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전지 - 울프데이

장인진(재키) 2039

0

19


오늘새벽 송전지의 달입니다.
어제의 달이니까 울프데이는 아니네요.
그러나 눈으로 보기에는 보름달 처럼 보이죠?



[테이블시작1]
2007/5/31(음4/15), 02:30-06:00
날씨 : 기온1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0도, 초저수위, 흐린물
채비 : 텍사스리그*, 다운샷, 네꼬리그, 바이브레이션, 자라스푹
조과 : 4짜 1수
[테이블끝]

울프데이!
가슴이 설레입니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01:30에 눈이 떠집니다.

주섬주섬 챙겨입고 송전지 골재채취장으로 달려갑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그것도 무지하게..

고요한 수면에 자라스푹을 날립니다.
한번, 두번, 더걱더걱..
입질이 없습니다.

바닥을 읽고자 헤비 텍사스리그를 세팅합니다.
연안을따라 이동하며 바닥지형을 탐색중 한녀석이 물고 늘어집니다.
릴링하면서 보니 5짜인듯,
그러나 계측하니 48Cm.

날이 밝아오자 여기저기 탐색을 나섭니다.
그러나 물색은 흐리고 피딩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장화신은 발이 수렁에 쑥 들어갑니다.
무릎으로 기어서 간신히 빠져 나왔습니다.
세탁해서 처음입은 바진데..

첫끝발이 개끗발인지
1수 이후에는 단 한번의 입질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울프데이 2% 부족한 배스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9
권혁천(난닝구)
달님 사진이 음산해 보입니다.
덩달아 배스사진도 음산해 보이네요 [웃음]
튼실한 4짜 하신거 축하드려요
07.05.31. 08:49
박재완(키퍼)
쪼매 부족했지만 그래도 씨알이 좋습니다.[굳]
07.05.31. 08:50
김인목(나도배서)
대단 하시네요.
거의 날밤을 새신거네요.
튼실한 사이즈 하셨네요[꽃]
07.05.31. 09:11
박흥준(同行)
역시 부지런한 재키님 이시군요.

한 번 가야지만 하면서도 송전지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에 올해는 아직 한 번도 송전지를

찾아보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간혹 들리는 귀동냥으로는 송전지 하류 쪽이 좋다는 이야기 몇 번 들었습니다.

재키님의 부지런함에 찾아온 씨알 좋은 런커[배스]의 손 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09:13
이승철(초:初)
어제 늦은 시간에 고기들이 뛰는 모습이 보이더니.....보름에 가까웠나 보네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튼실한놈 축하드립니다.[축하]
07.05.31. 09:14
정경주(암살루어)
전 12시간을 물가에 서있었어도 4짜하나 물어주면..

그날 날아다닙니다.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굳]
07.05.31. 09:26
권우식
축하드립니다. 힘좀 쓰게 생겼네요.
07.05.31. 09:39
강희찬(낚시미끼)
역시 낚시는 열정입니다.[굳]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10여연 전
낙동강에서 수렁에 빠진적이 있는데, 허벅지 까지 빠졌을 때
신발 까지 구할려고 하다가, 계속 몸이 들어 가더군요 .

신발을 포기해야만, 몸을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강의 수렁 아주 위험합니다.
안전 조행하세요 [미소]
07.05.31. 09:41
김성곤(雲門)
2% 모자라면 어떤가요.
체고가 좋은데요 뭘[굳]
07.05.31. 09:45
이강수(도도)
언제나 부지런하신 재키님 [굳]

송전도 안가본지 꽤 된듯 합니다.
07.05.31. 09:58
김태영(젠티)
2%... 조금 아쉽네요. [미소]

저도 그저께 같은 포인트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니까 29일 저녁 8시에서 10시.
도착하자마자 버즈베이트로 거의 연타로 4마리 했습니다.
길게 뻣은 곳부리 좌측으로 한골창 건너에서 곳부리 방향(수심 무지 낮더군요)으로 캐스팅시에 나왔습니다.
9시 넘어가면서 바람이 심하게 일더니 배스들도 그 어떤 루어에 관심 없었드랬습니다.

