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네 환경캠페인



골드웜네 루어낚시 운영자 골드웜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남기는 보관소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빙어낚시 정리

※ 몇가지 내용을 추가 및 수정하였습니다. 최종수정일 2018-12-30

 

빙어낚시는 얼음위에서 썰매도 타면서 오뎅탕도 끓여가면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아빠가 될수 있는낚시입니다. 낚시꾼 아빠들의 체면유지를 위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조황을 위해서 이글을 바칩니다.  

 

빙.신 아빠를 위해 ...  emoticon_09.gif  (빙.신 = 빙어의 신)

 

 

20140105_141406.jpg

 

 

  바늘

빙어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늘입니다.

대개 출조지의 낚시점 혹은 대형 낚시점을 통해 견지대나 작은 스피닝대 베이트대 셋트를 구입합니다.

다합쳐봐야 3천원에서 만원정도로 매우 저렴하죠.

그런데 바늘이 문제입니다. 빙어는 주둥이가 작고 바늘의 사이즈와 훅셋력이 정말 정말로 중요하다는것을 조금만 집중해보면 알게 됩니다.

 

저는 묻지마표 세트바늘 -> 오너바늘 -> 다이와 바늘 -> 바리바스 바늘 순서로 사용해봤습니다.

오너바늘로 바꿧을때 구더기에 바늘 꿰기 정말 쉽더군요.

그것만 해도 만족스러웠고 조과가 훨씬 좋아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이와, 바리바스바늘로 바꿧을때.

바늘이 너무 작아서 장갑낀손으로 구더기 끼우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

이렇게 작은 바늘로 어쩌라는 거지? 현미경이 필요한거 아냐?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바늘이 작습니다.

그런데 조과는 거의 신세계 emoticon_00.gifemoticon_00.gifemoticon_00.gif

 

빙어낚시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바늘입니다.

바리바스나 다이와 같은 비싼 일제바늘은 한셋트가 비싸봐야 4-5천원선입니다.

바늘 끼워두는 스펀지 등에 잘 감아 보관하면 몇달은 다시 재사용 가능합니다.

 

잊지마세요. 빙어낚시장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늘입니다.

 

  덕이

구더기 한통에 구더기가 몇마리나 들어있을까요? 출조점에서는 1인당 한통씩 구입하라 합니다.

실제 낚시후에 구더기를 두고 간것을 보면 한통 그대로 남아있죠.

하루 낚시기준. 한통이면 3-4명이 사용 가능합니다.

 

다년간 빙어낚시를 해본바로 시즌 시작할때 구더기 한통은 최초 구입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주워모은거로 시즌 막바지까지 사용합니다. 

의외로 많이 버리고 가시더군요. 버릴때 물속에 버리진 마세요.

그 구더기가 어데로 갈까 생각해보시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님을 아시게 될겁니다.

구더기보관은 서늘한 응달에 두시면 충분합니다.

가끔 번데기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동면모드로 겨울을 납니다. 파리가 되는 모습도 가끔 확인가능합니다.

 

루어낚시꾼들은 구더기를 만지기 싫어 하실텐데...

우리가 미끼로 사용하는 구더기는 대부분 사료에서 사육된것이고 먹어도 무리가 없다 합니다. 그렇다고 먹지는 마세요. emoticon_09.gif

 

빙어가 저수지를 헤엄치며 아주작고 귀여운 플랑크톤만 먹을까요? 실지렁이부터 온갖 징그러운 물속벌레들이 전부 먹이감입니다. 깨끗이 사육된 구더기 문제될 것 없어요.

 

구더기보다 조심해야 할것은 빙어낚시바늘입니다.

빙어주둥이에서 바늘을 뺄때 낚시바늘 머리부분을 꼭 잡고 빼셔야 합니다. 간혹 좀 깊게 바늘이 박혔다면 포셉같은 집게로 확실히 제거하세요.

자칫 실수하면 바늘꽂힌 빙어 찾는데 온 신경을 써야할때도 있습니다.

 

실제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바늘 찾느라 빙어통에 빙어 400마리를 일일이 한마리씩 꺼내어 주둥이를 확인했었던적도 있습니다.

 

미끼로 사용한 구더기가 빙어 뱃속에 있지않을까 하는 의심을 품으실텐데

제가 여러차례 살펴본바로는 구더기는 빙어 목구멍을 거의 넘어가질 않는듯 합니다.

