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13년 발키리 소풍#2 (십이동파도)

김승은 김승은 8041

1

18

 2013년 08월 11일

 

도선장님  -  김승은+1 - 쏜+1

 

12동파도

 

  

 1375375641716 복사.jpg

지지난주 열심히 만들어 놓은 망치 뽕돌 입니다.

왜 망치 일까요??

궁금하신 분은 발키리 하우스로 오시면 친절하게 도도님께서 알려주실껍니다. 

 

IMG_0980 복사.jpg

 

12동파로 출동중인 발차기두목입니다.

요즘 발차기두목 두발에 심장이 상태가 멜랑꼴리 합니다.

 

심장 한쪽은 파워트림

또 한 쪽은 점화 타이밍이 안좋은지 시동이 잘 안걸리고...

 

도선장님께서 발차기 프로( 발키리 프로) 때문에 요즘 듀오는 찬밥신세 입니다.

역시나 바다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도선장님의 빠른 처방으로 아무 탈 없었습니다.

 

바다나 내수면이나 선장이라면 어느 정도는 엔진 자가정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제 배를 가질 것이고 선장 이란걸 할 것 인데

요즘 짬짬이 많이 배우는 중입니다.

 

IMG_0946 복사.jpg

 

항상 보고 느끼는 풍경이지만 바다위의 일출과 일몰은

말로는 형용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IMG_0932 복사.jpg IMG_0939 복사.jpg

 

 역시나 본류대랑 인접 한 곳이라 파도랑 너울이 장난이 아닙니다.

0.5~1m 파도정도?? 파도야 발키리 헐이 깊어 겁나 잘 가르지만.

너울은 어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 정도 파도와 너울 상황에서 50km이상 달릴 수 있는 콤비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언젠간 저도 이런 보트를 가질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IMG_0961 복사.jpg IMG_0941 복사.jpg IMG_0953 복사.jpg IMG_0956 복사.jpg IMG_0958 복사.jpg IMG_0959 복사.jpg IMG_0960 복사.jpg

 

    

2년?? 만에 찾은 12동파도입니다.

 

12동파를 올 때 마다 느끼지만 미국이나 뉴질랜드?? 

TV에서나 보던?? 그런 풍경입니다.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오늘 낚시에 반은 성공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반을 채워야 하기에 열심히 또 잡아 야겠죠.!!

 

십이동파는 참으로 좋은 기억이 많은 곳 입니다.

처음??참돔낚시를 와서 혼자 참돔9마리를 걸었고

다음해 4명이서 4~5짜 광어를 3자리수 이상을 잡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 입니다.

 

 IMG_0934 복사.jpg

    

 

 박군이 제 플러스1님 입니다.

왜?? 박군 인지는 설명안해도 아시겠죠.!!

 

참고로 여자입니다.

 

 

IMG_0966 복사.jpg

 

바다낚시가 4번째인?? 박군이...

제 여친이라 그런지 몰라도?? 참어복이 많은 여자입니다.

 

처음 바다낚시를 나간 날은 7짜광어

다음에 바다 나간 날은 다운샷으로 참돔을!! 참으로 잘 얻어 걸리는 같습니다.

 

오늘은 몇마리 잡으꺼냐??  물봤더니 혼자 10마리는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모닝회부터 점심 회덥밥 까지

소녀??가장(소녀는아니자만요.) 노릇을 톡톡히 했죠.!!

 

   IMG_0951 복사.jpg

 

  IMG_0952 복사.jpg

모닝회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먹어 보는 모닝회입니다.

이번조행 전 2번에 조행이 더 있었지만

한번은 파도가 너무 높아

한번은 제가 멀미를 하는 바람에!!

 

회를 썰어 보신 분들으 아시겠지만 1미터 파도 위에서 회를 썰기란 참으로 힘든 일 입니다.

그동안 제 실력이 많이 늘었더군요.  VV

 

일등급 광어회를 먹는 방법은 일단 배위에서 먹어야 하고 아침 일찍 첫수를 잡자 마자 먹어야합니다.

잡은 광어는 절대 광어배가 바닥에 닿아서는 안됨니다.

배가 닿으면 광어가 몸부림을 칠때 광어 배살에 피멍이 들어 버립니다.

피멍든 고기는 비린내가 심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썰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광어회에 식감을 좋게 만들려면 열에 주의 해야합니다.

사람손 이라던지 해빛이라던지 무조건 열을 차단해야 쫄깃한 회를 먹을수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모닝회은 일품이었습니다.

 

 

  IMG_0972 복사.jpg

 

   모닝회도 먹고 열심히 낚시중인 팀 발차기!!

 

IMG_0969 복사.jpg

 

항상 고생이 많은 우리 쏜!!

 

IMG_0967 복사.jpg  

그리고 쏜 +1 정명인

 

IMG_0954 복사.jpg

 

그리고 한결 같은 선장님??(엉덩이)

 

IMG_0962 복사.jpg IMG_0971 복사.jpg IMG_0964 복사.jpg

 

예전 부터 생각하지만 어자원이 많이 줄었단 생각을 합니다.

2년 전 만해도 4명이서 3자릿수를 찍던 곳이

광애 애럭으로.... 참으로 어려운 상황만 보이고 고기야 잡은 사람 마음이만 어느 정도 보호는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낚시라는 것이 꼭 큰 것을 잡아야...

꼭 많이 잡아야...

꼭 그래야만 즐거운 것은 아나자나요.??

 

이날도 참으로 어려운 낚시 였습니다.

