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바다

구룡포 무늬 오징어

김진충(goldworm) 3681

0

24
||0||0
17일 토요일,

원래 계획은 서해 오천항으로 낚시배를 전세내서 갑오징어 계획을 세웠드랬습니다.
그랬던게 기상악화로 포기를 했었죠.

그리고 이번주말은 조신하게 그냥 보내려고 했었습니다.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서는 뒹굴 뒹굴하면서 여유를 부리다가 점심때를 맞이합니다.

그러곤 기상청 현재바다정보를 봅니다.

기상청 -> 현재날씨 -> 바다정보에 보면 부이정보가 나옵니다.
기상청에서 관측용 부이를 띄워놓고 거기서 측정한값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거죠.

* http://www.kma.go.kr/marine/marine_01/marine_01_01.jsp

포항정보를 유심히보니 먼바다는 파도와 바람이 난리도 아니지만,
부이쪽에서 측정한 값은 양호한 수준이더군요.
베란다 창밖을 보면 바람이 심상치 않고요.

그냥 주말을 보내는것보다는 뭔가 꿈지럭이라도 해봐야 겠다 싶어서
이리 저리 공격조를 맞춰봅니다.

구미배스사냥에 임사장님과 회원한분, 골드웜, 염라대왕님, 타피님 까지...
다섯명으로 급하게 공격조가 꾸려지고 왜관IC에서 오후 3시에 출발.....







공격장소는 구룡포 앞바다입니다.

구룡포로 자주 가는 이유는 잘 나온다 라는 이유보다는 가깝기 때문입니다.
구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구룡포더군요.

무늬오징어는 동해 해안선 어디든지 다 나오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명한곳보다는 이름이 덜 알려진곳이 좋지요.

테트라포트, 갯바위 찌낚시 많이 하는곳...
가장 확실한것은 먹물 자국입니다.

이날 이동했던 동선은 정확히 밝히진 않겠습니다.

큰 의미가 없는것이 해안선 모두가 포인트기 때문이죠.

최근 몇년사이 에깅인구가 정말 많이 늘어났습니다.

포인트마다 에깅하는분들로 가득하더군요.









타피님의 첫 무늬오징어.

지난 오천항 갑오징어와의 전투 이후에 에깅대를 준비하셨고...
출발하는 차안에서 합사라인 감고 쇼크리더도 묶었구요.

제가 첫수로 1.5kg 되는 녀석을 건져올렸고....
타피님도 뒤이어 1kg 오버사이즈의 큰녀석을 건져올렸습니다. [굳]







"시메" 라고 오징어는 피를 빼야한다는군요.
참고로 오징어 피는 투명색입니다.

시메전용 태클도 있지만, 저는 가정용 드라이버 셋트에 딸려나오는 작은 일자 드라이버를 살짝 갈아서 시메용 태클로 사용했습니다.

찌르는 부위는 눈과 눈사이 가운데에서 몸통쪽으로 약간 위...

한방으로 부족하면 두세방, 관통되게 찔러주면 됩니다.
바로 하얗게 변해버리더군요.

오징어를 들어올릴때는 개프 혹은 뜰채를 쓰기도 하는데, 들고 다니기 귀찮으므로 들어뽕을 주로 하게됩니다.
전용장비는 길이가 길어서 유리할뿐만 아니라 낚시대의 허리힘이 좋아서 들어뽕이 충분하죠.

들어올려 놓을때는 머리가 땅에 먼저 닿게 되는데, 발쪽 즉 먹물분사 촉수공이 사람쪽을 보면 안됩니다.
엄청난 양의 먹물이 솟구치거든요.

맞아보면 아시겠지만, 장난이 아닙니다.
장난으로라도 사람방향으로 놓치는 마세요.


사용한 에기는 다솔낚시마트에 1500원짜리 3.5호 에기입니다.
납부분이 잘 빠지는게 좀 흠이지만, 돈값은 충분히 하더군요.

