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30216 판곡지 밤샘빙어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7968

0

18

1, 2월은 컴퓨터학원은 좀 바쁜 계절인데,

올해는 삼성원수업까지 자청하고 나서는 바람에 더욱 바쁜 겨울방학이었던듯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시험이니

이번주만 지나면 이제 한시름 덜어놓을수 있겠네요.


20130215_224901.jpg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애들이 준 수제 초콜렛


수업중인 삼성원 아이들의 연령층이 초등6~고등학생까지 다양한데,

초등6학년 아이들이 특히 저를 좋아(?)하는듯 합니다.


발렌타인데이 하루지나고 직접만든 초콜렛을 선물로 주네요.

아까워서 먹지도 못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노리고 있어서 빨리 먹어야겠습니다.


16일 토요일 오후...


저녁에 들어갈까,

새벽에 들어갈까 고민하던와중에

멀리 볼일보러갔던 라이트닝님이 돌아오면서 그대로 고고~


밤 9시경 출발하여 10시경 화서IC경유하여 판곡저수지에 도착.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캄캄해서 앞뒤분간도 안가는데

얼음끌로 얼음을 내리쳐보니 꿈쩍도 안하는걸 확인하고


얼음구멍 뚫어보니 얼음두께가 40~50cm는 되는양.. 엄청나게 두껍네요.


힘겹게 구멍을 뚫고

구멍에 맞춰 압축스티로폼 깔고 그위에 텐트를 구축합니다.




20130217_001047.jpg

자리잡자 마자 나오는어들


빙어는 자리잡자 마자

텐트안에 짐정리도 덜 끝났는데도 마구 나옵니다.

넣자마자 입질이 들어오니 텐트안에 짐정리는 뒷전이고 고기잡이부터 열중...




20130217_020704.jpg

자세잡고 한


겨우겨우 한숨 돌리고 자리를 잡고

텐트내부 습도유지를 파이어볼 위에 물을 올려두고




20130217_020709.jpg

은뱅이 의자가 최고


지난번에 양반다리 너무 오래하고 있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이번엔 앉은뱅이 의자를 들고 갔습니다.

두다리 쭉뻗고 반쯤 누운자세로 고기잡이 열중...


대끝을 쳐다보느라 목이 좀 아픈것만 빼면 아주 아주 편안한 자세입니다.


밤에 좀 추워서 침낭속에 몸을 반쯤 넣어두니 아주 행복하네요.




20130217_020713.jpg

20와트 시거잭 전구


지난번에 소개한 20와트 시거잭전구.

밧데리에 연결해두니 텐트안은 방안처럼 밝습니다.


바리바스나 다이와디맥스 바늘이 워낙 작아서 구더기 끼우기 힘든데

조명이 밝으니 훨씬 수훨하네요.


가격대비로는 밝기가 최대지 싶습니다.



20130217_045525.jpg

자꾸 불어나는 빙어들


밤새 얼마나 잡았는지

기억도 잘 나질 않습니다.

거의 1분마다 한마리씩.

어떨땐 넣자마자 한마리...

또 어떨때는 두마리씩도...


쉴새없이 잡혀나오는 와중에도 컵라면 끓여먹고 캔맥주 한잔하고

산사춘도 한잔하고 크래미도 먹고....

정말 바쁜 빙어낚시입니다.


그렇게 한시간쯤 자다 말다 하면서 새벽을 지나고 아침을 맞이 하네요.




20130217_082143.jpg

작은사이즈의 판곡지 빙어


판곡지의 평균 빙어사이즈는 무척 작았습니다.

아주가끔 큰녀석이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사진처럼 자그마한 녀석들이었고...


잡을땐 큰게 좋고, 먹을땐 작은게 좋다는 말이 있는데...

좀 컸으면 하는 바램이더군요.



그렇게 아침을 맞이하니...

대마왕님과 흐르는강물처럼님 두분이 나타나시네요.




20130217_093439(0).jpg

흐르는강물처럼님의 4마리 연속히트



20130217_094142.jpg

대마왕님의 4마리 연속히트



우리 텐트 바로앞에 자리한 두분도 어찌나 시끄러운지

수다가 끊이질 않습니다.


한마디도 안지는 대마왕님...

받아주는척 하면서 슬슬 뭉개버리는 강물님... 



