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 1316 ) 꽝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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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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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참으로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작년 11월초에 조행기 쓰고 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
금년에도 여러번 낚시를 다녔는데 갈때마다 꽝만 찬게 아니고 입질도 한번 받지
못하고배스 한마리잡고 조행기 쓰려고 했는데 그것도 뜻대로 안되고
결국은 꽝조행기로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여 죄송 스럽습니다.
지난 4월 1일 골드웜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 궁금하여 안부전화를 주셧네요.
그동안 낚시도 몇번 다녀 왔고 금년에는 1월 초부터 동사무소 노인 일자리
참여해 다니고 있으며
오토바이 면허가 내년도 있기 때문에 그때까지 타려고 했는데
엔진에 이상이 생겨 할수 없이 페차 처리 하고 새차로업어 왔기에
좀더 오토바이르 타야 할것 같습니다.
4월 1일 골드웜님의 전화를 접하고 4월 2일 아침에 청도천에 가서 배스 한마리
잡아 조행기 쓰려고 했는데 소라보에서 상류 예리교 까지 4시간 동안
입질도 못 받고 그래도 한마리만 잡아 보겠다고
열심이 낚시 하고 있는데 딸래미 한테서 호출 전화가 오네요.
엄마 하고 같이 코러나 바이러스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
바로 철수해서 저역시 오후에 병원가서 검사해 보니
저도 확진이 나오네요.
약 3일분 처방 받아가지고 와서 이날 부터 자가 격리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잠자리. 화장실도 따로 하게 되고 이게 바로 창살 없는 감옥
이네요.
첫 날은 별 이상없이 지났고 2일차 새벽부터 기침이 심하며 목도 많이 아프고
콧물은 줄줄 하며 고통이 심하여 병원에 연락 하니 처방전 해 놓았으니
약 받아가라네요.
약 처방 받아 복용2일 즉 확진4일차되니 기침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네요.
확진 6일차에 3차처방약을 마지막으로 7일차 (4월 8일 자정)에
격리 해제가 되였습니다.
이후 보건소에서 3-4일간은 사적 모임과 안정을 취하라는 메세지가도착 합니다.
다행이 지금은 온식구가 무사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부배스가 안부 전해 드렸습니다.
항상 염여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 드림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비린내 충전한 피래미
배가 많이 고팟던가 시테일웜을 먹으러 하다가그만 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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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이지만 건강하셔서 다행이네요!


코로나 확진자들이 제 곁을 수없이 스쳐지나갔는데
아직도 안걸리는걸 보면
저는 면역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별 큰일 없이 무탈히 지나가서 천만다행입니다.
올 봄 배스잡기가 유난히 힘듭니다.
화이팅 하셔서 오짜배스 사진 많이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다행입니다
조만간 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반갑습니다 ^^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