30~40수정도 한듯하나 주로 광애나 애럭들이고....

그러나 나중에 선장님께서 30~50미터권 수중 험프??를 하나 찾아서 6~7짜급으로 10여수?? 했을 겁니다.

 

선장님에 중요성을 느낀 하루 였습니다.

 

IMG_0979 복사.jpg

  

 쓸만한 광어 몇장이랑 구이용 애럭?? 두마리 챙겨서 3시쯤 귀항 하였습니다.

 

IMG_0983 복사.jpg IMG_0985 복사.jpg IMG_0987 복사.jpg   

 

주인집 어르신께 광어 몇장 드리고 뒤 텃밭 자유이용권을 받아

깻잎, 오이, 고추, 호박잎, 이것 저것 따다가

광어회, 우럭구이??(찜), 광어지리...  잘 먹었습니다.

 

 

바다가 까운곳에 발키리 하우스가있어 요즘 참으로 행복합니다.

낚시후 여우있게 밥도 먹고 샤워도 하고...편히 쉴수도 있고.

 

 IMG_0989 복사.jpg

 

멜랑꼴리한 심장과 여려운 상황 속에도 열심히 어탐보며 선원들을 위해 헌신하신 선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또 한번 잘먹고 잘놀다 왔습니다.

 

참고로 박군이 9마리 잡았습니다.

뭔가 부족함이 있어야 더 간절해 지나봅니다.

  

 

 

 말복이 지낫는데도 많이 덥습니다.

골드웜 식구님들 더위조심 하시고 냉방병 조심하십시요.!!

 

 

 

 

신고공유스크랩
18
도도님이 말씀하신 깊은곳이 30~50미터나 되는 곳이었군요. ^^ 저도 그날 십이동파도 갈려다가 급작스럽게 위도로 변경했거든요.

십이동파도는 외해라 그런지 웬지 모르게 480콤비도 작게 느껴지는 곳이네요.
13.08.13. 15:11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박상욱(깜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딥쪽으로
많이 빠져 있더라구요.
안그래도 오신단 소리들었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조만간 물 위에서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13.08.13. 16:01
누구냐..
내 빵빵한 엉디를 사정없이 찍은 사람은?
사진 앵글상 정명인 아니면 쏜이인데 !

앞으로 꼬옥 ~ 멀미약 먹고 타셔야 합니다 !!
13.08.13. 17:06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쏜입니다.
보미롱??강추입니다. 약빨 직입니더.!!
13.08.13. 17:47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정용수(배스스나이퍼)
잘 보고 가지마시구요.
잘 보고 그냥 오시면 됨니다.
조행기 멋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3.08.13. 17:55
profile image
도도 궁디가 빵빵한건 사실이지... 하하
12동파도 지난해 몇차례 다녀왔던 곳인데 예전만 못하더라구요.
괴기도 잘 안나오고....
잘 보고 갑니다.
13.08.13. 19:27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요즘 나가보면 어딜가나 비슷하더라구요..
13.08.14. 17:05
profile image
크하 모닝회!!!
작살입니더
엉덩이는 삼광이가 참말로 빵빵한대 말입니다
우럭구이 크하 생각이 납니더~~~
13.08.13. 20:38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모닝회.... 크하크하
13.08.14. 17:05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육명수(히트)
침만 넘기지 마시고 먹으로 오셔요.
별로 맛납니다요.
13.08.14. 17:06
김승은
왜 안가고 싶겠습니까 장사랍시고 벌여놨으니 마침표는 함 찍어보고 시원하게 달리러 가겠습니다^^
13.08.19. 11:25
profile image
언제나 재미난 조행기를 올려주시네요. 도선장님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광복절엔 도선장님을 볼수 있을 듯 합니다. 크아~~! 더운 날에.. 쓰러지지 않을런지..
모닝회 먹고 싶네요.
13.08.13. 21:37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15일??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회는 모닝회가 쵝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같이 모니회 한판 하시죠.!!
13.08.14. 17:08
profile image
김승은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사진 멋있죠. 조과도 나름 좋았구요.

선장님도.....멋지시다는??
13.08.14. 17:10
profile image

승은씨,,,

다른 것은 다 치워 버리고,,,

우럭 꾸이는 좀 남겨 두셔요.

13.08.16. 17: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날짜 (최신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96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8.20.02:04 21210 +2
2395
image
천병철(오향바날) 13.08.17.21:45 8106 +1
2394
image
원로 저원 13.08.16.11:06 11439 +2
2393
image
이재진(끝판대장) 13.08.14.04:26 14433 +2
image
김승은 13.08.13.14:01 8041 +1
2391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8.12.12:56 26045 +2
2390
image
천병철(오향바날) 13.08.12.10:53 8239 0
238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8.12.08:42 7900 0
2388
image
천병철(오향바날) 13.08.10.13:40 6477 0
238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8.07.13:34 8053 0
2386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8.06.23:23 7858 0
2385
image
이 철(2%) 13.08.06.20:44 13708 +1
2384
image
장인진(재키) 13.08.06.12:18 8358 +1
2383
image
천병철(오향바날) 13.08.04.14:02 8154 +3
2382
image
이재진(끝판대장) 13.08.04.00:24 14456 +6
2381
image
박승호(구미조사) 13.08.03.21:51 8067 +5
2380
image
천병철(오향바날) 13.08.03.10:17 6259 0
2379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8.01.16:24 6239 +1
2378
image
장인진(재키) 13.08.01.13:21 8345 +1
2377
image
이 철(2%) 13.07.30.12:28 1180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