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나비텔(NAVITEL) 그리고 달창...

이 철(2%) 10128

0

17

DSC02554.jpg

 

2006년 KB 프로토너먼트 안동 게임에서 우승하고 상금으로 장만한 허밍버드 사이드 이미징 어탐기... 

나름 거금이었지만 앞으로의 배스피싱을 위한 과감한 투자라 생각하고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데이터 피싱의 선구자이신 사훅님(http://cafe.naver.com/gpsfishing.cafe)을 만나 데이터 피싱에 대해 조금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피싱의 맛(?)만 보고서는 여러가지 개인적 사유(게으름이 가장 큰 이유죠!)로 데이터 피싱과는 점차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훅님의 데이터 피싱 쟝르는 스마트 기기의 발달과 행보를 같이하여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그것이 바로 나비텔(NAVITEL)입니다. 현재 나비텔은 하루가 다르게 업데이트 버젼이 나오고 있으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나라 유명 배스 필드의 수중 지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늦게 합류한 저이기에 앞으로 나비텔을 활용한 데이터 피싱에 적극 참여해서 아직은 시작 단계인 우리나라 데이터 피싱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 볼까 합니다.

 

나비텔은 지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비텔 설치와 활용의 모든 사항들은 위에 링크한

어탐나라(http://cafe.naver.com/gpsfishing.cafe)에 가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기에 한번씩 방문해 보시기를...

 

저는 큰 화면을 좋아하기에 갤럭시탭 7인치에 나비텔을 설치하고 여러가지 주변 악세사리를 장만하고 데이터 피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세한 사항은 따로 블로깅 하겠습니다.

 

지난 2일은 후배와 후배 일본 친구분과 달창에서 보팅을 하였습니다.

이날은 정말 강풍의 날이었습니다. 배스보트 뱃전에 때리는 파도로 옷이 젖고 가이드 모터 프롭이 물밖으로 나올 정도였으니 낚시는 거의 불가능한 지경이었죠~ 하지만 멀리 일본에서 온 손님이 계셨기에 강풍을 뚫고 보팅을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짐짓 데이터 피싱의 진수(?)를 일본 친구에서 보여줄 의도도 있었답니다.

 

먼저 나비텔 작동...

 

SC20111010-085343.jpg

 

오렌지 마크가 제가 위차한 대구지역입니다....

낚시 장소로 이동하면 GPS가 자동 인식되니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우리나라 유명 필드들이 보이시죠~ 작게 축소해 가면 더욱 많은 필드가 보이실겁니다. 일단 달창지로 이동~

 

SC20111010-085403.jpg  

더 확대~

 

SC20111010-085233.jpg

  

일단 달창지는 물이 빠진 위성사진과 기존의 탐사한 지역을 바탕으로 기본 지도가 제작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탐사를 더 하게되면 더욱 보강된 버젼이 나올겁니다...

 

폭풍을 뚫고 일단 중류 험프로 이동...

보트 포지션 조차 잡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험프 10미터 앞에 보트를 위치하고 캐스팅...

 

SC20111010-085153.jpg   

일본 친구에게 험프라고 알려주고 공략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이내 피네스웜 텍사스 리그 기법으로 40급 오버의 배스를 잡아내고는 정말 기뻐하더군요~ 배스 상태가 너무 좋다고 하면서...

 

일단 1차 접대(?)는 끝냈으니 저도 낚시를 시작합니다.

셀로우권에서는 잔챙이가 성화였으며 차가운 바람 때문인지 하루종일 수온은 19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한방(?)을 위해서 나비텔에 나와 있는 상류 험프 군락을 바이브레이션으로 탐색하다 덜컥...

 

        DSC02550.jpg

 

SC20111010-085222.jpg

 

역시더군요~ 녀석들이 그곳에 있었고 다만 예민해져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중요 체크포인트를 돌다보니 식사시간... 그리고 다시 탐색...

오후에도 비슷한 지형에서 40급들이 간간히 얼굴울 보여주니 일본 친구는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중류권 집터자리에서 러버지그 드래깅에 덜컥...

50급 튼실한 배스를 보고서는 저보다 더 기뻐해 줍니다.

 

 

 

 

아직은 시작입니다. 그동안 정체된 저의 낚시를 나비텔과 더불어 좀 더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매번 가는 나만의 포인트... 그곳 물속이 궁금하시다면 나비텔을 만나보시기를....