꽤 큰 빙어의 경우에도 목구멍을 넘기질 못하는듯 하고...

설사 넘어갔다 하더라도 빙어살림통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죽기직전에 다 토해냅니다.

 

빙어살림통에서 빙어를 꺼내고 바닥을 보면 퉁퉁 불은 덕이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식욕저하 유발될수 있으니 그장면은 우리만 보는것으로 합니다.emoticon_18.gif

 

  덕이 끼우기 및 커팅

빙어낚시터에서 주위 사람들 어떻게 낚시바늘을 세팅하는지 보면  끼우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구더기에 바늘을 끼우는 방법은 구더기의 엉덩이 혹은 주둥이 쪽에 아주 살짝  가죽(?)에 걸친다는 느낌으로 끼워야 합니다.

바늘에 아주 약하게 구더기 궁뎅이 가죽이 걸릴수록 빙어를 잡을 확률은 올라갑니다.

구더기 흔들리는 액션도 좋아지고 입질할때 주둥이에 밀려 바늘이 잘 미끄러집니다.

살짝 꿰어두면 금방 빠질것이라 생각하지만, 제 아무리 대형 빙어일지라도 구더기를 떼어내지는 못합니다.

구더기가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바늘에서 빙어를 떼어낼때 사람힘에 의해서 빠지게 됩니다.

 

또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덕이 커팅입니다.

빙어낚시 가실때는 쪽가위 하나를 필수로 챙겨가세요.

 

구더기를 최초로 끼운후 처음엔 입질이 많고 빙어도 잘 모여듭니다.

구더기에 끼운 바늘을 통해 구더기에 체액이 조금씩 흘러들고 그 냄새를 맡고 모여드는 모양인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뜸해지죠. 그럴때 커팅을 시작합니다.

절반을 커팅해도 되고 1/3씩 커팅해 나가도 됩니다.

꽤 좋은 집어효과를 제공하고 예민한 입질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퉁퉁 불어오른 덕이는 교체하세요. 부지런한 빙어낚시꾼이 빙어를 많이 잡습니다.

 

구더기 만지기 싫다면 핀셋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왼손으로 바늘귀를 잡고 핀셋으로 구더기 엉덩이부분을 아주 짧게 잡고 바늘로  살짝 걸어줍시다. 몇번 해보다보면 무척 쉽고 편리합니다.

 

  바늘트러블 주의

빙어바늘은 대개 6~8개정도 달려있습니다.

원줄에 작은 목줄이 좌우로 뻗은 구조다보니 바늘과 줄이 엉킬때 하나씩 풀어내려면 참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가급적 릴링을 할때는 대끝에 바늘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적절한 속도로 릴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과도하게 낚시대를 위로 쳐올리기 금지입니다. 바늘이 꼬이는 주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고기를 뺄때는 일렬로 바늘을 쭈욱 늘어놓아서 꼬이지 않게 주의합니다.

빙어낚시는 마릿수와의 싸움입니다.

잘나올때 바늘트러블이 생기면 엄청난 마릿수 손실이 발생합니다.

 

  훅셋의 중요성

빙어는 다른 고기처럼 힘이 좋은 어종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체훅셋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여러차례 미친듯 입질을 할때 가만놔두고 지켜본바로도 같은 결론.

결국 훅셋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주 약하게 깔짝하는 입질에도 빠른 반응을 할 수 있다면 훨씬 좋은 조과를 올릴수 있습니다.

 

훅셋방법은 가볍게 20-30cm정도 손목스냅을 이용해 가볍게 들어올리기.

무뽑듯 이라고 이야길 해주는데, 스윽~ 들어올리기 혹은 짧게 졎혀주기 둘다 괜찮습니다.

 

훅셋후 릴링은 너무 빠르지 않게 일정하게 주르륵 감아줍시다. 빙어 주둥이가 워낙 약해서 릴링에 힘이 강하면 바늘이 잘 벗겨집니다.

이런면에서 일정하게 릴링해주는 전동릴은 빙어털림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ㅏㄷ.

 

  액션

빙어낚시가 무슨 액션이야 하시겠지만, 분명히 빙어낚시에서의 액션은 중요합니다.

마치 루어낚시처럼 가볍게 제자리 흔들기, 살짝 감아올리기, 전동릴의 경우에는 스풀을 손으로 비비면서 깔짝대기 정도입니다.

