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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5 SEABASS HEADING #16 (부제: 만선조황)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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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 가정의달,

 

행사가 참 많고

어린이도 못되고 어버이 대접도 제대로 못받는 우리 3040 분들은 지갑이 얇아지는 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들이 좀 커지다보니 어린이날은 이제 어디로 태우고 날아다니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었네요. (초6, 중2)

아들은 휴대폰 바꿔좋더니 쑥~ 들어갔고,

딸은 만원짜리 용돈주니 쑥~ 들어갔는데....

 

강적 마눌님이 문제더군요. 3만원에 협상보고 5월 5일 어린이날은 "골드웜날"로 선포하기로 합의봅니다.

 

어디로갈까... 레이다를 잔뜩 돌려보는 도중.

올해는 어떻게든 믹스(여기저기 섞어서) 출조해보자는 작전을 가동코자... 새끼줄을 잘 꼬아봅니다.

주말과 부처님오신날 연휴가 바다기상이 나쁠듯 싶더군요

 

바다는 가고싶어도 언제든 갈 수 있는게 아니니.... 일단 바다에 맞춰주는게 도리겠죠.

어린이날은 바다로 결정을 하고 달려갑니다.

 

일단 노래한곡 틀고....... 

 

 

?

 

 ?새벽 4시경 집에서 출발.

집앞 김밥집이 24시간 영업을 포기해버려서

왜관시내에 들러 김밥을 구입하고

왜관IC직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려니

나이지긋한 대리운전기사 아저씨가 대구까지 태워달라 부탁하네요.

 

단박에 거절하니,

재차 부탁을 하는데,

평소 "해줘도 본전" 이라는 생각을 하던터였지만.... 나이가 지긋하신분이라 태워드리기로 합니다.

팔달교 부근 고속도로 갓길에 내려드리고....

 

포항 구룡포읍 구평리를 향해 열심히 달리는데....

 

락군님 한테 문자가 오네요.

따라온다고 합니다.

 

대략 위치를 일러주고.... 구평리 도착.

 

그런데 너울이... 장난 아닙니다.

 

일단 바다상황 세가지를 확인해봅니다.

 

ganjel.jpg homi.jpg pohang.jpg

 

세곳의 상황을 모두 찍어드리는 이유는

크게 멀지않은 곳들이지만, 차이가 꽤 크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1.5미터 이내 정도의 너울이면 버틸만 합니다.

그러나 2미터 이상이라 하면 보트위에 있기가 괴롭지요.

이날 구평리의 너울은 울산 "간절곳"에 가까웠답니다.

 

골드웜네 하단 "일본바다" 링크 정보도 확인해봅니다.

 

 

110505-15.gif

 

검은색은 장판수준

파란색은 조금 파도,

연두빛 이상은 좀 괴로운 수준....

 

연두빛 부터는 출조를 포기하는편이 맞다고 생각되는데....

 

"윈드그루"정보를 확인해보니

너울만 있고 바람은 잠잠할듯 싶었습니다.

 

농어낚시의 최적상황은 바람은 잔잔하고 너울이 높은상황.

 

딱 들어맞는 상황이라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지만...

막상 구평리에 도착해보니 2미터짜리 너울은 참 괴롭더군요.

 

어쨋건 일단은 보트조립......

 

 

 

DSCF9462.jpg

 

보트 세팅하고 증명사진 찍어봅니다.

 

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골드디오 G3로 보트가 바뀐것과.

세컨드 낚시대로 "뫼뷔우스 샤크라" 라고하는 에깅대를 하나더 챙긴것일겁니다.

 

출항하고 방파제를 벗어나니

높은 너울때문에 일어서기가 힘드네요.

 

고기는 안나오고 욕심내다가

그만....

 

수중여 위에 자리를 잡았고,

재수없게도 파도를 덮어씁니다.

 

보트안에 물이 한가득 채워지고....

하는수없이 다시 귀환....

 

물빼기 작업 돌입...

 

 

 DSCF9463.jpg DSCF9464.jpg

 

물빼기 작업이래봣자...

