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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도요컵 아마추어 페스티발...

이 철(2%) 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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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1348_mywangdong.jpg
 
지난 일요일(29일) 신갈지에서 참으로 의미 깊은 아마추어 페스티발이 있었습니다.

전적으로 아마추어를 위한... 아마추어를 배려한... 행사에 아낌 없는 지원을 주신 도요엔지니어링 사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며 행사 진행에서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KBFA 프로멤버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멋진 사진 찍어주신 추억으로님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사실 이 행사를 앞두고 얼마나 잠을 설쳤는지...

도요 프로스텝이라는 직분에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며 많이 긴장했는데 역시~

우리나라 아마추어 분들의 의식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신갈의 모습은 어쩌면 여느때보다 더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해있었기에 짐짓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아마추어분들의 위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치루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번 행사에도 뜬금없이 진행을 맡았습니다.

솔직히 어쩌다 한번 했는데 자꾸 하라고해서 미칠 노릇입니다.

아마도 몸값이 전혀 들지 않기에 자꾸 시키는 모양입니다. 

 

dsc_1278_mywangdong.jpg

 

새벽부터 모여드는 인파속에 잠시 짬을 내어 도요 신형 베이트릴에 대한 설명과 캐스팅 시범을 했습니다.

정말 자랑하고픈 신형 베이트릴이지만 자세한 스펙과 성능을 전부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도요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하나의 상징으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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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루어의 무게는 1/16온스 지그헤드에 카이젤 리그 셋팅... 라인은 카본 1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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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베이트릴(기어비 8:1)에 현재 개발중인 테스트(?) 로드에 장착하여 제가 직접 시연도 하고 희망하시는 아마추어 분들의 캐스팅 시연도 해보았습니다.

1/16온스 카이젤 리그를 베이트릴에 장착하여 30여미터를 훌쩍 넘겨버리는 저의 캐스팅 실력에 모두들 놀라는 눈치였지만 직접 시연에 참가하신 아마추어분들도 쉽게 먼거리를 캐스팅하셨으며 그리고 아무도 다행(?)스럽게도 백러쉬를 내는 불상사없이 시연을 마쳤습니다.

아마 이런 추세라면 스피닝릴의 존재감이 많이 희석되리라 믿습니다.

도요가 왜 그동안 스피닝 릴을 개발 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한번에 날려주는 시범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에 도요 부스가 마련되어 도요에서 생산되는 모든 베이트릴의 전시와 설명을 도요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샆에서 직접 만져보지 못하고 입소문으로만 구매하는데 망설임을 가졌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경험의 장이 되었답니다.

 

dsc_1338_mywangdong.jpg

 

대회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썰물처럼 빠져나갔던 인파는 12시에 즈음하여 갖가지 얼굴색을 띠며 돌아오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들 지쳐보이시기에 예정에 없던 피칭 대회를 열었더니 모두들 열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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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상식...

배스를 잡았던 못잡았던 아마추어 페스티발의 성격에 맞게 골고루 상품들이 돌아가도록 신경을 많이 썼지만 조금의 서운함이 있으신 분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보시기를...

 

dsc_1487_mywangdo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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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1365_mywangdong.jpg 
커플상 시상전의 키스 타임... 제 한마디에 모두들 입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랑의 확인에 상품까지... 일석이조네요~

 

dsc_1655_mywangdong.jpg

 

그리고 2%존 시상... 그런데 여성분이... 기쁨에 머리를 잡고 있는 여성배서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진정으로 대박 축하드립니다.


dsc_1689_mywangdong.jpg 

진정 아마추어분들의 뒷받침이 있어야 프로의 존재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그들만의 리그에서 탈피해가는 프로 멤버들에게 격려의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도요엔지니어링 사장님, 성상무이사님 이하 도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제 물가에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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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진이 엑박이 너무 많습니다.

 

다음 대회에는 꼬~~~옥 참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05.31. 11:02
이 철(2%) 글쓴이
김창환(가문비)

사진 전부 수정했습니다...

다음번 대회는 더욱 알찰겁니다.

11.05.31. 11:24
profile image

행사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게임도 프로.... 진행도 프로시더라구요.

다음 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11.05.31. 12:33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늘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한번...

11.05.31. 13:37

사진에서 현장의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키스타임에 배가살짝

고생하셨습니다.

 

ps:혹시 테스트하시는 로드 가이드가 마이크로가이드 시스템인가요?

11.05.31. 15:34
이 철(2%) 글쓴이
김경훈(mama)

예... 맞습니다... 앞으로 대세가 될 듯 하네요~ 감도 짱!!

11.05.31. 16:31
이 철(2%) 글쓴이
예상해(백면조인)

아직 목이 외출중이랍니다...

아르바이트(?)에 지장이 많기에 이젠 고려를...

11.06.01. 09:06

대형 루어 받으시는 분께서 저희 클럽 회원분이시라....사진 좀 퍼갑니다....

11.06.01. 16:23
이 철(2%) 글쓴이
김도현(도깡)

예... 사진은 [추억으로]님 작품입니다.

11.06.01. 19:17

아마추어 페스티발은 도보낚시만 해당됩니다...

오셔서 상품 모두 타가시기를...

 

이철 프로님 의 좋은 말씀 탓인지 입질조차 받지 못한제게

행운상의 행운이 함께 하였답니다

그것도 제게 꼭 필요했던 힙쌕을..

프로님의 매끄러운 진행과 여러 프로님들의 노고가 있으셨기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1.06.01. 18:59
이 철(2%) 글쓴이
김외환(유천)

유천님! 감축드립니다...

11.06.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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