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송전지/고삼지 - 가족출조

장인진(재키) 3356

0

9


고삼지에서 배싱하는 모습을 뒤에서 폰카로 찍어두었네요.
나름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테이블시작1]
2007/7/28(음6/15), 05:30-10:00
날씨 : 기온?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도, 만수위-1m, 흐린물
채비 : 다운샷
조과 : 2짜 2수
[테이블끝]

금요일밤,
토요일 아침출조를 가려고 준비하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함께 가겠다고 합니다.
부식거리 조금더 준비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송전지 남산집,
수위가 많이 올랐네요.
그리고 루어를 던질만한 곳은 모두 릴대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송전지 산너머 가는길,
길이 질어서 차가 언덕길을 올라가지 못합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후퇴

송전지 상류 비닐하우스,
수풀과 잡목이 자라서 캐스팅할 장소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캐스팅을 해보지만 밑걸림과 뒷걸림에 포기하고 맙니다.

가족과 함께한 출조라서
조금이라도 더 캐스팅이 편한 장소를 생각하다가
고삼지로 이동하였습니다.

고삼지 양촌좌대 곶부리,
고삼지 역시 수위가 많이 올랐네요.
곶부리와 건너편 골짜기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물색도 좋고 왜가리와 새들도 날아다니고
그러나 배스는 어디에 있는지??

고삼지 돌배좌대 하류,
돗자리를 깔고 주전자에 물을 올립니다.
컵라면에 물을 부어서 벤님협찬 김밥과 함께 먹습니다.
디저트로 수박과 커피..

아침식사후 연안을 탐색해 봅니다.
좌대주위에 인공으로 심어놓은 수몰나무 근처에서 입질이 옵니다.
블루길 채비로 변경하여 이내 한마리 잡아올리자
영수가 자기도 하겠다고 달려나옵니다.
잠시후 또 한마리..
이번엔 아내가 채비를 챙겨달랍니다.

잠시후 아내가 2짜배스를 올립니다.
천천히 감으면서 손맛을 느끼도록 한뒤에
랜딩하여 사진찍고..
엄마가 고기잡는 것을 보고 영애도 낚시를 하겠다고 합니다.
얼른 채비해주고 옆에서 지켜보지만 더이상의 입질은 없습니다.


가족이 다함께 저수지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식사와 과일을 즐기는 등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블루길 2수포함 고기는 총 5마리를 보았지만
몇마리만 더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내가 잡은 2짜배스입니다.
날카로운 피나 훅에 자동빵훅셋 되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9
권수일(깜)
역시 가족과 하는 배싱이 제대로죠... [꽃]

그러나... 가족들이 일정 레벨로 올라오지 않으면...
밑걸림... 끊어주고... 채비해주고... 퍼머 풀어주고... 헥헥헥... 정신 조금 없죠. [씨익]
07.08.02. 14:31
조현식(골프맨)
마일리지...07년 후반기 제대로 적립 하셨네요...가족과 함께 정말 좋아 보입니다...
07.08.02. 14:46
권창주(푸른아침)
폰카 사진이 색다른 분위기입니다.

가족분들과의 조행 참 보기 좋습니다.

다음에는 대박하세요
07.08.03. 08:41
박종길(공산명월)
온가족이 좋은시간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8.03. 08:53
곽현준(메탈배스)
가족출조야 말로 실로 아름다운 출조라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것...
가족출조로 인해 주말이 더욱 행복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있을까요...

