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01114 하빈지 해질녘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7664

0

30

토요일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가사노동을 열심히 해주고는 아이들과 놀다가 티비보다가 그렇게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바다예보상으로는 파도가 잔잔하니 농어들이 막 부르게생겼는데,

그냥 쉬어가려니 매우 아쉽더군요.

 

일요일 오전, 학원아이들 시험장에 데려가서 시험치고...

점심때 돌아와서 다시 처가집 잠시 다녀오고 그러고 시계를 보니 3시 30분....

 

비린내 안묻히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도 이상할듯 하여

하빈지로 후딱 달려봅니다.

 

 

 

 

101114-02.jpg

 

?똑딱이 디카를 두고와서 갤럭시S 폰카를 이용해 찍어봤습니다.

 

사진들은 모두 폰카로 찍은것들입니다.

 

밝기만 확보되면 꽤 쓸만한 화질을 보여주네요.

한가지 팀이 있다면 초점을 잡아줘야 합니다.

초점 잡는 방법은 메뉴얼 참조~

 

 

미니를 후딱 조립해서  편것은 오후 4시 20분경.

 

해가 많이 짧아졌기에 마음이 조급하기만 합니다.

이따금 도보하는분들이 보일뿐 보트는 한대도 보이질 않네요.

 

 

 

 

 

 

 

101114-05.jpg

 

?포인트는 중간골창 부분입니다.

(아래 지도 참조)

 

중간 골창은 여름내내 수초로 꽉 뒤덥혀 있던곳이죠.

풀밭인지 헷갈릴정도로 많았던 수초들이 다 사그라들고 얕은 곳에만 수초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노려본곳은 이곳들이었네요.

 

 

 

 

구굴지도 글쓰기 도구가 약간 업그레이드가 있었는데,

뭐가 달라졌나 모르겠습니다.

 

중간골창에 가운데 부분으로 긴 험프가 형성되어 있고,

연안으로는 2-4미터정도의 포크레인이 파낸 흔적이 있습니다.

 

장척지나 번개늪에서 흔히 볼수 있는 길가 포크레인 자국들이죠.

 

 

 

 

 

 

 

 101114-01.jpg

 

처음엔 해법을 찾지못해  갈팡질팡하다가

?메탈바이브로 여러수 올렸습니다.

 

사진에 메탈바이브는 오래전 용꾸렁님께 선물받은것이고...

하이텍님의 루어커스톰에서 선물받은 메탈바이브도 잘 먹이더군요.

 

그냥 바이브는 안먹히고 메탈바이브만 먹히는 상황은 낙동강에서 이맘때쯤 경험해본적이 있습니다.

 

일반바이브랑 큰차이가 없을거 같은데, 배스눈에는 달라보이나 봅니다.

 

 

 

 

 

 

 

 101114-04.jpg

 

?이날 잡은 가장 작은 사이즈의 배스.

 

평균 30급 초반정도 되는 크기가 대다수였고요.

웜채비는 바닥에 질펀히 깔린 수초무더기들을 피하기 위해 1/16온스 지그헤드 + 5인치 가는 스트레이트 웜(에코기어제품) 으로

던지자마자 수면아래에 조금 빠른 액션으로 까불까불 하면 물어주더군요.

 

물속에는 벌써 새말풀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역시 루어의 재미는 배스낚시가 가장 좋더군요.

손맛만 생각하면 굳이 멀리다닐게 아니라 가까운 하빈지도 괜찮은듯 합니다.

 

6시쯤 되니 완전히 어둠이 내립니다.

그렇게 10마리쯤 잡고 짧은 짬낚시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와이프의 허리병이 다시 도져서 대구 병원엘 다녀왔는데요.

재수술 해야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엄청 되었지만....

MRI찍어보니 디스크들은 제자리 잘 잡고 있다더군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로 회복 가능하다 하니 지난주 이것 때문에 여러모로 마음이 쓰이던것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이제 오전출강이 끝나서 숨돌릴 틈도 생겼네요.

미뤄뒀던 구명조끼 이벤트와 나부터이벤트 상품 발송 등도 서둘러야겠습니다.

 

힘찬 한주되세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1802P
다음 레벨까지 1158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30
profile image

짬낚시에 10마리라... 어제 종일 11마리 잡은 사람도 있는데... emoticon emoticon

 

내무부장관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moticonemoticon

 

 

10.11.15. 16:0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금전에 택배아저씨가 다녀갔습니다.

나부터 이벤트랑 겸해서 줄자와 함께 보내드렸고요.

 

바쁜관계로 못난이 골드웜표 버즈베이트가 달랑 하나 들어갔고...

기타 웜워일 하드베이트 하나, 릴커버 하나 등등 들어갔을겁니다.

 

내일쯤 받아보실수 있을겁니다.

10.11.15. 16:11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형님이 왜 좋아합니까? emoticon

 

설마 다른분들께도 나부터시작합시다 선물 보내셨나...? emoticon 

10.11.15. 18:57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아니 강물님꺼보고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나눔의 온정을 기다리며....emoticon

10.11.15. 19:07
profile image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중전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10.11.15. 16:20
profile image
정진수(배스마루)

늘 가사노동으로 협조는 잘 하고 있죠.

전에는 설겆이 화장실청소등은 절대 못한다고 선을 그어놓았지만...

