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지 댕겨왔습니다.[10/04]

||0||0추석 다음날인 일요일 백곡지 댕겨왔습니다[하하]
본가와 처가는 일찍 방문하고 토요일 저녁에 집에 도착후  저녁에 낚시 갈까 하다 추석은 하루 쉬어주는걸로 하고
다음날 백곡지 댕겨왔습니다. +1님하고 산책하긴엔 요기 보다 좋은 곳은 없는거 같습니다만
사람손을 너무 탓네요    완전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알고 있더군요 언제 쓰레기 치우는 번개 한번
해야할꺼 같습니다.
예전엔 루어 쓰레기는 거의 없다 시피했는데 요즘은 떡밥봉지 보다 루어 봉지가 지렁이 통보다 하드베이트
케이스가 더욱 많이 보입니다[울음]
담부턴 쓰레기 봉다리 가지고 댕기면서 낚시해야겠습니다
일단 낚시를 갔으니 간단한 조황 소식전합니다.
전체적으로 물색이 너무 맑아서 그런지 고기들이 경계심이 좀 심한편이지만 그래도 잘 물어 주더군요
느린 액션보다 빠른 액션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가끔 폴링중에 먹는 녀석도 종종있더군요
스트레이트 웜엔 반응이 없었고 제가 좋아하는 새드웜 3.5"엔 반응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9수 정도 하고 왔습니다.
싸이즈는 3짜는 없고 작은 녀석들이 연안에 붙어 있었습니다.
큰넘들은 깊은 곳으로 들어 갔는지 얼굴 보기 힘들더군요
주로 나와준 곳은 새물유입구 , 예전 뚜벅이님 5짜잡은  솔밭포인트 그리고 배수로 요렇게 3곳에서
나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