좀 비싼 요즈리 등의 만원전후 에기도 몇개는 꼭 챙겨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색깔의 영향보다는 침강속도의 영향이 큰듯 보이니, 실납등을 준비해서 튜닝을 하는것도 좋을듯 싶더군요.








제 청바지에 묻은 먹물입니다.

시메하다가 튄것이 이정도입니다.

정방향으로 맞으면 거의 샤워수준이 됩니다.

그래서 짙은색깔의 옷을 준비하시는것이 좋겠죠.

옷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초저녁에 잘나오다보니 방풍잠바도 챙기는게 좋겠고요.

구명조끼는 필히 입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함께한 다섯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했었습니다.

헌데 다른분들은 거의 안입고 계시더군요.









드문드문 한마리씩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나왔다하면 씨알이 굵직 굵직합니다.

조금 깊은곳에서 바닥에서 좀 기다렸다 쳐올리고 기다리면 반응이 오더군요.

배스낚시가 루어낚시의 가장 기본이라고 합니다.
배스를 하는 분들은 루어장르 어떤것을 시작하시던 금방 적응하게 되죠.

배스낚시를 루어낚시에 처음으로 배운것은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징어는 계절성 어류입니다.
물론 제주도에서는 무늬오징어가 연중가능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서 남 동해권은 추석전후부터 11월 초순까지의 가을 반짝시즌만이 있죠.

시즌이 앞으로 2-3주도 남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배스는 잠시 접어두고 전력을 다해서 무늬와 갑오징어에 도전을 하고 있지요.

10만원 전후의 에깅전용대, 1호 전후의 합사라인, 2천번대릴.
싸구려 에기 몇개면 충분히 즐겁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오징어는 담아오실때 비닐봉지가 제일이더군요.
작게 말아서 고무밴드로 묶어서 구명조끼에 몇개 넣어다니다가 주르르 담아와서 들고오면 끝...

무늬오징어도 이동이 잦기 때문에 태클이 단순화 되면 좋습니다.


이날 조황은 제가 7수정도.
한마리만 제외하고는 다들 700그램대 이상이었고....
서너마리는 1키로 오버사이즈였습니다.

낚시시간은 5시에 시작해서 10시까지...

드문드문 나오니 집중력이 필요하더군요.

바다상황은 잔잔했고, 바람도 크게 없었습니다.

서풍이 불때는 동해 연안상황은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함께하신분들도 꽤 많이 잡으셨습니다.

특히 타피님의 선전이 돋보였죠.
타피님은 어른주먹만한 돌문어 두마리와 무늬오징어 다섯마리.

다섯이 합쳐서 30마리 정도 잡았더군요.








12시경 집에 돌아와서는 작은 것 한마리 데쳐서 먹어봤습니다.

참 맛있더군요.

일요일인 오늘은 온가족이 어머니댁에 모였었는데,
재수씨와 동생들 조카들까지...

어제잡은 오징어에 삼겹살 그리고 양념을 버무려서 오삼불고기를 해먹었는데요.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제 동생의 젓가락이 몹시 분주한것으로 봐서는 최고로 맛있는게 틀림없는듯 합니다.


오늘도 타피님 염라대왕님은 무늬오징어 공격을 다녀오셨다는데 어제보다 훨씬더 많이 잡고 돌아오신다 합니다.

내일과 모레는 기상상황이 매우 악화될듯 하니 이번주말쯤에 다시 조황이 살아나겠죠.
이러다 서리내리고 찬바람 불면 일순간에 조황이 끝나 버리더군요.

시즌이 마무리 되기전에 도전해 보세요.


루어낚시라는 취미생활이 다양한 어종을 즐겨야 재미있는듯 합니다.

동해 남해권. 여밭,
흔히 말하는 찌낚시 포인트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4
손맛,입맛 축하드립니다.[하하]

바다 루어 낚시 자주 다녔으면서도 에깅은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군요 !
항상 당일 치기. 짧은 낚시 시간에, 우럭 입질 시간대와 중복되다 보니,
에깅은 포기하게 되는데요.