전동릴이 이점에서 매우 유리하며 액션도중에 훅셋을 성공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수심층 조절

빙어가 자주 노니는 수심층은 5미터 이내에서 일단 찾아보는것이 좋은듯 합니다.

바닥층을 가장 먼저 노리고 입질이 없으면 조금씩 들어올리면서 입질이 흔한 수심층을 찾습니다.

 

활성도와 시간대에 따라 입질층이 바뀌는데, 활성도 끝판왕이 될때는 얼음 바로 밑에서 물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심확인은 채비낙하시 카운트를 통해서 대충 감을 잡아갑니다.

봉돌을 가급적 같은 무게로 사용하면 카운트를 통한 수심파악이 용이합니다.

봉돌무게는 5그램 전후를 주로 사용합니다.

 

  포인트 선정

가급적 조용한곳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시끌벅적하다고 안물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자주 자리를 옮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배스루어에서 처럼 빙어들도 일정한 이동경로가 있는듯 합니다.

이부분은 배스루어와 매우 흡사한데, 배스를 잡을때 먹이감의 이동경로들은 대부분 엣지들입니다.

 

물골, 떨어지는 라인부근, 새물유입구 부근의 상류 등...

배스의 먹이감은 빙어. 즉 포인트는 일치한다고 봐도 됩니다.

수심5미터 부근의 적당한 물골라인을 노리시고 시기에 따라 제방권과 상류쪽 두곳을 두루 둘러보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시간대

최고의 시간대는 해뜨기 직전

그리고 해가 진후 썰매부대가 철수한 이후입니다.

 

시간상으로는 새벽 5~8시,  저녁 6~9시 사이가 가장 입질이 활발합니다.

이시간들이 피크타임이긴 하지만, 빙어는 하루종일 입질을 받아낼수 있는 어종입니다.

 

처음엔 피크타임을 노리지만, 나중엔 번잡하지 않을때 자리잡고 철수객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을때 미리 빠지는 쪽을 선호하게 됩니다.

 

  집어제

지난해는 깻묵이나 새우젓 같은 민간요법(?)을 조금 사용해봤지만,  크게 재미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라이트닝님의 어탐기를 동원해 찍어온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집어제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집어제 이야기를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오늘 365낚시에 들러 곤쟁이 집어제를 권하는 모습을 보고 알려드립니다. 집어제는 곤쟁이가 최고입니다.

집어제의 과다투입은 오히려 손해를 봅니다.

집어제를 먹느라 미끼를 안쳐보는 상황이 생깁니다.

 

한번에 투입양은 티스푼 하나면 족하고 시간은 20-30분만에 한번 정도.

 

집어제에 대한 이야기는 라이트닝님의 의견과 조언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빙어낚시에서도 어탐기 충분히 쓸만합니다.

보트에 달린것 떼서 출동! emoticon_13.gif

 

CAM00108.jpgCAM00109.jpg

 

집어제투여후 고기가 모여드는 어탐영상입니다.

 

명심하세요. 집어제는 티스푼 하나만큼만.

많이 넣으면 안넣은것보다 못할수도 있다는 사실. 과유불급.

 

그리고 떡밥이나 조금 지저분한 집어제는 사용을 안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집어제가 빙어뱃속에 들어갔을것이고, 내장 안빼고 튀겨먹는 빙어요리를 생각해보면 그 떡밥 결국 사람이 먹게 되니까요.

 

  라인

낚시줄은 가늘수록 좋다는것이 지배적인 의견입니다.

전용합사라인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합니다. 전용합사까지 갖추기 힘드시다면 카본라인중에서 가장 가는 것으로 사용하세요.

 

 

  낚시방법 #1, 찌 낚시

대부분 찌낙시로 빙어낚시를 합니다.

세트상품들도 거의 찌낚시. 찌낚시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니퍼로 납의 양을 조절해서 찌의 부력을 맞춰야 한다는 부분이빈다.

 

만약 그대로만 사용한다면 바닥의 빙어밖에 노릴수 없습니다.

바닥 중층 모두 노리고 싶다면 봉돌의 무게를 조절하세요.

아니면 찌맞춤용 작은 좁살봉돌을 한통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찌맞춤이 끝나면 면사매듭으로 잠기는 수심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찌낚시는 쉽고 편한 방법이며 입질을 확인하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지만, 미끼에 액션을 주기 불편하고 훅셋과 끌어올리는 동작이 다소 둔한점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찌낚시기법만 고집해서도 하루 백마리 이상씩 빙어를 올리는 분들도 수두룩하답니다.

