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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쭈꾸미 워킹

장인진(재키) 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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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5(음9/19), 06:40~09:40
날씨 : 흐림, 센바람
개황 : 10물, 약간흐린물, 센파도

04:44(643)▲  11:24(78)▼  17:08(695)▲  23:55(143)▼  (보령)

조과 : 쭈꾸미 5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주말 일기예보를 보니 토요일 오전에만 바람이 약하고 오후부터는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하기에

어디에서 짬낚시를 즐길까 저울질 하다가 2주전에 워킹으로 쭈꾸미를 낚았던 천수만으로 달렸습니다.

금요일에 내린 비로 수온이 1도 내려가고 바람과 파도가 몰아치는 열악한 상황에서 열심히 에기를 놀려서

함께 출조한 3명 총합 12마리의 쭈꾸미를 어렵사리 낚아내어 나가사키 짬뽕에 함께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입거리 쭈꾸미 낚아내고 좋아하는 재키입니다.

 

 

DSCN6886.jpg

 

 

직결채비한 에기를  최대한 멀리 채널속으로 캐스팅하여 바닥에 가라앉기를 기다린 후 천천히 드래깅

하다가 끈적한 느낌이 들면 쭈꾸미가 에기위에 올라탄 것입니다. 그러면 신속히 릴을 한두바퀴 감아서

슬랙라인을 감아들인 후 스윕셋으로 빠르고 강력한 훅셋을 하면 쭈꾸미가 에기에서 미끄러지며 바늘에

걸려듭니다. 훅셋과 동시에 일정한 속도로 릴을 감아서 라인텐션을 유지한 상태로 스테디 리트리브 하면

자그마한 비닐봉지를 걸어올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어여쁜 쭈꾸미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명이 낚은 것을 모두 모아보았습니다.

두레박에 에기를 사랑한 망둥어도 한마리 들어 있네요.

DSCN6891.jpg

 

 

석호필 쭈꾸미..

사진 찍는 사이에 두레박을 넘어서 탈출을 시도합니다.

DSCN6894.jpg

 

 

맛있는 쭈꾸미 라면입니다.

나가사키 짬뽕에 방금 바다에서 건져낸 신선한 쭈꾸미를 넣고 끓였습니다.

DSCN6898.jpg

 

 

눈으로 맛보세요~~

신선한 쭈꾸미라서 쫄깃한 것이 매우 맛있답니다.

DSCN6901.jpg

 

 

채비안내입니다.

라인에 스냅도래를 묶고, 스냅에 에기와 길죽봉돌을 걸면 됩니다.

봉돌사이즈는 바다용 3호를 기준으로 사용하시고 조류에따라 가감하세요~

work_DSCN6842.jpg

 

 

포인트안내입니다.

천수만 간월휴게소에 주차하고 휴게소뒤편 바닷가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교통 편리하고, 주차 편리하고, 쭈꾸미도 많고, 가끔은 갑오징어도 나온다네요.

Image2.jpg

 

 

 

보너스~

천수만의 일출입니다.

DSCN6870s.jpg

 

 

강한 바람과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열악한 상황에서 장화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어려운 낚시를
하였지만 함께한 참가자 모두가 손맛을 보고 그 결과물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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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역시 부지런하십니다.

어제 저녁 찬비가 내리길래 오늘 걱정했는데,

다행이 날씨는 괜찮네요. 대청모임에 가신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실수 있겠네요.

쭈꾸미 라면 매우 맛나 보입니다.

 

11.10.16. 14:41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작년에 오션님 보트에서 맛본 쭈꾸미가 더 맛있었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에 강남분파가 오천앞바다 보팅을 계획중인데

작년에 보팅경험도 있고 두번의 워킹으로 패턴도 익혔으니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준비중입니다.

11.10.16. 20:26
profile image

재키님  표정이........굿 입니다

  역시바다는 입맛도 빼놓을수 없는 즐거움 입니다   손맛 입맛 모두  축하드립니다

또 뻴수없는 즐거움 아름답고 속시원한 풍광이 있내요

11.10.16. 18:52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입맛은 바닷물고기가 월등히 좋다는데 동의합니다.

표정은..

사진찍어주신 분이 입벌리라고 해서 벌렸더니 멋진 사진을 건졌습니다.

사진찍어주신 분은 화가이신데 예술가는 표현능력이 남다른가 봅니다.

11.10.16. 20:28

라면위에 자리잡은 주꾸미가 아주귀엽습니다.

재키님 표정만으로도 아주 즐거운 조행 같습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11.10.17. 08:52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용주(재돌애비)

쭈꾸미 참 귀엽지요?

쫄깃한 것이 맛도 참 좋아요.

11.10.17. 23:12
profile image

하아..  정말 맛나보이는 짬뽕인데요~!!  제대로 된 짬뽕입니다.

워킹으로 쭈양을 만나시니 대단하실 따름입니다. 언제나 한번 쭈양을 체포해볼지가 관건입니다.

11.10.17. 18:4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쭈꾸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만나시려면 얼른 서해안으로 달리세요.

무창포부터 천수만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11.10.17. 23:13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쭈꾸미가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죠?

"날 먹을껴?"

11.10.17. 23:14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생계형 생활낚시라고 하심이 어떨까요?

11.10.17. 23:15
profile image

갑오징어 씨알이 꽤 굵어졌을법 한데,

11월 초 쯤에 한번더 공격을 갈까 고민중이랍니다.

 

쭈꾸미는 실망을 시키는 법은 없네요.

축하드립니다.

11.10.17. 23:26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날씨가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악천후에도 모두들 손맛을 보아서 좋았습니다.

씨빙이님 블로그 보면 갑오징어 씨알이 매우 좋습니다.

시간 내셔서 건져가세요~

11.10.19. 14:46

서해 바다 낚시도 참 매력있어 보입니다.

언제 한번 가봐야 할텐데 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습니다.

11.10.18. 12:14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승철(무초)

쭈꾸미/갑오징어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시간 조절하셔서 다녀가세요.

서해바다는 쭈꾸미도 좋지만 우럭이 많아서 더욱 좋습니다.

 

11.10.19. 14:48
profile image

해물라면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입에서 군침을 제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보고만 있기 힘든 맛있어 보이는 쭈꾸미라면입니다.

11.10.18. 18:27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바다에서 바로 건져서 끓인 신선한 해물라면입니다.

한 번 맛보시면 그 맛을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11.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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