골드웜님의 에깅사랑 때문에 , 다시 보게 됩니다.
다음에는 우럭,광어 포기하고 에깅을 꼭 시도해봐야 겠습니다.[굳]
09.10.18. 23:48

갑오징어 볼때 마다 신기하네요


요즘 오징어 철인가요? 제가잘몰라서 지인들도 오징어 잡으러 가시던데


여하튼[굳]입니다

09.10.19. 00:19
동네프로
골드웜 홈페이지가 드디어 바다낚시로 가 버렸군...[사악]
그러면 동네프로 홈페이지가 배스루어로는 1위...[씨익]
09.10.19. 04:51
도보조행에도 반드시 구명복을 착용하는게 좋죠...[굳]
이제 씨알이 많이 굵어져서 가프나 틀채를 준비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낚시대와 라인은 버텨주는데...오징어 살이 자기 무게를 못 버텨서 끊어지더라구요..
09.10.19. 09:26
[굳]
저는 올해는 아직 무늬의 입질 자체가 없더군요
열심히 안한건 사실이지만.....[씨익]
이번에 비싼 에기 스폰도 하나 받은김에 포항권 출조를 한번 계획 해봐야겠습니다.
09.10.19. 09:45
profile image
가시기전에 항상 기상청날씨 확인하시고
구명복..그리고 바닥이 미끄러지지않는 운동화 필히 준비하셔야됩니다.

타피행님... 입맛축하드립니다..[하하]

09.10.19. 10:13
profile image
무늬오징어 지깅 참으로 이상적인 루어입니다^^
손맛 입맛 부럽군요~[꽃]
09.10.19. 10:21
쥔장님도 바다꾼이 다 되신것 같습니다~~[미소]
무늬오징어...갑오징어와 틀려서 마릿수 조황이 어려운 어종인데,
손맛도 푸짐히 보셨구만요..[굳]
동해 대삼치 만날요량으로 와이어목줄 cm별로 다만들었는데~~[울음]
09.10.19. 11:34
이강수(도도/DoDo)
바람도 심하게 불던데..
마마님과 영화나 보시던지 [외면] 주말 낚시 금지 !! 우우~
09.10.19. 11:52
군침이 돕니다. [침] 올해는 물건너갔고 내년에는 꼭 도전해보고 싶은 낚시 장르입니다.
09.10.19. 12:08
윗사진의 오징어는 무늬오징어죠!!

저도 화살오징어랑 무늬오징어만 보다가 갑오징어보면 신기해요..하하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09.10.19. 13:08
profile image
입맛과 손맛...축하드려요[꽃]
슬슬 11월달에 바다로 달려봐야 겠습니다[하하]
09.10.19. 18:32
profile image
토요일 약속 취소하였다기에 은근히 기다렸는대 동해연안으로 출조 하였군요
손맛 입맛 축하 합니다[꽃]
09.10.19. 20:24
김진충(goldworm)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미소]

에깅전용대는 라이트 농어대라고도 할수 있더군요.
바다낚시에서는 가장 범용대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미소]
09.10.19. 23:02
김진충(goldworm)
골드웜네는 루어낚시 홈페이지입니다.

루어낚시에는 모든 장르가 다 들어가잖아요. [헤헤]
09.10.19. 23:02
김진충(goldworm)
가프 대용으로 자작을 만들어 두긴 했는데, 다음엔 가지고 가볼까 싶습니다. [씨익]
09.10.19. 23:03
김진충(goldworm)
테트라포트에서 특히 미끄럼에 주의를 해야되더군요.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미소]
09.10.19. 23:04
김진충(goldworm)
11월초순 오징어 시즌이 끝날겁니다.
그 후에 삼치잡으로 나서볼텐데요.