 

  낚시방법 #2, 끝보기

덕이에 액션을 주고, 빠른 챔질 그리고 찌낚시의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끝보기입니다.

 

끝보기용 낚시대는 시판되는것이 거의 없었다가 NS와 유원레포츠에서 판모양의 빙어대를 시판중입니다.

특히 유원레포츠의 대구경 가이드의 장초릿대가 걸작이더군요.

 

끝보기낚시대는 자작으로 만들어 쓰는 분들도 많으신데, 낚시점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붕어낚시용 초릿대에 배스낚시에서 사용하던 가이드를 붙여 만들면 됩니다.

 

빙어대는 그 특성상 스피닝대보다 베이트릴이 훨씬 편리하고 효과적입니다. 가이드배열은 아래 그림처럼 스파이럴방식 추천합니다.

 

※ 빙어전용대 자작이야기 참고  http://goldworm.net/xe/978003

 

20130116_160703.jpg

 

초릿대는 낭창하고 많이 휠수록 좋습니다.

가급적 최대한 낭창이는 초릿대를 사용하시고 짧게 자르지말고 그대로 사용하세요.

 

끝보기 낚시방법은 말그대로 낚시대의 끝을 찌처럼 응시합니다.

까딱 하는 움직임을 보고 훅셋하고 릴링하는 것이고.

 

비교적 찌낚시에 비해 번거로움이 덜해서 텐트속 좁은 공간에서 구멍을 뚫고 빙어낚시를 할때도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삼발이 형태의 낮은 받침대가 있으면 정말 편리합니다.

최근 봤던 것으로는 고정형태로 아예 낚시대와 한몸이 되는 것이 최고더군요.

최근엔 전동릴에 버금가도록 받침대까지 잘 갖춰진 기성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낚시방법 #3, 텐트빙어 & 전동릴

빙어낚시는 텐트밖에서 하는 노지형과 텐트속에서 하는 텐트빙어 이렇게 두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처음 텐트속에 구멍을 낼때는 마음에 구멍이 나는 마냥 싶더니 이젠 커다랗게 구멍을 내어놓았습니다.

 

텐트빙어낚시는 정말로 빙어낚시의 신세계입니다.

따뜻하고 아늑하며 안락한 밤낚시까지 가능하게 해줍니다.

 

텐트빙어는 얼음위에 그대로 텐트만 올리는 방법이 있지만, 제가 사는 아랫동네는 텐트안에 금방 절벅절벅할정도로 얼음이 녹아버리는 상황이 많아서 텐트아래에 50미리짜리 압축 스티로폼을 깔아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옥션을 통해 5cm두께 스티로폼에 가로세로 90cm x 90cm  짜리 6장을 조각내고 랩으로 감싸고 테이프로 감아 물이 스며드는것을 방지합니다.

 

얼음구멍을 미리 뚫고 구멍에 맞춰 스티로폼을 이리저리 깔아준후 그위에 텐트를 얹고 텐트속 빙어낚시를 합니다.

 

 

20140105_051304.jpg

20140105_055441.jpg

 

텐트빙어 조행기 #1 http://goldworm.net/xe/981423

텐트빙어 조행기 #2 http://goldworm.net/xe/983455

 

  전동릴과 전용장비

빙어 전동릴...  구입을 앞두고 참 많이 망설였습니다.

초기엔 고가였지만, 요즘은 1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섬나라 친구들이 대단하다 싶어요. 진정한 빙.신. 텐트속 구멍낚시 + 빙어전용 전동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동릴은 마치 컴퓨터 마우스를 쥐듯 편안히 쥐고 액션을 주기에 용이하며 아주 가벼운 입질에도 민첩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전동릴 뒷부분엔 고리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다 끈을 묶어 두라는 것인데 얼음구멍 퐁당 방지용입니다.

뒷끈 길이는 대개 팔을 쭉펴 전동릴을 들어올릴수 있는 길이가 좋고, 낚시줄 조금 굵은것이 좋습니다.

전동릴 사용시 꼭 뒷끈 매어주세요.

눈 깜짝할사이 전동릴이 얼음구멍속으로 풍덩하는 경우를 한번 목격하고 나서는 뒷끈은 꼭 하고 있습니다.

뒷끈 준비안한 분들은 결국 한번씩은 다 빠트려봅니다.