그 날은 제 기록도 올린날인데요,
46센치... 저는 줄자를 꼭 갖고 다닌답니다. 꼭 5짜를 만나야한다는 신념이 있거든요. [미소]
컴컴한 밤에 손폰으로 증거남기니 제 눈에만 대충 알아보겠기에 조행기로 올리진 못하였습니다.

재키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그런데 그 시간에 무섭진 않으셨나요?
07.05.31. 10:13
장인진(재키)
김태영(젠티)님 저도 그곳에서 힛트하였습니다.
어두울때는 연안에서 하였는데
밝아진 후에 보니 초 셸로우 더군요.
장화신고 10미터이상 진입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저가 겁이 좀 없습니다.
07.05.31. 10:21
권창주(푸른아침)
정말 부지런하신 재키님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12:46
전성(Billy)
저는 30일날 오후에 거길 갔었다가 꽝치고 왔습니다.
그곳 수중지형이 매우 불규칙해서 위험하던데 큰일날 뻔 하셨네요.
07.05.31. 14:54
장인진(재키)
전성(Billy)님,
저가 빠진곳은 그곳이 아니고 새물유입구쪽이었습니다.
입질도 없고, 마음은 답답하여 탐색나섰다가 ..
장화가 숙~ 들어가더군요.
07.05.31. 15:05
박종길(공산명월)
재키님 대물배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31. 17:40
이원(비린내)
부지런함은 둘째 치더라도 저는 그시간에 혼자 물가에 못있습니다.
가끔 신갈로 혼자 밤낚시를 가도 관리소 옆 아님 반대편 옛마당 앞에만 있습니다.
무섭거든요.. 아직 어른이 덜됐나봅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6.01. 00:37
최정철(사위지기자사)
저 철수하고 조금있다가 오셨나 보군요..^^
저는 7시부터 11시까지 하고 2짜,4짜 한마리씩 낚고
무서워서 바로 철수 했습니다.
배스가 힘 좋게 생겼네요~~
07.06.01. 20:48
강성철(헌원삼광)
대단한 열정이십니다.[굳]
얼마전에 본 "울프스 레인"의 오프닝 곡이 생각납니다.

