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네 환경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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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는 낚시만이 진짜낚시라 우기는 낚시꾼

||0||0요즘 겨울 배스 시즌 오프를 맞이하여 새롭게 붕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노지는 아니구요, 양어장/하우스 낚시죠.
전 다이나믹한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민물 찌낚시는 체질에 안 맞을 줄 알았는데,
해보니 의외로 찌보는 맛도 있고, 배스 같은 다이나믹한 파이팅은 없지만 중층대로
낚는 손맛도 아기자기하고 재밌더군요.
낚시의 또다른 세계를 알게된 거 같아서 좋습니다.

붕어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붕어에도 바닥낚시(올림 낚시)와 내림/중층 낚시가 있더군요.
전 공격적인 스타일의 낚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림/중층을 배우고 있는데, 붕어 낚시에서도
이런 사람 있더군요.

"붕어 낚시는 올림 낚시가 낚시의 참된 멋이다. 반면 내림/중층 낚시는 외국서 들어온 낚시로
낚시의 여유와 멋이 없는 낚시 같지도 않은 낚시다"

어느 취미 분야든 꼭 이런 사람들 있습니다. 즉, 자기가 하는 장르만 진짜고 나머지는 모두 헛짓
이라는 거죠.

근데, 그거 아세요? 이런 편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 치고 진짜 고수는 단 한명도 없다는 거.. [씨익]

물고기를 상대로하는 낚시라는 취미에 있어서 과연 진짜 낚시와 가짜 낚시가 있을까요?

바다에서 대물 부시리 지깅을 한다고 해서 아기자기한 꺽지 낚시를 천대시 할 수 있을까요?
토종 붕어 낚시를 한다고 해서 떡붕어/중국 붕어/배스 낚시꾼을 폄하할 수 있을까요?
갯바위 찌낚시를 한다고해서 방파제 원투 낚시를 무시할 수 있을까요?

낚시라는 취미에 있어서 어떤게 고급이고, 어떤게 저급하다는 건 없다고 봐요.
다만 자기가 좋아하는 낚시와 그렇지 않은 낚시가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낚시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한다면 흔히 벌어지는
배스꾼과 붕어꾼과의 마찰도 적어지리라 보구요.

그럼...

PS) 딱 하나 비난받아 마땅한 낚시가 훌치기라고 봅니다. 이건 법으로도 불법이구요.
      이건 양아치짓 맞습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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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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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2009.12.08. 09:02

칼라스님의 말씀에 백만표 드립니다....

그누가 칼라스님의 심기를 건드렸는지요?]



뭐니 뭐니! 해도 붕어낚시는 올림낚시가 제일 좋다고 봅니다.

찌의 톱이 쭈~욱 올라가는 관경은 정말 환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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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2009.12.08. 09:52
피싱프리맨님께 한표네요.[씨익]
그냥 물가에 설수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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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2009.12.08. 09:57
칼라스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여러 낚시를 해보았지만 어느낚시건 무시할 낚시는 없다고 봅니다.
바다를 주로 다니다가 올해 배스를 처음 접했는데 배스낚시하러 간다면 거의다가 하는 말이 "먹지도 못하는 고기 잡아서 뭐에 쓰냐"는 말이 대부분이더군요. 글쌔 뭐라 말하기 난감할때가 많았습니다. 그냥 속으로 '니들이 손맛을 알어'혼자 생각합니다[씨익] 저또한 훌치기 낚시는 아니라고 보네요...볼때면 정말 짜증날때가 많습니다. 싸우기도 그렇고하니 그냥 자리를 피하는게 전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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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2009.12.08. 10:00
저도 한표 드립니다...
꺽지대,쏘가리대,붕어대,양어장붕어대,바다낚시대 이렇게 하나하나 사다보니 살림살이가 늘어있네요
아! 배스대도 있습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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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영삼) 2009.12.08. 10:07
낚시장르를 불문하고...

제발 낚시터 환경을 생각하는 모두가 되면 좋을듯 합니다.
저수지마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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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8. 10:18
감사합니다. 내림/중층 좀 익히고 나면 어르신께 환상의 찌올림이 뭔지도 함 배워봐야 겠습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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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미끼 2009.12.08. 10:20
맞습니다.
띄워서 잡든 , 바닥에서 잡던, 자기 마음이죠.
어종, 날씨, 물색, 수온 등 다양한 물속 상황에 따라
채비를 달리하고, 수심을 달리 해야 하는 낚시이거늘.