휴대폰도 안 빠트리도록 주의하셔야됩니다.

 

  구명조끼의 중요성

얼음은 얼어가는 결빙기에는 얼음이 단단하므로 10cm정도면 얼음이 사람체중을 버티는데 충분하다 합니다.

얼음은 얼어가는 과정에서 쩡~쩡~ 하는 소리를 내며 부피가 팽창하고 금이 갑니다.

그런 얼음위에 있으면 처음에는 바짝 긴장하지만 나중에는 그 소리가 얼음 깨지는 소리가 아님을 알고 방심하게 되죠. 얼음위는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구명조끼 착용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 빙어터에서는 그 많은 사람중에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은 저뿐이더군요.

 

가스팽창식 구명조끼 착용하고 있어도 착용한지 모를정도로 가볍고 좋습니다.

하나씩 꼭 입고 갑시다.

그리고 썰매타는 아이들에게도 구명조끼 꼭 입혀둡시다.

얼음위에서의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옵니다.

 

  얼음끌과 얼음뜰채 그리고 드릴

큰것을 살까 작은것을 살까... 아예 드릴을 살까 고민도 하시겠지만,

남쪽동네는 얼음이 크게 두껍지 않으므로 어느것이든 무방합니다.

전 휴대성을 위해서 짧은것으로 구매했는데,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얼음끌 사용에서 주의할점은 구멍을 너무 크게 뚫지 말것.

그리고 마지막 관통때에 물속으로 얼음끌을 수장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손목끈을 가급적 착용하세요.

제일 중요한 사항 여기저기 얼음구멍 남발하지마세요. 아이들 그구멍에 빠집니다. 

 

 

  빙어통과 빙어바늘빼기

 

20131230_112213.jpg

 

빙어통은 락앤락 형태에 큼지막하고 낮은것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사진의 바늘빼기는 만원정도에 구매한것인데, 빙어주둥이에 바늘을 바짝 당겨잡고 볼펜처럼 생긴곳에 대고 있으면 빠지는 구조입니다.

정확히 바늘잡고 주둥이를 분리한다고 봐도 되는데 처음에는 어색하더니 나중엔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 되더군요.

바늘 뺄때 목줄잡고 그냥 당기지마시고 바늘을 잡고 밀어주세요. 

바늘이 끊기면 찾는데 애먹습니다.

 

  이런것은 하지마세요

  1. 쓰레기

제발 아니온듯 모두 가져가세요.

쓰레기문제는 전국에 빙어터가 폐쇄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아니온듯 깨끗하게 뒷정리 해주세요. 아이들이 지켜봅니다.

 

  2. 빙판위에 실례하지마세요.

흙은 금방 분해하지만, 얼음위에다 실례를 하면 그것들이 그대로 빙어에게 가고 또 우리입으로 돌아옵니다.

화장실이 없다면 삽 하나 준비하셔서 빙판을 벗어나 산에다 실례해주세요.

 

  3. 제방 돌 옮기지마세요.

제방 돌 옮기는것은 농어촌공사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입니다.

또 그 돌들이 녹아서 얼음에 박히면 뺄수도 없고요. 아이들 썰매도 못탑니다.

 

  4. 얼음구멍 적당히 뚫어주세요.

바로 옆구멍과 큰차이 나나 싶어 수십군데 얼음구멍 뚫어대는 분들 계십니다.

안전상 위험합니다. 많이 뚫지 마세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22 Lv. 44492/47610P

"그냥

 루어낚시가 좋은

 따뜻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11

profile image
저원 2014.01.13. 09:11

흠,,,

자꾸 꼬시지 마요,,,

억지로 참고 있구만,,,,

댓글
profile image
한원식(문천) 2014.01.13. 14:18
출조 전,
한번 읽고 가면 되겠군요.
깔끔하게 정리 됐네요.
댓글
이재학(지리산) 2014.01.13. 17:04
언제나 그러셨듯이..
이건 뭐...일목요연하게 알기쉽게"빙어낚시법전"이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박성율(스피너) 2014.01.15. 10:35
잘 봤습니다.저도 한번 가고 싶은데 경험이 없는지라 망설이고 있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2014.01.18. 22:03

확실히 작년에 비해 빙어낚시 인구가 엄청 늘었습니다. 애들은 썰매도 타고, 어른들은 빙어도 잡고, 현장에서 초장에 찍어서 쏘주도 한잔씩 할 수 있으니, 가족나들이에 딱인거 같습니다.

