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3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 오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날씨도 흐리고 거기에다 안개까지...

오전은 그럭 저럭 보내고 늦은 점심을 먹고 범안대교 율하동 쪽ㅇ에 도착 하여 지그헤드에 반똥가리

스왐프웜 끼워 물가에 서니 어제까지 있던 얼음이 일부를 제외 하곤 금호강 전체가 다 녹아 내렸네요.

먼저번에 4짜 잡은곳에 지그헤드 열심히 날려 보지만 입질은 전무한 상태네요.

그래도 계속 들이대니 약하게 입질이 들어 왔는데 랜딩중에 털어버리고 가버립니다.

이후 하류로 내려 가면서 탐색해 보았으나 배스 얼굴 보지 못하고 가천동 잠수교 상류로 이동하여

다운샷. 작은 크랑크.바이브 등등으로 해보았으나 입질을 받지 못하다가 마지막으로 지그헤드에 반똥가리로

오늘 첫손맞을 보게 됩니다. 계속 해서 두드려 보았으나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약간 하류로 내려 와서

추가수 한수 하고 한수 털리고.  이렇게 오후 4시반까지 약 2시간 조행에 두수 털리고 2수 조과 입니다.

날씨가 풀리니 목련도 꽃봉우리가 뚜렷하기에 사진에 담아 봤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