요즘은 못하는게 없습니다. 흑흑....

10.11.16. 22:59
profile image

짬낚시에 10수....emoticon

너무 많이 잡으신거 아닙니까요..emoticonemoticon

부지런히 비상금챙겨서 땅콩하나 장만해야지~~~~라는,꿈만 꾸고 있는 1인~emoticon

10.11.15. 21:06
profile image
이법기(배조)

땅콩을 탈수 있나 없나에 차이도 크지만,

작은 보트라도 운용술에 차이도 크죠.

 

많이 타다보니 요즘은 땅콩위에 있으면 마치 손오공이 구름탄 기분이 느껴질정도랍니다. emoticon

10.11.16. 23:00
profile image

작년 겨울에도 하빈지에 메탈바이브에 엄청 나왔다던데 올해도 그런가 봅니다.

물가에 서본게 언제인지 가물가물한데 짬낚시에 10여수 조과 부럽습니다.

10.11.15. 21:08
profile image
박재완(키퍼)

메탈바이브가 그랬었군요.

하빈지 초겨울 메탈바이브 계속 지져봐야겠습니다.

10.11.16. 23:00
profile image

낚시 할 시즌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제 하빈지로 눈을 돌려야 겠네요

10.11.15. 23:30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남쪽에 살면서 그리 말씀하시면 안되죠.

얼음 얼어도 깨가면서 낚시할수있는곳이 남쪽동네랍니다.

 

정말 추워지면 남쪽투어 한번 다녀오자구요.

10.11.16. 23:00

이번주는 오전근무라 저도 짬을 가야하는데 말이죠...

짬가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11.16. 12:04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내일은 출강이 모두 없는 날입니다.

그래서 햇살 따땃해지는 9시경 땅콩을 하빈지에 펴보려고해요.

오후 1시정도에 접을듯...

10.11.16. 23:01
profile image

매탈 바이브로 그렇게 잘 올라오는지 몰랐네요.

삼광님꺼 하나 빌려서 저도 다녀와 볼까 합니다. 하하'

10여수 손맛 축하합니다. 부럽네요.

10.11.16. 12:28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보팅하면 메탈바이브 해먹을 일이 거의 없을걸요.

조금 비싼거 몇개 장만해두면 돈값 할겁니다.

10.11.16. 23:01
profile image

메탈바이브는 애용하는 루어라 눈이 저절로 갑니다.

 

한번씩 대량 구매해 두는데 절대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간만에 배스 조행기 올리시니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emoticon

10.11.16. 13:15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메탈바이브의 그 강렬한 떨림은 절대로 못본척할수가 없죠.

제눈에도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emoticon

10.11.16. 23:02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물리 치료 계속 받고 조심조심 하고 있으니 곧 괜찮아 질거 같습니다.

올렛길도 걸어보자하고 그랬었는데,

요즘 함께 못해보고 있으니 마음이 더욱 짠하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10.11.16. 23:03
profile image

짬낚에 10마리라...

메탈바이브 효과 좋은가보네요..??

나중에 언제 한번 써먹어 봐야겟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1.16. 17:01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일반 바이브레이션도 효과가 좋지만,

메탈바이브는 뭔가 독특함이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시즌이 마감되는 무렵에나 뭔가 해답이 없을때 답을 줄수 있는 루어가 아닌가 싶네요.

10.11.16. 23:03

이제 겨울시즌에 시작인듯 합니다.

 

메탈에 마구 반응을 하는 듯 합니다emoticon

 

추워지는 날씨 속에 늘 건강한 골드웜님 되십시요~

10.11.16. 18:58
profile image
김장수(까피)

저야 뭐 늘 건강하죠.

너무 건강하고 튼튼해서 탈이라면 탈이랄까.....  감사합니다. emoticon

10.11.16. 23:04
profile image

옆에서   많이도와주셔야  겠내요  늘 조심해야 하는것이  특히 허리입니다

빠른 쾌유 빌께요

10.11.17. 07:33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허리 아프면 되는일이 하나도 없더군요.

공주병 왕자병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0.11.18. 01:5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조회 수 (높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756
image
신성덕(산속) 10.03.19.00:49 7797 0
3755
image
장인진(재키) 13.02.16.21:03 7792 0
3754
image
박정태(배스찾아) 10.05.12.22:58 7782 0
3753
image
이 철(2%) 13.05.08.09:10 7777 0
375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7.02.09:10 7774 0
3751
image
강일건(앨리스) 10.09.28.12:22 7769 0
3750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0.11.14.21:57 7734 0
3749
image
원로 조현수(저원) 11.01.09.20:42 7726 0
3748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12.17.16:21 7716 0
3747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1.11.06.22:50 7713 0
3746
image
양맹철(무드셀라) 12.05.05.22:39 7688 0
3745
image
이호영(동방) 10.01.25.16:54 7687 0
3744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2.04.21.14:34 7676 0
3743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8.27.01:56 7674 0
3742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7.09.09:57 7674 0
3741
image
최인상(현진아빠) 10.10.03.18:39 7674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11.15.15:54 7664 0
3739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10.11.00:39 7662 0
3738
image
백준영(왕초보) 10.03.12.23:30 7659 0
373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0.03.03.09:57 765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