우우우~
07.06.02. 15: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송전지 - 울프데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배스2% 조회 203706.07.19.10:40
    06.07.19.
    방학하자 말자 연수 갔다가 도착해서는 마눌님 눈치 잠시 보고는 바로 보트 달고 먼 장성으로 달렸습니다. 새벽에 광주로 가는 88고속도로에서 만난 안개비가 어찌나 운치 있던지... 전국이 물난리로 시끄러웠지만 죄...
  • 안동 54
    조회 203607.05.11.10:47
    07.05.11.
    도도님의 염장샷이네요... 에구에구...
  • 2007년 5월 3일의 조행기
    강물 조회 203607.05.04.14:46
    07.05.04.
    오늘은 인감증명서를 떼러가야만 한다. 뭐 프랜차이즈 계약하는데 필요하댄다. 그래서 동사무소로 가야 하는데? 그렇다면 일찍 출발해서 밤나무골에서 아침 장을 보고 오면 딱이겠다. 밤나무골, 매번 내가 가는 제방...
  • [도동서원] 부제 : 메인 메뉴는 어디에?
    ||0||0 안녕하세요 ☆ 히트 ☆ 입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도동서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스페셜 게스트인 대마왕님과 대마왕님+1분께서 동참하셨습니다. 대마왕님 +1님께서 낚시에 취미가 아직 없는지라.. 대...
  • [골드웜네 팀한양] 2008년 1회 정출 #1
    ||1[테이블시작1] 일단 시작과 끝사진 부터 올려봅니다. 시간내서 찾아주시고 즐겁게 어울려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 , 풍성한 조과를 위해 불참해주신 골드웜님께 ..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배째] [전구...
  • 허접 하지만 잡았으므로....
    모처럼 쉬는 주말... 나 땜에 환자가 되어버림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 수전증이 복구가 안된다고 해서 양평에서 만나 왕창리 라는곳에서 손맛좀 봤습니다. 꼴랑 두마리 이지만 올해 첫 배스 입니다. 비가 와서 부랴부...
  • 물미리(청평)....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오후4시경에 일마치고 어제 일요일 미리내지 꽝을 머리속에 지우지 못한체 조금 멀리에 있는 물미리(정보가 부족하지만)를 가기로 맘먹고 출발하였습니다. 근데 찾아 가는길이 만만하지...
  • 대청호 방아실
    트레바리 조회 203507.04.17.20:14
    07.04.17.
    도도님께 받은 선외기 시운전겸 대청호 방아실로 출조 수온도 많이 떨어지고 바람은 왜 이리도 부는지 초반부터 끄리가 달라 붙기 시작하더니만 간간이 나오는 배스는 3짜... 오후엔 두세시간 동안 입질도 못 받고 막...
  • 고령교, 괜찮던데?
    토요일, 제가 하는 업과 관련된 연수가 잡혀있어서, 거기 다녀오느라 꼼짝도 못했습니다. 다녀오는 내내 이곳저곳 조황이 궁금해서 미치겠더군요. [울음] 밤에는 비가 내리더군요. 어딜가면 땅이 질퍽하지 않을가 그...
  • ㅋ ㅑ~~ 눈으로 봐도 포인트하난 예술입니다. 더할나위없이 빅배스까지... 더운날씨 염장만 지르는 것이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시원] 즐감하십시요[꾸벅]
  • 손맛이 그리워...
    ||0||0 - 사실, 금년 농어낚시를 지난번 출조로 끝내려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농어로드를 새선수로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꾼이라면 던져보기 위해 근질근질 하겠죠.[씨익] 해서, 새로 장만한 농어대를 테스...
  • 신형 알파스 150H 구입후 일본에서 토요일날 오리라 굳게 믿고 회사서 기다렸죠. "띠리링" 월요일날 배송되겠습니다.[버럭] 일요일날 멋지게 번개늪에서 날려 보리라 마음 먹었것만...[울음] 그날의 번개늪은 조용했...
  • 2007년 배스랜드컵 KB프로토너먼트 5전 위닝 레포트
    올해는 유달리 단상 문턱에서 좌절했던 게임이 많았던 한해였기에 아쉬움이 없지 않았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예상(?)밖의 좋은 결과를 거두어 무척이나 기쁘다. 더욱 의미 있는 일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배...
  • Football jig 사용방법을 배워보자..
    Scoring big with a jig 지그로 대물을 노리자.. Rookie Derek Remitz is throwing strikes with his favorite jig style, the football Derek Remitz는 그가 좋아하는 풋볼지그로 승부한다. by John Neporadny Jr. B...
  • 정말 얼마만에 써보는 조행기인지 마지막조행기 쓴 날짜가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처가에 와이프를 데려다주고 모처럼 낙동강에 가봤습니다. 염라대왕님께 전화로 신왜관교 근처에 포인트가 될만한곳을 여쭈니... 왜...
  • 금호강 처음 가봤습니다
    처음으로 조행기 올려봅니다. 4월 18일 대구에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금호강 꽃밭 포인트 처음 가봤습니다. 여기에 금호강 포인트가 많이 나와 있더군요. 꽃밭 휴게소 부근 포인트에는 거의 평일에도 릴대 펴고 상주...
  • 저번 5월달에 후배랑 같이가서 찍었는데 이제야 후배 컴이 부활해 동영상 작업을 마쳤답니다. http://www.linuxstudy.pe.kr/~ulkni/kboard/upload/movie/jangsungdaem070520.wmv ※ 재생 버튼을 눌러야 시작됩니다.
  • 바로 아래 susbass 님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올립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3주전에 북가주 clear lake(약 4천 8백만평) 이란 큰 호수에서 있었던 팀 토너먼트 마스터전에 다녀 왔습니다. 1년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죠....
  • 세천교 5짜 빼기 2cm
    아침 저녁 선선한게 낚시하기엔 그만이네요. 퇴근시간 나도 모르게 금호강으로 갑니다. 오늘은 세천교로 향합니다. 해가 지고 헤드렌턴을 켜고 물가로 진입해봅니다. 송사리? 새우? 물가의 작은 녀석들 놀라서 안절부...
  • 어제(16일)까지는 청도 번개에 참석하고픈 마음에 집사람에게 청도함께 가자고 약속까지 잡아놨습니다.. 그런데....갑자기 본가 부모님으로 부터 의령 신반에 있는 어머님 친구분댁에 함께 가자는 연락에.... 어쩔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