작년에 이리 저리 텐트를 고민만하다가 올해 생각지도 못하게 선물로 트라이캠프 텐트를 선물로 받았는데, 애들이 없는 저희 부부로서는 그만입니다. 둘이서 필요한 것들만 챙겨서 텐트속에서 따뜻하게 낚시도 하고, 먹거리도 즐기고...

빙어낚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딱 알맞게 잘 정리해두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 2014.01.21. 21:21

역시  빙신 다우신 글입니다~~!!!  

 

몇년 전만 하셔도..   얼음판에서 무슨 낚시를~~~~!!  하셨던 골드웜님이셨는데..  흠~~!!

사람일은 알 수가 없는 겁니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변 포인트도 한번 정리하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댓글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작성자 2014.01.22. 13:07
이상훈(공주머슴)
안그래도 추가를 좀 해놓고 싶은데
컴퓨터앞에 앉을 시간이 없네요 ^^
댓글
김정수(배스 킹) 2014.01.30. 14:53

골드웜님의 빙어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오너, 바리바스, 명인바늘(다이와, 사사메바늘은 쓰보질 않아서 제외)을 사용 하여 봤습니다. 근데 세바늘 모두 단점이 있었습니다.바늘이 얼음에 잘 걸리고 바늘이 강해서 인지 잘 부런진다는 점입니다.그래서 전 바늘을 직접 묶어 씁니다.후지쿠 적침 1호바늘에 0.8호에 0.4호로 묶어 씁니다.붕어 내림이나 중층하시는 분들은 도전하여 볼만도 합니다. 후지쿠 적침은 바늘이 부러지는 경우는 드뭄.그리고 1회 출조시 한셋정도의 바늘의 버립니다.왜냐하면 빙어를 하루에 300, 400, 500마리 이상의 빙어를 잡게되면 바늘이 앞 뾰족한 곳이 무뎌진다는 것입니다.제 경험상 처음 새 바늘을 사용하면 빙어가 잘잡히는데 빙어를 잡을수록 빙어가후킹 되는 확률이 적습니다.전 그이유를 바늘이 무뎌져서 빙어가 후킹 되는 확률이 적다고 생각합니다.빙어가 얼음 밑까지 부상 하였을때 얼음 구멍으로 빙어가 바늘에 달린 먹이를 먹는 것을 보시면 알수있습니다.빙어는 호기심이 많은 물고기 입니다.조금만 투자하면 가족들과 즐겁게 낚시를 할 수있습니다.텐트가 필수인데요!전 혼자 출조시 버팔로 피셔맨2 낚시용 텐트를 사용 합니다.그리고 2이상 출조시는 중고나라에서 육만원에 구입한 K2 케빈텐트를 양쪽지지대를 15Cm잘라 내고 사용합니다.가격 대비 최고입니다.그리고 텐트에 바닥용 매트리스와 담요, 난로등 방한 장비는 필수이며 얼음을 뚫을수 있는 끌 보단 아이스오거 곡날을 추천합니다.끌로 깬 얼음 구멍보단 아이스오거로 뚫은 구멍이 바늘 손상이 적습니다.
두서 없이 생각나는 것을 적어 봤습니다.빙어 낚시는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것...

댓글
서경하(모닝캄) 2014.02.04. 14:34
빙어낚시에 대한 전부를 소상히 알려주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전 다이X 전동릴을 사용하는데 이 릴은 자동멈춤스위치 라인 구멍의 사이즈가 작아 얼음이 자꾸 얼어대는 통에 추운 노지에선 거의 사용이 불가하단 생각입니다. 시마x 사 전동릴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자동멈춤이더군요. 참고하시구요..
간격이 알맞은 머리 빗으로 만들어도 되는데..
바늘빼기도 참 편합니다. 손에 물 안묻고, 빙어 손에 잡을 일도 없고..
한데 꼭 바늘 귀부분을 잡고 떼내시길.. 목줄을 잡고 훓으면 가끔 목줄이 끊어져 잡은 빙어
구강 검사를 하나하나 해야 하더군요.
구명조끼 입고 있으면 일단 불안하지 않아 좋더군요.
안전조행하세요.
댓글
profile image
곽현준(메탈배스) 2014.10.23. 23:29
벌써 얼음이 얼었으면 하는 기다림이 생기네요...
아직 겨울이 오질 않았는데 벌써 빙어낚시가 하고 싶어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