보트앞을 높여두고,

뒤에 물구멍을 열어두는 겁니다.

 

이미 빤스까지 젖어버렸고, 신발과 양말도 젖어버렸고....

참 난감한 상황인데

락군님이 도착하네요.

 

락군님은 아마도 바다보팅 경험이 전무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젖어버린 상황이라

일단 도보낚시를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시라 해놓고는

저는 다시 방파제를 벗어나 본류대로 나가봅니다.

 

여전히 너울은 높고... 고기는 안나오고....

 

그렇게 시간이 한참흘러 라면이라도 끓여먹자 싶어 귀한하려는 찰라....

 

 

 

 

 DSCF9465.jpg DSCF9466.jpg

 

한마리 올리네요.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새로 구입한 샤크라 낚시대를 세워 들었던 탓에 뚝~ 부러져버립니다.

 

그래도 너무 기쁜....

2011년 첫 농어네요.

 

60중반급에

살이 통통이 올라서 힘이 끝내주더군요.

 

구평리 슬로프로 돌아와

락군님께 보여드리니

고기 보자마자 락군님의 골드디오 G2보트가 조립되고 있습니다.

 

라면끓여 놓으니

락군님 +1님의 주먹밥이 등장하더군요.

 

맛있게 이른 점심을 먹고....

 

락군님과 함께 출항...

 

그런데 락군님 낚시대는 배스용 베이트대에

루어는 짝퉁사스케 하나가 전부!!

 

그냥 골드웜 농어헤딩하는거 구경할테니 걱정말라 합니다.

그래도 그럴수가 있나요.

 

 

 

 

 DSCF9467.jpg

 

너울이 높은상황이라

사진찍기가 참 힘듭니다.

 

12시경

연타로 세마리쯤 잡아냅니다.

 

잡았던 포인트는 수중여 뒤쪽

포말이 이는  지대 부근....

교과서적인 포인트에서 짝퉁사스케와 라팔라맥스랩13에 연속 반응이 옵니다.

 

제가 잡아내는걸 보곤 락군님도 그대로 따라해서 한마리 잡아올리네요.

락군님께는 첫 농어조과였습니다.

 

 

 

 DSCF9468.jpg DSCF9469.jpg DSCF9470.jpg

 

구룡포읍 구평리를 기준으로 북쪽에 장길리까지...

그리고 남쪽에 모포항 입구까지...

 

그리 멀지않은 수키로의 포인트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동안 골드웜은 연속히트로 7-8마리의 조과를 올리네요.

팔이 욱식할 정도의 손맛!!!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한편

락군님은 하나있던 루어를 떨궈버리고

저의 루어를 빌려주고...

 

그러던 오후 3시경,

락군님의 회심의 78짜리 농어한마리가 나와줍니다.

 

락군님은  뜰채도 없고 고기집게도 없고.... 골드웜이 매번 쫓아다니며 랜딩해주게 되네요.

78짜리 잡아낼때는 아마 골드웜이 느꼈던 그것을 느꼇을 겁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끓어 오르던 아드레날린!

 

소리가 지르고 싶었다는데.... 사람목소리에 도망간다던 골드웜의 이야기가 떠올라 애써 참았다더군요.

 

역시 너울이 높아서 사진을 못찍었답니다.

 

이때가 오후 3시경.

저의 아이스박스가 고기들로 가득차버리고

더이상 고기 넣을때가 없다 느껴질때쯤

우측 부력통에 공기압이 낮아지는게 느껴집니다.

 

오전에 깔따구 한마리의 등지느러미가 부력통을 스친 기억이 납니다.

농어 뿐만아니라 우럭이나 기타 바다어종의 등지느러미는 고무보트의 부력통에 실빵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합니다.

 

부력통에 공기압도 낮아지고

아이스박스는 가득차버렷고...

미련없이 철수....

 

 

 

 

 

 

 

 DSCF9471.jpg DSCF9472.jpg

 

철수직전,

 

동해안에서 잡기 힘들다는 점농어 한마리를 포획합니다.