낚시가 아니라, 고기 잡으러 오는 사람도 많죠.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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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8. 10:28
낚시꾼들 중에 의외로(그사람들한텐 당연하지만 캐치앤릴리즈를 생활화한 루어꾼의 경우) 먹기 위해서 잡는 사람들 많더군요. 전 민물고기는 무조건 캐치앤릴리즈 합니다. 바닷고기는 회감으로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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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8. 10:29
저도 로드 무척 많아요. 이제 붕어 로드도 사모으게 생겼네요.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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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8. 10:31
아,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실천이 중요하죠. 저도 잘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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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8. 10:32
네. 저에겐 낚시는 즐기는 행위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음식을 얻기 위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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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트리온) 2009.12.08. 11:37
대부분 낚시하시는 분들이 고집이 있어서 그럴겁니다. 저도 제가 하는낚시가 가장 재미있고 좋은데요.[배째]
그래도 가끔 붕어낚시를 하게되면 그또한 매력이 있고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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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문(ANANKE) 2009.12.08. 11:38
훌치기는 낚시라기 보다 "잡기"라는 목적 자체에 치중한 것 같습니다.
낚시는 "잡기"위한 것도 없지는 않지만 그보다는 "잡는 과정의 즐거움"을 얻는 것이 더 큰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정영규(다마배스) 2009.12.08. 11:44
칼라스님이 저랑 비슷한 구석이 있었네요?[하하]
저는 겨울되면 송어낚시보다는 하우스낚시를 가끔 가곤 합니다.
배스낚시하기전에 붕어낚시를 좋아했기에 배스보팅보다 붕어보팅을 더 먼저 시작했습니다.
한밤중에 고요한 수면위로 올라오는 찌불은...........정말 [굿]
문론 하우스에서 친구들과 따뜻한 커피한잔의 수다와 밥사기 마리수 내기등등도 재미있죠.
바다에 나가면 손맛 입맛이 있어좋고~
그러고 보니 낚시는 분야를 떠나 다 좋은것 같네요. ^^
하우스를 폄하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군요. 좁은 곳에 양식고기 풀어놓고 다닥다닥붙어서..........
하지만 바쁘고 손맛에 굼주린 조사님들에게는 뭐...........한겨울에 이정도면 최고죠.
곧 얼음낚시 시즌입니다. 얼음위에서 먹는 라면, 삼겹살...........기대 됩니다.
어찌되었든 낚시는 다 좋은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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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2009.12.08. 11:46
저는 낚시는 "설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미소]
출조하기 전날의 설레임(항상 저는 잠을 설칩니다..어릴때 소풍가기 전날처럼요)
물가에서 서서 설레임(항상 누군가와의 우연한 만남을 꿈꾸지요...대꾸리가 마중나와 주면 좋겠죠[헤헤])
입질이 와도 설레임(짧은 입질에 당길지 기다릴지 항상 고민합니다)
낚시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중독성이 강한듯 합니다[씨익])
어종과 쟝르를 불문하고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설레임을 만끽한다면
그 사람이 진정한 낚시를 하시는 분이라고 지극히 주간적인 생각을 해봅니다[꾸벅]
김상훈(리트리브) 2009.12.08. 13:17
님 말씀을 들고나니 캐미가 스윽 올라오는 모습이 아른아른거리네요.
저는 그저 찌올라오는 재미때문에 바닦낚시만 하고 있는데요.
중층,내림도 함 해보고 싶네요. 근데 중층이랑 내림은 장비가 왜케 비싼건지....
요즘은 희눈이 펄펄내리는 날 빨간마커 깜빡깜빡 거리며 쑤욱 들어가는 장면이
자꾸 머리속에서 오버랩되네요. 어종마다 잡는 방법이 틀린뿐 높낮이가 어디있겠습니까?
물가에 서면 그저 설레임뿐이죠...
김도현(도깡) 2009.12.08. 18:02
내림(중층)낚시의 빠름을 익히시고 나면 올림낚시의 기다림이 무척 지루해 지실 수도 있을 듯 싶은데요....!
김도현(도깡) 2009.12.08. 18:02
