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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참돔타이라바낚시[with : 헌원삼광님, 공주모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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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3일[목]일 고군산열도 말도로 참돔 타이라바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얼삼이[저원,헌원삼광님, 공주모슴님]가 꼭 같이 낚시를 다는니데, 요즘은 같이 다닐 여건이 안되어서 머리 굴린게 연차를 내고 낚시가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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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삼이 : 세명이 같이 다니면서 얼토당토 안한 사건이 많아서 붙은 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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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_065736.jpg 

 

 

20141023_0702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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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시간이 오전 9시라서 구미 IC에서 새벽3시에? 출발하여야 배를 띄울수가 있습니다.

고군산열도의 횡경도의 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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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_06552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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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 말자 타이라바를 내려 참돔 사냥에 나섭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참돔 구경은 하지 못하고 우럭 몇 수하고 말도 본류대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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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057577232.jpg 1414057579059.jpg 1414107817454.jpg 1414057566833.jpg ?

 

 

말도 본류대에서 세명이서 사이좋게 참돔 한수씩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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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건이 터집니다.

제가 말로만 듣든 빨래판 보다 더 큰 세탁기 광어의 엄청난 파워를 버티며 랜딩을 하여 뜰채에 담는데,,,,

헐!!

광어가 뜰채에 2/3밖에 안들갑니다.

그러더니 뜰채가 빙그르 돌며 어마어마한 두께와 크기를 자랑하며 세탁기가 휙 뒤집더니 펄렁펄렁 바다속으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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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는 준비된자 만이 최대어를 허락하는가 봅니다.

심각한 내상과 어깨의 통증을 달래며 뜰채를 큰것을 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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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107845102.jpg 1414107846900.jpg ?

 

 

그리고 점심을 먹어 야죠??

점심은 보통 회를 쳐서 김밥위에 올려 먹는 김초밥을 자주 먹지만, 집에서 지퍼백에 야채를 담아와서 햇반과 초고추장, 참기를을 넣고 주물럭 주물럭 그려서 먹는덮밥 요거이 천하의 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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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107840889.jpg 1414107854276.jpg ?

 

 

점심 식사 후 말도 본류대 앞에서 참돔 타이라바낚시를 계속합니다.

참돔은 안 올라 오고 양태만 억시로 올라 오네요.

그리고 타이라바를 끌고 오면 통발에 걸린듯 뭔가 묵직한 무게감이 실려서 몇번이나 훅셑을 했지만 정체[문어,낙지,쭈꾸미]를 알수가 없어서 살금살금 달래서 올려 보니 이눔에 갑오징어가 범인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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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057560438.jpg ?

 

 

만조시간에 맞추어 솔푼여로 이동하여 삼치 사냥에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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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이,,,

로드 : 배스로드 스피닝 ML액션

릴    : 스피닝 NO.C3000

라인 : 합사 1호

쇼크리트 : 카본 20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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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까지만 해도 삼치 사이즈가 얼마되지 않았는데,,,,

헛 중 삼치급들이 덤벼드는데? 드렉을 조금 더 풀어 놓으면 라인이 한 없이 풀려 나가버리고, 드렉을 잠궈 놓으면 카본 20LB 쇼크리더가 핑핑 나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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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랜딩 되는 삼치들이 부지기수로 고무보트가 가라 앉을 정도로 마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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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두 사람들도 릴을 못 감아 드려서 헉헉되며 난리인데, 저질체력인 저는 삼치를 훅셑만하고 랜딩은 헌원삼광님한테 맞기는 형식으로 낚시를 했습니다.

동시 세명이 히트하면 저는 라인탠션을 늦추어 삼치가 도망 가도록 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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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삼치 잡다가 저 죽습니다...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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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4107876220.jpg ?

 

 

뭔 꿈에 홀린듯 세명이서 삼치를 잡고 있는데 해경에서 전화가 옵니다.

뭐하냐고??

빨리 철수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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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명을 보고 출항해서 석양을 뒤로하고 회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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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김외환(유천)

동해보다 서해로 오셔요,,,

14.10.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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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법기(배조)

물고기들도 나이가 들어 덩치가 커진 것들은 회맛도 없어요,,,?

하지만 들고 사진을 찍어 기록을 못한게 아쉽더군요.

14.10.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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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님 조행중에 가장 대박? 조행같네요
팔빠지도록 잡아보는게 모든꾼들의
로망일텐데 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14.10.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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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최고의 대박 조행은,,,

루어 처음 배울때 금화지에서,,,

포퍼 하나로 1시간여만 25연타 및 60여수를 잡은 기록입니다. 

14.10.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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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저원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준비해야 함,,,

큰 뜰채를,,,,

14.10.27. 09:29
profile image
2014년 최고의 손맛이였습니다.
언제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얼삼이 모이면 즐겁습니다.
잡으마 잡는되로 못잡으만 못 잡는 되로

삼치 꼬심바리 참 재미있데요~~
또 가입시더 연차 셋팅!!!

광어가 눈앞에 아른아른 하것심더~~
14.10.27. 09:14

손맛 축하드립니다~~^^

참돔 사이즈도 멋지고 회덮밥도 정말 맛있겠습니다..~~

14.10.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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