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커급! 하루 한마리씩

지난 3월 11일  금호대교 갔었습니다

낚시보다 알자리 지키는 배스들있는지 확인하는 목적으로.

금호대교에서 와룡대교까지   쫘악   살폈었는데

아직은 이른지 알자리 만들려는 배스들 세커플(?)

확인한것이 소득이라면 소득이었고

조과는   꽝!

.

.

.

3월 14 일

요즘 집수리 중이라 짬내기가 쉽지않지만

며칠전 봐둔 알자리 만들려는 런커급 배스가 눈에 아련거려

금호대교 또 갔습니다

비온뒤끝이라 물이 불어 찾아둔 포인트 공략하기가 쉽지않았지만

큰교각 세번째 밑 제일큰나무 전방 15미터  호박돌 두개있는곳을

기억하고있었기에  대충 짐작으로 그곳을 공략하기로 하고

그주변 에서만 장장 서너시간 공략끝에

한수 올렸습니다

그날 조과 이것으로끝

.

.

.

오늘(3/17)

또 금호대교 갔습니다

금호대교를 선호하는 이유는 싸이즈 때문입니다

원래 이맘때쯤이면 조과를 떠나

수많은 배스들의 유유자적 하는 모습들이 보여야 하는데

올해는 전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

.

명성을 날렸던 똥통포인트가  사라지고

제에게 많은 조과를 보장해주던 금호대교 포인트도

오늘조행이 마지막이 라는 생각이드네요

며칠 동안 이곳에 왔었지만  한번도 다른꾼을 만나지를 못했다는건

다른꾼들도 이곳을 낚시터로서 포기 했다는 생각입니다

.

.

.

이왕온거

호박돌들 주변만 집중 공략합니다

.

.

.

.

.

.

당연히 안나오고 . . . . . .

알자리 배스는  셋트로 (?) 나오니까

지난번 한마리 잡았던곳도 공략해보고

다른 알자리 배스들 보이는지 찾아도보고

.

.

.

.

.

.

거의 포기상태에서

면꽝은  하고 가야지  하는 일념으로

장, 단타  캐스팅

.

.

잉어무리들은 많이 보입니다

.

.

.

.

.

그 많은  역돔들도 보이지않고

이맘때 무리지어 다니는 배스들도 전혀 안보이고

.

.

.

.

.

.

.

.

.

수많은 캐스팅  와중에

.

.

.

5 ~  6미터 앞 호박돌에 채비 끼일까봐

살짝 들어 올리는데  시커먼게 확 달라드는게 보이네요

.

.

느슨한 드렉탓에  30 ~ 40 미터 드렉을 당기지않았을까 싶네요

.

.

느낌에 오짜되겠는데?

하는 맘도 들었고

.

.

.

올라 온놈 !

부부배서님 께서도

체력탓 안하시고  낚시 다니시는데

요즘 체력의 한계를 느낄려 하네요

여러 모로 신경을 많이써 그런건지 . . . . . .

.

.

.

이놈 화가 나서 그런지  

발로 밀어넣어도 안가더니만

폰들이대고

동영상 찍을려 폼잡으니

유유히 사라지네요

.

.

우쨋거나   금년은  배스 구경하기가 왜이리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