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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수로 2012 첫 조행

박석현(꽝조사) 박석현(꽝조사) 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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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것이 봄이 가까이 다가왔음이 몸으로 느껴지네요.

이는 곧 낚시꾼들의 시즌이 다가오고있다는 뜻이겠죠?

 

요즘 조행기를 보니 닥스님께서 옥계수로에서 호조황을 보고 계신 것을 보고

하루종일 퇴근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집이 근처지만 저에겐 한없이 냉정한 옥계수로이기에 조행기를 자세히 읽고 또 읽어봅니다.

 

네꼬리그로 잡으셨단걸 보고 네꼬리그에 대한 정보를 보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퇴근 시간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많은 분들의 네꼬리그 조행기를 보며 '채비에 대한 믿음!' 이란 말이 뇌리에 박히네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새로운 채비에 20~30분 가량 던져보다 조과가 없으면 바로바로 바꿔버렸던

지난날의 과오로 새로운 채비를 배우는게 늦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하던 루어플러스 뒷편에 도착하니6시쯤 되었네요.

몇번 던지다 반응이 없어 조금씩 상류쪽으로 이동하면서 캐스팅 해봅니다.

 

채비를 믿으며 집중하다보니 이전과는 다른 작은 느낌들이 라인을 통해 느껴지네요.

그렇게 바닥을 느끼며 드래깅 액션을 주는 도중 강한 입질과 함께 로드가 확~ 휘어집니다.

닥스님 말대로 톡~톡 작은 입질 없이 시원한 입질에 후킹~!

 

멋진 바늘털이와 함께 묵직한 손맛이 느껴집니다.

그 기특한 녀석은...

 

20120222_184902.jpg

 

이 녀석입니다.

사이즈는...39cm네요.

 

계측 사진이 있는데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 안되네요.

뭔가 방법이 있을텐데 찿아봐야겠네요...

 

닥스님덕에 퇴근길 짬낚시에 당찬 손맛 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중전마마의 귀가 명령을 받고 아쉽지만 낚시를 접어야했네요.

 

같이 출조한 회사 동료에게 손맛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요즘 옥계수로 조황이 살아나고 있으니 시간나실때 한번쯤 들려보심이 어떨른지요?

회원님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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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긴요~ 노력의 결과가 조과로 이어진거죠~

 

손 맛 축하드립니다~

 

밤과 배스 낚시에 관계를 조금만 생각해보면 왜 짬 낚시를 제가 항상 가는지 알게 될겁니다~

 

옥계천과 같은 딱히 숨을 곳 없는 하천에서는 천적이 없는 밤에 배스들이 잘 움직이거든요~

 

다음번에는 만날 수도 있겠는데요~

12.02.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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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조언 감사합니다. 물가에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12.02.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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땟깔좋은 옥계배스 멋지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인자 슬슬 배스 발동을 걸어봐야것습니다
12.02.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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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이젠 슬슬 장비 챙길때가 된 것 같습니다.

12.02.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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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배스 축하드립니다.전오늘들성지갔다꽝쳤는데..부러울따름입니다.
12.02.2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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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복(어리꾸리)

저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 들성지 상황은 좀 어떻던가요?

12.02.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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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  손맛 축하드립니다.

사진 줄이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전 조행기 쓸때면 포토윅스를 사용하는데요.

어딘가에 골드웜형님이 남겨두신 글이 있을껍니다.

12.02.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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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그러게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써 둔 글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놈의 기억력이... 

12.02.23. 09:57

어제 저한테 보냈던 사진이네요~

 

혼자서 몰래 출조하고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주말에 꼭 복수해드리겠습니다~

12.02.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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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몰래 간거 아니에요~~

퇴근길에 잠시 동네 한바퀴 돌다가...

 

주말엔 어디가실꺼에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네요. 잠깐 움직이니 더울 정도니...

주말에 같이 출조해 한 수 가르쳐 주세요...

 

12.02.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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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러게요...자기 사진 찍어 주는지 알고 모든 지느러미를 쫙~펴서 몸매 자랑을 하네요...

12.02.23. 13:51

이제 봄이네요.. 님의 글을 보니 빨리 물가에 서고 싶어 지네요.. ㅎ

12.02.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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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비양도)
이번 주말에 가까운 물가로 한번 나가보세요. 담주부턴 또 추워진다네요.
12.02.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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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어르신 조행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12.02.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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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계저수지 가서 꽝 쳤습니다.. 옥계로 갈껄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축하드립니다.

남계저수지 분위기는 좋았는데..

열분정도 되는 조사님들이 거의 빈작인것 같습니다.


12.03.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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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不賣香)

감사합니다.

 

남계저수지...저도 자주 가는 곳인데 언젠가 물가에서 뵙겠네요~

12.03.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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