 

저는 처음 잡아보는 점농어네요.

 

 

 

 

 

 

 

 DSCF9474.jpg

 

제 오른손 검지 손가락입니다.

 

보여드리는 이유는....

제가 얼마나 열심히 낚시하는지 보여드리기 위함인데요.

 

캐스팅 횟수가 엄청나다보니 오른손 검지는 바다 농어사냥만 하고 오면 까져 버립니다.

농어사냥,

결코 쉽지 않습니다.

 

오늘처럼 마릿수 조황은 불가능 하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오늘은 마릿수 조황입니다.

 

 

 

 

 

 

 

 DSCF9475.jpg

 

구룡포읍 구평1리 방파제에서 바라본 풍경.

 

보트를 딩기돌리에 걸어 올려놓고

준비해간 20리터 말통의 수돗물로.... 정화작업을 거친 후

 

철수....

 

 

모포낚시점에 들러 아이스박스에 얼음 충전하고

못 찍었던 락군님의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DSCF9479.jpg

 

?안타가운 70후반,

78짜리 농어입니다.

 

아마 이사진은 두고두고 락군님의 무용담이 되겠죠.

 

일찍 철수했기에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왜관들러 농어한마리 염라대왕님께 전해드리고

 

어른댁에 들러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내외에게 농어회를 선사합니다.

비록 피곤한 몸이고

회뜨느라 비린내를 맡아 회맛이 떨어질 지언정

맛있다고 즐거워하는 가족들의 표정을 보니

저또한 즐겁기만 합니다.

 

큰 쟁반에 8접시 나오더군요.

큰아버지 작은아버지께도 한쟁반씩 챙겨드렸답니다.

 

저녁늦게까지 농어회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가족모임을 마감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샤워하고

젖었던 옷가지며 신발들 정비하고

그리고도 차 안에 소금물에 찌든 소품들 씻어내고....

 

바다는 한번 다녀오면 할일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먹는맛이 있으니 즐겁네요.

 

2011년 두번째 농어헤딩은 만선으로 마감합니다.

 

 

......

 

 

 PS #1)  "SEABASS HEADING 시리즈를 세번 정독했어요~"

어제 락군님이 했던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터 저 따라 오실려면 이렇게 하세요.

 

 >> SEABASS로 검색

  http://goldworm.net/?_filter=search&vid=&mid=info&category=&search_keyword=SEABASS&search_target=title

 

 

 

 PS #2) 앞으론 농어도 릴리즈를 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할만큼만 취하고 나머진 릴리즈...

그게 아름다운 낚시문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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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다짜리 농어를 위해 

 

G3에

줄자를 세로로 부치고,,,,,,,,,,

혹시 모를 사태에  서브대까지,,,,,,,

 

결국 점농어로 마무리 하셨네요

 

농어가 처음이시라는 락군님도 어복이 많으시네요

 

11.05.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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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줄자 미터짜리가 없어서 저렇게 붙여 놓았지요.

혹시 모를 메다급을 위해서 ...

감사합니다.

11.05.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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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어복이 좀 없는편인데..

어제는 정말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낚시는커녕 바다에서 보트만 한번해 볼요량으로 갔던건데..

 

 

11.05.06. 20:11

스릴도 느껴지고
그 피곤함 만큼 기쁨도 많앗을겁니다

올해 첫 농어 조과가 과해서 배아프지만서도
로드 한대를 위안(?) 삼아 ...
여튼 축하 드립니다.

아참 작은 액체 펌프 한개 장만 하시면
좋겟단 생각 햇습니다
다용도로 또는 빌지로도 좋습니다

11.05.0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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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뽁뽁이....?

배안에 물 한가득 차니 참 뭐시기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11.05.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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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자고 일어났더니 온데 다 땡기고 피곤하네요.

그래도 뭐 기분은 좋습니다.

11.05.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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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저는 어제 농어회로 잔치를벌리며  기분좋아 과음을하였더니..

일어나서 몸살에 술도안깨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인증사진보고는....

 

11.05.06. 20:14
profile image

마구마구 부럽습니다.