 

맛보기로 안동 나비텔 지도 감상하시기를... 참고로 이 안동나비텔 지도는 기본지도(챌린져구간)와는 다른 프로 SP버젼입니다.

 

SC20111010-085525.jpg

 

안동 배나들 포인트입니다.

 

SC20111010-085510.jpg

 

그럼!

신고공유스크랩
17

배스낚시의 발전에 기여하시는 모습이 아무 멋있습니다. 고생하시는분들이 계신데 사이트에서 정보만  쏙 빼서 보려니 죄송할따름입니다.

11.10.11. 08:55
이 철(2%) 글쓴이
물어줘

발전에 기여는 아직 아니구요~ 그럴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11.10.11. 14:22
profile image

이제 본격적인 스트럭쳐 피싱을 하시니 달창 배스들이 남아나질 못하겠네요...

 

배스 낚시 하면 할수록 어렵고 다양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조행 축하드립니다.

11.10.11. 10:07
이 철(2%)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그래도 끈기님의 감각에 비하겠습니까?

저도 예전엔...

11.10.11. 14:23
profile image

개발자들이 웃어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라는게  산업에 파급효과가 있다라고 판단이 되어야  닫힌 문들도  조금씩이라도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11.10.11. 11:01
이 철(2%) 글쓴이
최남식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11.10.11. 14:24
이 철(2%) 글쓴이
이호영(동방)

음... 그래도 잡기가 힘듭니다...

11.10.12. 09:30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헉... 저보다 빠르십니다...

11.10.12. 09:31
profile image

저도 깔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에서 사용하니 화면도 시원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계속 발전해나갔으면 합니다.

11.10.11. 19:48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저도 일부러 탭 샀답니다... 요즘 탭7 가격이 거의....

11.10.12. 09:31
profile image

이럴땐 갤럭시로 넘어 가고 싶다니깐요

사훅님 블로그 가끔씩 가서 보곤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러버지그에 한방 멋집니다.

러버지그 어디 갔더라 언넝 셋팅 해둬야 것습니다

11.10.11. 22:26
이 철(2%)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대물엔 러버지그,,,, 정답이죠~

다시 사훅님에게서 데이터 피싱 배울려고 노력중이랍니다.

11.10.12. 09:32

그러면 나비텔은 스마트폰으로 어탐기능을 하는건가요?

 

지형만 나오는건가요?? ㅇ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라서..... 암튼 손맛은 축하드려요......가고싶은 달창지...

11.10.14. 01:12
이 철(2%) 글쓴이
안일형(498베스)

나비텔은 수중 지형과 외곽 라인을 보여주는 장치구요~

어탐은 수심과 수온 등 여러 정보 파악이 가능한 장치죠~

두 개과 함께 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증대되겠죠~ 그럼!

 

11.10.14. 08:13

아.. 역시.. 2%님이십니다..

저도 빨랑 넘어가야할텐데.. 가격의 압박이...

11.10.14. 13: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조회 수 (높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996
image
예병희(프리배서) 10.03.29.21:57 10210 0
3995
image
방근호(사우스앵글러샵) 14.02.09.02:41 10201 0
3994
image
이호영(동방) 10.03.31.18:44 10189 0
3993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2.27.23:56 10155 0
3992
image
배대열(끈기배서) 10.09.19.21:37 10150 0
3991
image
이강수(도도/DoDo) 10.09.09.19:06 10137 0
image
이 철(2%) 11.10.11.08:47 10128 0
3989
image
이 철(2%) 11.10.26.07:58 10120 0
3988
image
임성규(임님) 10.03.28.20:37 10100 0
3987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12.14.12:35 10047 0
3986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1.24.23:11 10035 +1
3985
image
박태영(不賣香) 10.11.15.09:57 10016 0
3984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04.08.15:32 10002 0
3983
image
장인진(재키) 13.07.14.08:13 9991 0
3982
image
조갑선(누리애비) 10.11.08.23:12 9979 0
3981
image
임성규(임님) 11.09.19.20:15 9963 0
3980
image
김근호(불꽃전사) 11.05.04.22:56 9949 0
3979
image
이강수(도도/DoDo) 11.05.18.11:34 9941 0
3978
image
임성규(임님) 11.05.09.15:37 9934 0
3977
image
이상훈(공주머슴님) 10.03.22.23:41 99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