해가뜨고 아침나절엔 훨씬 공격적이고 강력한 입질들이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20130217_102718.jpg

얼음구멍속에서 려나오는 모습



20130217_102720.jpg

몇마리일까요??



정확히 세어본다는게 큰 의미는 없는거 같습니다.


3백마리 4백마리? 아니면 오백 육백??


하여튼 무진장 많았습니다.



20130217_102724.jpg

지않고 빙어낚시


정말 잠시도 쉬지않고

오후 1시까지 열심히 낚시...


아주 끝장을 보자는 심정으로 낚시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다 했는데...


조행기 쓰는 지금은 또 가고 싶어집니다.


빙어낚시가 간편하게 의자하나만 들고가서 할수도 있겠지만,

텐트속에서 하게되면

작은 판스타일의 빙어대도 사용할수 있고,

훨씬 정교하게 빙어낚시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그렇게 힘든 하룻밤을 지새고 

집에 오자마자 씻고...


집앞 선산곱창으로 동네친구 몇몇을 불러모아서


빙어 튀김을 마련해봅니다.


특대 사이즈로 큰접시 수북히 쌓아올리는 빙어튀김들...



20130217_165102.jpg


20130217_165132.jpg


20130217_165135.jpg

빙어튀김 도우미 색장화님.


뼈가 있나 싶을정도로 살살 녹아버립니다.

간장에 일본생와사비 풀어서 슬슬 저어 먹어니 기가막히네요.


친구들과 털빠진수탉 신세 이야기하면서 소주잔 기울이니 해지는줄도 몰랐구요.


그날 저녁엔 집에 들어와서는 그대로 곯아떨어져서 꼬박 10시간을 잠들었는데,

코고는 소리가 장난 아니었다는 딸의 증언을 아침에야 듣게 됩니다. 



이번 겨울은 빙어낚시 덕분에 참 재미있고 알차게 보낸듯 합니다.

이제 배스한테 가야할까요?


아니면 이번주도 한번더 고!?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1Lv. 11863P
다음 레벨까지 1097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시간이 나면 

빙어낚시에 대한 긴 이야기를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빙어낚시의 첫번째 중요요소는 바늘...  바늘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13.02.19. 14:57
profile image
텐트안 사진을 보니 방안에서 낚시하는것 같이 안락함마저 느껴지네요^^

겨울동안 낚시를 못해 근질근질 했는데 골드웜님께선 연중 시즌인듯 합니다.

엄청난 손맛과 입맛 축하드립니다!!
13.02.19. 15:12

역시나..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엄청나게 집중해서 제대로 잡으시네요..^^

 

겨울엔 역시 빙어 인 듯 합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염장전문가 2분이 있었는데..다행이 엄청난 마릿수를 확보하시어..무사 탈출 하셨군요

13.02.19. 16:43

판곡지의 작은 빙어를 잡으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판곡지에 3년전에 한번 갔었는데 빙어싸이즈가 지금의 두배내지 세배는 되었던것 같습니다.

전 새벽에 빙어낚시가 가다가 그만 사고가 나서 차량이 많이 파손되어 당분간은 낚이에 대한 생각을 접어야 될 듯 합니다.

다치진 않았지만 차량이 손상이 많이 가서. 아직도 낭떠러지로 떨어지려는 그 앗찔한 순간만 생각하면 다리가 후들들합니다.

하여튼 대박 마리수 축하드립니다. 내년엔 판곡지 빙어도 많이 커서 잡히겠죠?

골드웜님께서 빙어낚시에 대해서 정리 하심 많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13.02.19. 17:09
profile image
김정수(배스 킹)

해마다 산란과 월동의 시기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수지마다 차이가 많더군요.

지금 사이즈 제일 큰 빙어는 의성명고지에서 낚이고 있고

다른데는 다들 고만고만...


판곡지가 제일 작은듯 합니다.

마릿수는 엄청난데 사이즈가 작으니 양이 작아보이더군요. 


사고수습 얼른 되길 기원합니다.

13.02.19. 17:55
이번주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즉, 이번주도 계속 빙판으로 달리세요..
13.02.19. 17:14
장인진(재키)

토요일은 바람이 엄청나던데...텐트가 간절해지네요

13.02.19. 17:28
profile image

이번주는 바람이 쎄서 텐트 없는 저는 방콕을 해야될꺼 같네요.