이번엔 꼭 맞아떨어져서 함께 할수 있길 빌어봅니다.
삼치사냥 갈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미소]
09.10.19. 23:04
김진충(goldworm)
함께 하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09.10.19. 23:05

일요일 집사람과 영덕 다녀왔었는데 혹시나하고 에깅 용품은 준비해뒀었는데

어디쯤에서 나오는질 몰라 골드웜님 한테 전화 해보려다 쉬시는데 방해될꺼 같아 참았습니다

이럴줄 알았음 한번쯤 해보는건데 아쉽네요

09.10.20. 13:40
profile image
아... 에깅! 또 은근슬쩍 지나가는 시즌... 내년에는 꼭 한번.. 올해는 갈수 있을까 생각중입니다.
포항에 갈 일이 생길 듯 한데.. [하하] 가면 죽치고 있어야 하는지라.. 아!! 오징어 잡고프네유.
09.10.21. 06:08
키로급 포인트 가지신것 같습니다 ..!
저는 울진후포쪽에 자주 갑니다만..
마릿수나 사이즈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구요
무늬 키로급 부럽습니다 ...
09.10.21. 11: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구룡포 무늬 오징어"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추위를 피해간 낚시여행...
    ||0||0 - 제주 농어 낚시가 기상악화등의 영향으로 무산되고, 다시 계획을 잡은게 남녘 바다의 원도권으로 가서 볼락 얼굴을 보자하고 계획을 세워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하나요~~ 하필이면 금년들어 가장추운 6~...
  • 태안 만대/이원 갯바위 - 바다루어
    갯바위에서 랜딩한 광어입니다. 종료 1시간여 전, 중들물에 어렵사리 힛트하였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6/7(음5/4), 08:30-17:00 날씨 : 기온 20도(아침),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 차가움, 10물, 맑은물 채비 ...
  • 루어낚시의 최고봉이자 로망 넙치농어!!! (93cm, 9.5kg)
    안녕하세요? 골드웜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1월 8일부터 1월 13일까지 제주도 가파도에 넙치농어를 잡으러 갔다 왔습니다. 6일중에 5일이 주의보 상황이라 고생을 하였지만 마지막날 배가 뜨지 않아 우연히 들...
  • ||0||0분명한건 2009년의 마지막 보팅이 될듯한 조행.. 이런저런 이유에서 갑작스럽게 바다위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제가 낚시를 시작하고는 이런날 낚시를 해보기는 또 처음입니다. 아침일찍부...
  • 궁평항 - 삼치루어
    ||0||0궁평항에서 랜딩한 재키의 생애 첫 삼치입니다. 씨알이 잔 어린이 삼치 사이즈라서 손맛은 별로였지만 이것 한마리로 삼치루어의 패턴을 익힌 것을 큰 소득으로 생각합니다. 2008/9/4(음8/5), 05:20-06:30 날씨...
  • 밑에 마산 앞바다 루어에 필받아서 서해 중부지역 삼치 고등어 루어에 대해 최근 조행기/정보 알려드립니다. 저도 삼치루어는 겨우 2년차인데 해보니 무척 재미있었고, 맛도 좋아서 좋아하는 어종입니다. 이미 많은 ...
  • 풍요로운 바다가 준 선물....
    - 요즈음, 수도권 민물지에서는 보팅아니고 워킹 낚시로 [배스]란놈 얼굴 보는게 너무 힘들어 손맛과 입맛을 함께 볼수있는 바다를 자주 찾는것 같습니다. 밤잠 설쳐가며 새벽길을 떠나서 목적지인 대야도 에 도착하...
  • ||0||0[테이블시작1] 2009/10/4(음8/16), 05:30-07:30 날씨 : 맑음, 센바람 개황 : 7물, 흐린물 04:27(802)▲ 10:45(52)▼ 16:46(837)▲ 23:05(51)▼ (안산,탄도) 루어 : 고등어카드+스푼 조과 : 삼치 1수 [테이블끝] 추...
  • ||0||0 며칠전 예고 드린대로 오천항 갑오징어 낚시, 일명 "갑장군과의 전투"를 다녀왔습니다. * http://goldworm.net/bbs/zboard.php?id=gf&no=14408 편대채비를 열댓개 준비했었고요. 준비하는 내내, 아니 금요일 ...
  • 구매항 수진좌대 - 우럭