우째 저랑가면 시원치 않아서.....

좋은날 날잡아서 원없이 잡아봐야겠습니다.

형님, 락군님 축하드립니다.

11.05.06. 07:47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바다는 날 잡는다고 잡히질 않더군요.

내킬때 가야합니다.

기상상황 올해는 허락을 많이 안해줄거 같은 느낌인데요.

11.05.06. 09:14

굉장히 부럽습니다.

정말 스릴 넘치는 한 장르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고예~~

 

근데 사진을 보니 아가미만 따신 듯...

부디 내장도 아가미 따실 때 필히 제거를 하셔요.

'고래회충'이란 무시무시한 넘이 있기 때문에 생선회를 즐기실 예정이면 반드시 내장 제거를 하셔야 안전하답니다...

11.05.06. 08:20
profile image
엄진욱(공병배스)

안그래도 고래회충이란 녀석 이야길 듣고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내장까지 제거하는건 너무 힘들기도하고,

뭐 너무 신경쓰면 먹고 살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11.05.06. 09:17

이야... 바다 농어 멋집니다.


그런데 공병배스님께서 지적하신 고래회선충의 경우는 숙주가 사망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살 속으로 파고들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는데...


결국 회를 뜨면서도 살을 저며내며 잘 살펴야 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물론 내장을 빨리 제거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하긴 하겠지요)

11.05.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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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새물이)

바꾼 아이디 좋아보입니다.

 

고래회충, 어느정도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너무 과민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탈이 나는건 거의가 그다음날 바로 효과 난다고 하죠.

아직까지 별 탈 없습니다.

11.05.06. 09:18

두분다 부럽습니다.. 저도 울산 간절곶에 동생과 어선타고 농어루어 해봤지만 잔씨알만 나오던데 마리수며 씨알이며 대박이네요... 축하.. 

11.05.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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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원(런커파)

동해권에도 낚시배를 이용한 농어루어가 시도되고 있는거군요?

 

감사합니다.

11.05.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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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원(런커파)

감사합니다..

저번에 안동에서 못뵈었는게 아쉽습니다..

동출한번하시지요

11.05.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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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선의 농어출조 축하드립니다.

검지손가락 사진을 보니 농어도 노가다 낚시인듯 합니다.

 

11.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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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농어낚시는 좀 노가다 스럽습니다.

농어뿐만아니라 바다낚시가 대다수 노가다 스럽죠.

 

그에비하면 민물 배스낚시 정말 간단하고 좋습니다.

11.05.06. 12:19

만선축하드립니다.

골드웜님 이쪽 영덕/울진쪽도 한번 출조해 주세요.

농어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습니다. 이곳 영덕/울진(후포)권도 분명히 농어가 많이 나오거든요.

아직 보팅으로 잡아본적이 없어서, 어떤 포인트로 가야할지 난감합니다.

해변에서 주로 찌낚시로 잡다가 떼고기가 몰리면 미노우로 변경하여 캐스팅하는 상황이라,

요즘 제 보트가 그냥 우럭이나 대물 쥐놀래미만 잡고 있습니다.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11.05.06. 11:00
profile image
김경형(보팅이좋아)

농어낚시는 마릿수 기대할수 있는 상황은 잘 만나기 힘든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농어 하나만 생각하면서 던지고 감고의 반복인거 같고요.

 

후포권을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교통편이 조금 나쁘다는 이유로 자꾸 회피하고 있습니다.

거기상황이나 포항상황이나 매한가지일듯 싶어요.

열심히 던지고 감다보면 잡힐거라고 믿습니다.

11.05.06. 12:20
profile image

한마리 올리네요.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새로 구입한 샤크라 낚시대를 세워 들었던 탓에 뚝~ 부러져버립니다.

 

그래도 너무 기쁜....

2011년 첫 농어네요

 

여전히 낚시만 하면 어린아이가 되어버리는군요.

도도님처럼 배아프지만 낚시대 하나에 위안을 삼고...

 

두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언제 면허 따고, 엔진 구비하고 구룡포 앞바다를 누벼보게 될지...