저도 튀김해서 먹었는데 싸이즈가 자잘한게 아주 먹기에 좋더군요.

 

대충 담으면서 보니 저희는 200마리 정도 되더군요.

서너시간 낚시 치고는 판곡지가 아주 잘 올라오더군요.

 

한번 더 가고픈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13.02.19. 19:56

사고는 한 순간입니다. 살면서 살아 있는동안 시간이 허럭 한다면 물고기는 계속 잡을 수있지만(아닌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한순간의 실수 사고로 평생을 낚시 못하고 저 세상으로 갈수 있습니다. 모두들 낚시가실때 운전하시는 분은 안전 운전 하시기 바라며 과속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골드웜님 덕분에 사고 수습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목요일쯤 차를 찾을 것 같습니다. 단지 보험 처리를 해서 자부담이 많다는 것 빼고 몸도 괜찮고 다 괞찮아 졌습니다.

참고로 골드웜님 글에 댓글을 한번 달아 봅니다.

제가 처음 빙어를 접했을때가 2001년 12월 군대 막 제대후 빙어 낚시를 외삼촌과 김천 구성면 소재의 약 300평정도 되는 저수지(?)로 갔었는데 약 400마리를 잡았습니다. 그 빙어의 조상은 외삼촌이 아시는 분께서 살아있는 빙어를 사서 잡수시고 남은 빙어를 저수지에 넣었는데 3년 정도 지나서 엄청나게 불었다고 하셨어요. 근데 분명 낚시하는 사람은 저와 삼촌뿐이었는데 갑자기 빙어가 줄어서 2년후엔 빙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찾아 다니다가 김천 대방지에서 빙어를 많이 잡았습니다. 근데 김천 대방도 뚝방이 터지는 바람에 빙어가 다 떠내려 갔다고 알고 있었는데 일부 빙어가 대방지에 남아 있다는 첩보를 접수 했습니다. 아마 대방저수지도 몇년 있음 다시 빙어가 많이 나오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김천 구성 소재의 저수지와 김천 대방지, 상주 판곡지, 오상지, 대포지, 영동 누교지, 산막지, 구미 용수골지, 백현지, 의성 금봉지 등을 다녀 봤습니다. 근데 결론은 빙어가 1년만 살다가 죽는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근데 제가 인터넷에 찾아 보니 빙어가 3년까지 산다고 나와있는데 제생각엔 3년 사는 빙어도 있는반면 1년사는 빙어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사이 빙어가 산란을 하고 자라고 하다보면 작은 빙어도 나오고 큰빙어도 나오지 않알까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수명이 다해서 죽은 빙어가 있고 또 작은 빙어들이 커서 죽고 이것을 반복에 반복을 하다 보니 작은 빙어가 나올때도 있고 큰빙어도 나올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빙어는 다들 1급수에만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빙어는 수온만 맞으면 저급수(2급수이하)에서도 살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빙어를 사먹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것입니다. 아쉽지만 김천 근교에도 빙어가 나오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공개를 하게 된다면 동네분들과 마찰이 생길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아직 마리수가 작아서 공개를 못하는 것도 있지만 큰 이유는 쓰레기로 인하여 동네분들과 마찰이 생길것 같아서 공개를 못하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공개를 하겠지만 여러분들이 주위 환경을 청소하고 저수지를 아끼다 보면 공개 할 지도 모르죠? 빙어는 일년생 이년생 삼년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과에 큰영향을 미치는 것은 골드웜님 말씀대로 바늘이입니다. 국산업체 바는은 좀 무딘 반면에 일본산 바늘은 예리 합니다. 확실히 훅킹이 잘 됩니다. 그리고 국산업체바늘은 대체적으로 소데타입 바늘인 반면 일본산 바늘은 끼쯔네타입 바늘을 기성품으로 구매를 하여 사용하고 있죠! 근데 가격에 비하 많이 비싼 편입니다. 근데 초심자와 함께 가게 되면 꼭 비싸게 산 바늘 한묶음 이상은 엉켜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전 후지쿠 바늘을 묶어서 씁니다. 그리구 다음번 씨즌땐 볼락 바늘 작은 것을 구매하여 묶어서 쓸까 합니다. 볼락 바늘이 끼쯔네 바늘이라서요. 붕어 낚시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바늘을 묶어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 손재주는 없지만 장비의 덕을 많이 봐서 바늘 묶는 장비로 묶어씁니다. 빙어는 대체적으로 무리지어 다니고 또 새벽녁과 오후 해질녁에 입질이 활발합니다. 빙어는 구더지만 먹지는 않습니다. 지렁이도 먹지요!단 구더기에 비해 조과가 떨어 질 뿐입니다. 그리고 집어제로는 곤쟁이니 뭐니 하는 말들을 합니다. 제가 곤쟁이라는 놈을 쓰보질 않은 관계로 패스. 근데 첩보에 의하면 묶은 된장을 쓰게 되면 집어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어릴적 피티병 잘라서 뒤집어서 그 통에 된장 한덩어리 넣어 도랑에 물고기 잡은 기억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된장이 냄새가 많이 나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빙어는 처음 그 저수지를 찾은 사람이 대박을 냅니다. 그리고 조용해야 빙어가 올라 오기 마련이구요. 제가 시골에 빙어나오는 곳을 발견 했는데 2년 정도는 갔다하면 300수이상을 했는데 소문이 나는 바람에 지금은 50수도 하기 어렵네요.이자리를 빌어서 빙어 자원을 보호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그래야 다음에도 낚시를 할 수 있겠죠? 물고기는 필요에 의하여 먹을 만큼만 잡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저부터 실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두서없이 빙어에 대해서 제가 아는 상식을 적어 봤습니다. 여기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3.02.19. 21:09
김정수(배스 킹)

