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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의 LAKE SUPERIOR

PAUL SHIN 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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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시작한 낚시

무척이나 맑고 따거운 날이였습니다

수없이 올라오는 피크럴 징그럽군요

가리지않습니다 스피너 배잇 크랭크  웜

어느것을 던져도 계속되는 피크럴과의 싸움

같이간 친구도 잡으면 피크럴.....

드디어 배스가 올라오는군요

크랭크베잇으로 바닥을 겨냥해 잡은 녀석

5 파운드짜리의 배스  역시 배스가 올라와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이후에 몇수더 ......

5시경에 일기예보에는 없던 소나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여 하늘이 난리를 합니다

어쩔수없는 철수 하늘에서 양동이로 물울 부어버리는 형상

배뒤를 열어보니 금방 물이 차오릅니다

펌프를 틀고 물을 퍼내지만 .... 빨리나올수가 없는 관계로

이호수는 트로링모터만을 허용하는.....

법정에 가더라도 엔진을 시동걸면 2~3분이면 나갈수있지만.....

백번도 더 망설였습니다

바람부는곳에서 물가로 나오는데 40분걸려나오니 비가 뚝~

사람 졸도 하겠더군요....


우비를 입어서 신발만 적시고

오묘한 자연의 법칙

항시 준비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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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못된 소나기네요. [하하]

어릴적에 장독대 다 열어놓고 빨래 널어놓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일부러 물 뿌릴려고해도 한꺼번에 그렇게 쏟아붓긴 힘들지 싶습니다,
비 쫄딱 다 맞아가며 장독대 덮고 빨래걷고나니 비 그치더군요.
장독대 안은 이미 빗물로 가득차고, 빨래는 젖을대로 젖었건만.... [어질]
07.06.12. 20:39
이강수(도도)
엔진으로 나오셨어도
봐주지 않았을까요 [궁금]

시원한 소나기..하면 왠지 옛 생각이 듭니다 !!
07.06.12. 20:57
권헌영(칠천사)
자제 하심에 박수를 보냄니다.
07.06.12. 21:17
김의철(파란)
LAKE SUPERIOR만 봐도 부럽습니다..
어쨋거나 수고많으셨습니다....
07.06.12. 21:47
곽현석(뜬구름)
소나기 오면 항상 갈등합니다.
버틸까 아님 그냥 갈까 하구요[미소]
07.06.12. 22:19
김세현(우루사)
전 아직 보트가없어서 [슬퍼]
그져 부럽기만 합니다
가물치장비 1년동안 조금씩모아 장만했으니
이번에는 푸근하게 3년잡고 보트 목표로 돈쫌 모아 봐야 겠네요 [하하]
07.06.12. 23:01
심민철(레오)
지킬건 지키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배스 역시~ [굳]
07.06.12. 23:26
박영준(곰탱)
튼실한 [배스]모습에 한번놀라고...
저한테는 없는 보트에 한번 또 놀라고...
진정한 낚시인의 자세에 한번 더 놀랍니다...
항상 대물하시고 어복이 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7.06.13. 00:06
이정길(순금미노우)
[굳] 본토배스가 멋있습니다...

못된소나기에 ...한표
07.06.13. 02:02
오창욱(망치)
역시 멋있는 PAUL SHIN님.....[굳]
지킬것을 지킬줄아는 진정한 낚시인 입니다......[짝짝]
07.06.13. 08:21
박재완(키퍼)
지킬건 지켜야 겠지요...[미소]
본토배스 참해 보이는게 힘좀 많이 썼을것 같습니다.
07.06.13. 11:56
박홍근(다영이아빠)
PAUL SHIN님 항상 옆에 계시는 것 같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고 항상 건강하세요.[꽃]
혹 미국갈 기회가 있다고 한번 뵙고 싶습니다.
07.06.14. 09:31
정문현(훅크선장)
참으로 고약한 소나기네요
07.06.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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