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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지 조황 알려드립니다.

김재욱(버럭) 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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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10일 고령 중화지 상황이 궁금해서 가보았습니다.

올해 들어서 첨으로 가보는데 못보던 3열 철조망 을 쳐두었더군요.

 

물론 컨테이너  장박꾼들에 의해서 이미 초토화가 되어서 배펴는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얼마전(7월초) 음주 릴낚시꾼 사망사고가 발생되어 현장 검증하였다고 하며 말리시더군요.

어른들 말씀이니 하고 들을려고 하다가 배핀것도 억울하고 온 거리도 억울해서

보팅하고는 무관하다는 생각이들어 장박꾼의 잔소리를 뒤로 하고 배띄워 보았습니다.

 

신고 들어가니 .. 불법 보팅이니.. 하며 장박꾼들의 소리를 뒤로하고 출발해 봅니다 

배띄우고 철수 하는 동안 우려한 제제는 없었습니다.

 

( 장박꾼이 고의로 릴 처놓은 곳에 방해되니 보팅 제재 위한 밑밥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돌아 와서 읍사무소에 물어보니 영농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장박꾼들 쓰레기 문제로 친것이며

  제제를 위한 부분은 아니라고 친절히 답해주시네요. 그냥 물러섰음 후회 했을듯)

 

일단 띄우고 나가니 장박꾼들이 모여서 저희를 한참 쳐다봅니다. 씨알도 안먹힙니다.

따가운 눈총에 보란듯이 던져 잡습니다 . 일타 일방입니다. 잘나오네요.

 

사진100710_001.jpg

 

대부분 이정도 사이즈로 동행한 분의 첫수 사진입니다. (허리밸트 착용입니다)

 9시부터 14시 까지 쉬엄 쉬엄 밥도 먹어가며 여유도 부려봅니다.

 

  - 쉘로우 보다는 수심이 있는 곳/ 물너미 쪽으로 사이즈가 상승 합니다.( 20 ~ 40)

  - 직벽쪽 폐그물이 주요 포인트였고 직벽에 붙이기보다는 1.5M 떨어져 폴링이 주요 했습니다. 

  - 상류쪽 스팟은 릴 꾼의 포화상태로 배도 지나가기 힘들기에 포기했습니다.

 

최근 장박꾼님들 덕에 보팅이 없어서 였는지 반응이 좋습니다.

각자 59 / 70수 하고 더워서 철수 합니다.

 

이상 중화지 였습니다.

 

ps . 배 철수 하면서 장박꿈 하시는 말씀 다음에는 놓아 두지말고 잡아서 가져다 달랍니다.

        이미 큰놈들은 다 드셨는지 없던데요 하니 허허 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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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중화지 가끔씩가지만 몇일씩 진을치고 릴을 치시는분이 너무 많고 좀 뭐랄까 분위기가 술판이라고해야하나

좀 그렇더라고요..

몇일전에 온비땜에 수위가 많이 올라왔지만 수초 포인트도 괜찮더라고요 손맛축하드립니다

10.07.14. 16:23
김재욱(버럭) 글쓴이
김정곤(초짜루어맨)

넹 저도 미노우로 재미좀 본곳인데 릴꾼들이 기회를 주지 않더라구요.

 

10.07.14. 17:11

오~~ 마릿수 대박!! 사이즈도 괜찮네요.

저는 예전에 배 빼다가 릴꾼분이, 뭐라길래...

죄송합니다. 담부터 더 주의할게요~~!! 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따라오면서 잔소리 해대서.. 이거 한번 싸워야 하나???

저수지를 전세낸거도 아닌데..

라고  생각만 하다가, 그냥 멋적은 표정 한번 보여주고 돌아선적 있습니다.

10.07.14. 17:58
profile image

낚시꾼이 다 같은 낚시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다.

 

타 낚시장르를 비방하면 안된다지만...

훌치기는 일단 낚시도 뭐도 아니니 제외하고

릴낚시중에서 장박 릴낚시는 정말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취미가 낚시라고 하면 보통의 일반사람들은 장박 릴낚시꾼을 연상하는것도 참 불쾌하고 그렇습니다.

 

보트낚시에 간섭이 제일 많고 마찰이 심하기도 하죠.

뭐 부딛히지않고 하는게 현명합니다.

경찰부른다 뭐한다 암만해봐야 소용없어요. emoticon

10.07.14. 18:20
김재욱(버럭) 글쓴이

골드웜네 덕입니다.

예전에는 모르고 돌아서야 했었던 일들이 많았는데

가라는곳 가지말라는곳 해야될것 말아야 할것 참 많은 지침을 얻었습니다.

그 덕에 당당히 말할수 있는거 같네요

 

 

10.07.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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