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웜네 환경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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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관련 낚시배 예절

20130811_155731.jpg



남에 보트를 처음 타게될때의 요령 http://goldworm.net/xe/review/1380830

?위에글을 작성해두었더니 "더러워서 낚시배 탈란다!?"  라는 반응들이 일부 있더군요.
낚시배는 타면 내마음대로 해도 되는가?  라고 한다면
거기에도 매너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배 전체를 통째로 전세내는 독배가 아닌, 나와같은 손님들이 열명정도 함께 하는 낚시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대개는 초보가 피해를 주기보다 오랜 경력을 가진사람들에 의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낚시배는 내집도 아니고 내마음대로 할 공간도 아닌 함께 낚시하는 곳입니다.


1. 선실예절
낚시배마다 조금씩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멀리 이동하는 여수 심해갈치낚시 같은 배들은 몇시간씩 배를 타고 나가야 합니다.
그럴경우 비좁은 선실 내부에서 함께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실내부 흡연금지
 이제 조그만 술집에서도 담배를 필때 눈치를 봐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낚시터에서도 인상이 찌푸려질만하면 피해주는것이 중요하겠죠.
 선실내부에서 담배피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것도 드러누워서 자기집인양 담배를 피기도 하죠.
 선실내부에서는 무조건 금연입니다.
 
외부에서도 금연?
 바람방향에 따라서는 바로 옆 사람이 담배를 필때 고스란히 연기에 휩싸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다 주위사람이 코를 막거나 얼굴을 돌리고 있다면...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라 담배연기가 싫기 때문입니다.

대짜로 드러눕기 금지
 좁은 선실에 몇명이 대짜로 누워버리면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집인양 큰대짜로 누울것이 아니라 서로 다리라도 펴고 앉을만하게 자리를 양보해야 합니다.
 선장도 이런 부분에 적극 개입을 해야하는데 실상 아무말 못하고 있고, 아이들이나 와이프와 낚시배에 동승하게 되면 참 보여주기 싫은 장면일 것입니다.


2. 내릴때 같이 내리고 올릴때 같이 올리기
낚시배들은 일정한 룰들을 가지고 있는데, 
사전에 이런사항들을 선장에게 물어보고 전달받아두는것이 좋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통용 사항은  삑~  삐빅~  두 신호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면 선장은 삑~  이라는 신호를 울립니다.
채비를 넣으라는 것이죠.

어종별 낚시마다 다르지만, 
대개는 바로 수직투하입니다.
함께 내려야 조류의 방향 바람의 방향과 일치하게 되어서 채비엉킴이 없습니다.

그리고 삐빅~ 이라는 신호는 철수하고 이동하겠다는 신호입니다.
느리게 감으면 덜 감겼음에도 그냥 출발해버리는 선장들도 있습니다.
열이 나도록 빨리 감아야 합니다.
나중되면 선장눈치보고 미리 감기시작하는 센스도 생기더군요.

중간에 올리게 되는경우엔 앞뒤사람의 채비가 어디쯤 잠수하고 있을지 가늠하고 
그 박자에 맞춰줘야만 서로간 채비엉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채비무게 맞추기
위와 같은 상황에서 중요한것은 채비의 봉돌무게가 비슷해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이 내리고 같이 올리더라도 채비엉킴은 필수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3. 줄 엉켰을때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좁은 낚시배에서 낚시하다보면
줄엉킴이 생기는것은 다반사입니다.

어느 누구 할것없이 서로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를 주고받는것이 함께 낚시를 하는 내내 도움이 됩니다.
신경질적으로 남의 채비를 끊어버리는 사람.
초보처럼 보인다고 다짜고짜 무시하거나 남탓 하는 사람... 
그런사람들과는 말 섞지 않는게 즐거운 낚시에 도움이 되고요.

서로간에 긴장완화를 위해서라도 좋게좋게 인사하고 끝내는것이 좋습니다.
즐기러 간 낚시에 나말고 다른사람도 같이 즐기러 온것이고 함께 즐기려면 어느정도 선을 넘지 않아야합니다.


4. 캐스팅시 주위확인 필수
이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배스낚시할때 오버헤드 캐스팅에서 루어가 머리뒤로 나가지 않아야 한다고 하죠.
그렇게 주의를 줌에도 바늘이 꽂히는 사고는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지난해엔 지깅하다가 3/0 세발바늘이 턱아래에 뚫고 들어간 대형사고도 있었는데,
그 사고는 두사람 모두의 실수였습니다.

캐스팅한사람은 뒤를 확인했고 바로 캐스팅하던 찰라에 뒤에서 한사람이 급하게 뛰어들어 100개램짜리 부시리 탑워터에 바늘이 박혀버리는 상황.

부시리 탑워터낚시야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캐스팅하는 사람과 배안에서 왔다갔다 움직이는 사람은 항상 낚시바늘이 날아다닐때 주의를 해야합니다.


5. 과도한 대편성
지난해 진해갈치낚시때 경험한 일인데,
배 맨 앞자리에 영감님 두분은 낚시대를 6대씩 펼치더군요.
운도 없게 그 옆자리에 섰는데, 처음엔 황당하다가 원래 이런건가? 싶고...
참고로 진해갈치낚시배는 인당 두대까지만 대를 편성하게 하는데, 맨 앞자리는 약간의 여유를 더 주는 모양입니다.