대단한 리뷰입니다...

아무쪼록 사고의 충격에서 얼렁 벗어나시길...

13.02.20. 09:16

밤샘낚시 부럽습니다.

저는 골드웜님 따라서 12V 소형 밧데리에 전력소모를 줄이고자 LED를 스무개 박아

훤~한 라이트를 만들어 놓고도 이제 써먹을 일이 있을지....암튼 부럽부럽습니다...

13.02.20. 09:14
profile image

판곡지 빙어 너무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작아 여자분들도 먹기에 좋은듯 합니다.

판곡지 빙어출조 처음이었는데 가면서 너무 멀어 다시 가겠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올때는 내년엔 판곡지 자주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골선장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겨울엔 배틀 함 하셔야죠 

13.02.20. 10:20
profile image
이제 곧 빙어가 힘드실것 같은데..

많이 아쉽겠네요

조금 남은 빙어시즌 바짝 손 맛 보시길 바랄게요
13.02.20. 12:24
profile image

판곡지... 저희 처갓집 근처라 빙어낚시는 딱한번 가봤습니다만 별재미는 못봤다는... 배스가 없어서 크게 갈일없는 곳입니다

13.02.20. 14:48
profile image

헉!!!  그 날 카톡으로 가신다기에 설마했는데...   진짜루!!!

졌습니다.    누가 골드웜님을 빙어의 세계에 입문시켰는지...    참 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3.02.20. 16:16
profile image

쪼깐한 애들이 불쌍하지 않나요?

 

그렇게 잡아 버리시나요.....

 

빙어가 멸종할까 걱정됩니다.

13.02.22. 19: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날짜 (최신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56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13.03.10.18:26 5308 0
2155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3.10.10:30 3451 0
2154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3.08.15:43 3753 0
2153
image
이근우(북성) 13.03.06.18:54 4848 0
2152
image
이 철(2%) 13.03.05.14:52 7099 0
2151
image
배대열(끈기) 13.03.02.12:03 6021 0
2150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2.28.07:37 4242 0
2149
image
이근우(북성) 13.02.27.18:32 3838 0
2148
image
김지민(닥스) 13.02.26.18:09 4611 0
2147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2.19.17:31 5064 0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2.19.14:56 7968 0
2145
image
신유진(폭풍입질) 13.02.18.08:09 5703 0
2144
image
장인진(재키) 13.02.16.21:03 7792 0
2143
image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3.02.15.13:36 4664 0
2142
image
김정수(배스 킹) 13.02.14.17:26 4835 0
2141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02.12.19:56 6105 0
2140
image
원로 저원 13.02.09.22:05 7259 0
2139
image
박정태(배스찾아) 13.02.09.11:00 4976 0
2138
image
원로 저원 13.02.05.23:25 5332 0
2137
image
이근우(북성) 13.02.05.11:39 572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