실빵구 나고, 물 빼고... 암튼 늘 조심해서 조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11.05.06. 11:13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어느새 바다위에 떠계시게 되겠죠.

오늘 하루는 어제 저질러둔것들 정비하는데 또 하루가 갈듯 싶습니다. ssik.gif

 

감사합니다.

11.05.06. 12:21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오늘 퇴근하고 엔진세척과 이것저것 정리 한다고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골드웜님 사랑합니다..

 

11.05.06. 20:26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우선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11월부터 준비를하였지요.. 보트만 새거로 사고 나며진 새것같은 중고품들입니다..

그중 면허가 제일 힘들더군요..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없는돈에 질러버려서 지금까지 쫄쫄 굶고살고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하루만에 돈없어서 힘들다는말이 싹 가시더군요..

질러버리세요..

 

 

11.05.06. 20:24

많은 손맛 입맛보시는것 보면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생각이 들다가    너울이랑 싸우고  하시는것 보면

 

아 민물에서만 놀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다 나가실때  비대에 사용하는 펌프하나쯤 가지고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뜩 드는군요 

 

부피도 작고  12V로 동작이 되기 때문에  호수하나 연결해놓으면  시간은 좀걸리지만  쉽게 뽑을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가계에서  현상폐수 뽑아 낼때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편리한것  같습니다.  사진한장첨부 할께요  흔히 정수기

 

취급하는 집에 가면 쉽게 할수 있다고 합니다.  

 

IMG_5658.jpg

 

 

11.05.06. 11:29
profile image
오승욱(스타)

바다보팅에서 가급적 짐을 줄이려는 편이라서 간편한쪽을 추구하게 될텐데요.

밧데리도 그래서 들고다니질 않습니다.

 

사진에 저 녀석에다가 조그만 건전지 몇개 붙여서 빌지처럼 써도 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05.06. 12:22
profile image
전우삼(꼴초)

일부러 점농어를 마지막에 회를 떠서 먹어봤는데요.

점농어는 색깔도 틀리더군요.

일부러 의식하면서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훨 맛이 나은듯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1.05.06. 12:23

크기변환_146.JPG 골드웜님..정말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농어 만선조황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이제 내공이 하늘을 찌르는듯 하시네요.

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직 배스 얼굴도 구경못하고 있습니다. 장비들은 썩어들어가고 있고..

대신 오랫만에 선상도다리낚시 다녀와서 그 동안 참았던 손맛(?) 입맛좀 보고 왔습니다.

그럼 항상 어북 충만하시고 안전하십시요.

11.05.06. 11:35
profile image
박효준(도니파파)

새꼬시 쳐서 먹으면 아주 맛나게 생겼습니다.

이쪽도 뭐 만선조황인데요.

도다리 낚시를 해볼까 싶어서 마산옥계 슬로프 위치랑 채비법도 주서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제철이 끝나간다고 하죠.

언젠가 한번 시도해보러 갈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11.05.06. 12:25
profile image

만선의 기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물은 뒤집어 쓰셨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없어서 다행입니다.

 

바다는 종잡을 수 없으니 늘 긴장상태로 낚시를 해야 할 것 같네요.

 

락군님도 피곤한 모습이시지만 즐거움도 가득하시네요.

 

만선의 호조황 축하드립니다.

11.05.06. 11:39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바다야 늘 긴장상태죠.

민물처럼 낮잠자거나 이런건 꿈도 못꿉니다.

 

물이 가득 들어찬 상황은 수중여 위에 자리잡았던 탓인데요.

시동걸고 빠질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미쳐 뒤를 못보고 있다가 당했더라구요.

뭐 바다가면 홀딱 젖는일은 예사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moticon_09.gif

11.05.06. 12:26
profile image
대박이네요
삼광이는 안동갔다놨습니더
대꾸리포획 실패 하고 왔습니더
그래도 4짜 중후반급으로 10마리하고 왔습니다
아농어 G3를 영입해야하는건가요
11.05.06. 12:21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안동배스 잘 있던가요?