아무런 항의도 안하고 있으니 눈치보면서 자꾸 자꾸 대를 더 편성하고 
낚시대 방향도 점점 내가 낚시하는 방향으로 꺽어 들어오는데... 
나이든 영감님들하고 자리다툼으로 언성높일수도 없고 참다 참다 나중엔 낚시를 포기하게 되더군요.

낚시배에서 자리는 보통 선장이 정해주거나 먼저 도착하고 자리잡는 사람이 정하거나
심한경우는 선장이 자리 로테이션을 강제로 시키기도 합니다.

배를 대주는 방향에 따라서 반대로 넘어가려는 시도들도 종종 있는데,
서로간에 양해가 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그러지 않는것이 좋고,
말 한마디로 서로 기분좋게 양해를 구하는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6. 함부로 남을 가르치려 드는 것은 결례
나이가 어려보이건 
초보로 보이건
가져온 장비들이 싸 보이건... 
남을 가르치려고 함부로 말을 던지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낚시배를 타는 이유가 자기 낚시를 즐기기 위함이지 
남에게 한수 가르침을 받으려고 탑승한것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가을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풍부할수록 겸손함을 잃지 않아야 하는데,
너무 오버하여 함부로 가르치려는 태도는 고쳐져야 할 부분입니다.


7. 고기욕심 부리는 행동
낚시만큼 비효율적인 것도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합니다.
확률적으로 출조비와 교통비 등으로 시장에서 활어나 생선을 구입한다면 낚시로 잡는것보다는 훨씬 많이 구입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열기낚시 고등어낚시 처럼 반찬거리 잡겠다고 덤비는 낚시의 경우에도 대개는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덜 잡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매우 비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낚시를 하는 이유는 낚시자체를 즐기기 위함이고,
하루 즐겁게 즐길수 있다면 고기욕심은 적당히 부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고기욕심이 앞서다보면 이상한 행동들이 나오게 되는데,
혼자 다 잡겠다는 태도로 자리 무시하고 이탈,
낚시배를 종횡무진 누비는 사람들,
점심준비한다고 몇마리씩 걷을라 치면 절대 본인 아이스박스는 개봉하지 않는 사람들,
집에갈때 못잡은 사람 몇마리 주자 하면 펄쩍 뛰는 사람들...

그렇게 많이 잡는게 좋으면 낚시올게 아니라 그 출조비로 시장가서 사먹으면 됩니다.

고기욕심 부리는 행동들이 위에 나열한 경우들과 겹치는 부분들도 많은데,
정말 못난 모습입니다.
낚시배를 일단 탑승하면 말그대로 한배를 탄것이고, 공동으로 운용되는 부분도 있는것인데

내맘대로 해도 된다는 사고방식으로는 오래갈 수 없고,
나중엔 선장들에게도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빈자리 있냐고 전화해보면 "자리 없는데요!?" 라는 답변이 돌아올것입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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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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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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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2013.09.23. 16:04

오른쪽에 자리잡았던 사람이 왼쪽에 이미사람이 있음에도 왼쪽에 보일링이 있다고 꼽사리껴서 케스팅 하지 않기....

실지로 당했어요,

선장님이 한번은 오른쪽 한번은 왼쪽으로 배를 대 주던데....

10명 정원이라 해놓고 15명 태우기 없기등등.....

 

유어선탈려면 정확한 사전 정보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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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작성자 2013.09.23. 16:09
조진호(알로하)

고기욕심인데...
좀 적당한 수준이나 양해가 필요한데 그런것도 없이 무대포로 들이밀지요.
황소 ??

추석때 삼치잡이가 별로셨나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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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2013.09.23. 16:49

유어선 몇번 안 타 보았지만,,,

개인 배하고는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불편하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면,,,

 

유어선 시간에 맞쳐 출조해야죠,,,

가고 싶은 포인트 말도 못 꺼내죠,,,

고기는 안 나오는데 다른낚시를 할수도 없죠,,,,

 

글로는 다 표현을 못하겠네요.

 

장점도 있죠,,,

 

그냥 가서 큰배 타면 좋고,,,

화장실 있어서 좋고,,,

회를 떠 주니 좋고,,,

등등,,,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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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작성자 2013.09.30. 11:53
저원
낚시배는 선장역할이 절대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포인트 안내와 배전체 분위기 유도...

기분좋게 고기 잘잡게 해주는 선장이 있는가하면
신경질적으로 자기 고집대로만 하는 선장도 있고...
그래서 인기많은 선장은 항상 예약이 조기종료됩니다.

마이보트 좋기는 하지만
힘들때도 많자나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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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2013.09.28. 23:44

유어선은 아직 무경험이라  

피해 줘서도 받아서도 안되겠기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군요

약간의 성과도 있어야 겠고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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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작성자 2013.09.30. 11:53
김외환(유천)
선장님이 잘 해주면 다 해결됩니다.
초보를 하도 상대하다보니 노련한 선장님들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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