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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과 낚시인


언제 부턴가 "낚시인" 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띄입니다.

낚시꾼과 낚시인 ...


"꾼" 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 찾아보니 

"어떤 특히 즐기는 방면의 에 능숙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


이렇게 적혀있네요.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꾼은 어떤일에 능숙한 사람을 지칭하는 오래된 우리말입니다.


예를들자면 "판소리꾼" 같이 말이죠.

판소리꾼을 낮게 부르는 말이라 하지않듯이 "낚시꾼"이라는 호칭도 그리 나쁜 말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낚시인" 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요?


요즘들어 가만히 주위를 둘러보면 다른 취미생활에 비해 우리의 낚시는 참 천대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자전거에 낚시대 하나 꽂고 자전거로 낙동강을 휘 돌아보니 낚시꾼이 지나간 자리는 모두 쓰레기천지입니다. 술병도 많이 보이고요.

자업자득입니다.

흔히들 낚시한다 하면 할일없는 한량들이나 하는 취미생활쯤으로 여기는 모양입니다.

요즘 각광받는 자전거, 등산, 골프는 확실히 낚시보다 고급스러워보이기도 합니다.


"낚시인" 이라는 호칭은 기존의 낚시꾼이미지를 벗어버겠다는 몸부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낚시꾼이 낚시인으로 이름만 바꾼다고해서 뭐가 달라질까요?

우리끼리는 달라보일수도 있겠다 싶지만, 낚시를 이해못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달라 보일까요?


저는 "낚시인"이라는 호칭을 쓰지 않습니다.

그냥 낚시꾼이라고 사용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아마 변함없이 낚시꾼으로 남을거 같고요.


낚시꾼들은 확실히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져간 쓰레기 버리지말고 버려진쓰레기 치우고,

남들을 위해서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낚시에 임하며

조과에 연연하지말고 낚시의 과정을 즐길줄 아는 낚시꾼.


강태공, 낚시인, 낚시꾼, 낚시객, 행락객 이런 호칭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낚시꾼 스스로의 격을 올리는 것은 호칭을 바꾸는 것이 아닌

바르고 배려할줄 아는 행동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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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루어낚시가 좋은

 따뜻한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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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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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2012.10.12. 17:47
기본만 지키면 되는데, 그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솔선수범하는 골드웜님및 다른회원님들을 본받아야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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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작성자 2012.10.12. 19:04
조진호(알로하)

낚시가 접근하기 쉽고 누구나 할수 있고 하다보니

흔히 말하는 뻘꾼들도 많이 있죠.


그런 뻘꾼들과 우리가 구분되는 방법은

행동으로 보여주는수 밖에 없어요.


낚시꾼이라고 다 같은것이 아니다 라고 말이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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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2012.10.12. 19:29

골드웜님 말씀이 맞습니다...낚시꾼이든 낚시인이든...어딜가나 다른사람들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 해보면 될 일인데......

항상 좋은 말씀 남겨 주시니 다른 모른 온라인커뮤니티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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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2012.10.15. 00:10
산으로 가면 등산객

물로 가면 낚시꾼이 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이켜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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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더블테일) 2012.10.15. 22:42

저도 인보다 꾼이란 단어가 더 끌립니다^^  꾼은 강력한 중독을 말하는데.. 아쉬울때도 많더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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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2012.10.20. 09:24
말안통하는분들 답이 없죠
쓰레기 모아서 태우길래 비닐타는냄세나고
불법이니 봉투에 버리라 했더니 니가 먼상관이냐고 하고
루어대보더니 이거 다 루어 하는놈들이 버린거 내가 치우는거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신동지 장박쟁이들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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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 2012.10.31. 18:34

낚시꾼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습관은 다 부모에게서 배운 겁니다.

요즘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어린 초등생이나..  그 밑으로 유치원생.. 유아들까지 보면 모두다 부모가

하는 걸보고 따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버리는 것에 이것이 잘못되었다라는 인식이 없습니다.

 

 이미 이런 인식조차 없는 아이들이 자라봐야...  똑같은 어른..  똑같은 어르신이 되는 것입니다.

쓰레기문제는 늘 그렇듯 치우는 사람은 치우고..  버리는 사람은 버리는 그런 매번 비생산적이면서도..

계속 돈만 들어가는..  뭐 그런~~!!  

 

  우리만이라도 바꾸고자하지만 역시나 역부족인 것이 당연한 사실이고..  그래도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겠죠.

그런 골드윔님이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골드윔네 가족들이 대단하다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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