    ||0||0안면도 구매항 수진좌대에서 잡은 우럭입니다. 씨알만큼이나 힘쓰는 것도 대단하더군요. [테이블시작1] 2008/11/2(음10/5), 07:00-11:00 날씨 : 구름조금, 바람없음 개황 : 11물, 맑은물 05:21(585)▲ 11:43(103...
  • 바다김진충(goldworm) 조회 412809.09.22.16:01
    09.09.22.
    ||0||0 벼르고 벼르던 에깅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짬 에깅으로요. [헤헤] 지난해 가을, 오천항 갑오징어 다녀온 이후로 올해 가을이 올때까지 딱 일년을 기다렸습니다. 바이오마스터 2000번에는 진작에 1호 ...
  • 한여름 해수욕장에서의  루어낚시(양태)
    휴가철을 맞아 , 역시나.. 먼 서해,남해 섬으로 휴가를 갈려다가 .. 애인의 권유로 자주 가던, 동해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저번에 남해로 가봤더니, 실망을 한 결과였죠 ^^ 이틀간의 야영으로 시간을 잘 보내고 왔...
  • 삼길포 - 물때무시
    ||1||0[테이블시작1] 2009/6/6(음5/14), 00:20-04:00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개황 : 5물, 맑은물 03:24(740)▲ 09:45(188)▼ 15:27(647)▲ 21:38(100)▼ (대산) 루어 : 지그헤드(1/16, 1/8, 1/4), 그럽 조과 : 우럭 0수 [...
  • 서산 삼길포 대호방조제 - 숭어
    대호만 제방에서 바다쪽으로 던져서 랜딩한 숭어입니다. 별 기대없이 로드하나 달랑들고 나섰는데 대박하였습니다. O형포셉으로 집어서 주차장까지 나오느라 손가락에 쥐났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01/27(음12/20)...
  • 색다른 낚시 "게"낚시입니다.
    ||0||0루어는 아니지만,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묵직한 맛과 입맛을 느낄수 있는 낚시를 소개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펜션 근처 해변에서 "깨다시 꽃게"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1과 달려갔습니다. +1이 "게" ...
  • 야간 에깅 꽝! 꽃게 대박!
    ||0||0저의 사랑방인 동네 낚시점에 갔다가 후포방파제에 무늬오징어가 붙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처럼 야간 에깅낚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야간 방파제 낚시는 안전상 왠만하면 하지 않지만, 거의 1kg짜리가 붙었...
  • ||0||0[테이블시작1] 2009/11/07(음9/21), 07:30-14:00 날씨 : 흐림, 바람없음 개황 : 12물, 맑은물 01:02(163)▼ 06:44(655)▲ 12:58(76)▼ 19:24(750)▲ 09/21 (대산) 루어 : 고등어카드+스푼, 지그헤드+그럽, 학꽁치카...
  • 태안 피서겸 가족낚시...
    안녕하세요...메탈배스입니다... 평소 함께 낚시를 다녔던 친한 동생 가족과 지난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태안으로 피서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간단히 물에서 게와 소라를 잡으며 놀았으며 펜션 앞마당에서 늦은 ...
  • 학꽁치 낚시의 시작
    겨울 같이 않는 포근하던 날씨가 연말을 기점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더니, 겨울 바다낚시의 묘미인 학꽁치가 방파제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1시간 정도면 사진만큼 잡을 수 있네요. 아직 시즌초기라서 그런지 씨알이 고...
  • 초보아즈메 대박났던날
    ||0||0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세번째 도전 새벽 한시 반경 출발해 세시경에 도착 일요일이고 쏟아지듯 내리던 비가 그친후라 조사님들이 많이들 오셨드라구요 대충 채비를 하고 낚시 시작 우럭을 낚을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