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하회마을 부근은 안동댐에서 한참 하류구간입니다.

모래밭이 주류고... 물흐름도 강했고 해서 배스가 잘 나오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현재상황은 아무도 모릅니다.

4대강 보 공사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지...

하회마을 근처는 기대하지마시고 

가신다면 안동댐쪽까지 가셔야하고요.

본댐 좌측으로 여우골 산야골까지... 

본댐우측으로 왕건세트장 주위... 정도?

1박2일 일정으로 1일차는 낚시, 2일차는 관광을 하실 예정이면

골드웜님 덧글처럼 안동호에서 낚시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배나들 포인트도 대상에 넣어보세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포인트 안내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안동 가시기 전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권 - 을 읽어보시면

안동에서 훨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게 될 것입니다.

그책에서는 당연히 하회마을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안동이 워킹낚시로는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랍니다.
가족들이 가는 안동낚시인지 아니면 성인들이 함께하는 낚시인지요.
안동호를 많이 찾는 낚시인은 아닙니다.
2012년 올해 3번의 안동 출조를 하였습니다.
당일 2번, 1박2일 1번으로 모두 보팅낚시였으며 지난주 1박2일 안동낚시의 경우 1일 보팅에 시합이 있던 날 워킹을 하였습니다.
지난주까지의 상황으로 안동을 본다면 작년까지는 산란을 시작하려고 준비중 이었으나 올해는 잦은 기온이상으로 산란이

늦어져서 쉘로우 쪽 보다는 쉘로우를 넘오오는 골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빈도수가 높더군요.
워킹낚시로 성인들과 같이하는 낚시라면 주진교주변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난 시합 워킹낚시로 포인트 3곳 추천해봅니다.
*할매집: 40cm급 배스들이 오전에 손맛을 안겨준 것으로 귀동냥했습니다.
*주진교 다리밑: 주진교를 넘어서 100m터쯤 더 진행하여 유턴하여 조금 내려가면 좌측에 골창이 하나 보입니다.
이 골창에서 미노우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웜으로 바닥을 공략하는 솔솔한 배스 손맛 볼수있더군요.
이날 운용한 채비는 프리지그였습니다.
*주진교 선착장: 작년겨울에는 주진교 도크장 10m 앞쪽에 스콜링 되어있어서 많은 재미를 보았는데 지금은 스콜링되어있는

배스들이 보이지를 않고 슬로프 중에서 루측 슬로프에 새로 건조중이 도크장이 있는 부분 물까를 따라서 진행하다보면

첫번째 골창이 나옵니다.
이 골창을 넘어 반대편에서 도크장과 본류 방향으로 낚시하시면 좋은 결과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앞전의 시합에서 2k600g의 배스 이곳에서 나온 것으로 기억하며 이 한자라에서 여러마리 나왔습니다.

"배종만 의 안동이야기" 찾아 안동소식을 묻거나 직접 찾아서 질문하면 좋은 답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위치는 와룡주유소 옆에 있습니다.)
주진교에서 제방쪽 차로 안동찜닭 까지는 먼거리가 아니므로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숙소가 결정되지 않았고 모텔을 생각하신다면 보통 안동시 쪽에 하루 유숙 할만만 숙소들 많으나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더군요.

안전조심하시고 즐거운 낚시여행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