앞에 고등학교 축제하는데 놀러 가셨다고 합니다. [하하]
꼭 빅배스 하시길 빌겠습니다.
07.05.29. 20:23
박재완(키퍼)
눈먼배스님 아침에 뵐려면 고등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서 가셔야 됩니다.[씨익]
"아침운동 갔다올께~" 이거 저도 자주 사용하는겁니다.[미소]
"아침운동 갔다올께~" 이거 저도 자주 사용하는겁니다.[미소]
07.05.29. 20:53
김세현(우루사)
이번주 일요일 서리못 출조 예정입니다 혼자 쓸쓸하게 가물치 낚시하는 사람 있으면 아는척 해주세요
07.05.29. 22:42
최관영(이내)
동병상련이라 할까요 ? 서리못은 제방쪽보다는 건너편 산쪽으로 가셔야 마리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고수님들 의견이 그렇더군요.다음엔 건너편으로 가 보세요. 운이 좋으면 5짜도 가능하지요. 단지 수초위로 채비를 잘 운용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지만 그래도 대꾸리 가능합니다.
07.05.29. 23:13
이도헌(늘한마리)
저랑 가까운데 사시네요 ^^
저도 서리못까지 한 10분 정도 걸릴 듯 합니다.
언제 같이 눈먼 배스 찾으로 동행 한 번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서리못까지 한 10분 정도 걸릴 듯 합니다.
언제 같이 눈먼 배스 찾으로 동행 한 번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07.05.30. 08:18
김성곤(雲門)
서리못이 칠곡근방에 계시는 분들의 아침 놀이터가 될것 같군요....
07.05.30. 09:28
강희찬(낚시미끼)
서리못 들어가는 길이 좁은 농로같은 길이라, 시간대를 잘 선택하셔야 할겁니다.
저도 서리못은 평일저녁에 산책삼아 가기도 했었는데,
주말낚시로는 가보지 않았네요 .
주말은 칠곡에서 가까운 금화지,신동지 등이 있습니다.
칠곡은 낚시하기 참 좋은 동네인거 같네요 [미소]
저도 서리못은 평일저녁에 산책삼아 가기도 했었는데,
주말낚시로는 가보지 않았네요 .
주말은 칠곡에서 가까운 금화지,신동지 등이 있습니다.
칠곡은 낚시하기 참 좋은 동네인거 같네요 [미소]
07.05.30. 10:03
장인진(재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서리못 풍경이 참 좋아보입니다.
맑은공기 마시며 등산화 신고 연안을 걸어다니는 것도
아침운동이죠.
맑은공기 마시며 등산화 신고 연안을 걸어다니는 것도
아침운동이죠.
07.05.30. 10:12
박주용(아론)
서리못 참 좋아 보이네요.
보트 띠울수 있나 모르겠네요.
날좋을때 좋은곳에 대려가 주마.
꼭 잡아야 다 좋은건 아니잖아.
수고해.[푸하하]
보트 띠울수 있나 모르겠네요.
날좋을때 좋은곳에 대려가 주마.
꼭 잡아야 다 좋은건 아니잖아.
수고해.[푸하하]
07.05.30. 12:58
박주용(아론)
야 그리고 아이디 바꿔라.
10년째초보 이거보단 10년째로.
뭔가 여운이 남아 좋지 않냐.
초보라!! 뭐 다 초보이긴한데 뭐할라꼬 자꾸 티네냐.
나도 초보고 니도 초보고 다 그런거지.
아이디 바꾸면 더 산뜻해 보이겠다.
10년째초보 이거보단 10년째로.
뭔가 여운이 남아 좋지 않냐.
초보라!! 뭐 다 초보이긴한데 뭐할라꼬 자꾸 티네냐.
나도 초보고 니도 초보고 다 그런거지.
아이디 바꾸면 더 산뜻해 보이겠다.
07.05.30. 13:00
최재범(미소년낚시인)
못이 아니라 꼭 선녀탕 같네요[하하]
물안개가 너무 멋있습니다. [굳]
물안개가 너무 멋있습니다. [굳]
07.05.30. 20:29
박정화(눈먼배스)
저는 새벽에 물가엔 안갑니다[외면]
07.05.30. 22:35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창림지] 꽝이 없는 소중한 저의 포인트!!](/files/thumbnails/300/826/65x50.crop.jpg?20230129035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