 

안동배스들 혼내주러 가야할긴데... 언제 가보나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랑 모레는 부모님댁도 들러야하고 처가도 들러야하는데....

11.05.06. 12:27
profile image
변은섭(블랙엔젤)

운이 좋았던 거죠 뭐.... 블랙엔젤님께도 만선조황이 있기를 기도해드리겠씁니다.

11.05.06. 12:52

매번 이렇게만 잡으시면 농어전문점도 생각 해 보심이...

 

다시한번 만선조황 축하드립니다.

11.05.06. 13:57
profile image

좋은 조황 축하합니다. 

 바다 낚시는 민물 낚시보다 뒷정리가 많이 힘든거 같습니다.

11.05.06. 14:49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맞아요.

바다는 아무리 단도리를 잘해놔도 씻고 빨고 닦을게 많더군요.

이번엔 자잘한 사고를 많이쳐놔서 더 바쁜거 같습니다.

11.05.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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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다가 풍성함을 주는군요...언제쯤 바다로 가볼수 있을지...

농어 회떠 놓으면 맛나겠는데요..

농어 성공 조행 축하드립니다.

11.05.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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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여름농어가 맛있다지만,

그건 사실과 다른듯 싶습니다.

 

6월말경 장마기 시작된후부터 9월까지 날이 더울때 잡은 농어는 회를 치면 즉시 먹는다면 모를까

조금만 지나도 살이 푸석푸석해지는 느낌이 나면서 비린내도 더 나게 됩니다.

 

요즘 처럼 긴팔옷 입는 계절에 먹어야 제맛이고 맛있답니다. emoticon_00.gif

11.05.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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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타래)

흐흐흐 ... 쪽지 보셧어요?

추어탕 맛을 보더니 와이프가 "그분"이랑 친하게 지내라는군요~

감사히 잘 먹었답니다.

11.05.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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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Wooo.....Woooo...Wooo WA...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렸습니다...

 

락군님을 보니 작년 4월 저도 골드웜님 따라서 갔었던 첫 농어성공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허리가 좀 아파서 그렇게 좋아할 수 없었지만, 참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78.. 대단한 추억으로 오래 남으실 겁니다.

아주 미남이시네요..락군님은. ~

 

골드웜님..축하드려요.

만선자격 충분합니다~~ 하하하

 

11.05.0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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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6월쯤 되면 바다가 잔잔한날이 많고

그때는 마릿수도 나올겁니다.

잔잔할때 바다에서 뵈어요~

11.05.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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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아직도 설레이네요..

농어.. 정말 대단합니다..

무릅꿇고서 겨우렌딩 하고서는..

소리지를힘도없더군요..

진짜로 헥헥 거립니다..

 아 그리고 절대 미남 아닙니다..

11.05.07. 16:58

바다는 가고싶어도 엄두가 안납니다.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올해 첫 농어 축하드립니다.

11.05.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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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첫농어 손맛을 축하드립니다.

고생도 많이 하셨네요,

안타까운 일도 있었네요.

그래도 고기만 나온다면 다 용서 되는일......

저도 이제 슬슬 바다를 둘러봐야겠네요.

덕분에 입맛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1.05.08. 14:21

잘 지내시죠?

얼마전에 남부토너먼트에도 다녀가셨다고 조행기 보았습니다.

검지 손가락 사진보고 댓글 하나 남김니다.

http://cafe.naver.com/totalfishing

최영교프로 루어이야기 쇼핑몰은 아시죠?

낚시용 의류, 모자, 장갑에 보시면 오너캐스팅 장갑이라고 신규입점되었더라구요.

전 베이트만 사용해서 골드웜님께 필요하실까 봐 댓글남깁니다.

참고하셔요.

11.05.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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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일(배스만)

안녕하세요 배스만님...

손가락 장갑은 저도 있기는 한데요.

라인이 손가락에 직접 붙어야 느낌이 오더라구요. 배스를 오래해서 그런지 장갑끼면 어색해서 낚시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안쓰고 있답니다.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05.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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