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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시즌 시작, with 라팔라 세르벤티노

goldworm 쥔장 goldworm 259

1

13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오후에 비가 그치긴했는데 바람이 계속 불어

창밖만 바라보고 있다가

 

오후 5시쯤 집앞강에 나섰습니다.

 

엔진 플러싱겸 느즈막히 ...

 

엔진 플러싱이란

보트용 선외기 엔진은 수냉식이고 물을 빨아올려 엔진내부를 순환합니다.

바닷물에서도 역시 바닷물로 열을 식히는데

바닷물 염분에 의해 부식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민물로 세척해주는 작업을 해주면 엔진 수명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전에는 꼭꼭 현장 플러싱을 했지만

요즘은 그냥 안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다음날 강에 가니까...

 

집앞 직벽에서 잠시 황동스피너를 밀어넣어봤는데

툭툭 건드릴뿐 물지를 않네요.

 

 

개구리나 쳐볼까 싶어

잘 안쓰던 라팔라사의 세르벤티노 꺼내들어 봅니다.

 

사놓고 거의 쓰질 않았네요.

다솔낚시마트에 쁘록 시리즈 테스트 하느라 그러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20200509_174125.jpg

 

 

직벽에

넘어진 나무옆에 던져놓고 흔들어보니 워킹더독 액션이 나오네요.

 

마치 자라스푹 처럼 잘 나옵니다.

 

퍽~ 하고 쳐올리네요.

 

훅셋이 잘되었나 불안한데

아주 잘되어 올라왔습니다.

 

루어가 저렇게 밀려올려가면서 바늘 훅셋이 확실하네요.

 

 

 

cats.jpg

 

 

세르벤티노 칼라차트 입니다.

 

제가 쓴게 PB 였네요.

 

무게 15그램, 90미리...  소비자가 13000원

 

굳이 합사라인에 헤비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커버 가능할듯 합니다.

 

 

 

 

20200509_175919.jpg

 

아파트 앞쪽으로 이동해서

 

새로 자라는 수초 가장자리에 던져놓고 툭툭 대며 워킹더독 액션을 주는데

또 퍽~

 

심장 떨어질뻔 했습니다.Emoticon

 

 

개구리루어는 많이 잡는 루어는 아닙니다.

훅셋도 잘 안되고

잡히는 빈도도 다른 루어에 비해 좀 떨어지죠.

 

그런데 재미는 여러 루어들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20200509_183101.jpg

 

 

남구미대교 상류쪽

드론 연습장 앞으로 이동하여... 

 

또 워킹더독 액션으 주는데... 

연안 수초대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는데 또 퍽~

 

4짜입니다. Emoticon

 

 

 

20200509_183828.jpg

 

잔챙이 한마리 마저 더 잡아올려서 

 

한시간동안 4마리했네요.

 

똥바람이 하도 거센편이라서 포지션 유지도 힘들고

비올락 말락한 흐린날씨에 좀 춥기 까지했는데...

수온은 19도.

 

개구리로 배스가 안잡혀서 애타게 하더니

이제 시즌이 시작했는가 싶습니다.

 

세르벤티노 마음에 드네요.

 

4마리 잡으면서 바늘 밀려나가는 쪽이 찢어졌습니다.

본드로 수선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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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를보면서 예전부터 생각해봤는데

배스나 가물치가 물밑에서 공격하는데  왜 루어윗부분 색깔을 다양하게하는건지...

Emoticon

20.05.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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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오월동주)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등떠리에 칠을 왜하는지??Emoticon

20.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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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뒤집어질때도 있겠지만?

.

가물치가 나무위에 가끔씩이지만

올라가있는것아세요

.

예전에 그런얘기들은적있었는데

꽃밭에 붕어낚시다닐때  진짜가물치가 머리위 나무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것 목격했습니다

.

아마그런 가물치 노리고 조구상사에서  만든것같네요

Emoticon

20.05.1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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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goldworm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개구리를 쓰면 안됩니다. 훅셋도 정말 안되고 입질도 덜 받습니다.

그런데 퍽~쳐올리는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

그래서 재미로 하려면 개구리가 최고라고 합니다.
20.05.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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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구리는 지금보다는 수초가 조금 더 올라왔을 때가

더 좋은 듯 합니다.

너무 빡빡해도 그렇고

약간 덤성할 때 좋더군요..

저도 테클에 두어개 넣어 다니긴 합니다..

Emoticon

20.05.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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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goldworm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저도 수초 빡빡한 위에다가만 긁어야 하는줄 알았는데
많이 듬성하거나
그냥 연안에다가
아니면 나무 그늘 아래에다가 대놓고 흔들어도 물어줍니다.

이것이 요즘의 최신 유행입니다.
오픈워터 개구리 ^^
20.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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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는 날이 좋아서 그런가 탑워터계열에 반응을 잘 보여줘서 좋네요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골드웜님은 배를 어디서 띄우시나요?

동락공원 슬로프는 수위가 너무 낮아 차가 너무 깊이 들어가고, 자연슬로프는 다 막아두고

남구미대교쪽 수상레포츠장은 아에 막아뒀고 배 띄울곳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20.05.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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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goldworm 글쓴이
김지민(닥스)
동락공원 진짜... 욕나올라캅니다.
작년에 포크레인 테러 한번 하더니
또 해놨더라구요.
시에서 그래놨고
그자리에서 텐트치고 고기굽는 족 들 때문에 그렇다는 핑계입니다.

제보트는 궁뎅이만 물가까이에 대면 보트를 띄울수 있다는것이 큰장점이고
정 안되면 육상에서 딩기 펴고 밀어내려 끌고 들어가기도 됩니다
보트가 작으니까요.

낙동대교밑에서 보트를 밀어넣거나 하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차로 막히면 불가능.
봉에 열쇠 걸려도 불가능.

안되면 남구미대교아래 조종연습장에 양해구하고 들어가거나...

아니면 성주대교권 자연슬롭에 갑니다.
20.05.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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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ldworm
한동안 애기땜에 보팅 못하다가 이제는 가끔 나가는데 답답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동락공원 구간 슬로프에 트레일러 그대로 세워두는 제트스키족도 있고.. 슬로프가 없어서
저 같이 작지만 frp소유하신 분들은 배 내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다음에 시간 맞으시면 같이 낙동강에 한 번 같이 배 내리러 가시죠
20.05.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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