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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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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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어제는 청도 흥신지에 다녀 왔습니다.
오전 11시가 넘어 흥신지에 도착하여 보니 작은 소류지로
저수지내에 연줄기가 드문 드문 보이고
저수지 뒤쪽으로 흑을 채우는 공사를 하였드군요.
점심을 빵으로 대체하고 집사람은 웜으로 저는
스베로 흥선지 탐색을 시작합니다.
저수지 안쪽에서는 스베에 연줄기가 가끔 걸려 나오고
흑을 채운 가장 자리 수초근처에서 가끔 입질을 하는데
훅킹이 잘되지 않는걸로보아 잔챙이 배스들이 많은것 같은 생각이 듬니다.
집사람이 먼저 마수를 하네요.
역시 예상대로 잔챙이 배스 인데 연호지 싸이즈 보다 작다는 사실입니다.
두번째 작은 배스 인데 배가 부른것을 보니 산란 준비 중인가 봄니다.
세번째배스도 역시 같고요.
네번째 배스 입니다.
저는 여섯번째 입질 받고 마수 했네요.
배수구 근처 나무 그늘 아래에는 잔챙이 배스 들이 우글 우굴 합니다.
집사람은 다섯번째 배스입니다.
이렇게 저수지 한바뀌 돌아 보았는데 흥선지에서 집사람은 5마리 저는 겨우
면꽝만 하고 청도천 고평교로 이동을 합니다.
고평교에 와서도 집사람이 먼저 다운샷 채비로 한수 합니다.
두번째도 역시 집사람이 걸어 내고요.
저는 다리 위쪽으로 이동 하여 작은 미노우에 불르길 한수 했습니다.
어제 조행도 저는 꽝만 면하고 철수 했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 하시고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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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고평교 다리 주변에 큰 블루길이 정말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블루길 보기가 힘듭니다.
블루길 맛있다고 잡아가시던 어르신 한분 계셨는데 ........... 다 잡아가셔서 그런가 ......?

들낚하는분들이 잡아내는대로 뒤로 패댁이 하는 바람에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였는데 요즘은 블르길 가끔 몇마리씩 보이곤 하네요.


유투브에 블루길 먹방이 종종 보이던데
그 영향일까요? ㅎㅎㅎ

바람에 미세먼지까지 ...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