저는 물가에 서는것에 더해서 바늘하나와 줄만 있다면 더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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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석(동네얼짱) 2009.12.08. 20:10
저도 붕어낚시를 자주 다닙니다 중층낚시를 하구요,,
하우스낚시나 양어장가면 주위에서 모라고들 심히 하시긴합니다..
띄어서 잡지말라고..전 분명 바닥을 공략중인대도 모두 의심하시고 제주위를 피하고
어떤분은 막말까지하시면서 자리를 옮기시더라고요...그래도 저는 아무소리 안하고
꿋꿋히 합니다 제가 나이도 어리고해서 어른들께 예의가 없으면 다른분들께서도 인상을 찌프릴수있기때문에..
그냥 듣고도 낚시합니다. 제가 편법을쓴것도아니구요 똑같은 입어료내고 하기때문에
그냥 조용히 낚시합니다. 여러 조사님들께서 편견같은걸 버려주셧으면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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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9. 11:34
고집들이 있지요. 아쉬운건 남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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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9. 11:35
훌치기는 법으로 엄하게 다스렸으면 합니다.
잡는 과정의 즐거움...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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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9. 11:36
노지든 하우스든 즐거우면 됬지요. 전 송어낚시도 추워서 하우스를 하고 있는터라 얼음낚시는... 아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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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09. 11:37
맘먹고 출조가기로 한 전날에는 저도 좀 잠을 설치긴 합니다.
가기전의 설레임과 물가에 막 섰을때의 느낌이 제일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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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10. 17:39
전 요즘 중층대에 플라이바늘 달고 누치낚시 함 해볼까 생각 중임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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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재규(칼라스) 작성자 2009.12.10. 17:40
특히나 바닥낚시하는 나이 자신 양반들께서 배타적인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제가 붕어 초보라 잘 모르겠는데, 띄워서 잡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안일형(498베스) 2009.12.12. 21:00
저는 주로 구미의 봇*랑, 형곡*시, 왜관의 자*낚시터 를 주로 다닙니다 [하하]
완전 광고글 되어버렸네요 [하하]
올해 초쯤 되었을 겁니다. 바닥만 하던 제가 내림을 배웠습니다.
내림이 공격적 낚시라고들 하지요.이건 뒷목잡는 낚시입니다.[하하][하하]
한 세시간정도 하면 뒤가 뻐근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사장님과 내기도 한번씩 합니다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 양어장,하우스는 손맛터라 고기가 습관화가 되어있어서 입질이 예민해''
고로 환상적인 찌올림이라 올림낚시와는 맞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그옆에서 저는 올림낚시로 잉어 55cm 에 표때까리 붙은놈으로 잡아 올렸습니다.
사장님은 올림이 안된다고 하는게 아니라 오시는 손님에게 입어료를 받기때문에
왔다가 헛탕치고 갈까봐 올림낚시를 추천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사장님들 말을 아끼는 이유가 ''잡는건 사람이 하지만 입질은 고기가 한다''
절대로 잘나온다,어떻다 저렇다 말씀을 안습니다.

바닥낚시 하시는분 옆에서 내림낚시 안하는건 낚시장의 예의입니다.누가만든지는 모릅니다.
양어장에서 집어를 안하는건 하우스낚시터 예의라고 합니다. 저도 들은것입니다.

아마도 칼라스님이 겪었던 다른 조사분들은 다른낚시보다 붕어낚시를 좋아하시기에
칼라스님께 붕어낚시 장르에 대해 토의를 하고싶었기에 그랬을겁니다.

올림낚시나 내림/중층이나 놀림낚시나 다 붕어를 잡기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어떤 장르이건,,,중요한건 해당 대상어가 입질을 해주느냐하는겁니다.

저도 칼라스 식구분 같은 이야기를 지긋하신 분들께 들었을때에는 같은 생각도 했지만,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웃습니다. 고기는 자기가 먹고싶은 먹이를 먹는다는것 만 알고 있다면,

느긋하게 기다림의 낚시를 하실 준비만 되어있다면, 다른 소리도 느긋하게 생각하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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