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02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난달 29일 아침에 집사람과

연호지에 들리니 수위가 많이 줄었읍니다.

약 두어시간 동안 낚시를 하였으나 저만 잔챙이 두아리 잡고

집사람은 꽝을 면치 못했읍니다.

그리고 9월 3일 아침에 골드훅님과 저히내외 셋이서

연호지를 다시 찿았으나 연호지 한바뀌 돌면서 집사람만 한수 하고

저와 골드훅님은 꽝을 맞고 왔읍니다.

다음날 어제 나홀로 새벽 조행을 금호강 안심교 하류에 다녀왔읍니다.

도착하여 골드웜표 미니 버즈로 공략하여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지그헤드로 교체 하여 보아도 역시 입질은 없네요.

다음은 탑워타로 교체하니 바로 입질이 들어 오는데 잔챙 배스들입니다

조금 큰놈이래야 3짜 정도. .

포퍼로 교체 하여 보아도 잔챙이들과 가끔 끄리가 낚기는 상황입니다.

어제는 바지장화입고 구면쪼기 입고 낚시하는데도 더운줄도 모르고 낚시 했읍니다.

안심교 주위에서 십여수 배스 얼굴 보고 가천동 잠수교 상류로 이동 하여

끄리 몇수와 배스 몇마리 잡고 마지막 철수 하려는데 탑워타 수초가에

날리니 덥썩 물어 주는녀석이 있네요. 턱걸이 4짜는 될것 같읍니다.

이녀석을 끝으로 오전 10시경 철수를 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