[짝짝]
07.08.03. 16:57
박동석(아이리스)
저도 가족과 함께만 다녔습니다...몇번 않다녔지만요....보기 좋으시네요....
07.08.03. 17:36
김진충(goldworm)
일단 릴파지법이 제대로 된걸로 봐서는 일정수준에 올라온거 같습니다. [굳][미소]
07.08.04. 00:32
장인진(재키)
주인장 말씀대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올라왔는데
마지막으로 찐한 손맛 한방이면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경인권에서는 찐한 손맛을 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언제고 뽕을 맞혀야 할텐데..
07.08.06. 10:0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송전지/고삼지 - 가족출조"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웨이빙 완성
    호작질맨땅 조회 198005.12.06.19:28
    05.12.06.
    드디어 끝났습니다.[어질] 제가 만든 도면중에 제일 애착이 가는 도면 입니다. 의외로 용보다 더 이쁩니다.[흐믓] 하지만 손잡이 부분이 영 마음에 들지를 안습니다.[외면]
  • [울음][푸하하] 드디어 사진 올리기 성공 했네요.. 오늘 비린내 충전 200% 했습니다.. 대충 15~20마리 정도??? 처음에 열심히 찍다가 귀찬아서 중간 생략후 마지막 한마리만 덤으로 더 촬영[흐믓] 20~ 45까지 골고루 ...
  •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원거리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전라도 나들이를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안동 상황을 들어보니 거의 몰황에 가깝다는 소식을 듣고는 안동을 포기하고 전라도 지역으로 가려니깐 그쪽지역으...
  • 배스 조회 127205.12.06.14:45
    05.12.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점심에는 가까운 "건너편"에 나가 보았습니다. "건너편"에... 고기 없습니다. [울음] 퍼펙트 꽝 맞구 왔구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한 낮인데도 불구하고 연안에 얼...
  • 박곡에서...
    배스나도배서 조회 119205.12.06.11:12
    05.12.06.
    지난 토요일(12월 3일) 남지로 갈 계획이었으나... 짧은 해로 인하여 깟다가 바로 와야할 것 같은 예감에.. 근자에 들르지 않은 박곡으로 가기로 합니다. 북숭이님과 조나단님, 달배님, 중증님 저 이렇게 5명이서 출...
  • 안녕하세요~[꾸벅]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 12월4일 평택호 송전탑 석축 조행기입니다. 8시 기상하여 9시 잠원동으로 집결했습니다. 모닝커피와 케익 한조각씩 먹고 바로 출발합니다. 네이트 드라이브의 미쓰김이 길 ...
  • 눈내린 오로지에서 ...
    아직도 시골집에서 쌀을 가져다가 먹고 있습니다. 돈으로야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보고싶은 엄니 보고픈맘에 시골로 달립니다. 의성 가는도중 군위 IC내려서 오로지로 방향을 잠깐 돌렸습니다. 3시 딱한시간만 계획합...
  • 근래 계속 바쁘다가..오늘은 술마실 일도 없고 해서..일찍 집에 귀가.. 묵은 사진 좀 정리해 봅니다.. [꽃]지지난주 번개늪에서.. 경운기 포인트.. 로드 빠뜨리고서 30분간 쌩쑈한후 첫수.. 건너편 골창입구에서 깜표...
  • 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추운날이였습니다. 한동아 추운날씨로 낚씨도 제대로 못 갔습니다. 그래서 몸이 근질근질하더요. 지난 토요일 오후 마나님과 딸래미의 쇼핑을 잠시 틈을 타서 금호대교로 갔습니다. 얼어버릴듯...
  • 제가 짬 날 때 숨어서 [부끄] 하는 일... 이랍니다. [푸하하]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흐르는 물 혹은 고인물에서 송어나 열목어, 산천어 혹은 끄리, 강준치 사냥에 쓰이는 바늘들입니...
  • 배스훅크선장 조회 127005.12.05.14:25
    05.12.05.
    사진 여러장 올리기를 하도 안해봐서 까먹지 싶어서 연습한것 입니다. 언제 어디서 잡은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가로세우기
  • 이제야
    배스훅크선장 조회 138205.12.05.13:11
    05.12.05.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프로님의 육자배기. 훅크선장의 최근의 판화작품 중에서 한점 명제는 붉은 소나무입니다
  • 배스망치 조회 145405.12.05.08:45
    05.12.05.
    오래간 만에 해보는 워킹이라 그런지 조금은 생소하기도 합니다. 저번주에 보팅하면서 봐 두었던 자리는 워킹으로는 도저히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하는 수 없이 워킹으로 진입 가능한 곳으로 들어가 배스를 공략 했...
  • 사진위주로 보세요. 장소: 경산 오목천 시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행: 러빙캐어 덕수셈, 헝그리아티스트, 대구배쓰 주 채비: 카이젤. 사진외 출연거부 한 끄리 2수 와 배스 2수... 한겨울 짧은 시간치고는 ...
  • 학포수로 물 반...바람 반
    저번주엔 장척지 갔다가 참패를 하고 돌아 왔었습니다. 비릿내 한번 못 맡고 일주일 일만 한다는건 너무나 가혹한 고문입니다. 고대하던 일요일 밤새 눈도 오고 날씨도 많이 춥지만 원기 회복을 위해 오디오맨님과 학...
  • 뜬부라더스 동태되었습니다.
    오늘 눈 다 녹았길래 금호강을 나가 보았습니다. 바람 방향 봐가며 매천 도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뀌더군요[흥] 30분간 바람 엄청 맞고 커피한잔 하고 있으니 말짱꽝님 도착하십니다. 말짱꽝님께 커피 대접하고...
  • 아래 NO1, NO2님의 상세한 조행기가 있으니... 여러 말 할거 없겠네요.. NO1.. "천원 땃따~~!!!" 힘들게 동점..BIG 1.. 힛 포인트..정면 뗏장앞..네꼬..폴링바이트 NO2..포인트 이동.. 동일 포인트에서 다운샷에 참한...
  • 갓골늪 찾아가는길은 팔락늪에서 유어면소재지를 지나 쭉 직진해서 창녕 IC방향으로 오다가 [갓골] 이정표를 보고 찾아오는길이 첫번째... 두번째는 창녕IC 빠져나오자마자 우회전 (직진 아님) - 우포늪 이정표를 보...
  • 배스 조회 122005.12.04.11:45
    05.12.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며칠전 부터 마음속으로 주말 조행의 목적지를 망치님이 재미 보고 있는 '평강천'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나... 토요일이 다가옴에 따라 계획이 수정. 골드웜님의 계획에 따라 팔락늪으로 수정...
  •  이제 많이 추워집니다.
    오늘 문천지에서 해지고 난뒤 밤낚시를 시도 해봤습니다. 낮으로는 아직 견딜만 한것 같던데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춥더군요 한 한시간반 정도를 낚시를 했는데 콧물만 홀짝홀짝 거리다 왔습니다. 그냥 가기 뭐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