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호작질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2

goldworm 6618

0

3



1.
오래전에 초록물고기 사랑아빠님께 선물받았던 루어중 하나입니다.
위쪽 블레이드가 떨어져나간것을 새로 하나 달았고, 작년동안 이 스피너베이트로 여러마리의 배스들이 혼났습니다.


2.
어제 만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1 입니다.
오전에 테스트해보니 다 좋은데 위쪽 암이 약간 긴듯하여 조금 짧게 해보았습니다. 총알싱커위에 무게를 더하기위해 납실을 감아놓고보니 너무 투박스러운게 단점이지만, 발란스가 적당히 맞는것인지, 강하게 저킹해보아도 눕지 않았습니다.


3.
조금전에 만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2 입니다.
일반 스피너베이트에 비해 다소 크기가 작지만, 안정감있게 1번의 형태를 모방해서 만든것입니다.
역시 1번과 같은방법으로 철사를 바늘에 꿰고, 붕어낚시점에 들러 구입한 구멍봉돌 4호(15그램).
0.9미리 스텐철사. 완충역할을 해주는 작은 비드는 낚시골에서 구입한 플라스틱비드.
작은 블레이드와 디귿자고리 역시 낚시골에서 구입한것이고,
맨 위쪽 볼베어링도래와 작은 윌로우타입 블레이드는 슈어캐치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입해둔 스커트가 다 떨어져서 스커트만 못매고 있습니다.
그냥 게리 훌라그럽을 끼워 써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사용한 소품들을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낚시골   http://www.anglertown.com/ttmall/mall.cgi
타원날 큰것 10개 4000원
디귿자고리 20개 3000원
플라스틱구슬 100개 2000원
스텐강선 0.9미리 10미터에 3000원

* 슈어캐치  http://www.surecatch.co.kr/
윌로우타입블레이드 작은것 : UWB35G   3 개  2000원
볼베이링 스위블 : UBB02  볼베어링+2스플리트링 3 개  2000원
실리콘스커트(스피너베이트용 스커트) 3개 2500원
러버지그스커트 1미터 2500원

* 다미끼  http://damiki.co.kr/
트레일러훅 5개 2000원

* 붕어낚시가게
구멍봉돌 4호(15그램) 30개 1500원


따라서 스피너베이트 하나를 자작하는데 소요되는 경비는 블레이드를 몇개를 쓰는가 등에 차이가 있지만, 3000원 전후가 됩니다.


경비이야기가 나온김에 지그스피너 자작하는 가격은 블레이드와 도래를 낚시골의 것만 사용했을때,
블레이드, 도래, 철사, 지그헤드, 스커트 혹은 2인치웜
이렇게 해서 대략 천원미만입니다. 여기서 볼베어링 도래로 조금 욕심을 내면 천원이 넘어가겠군요.


처음에 자작으로 만들어보면 기성제품에 비해 어설프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한마리 잡아보고나면 기쁨 두배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자작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기성제품도 많이사용해보면서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른 루어에 비해 와이어베이트는 철사 구부리는 요령만 터득하면 가장 만들기 쉬운 루어입니다.
도전해보세요.  ^^*
신고공유스크랩
3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잘 구경했습니다.
골드웜님이 사시는곳이 가깝다면 하나를 얻기위하여 땡깡이라도 피워보겠는데....ㅎㅎㅎ^^*
루어를 만드는 재미도 플라이 타잉하는것 만큼 무척 재미있겠군요.
골드웜님이 만드신것 보는 재미도 좋군요.

골드웜님 질문하나있습니다.
스텐강선은 어떤곳에서 구입하셨는지요.
저도 뜰채에 좀 사용할려구 합니다.
철물점은 아닐것 같군요.
혹시 루어용품 낚시점에서도 판매를 하나요.
어떤장소에서 구입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저도 비슷한 장소에가서 알아봐야겠군요.

골드웜님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시고, 좋은것 많이 만드세요.
04.02.14. 01:12
goldworm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제 가까운분들께는 하나씩 만들어서 나눠드릴 생각입니다. ^^*

스텐강선은 전에는 공구상을 하는 친구에게 구했었습니다. 대량으로 구할때는 그 방법이 훨씬 저렴할것 같습니다. 스텐강선말고도 탄소강이라해서 복원력이 훨씬 좋은 철사도 있긴합니다.

쉽게 구입하는 방법은 낚시골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1미터씩 끊어서 10개단위로 3천원에 판매합니다.
* http://www.anglertown.com/ttmall/mall.cgi
[만들기DIY] -> [홀림이만들기] 에 보시면 있습니다.


동행님께서도 언제나 즐거운 낚시되시길......
04.02.14. 01: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2"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백곡지 조행(7/8)
    안녕 하십니까 초보 조사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1님의 허락하에 공식적으로 조행을 다녀 왔습니다. 요번 조행 장소는 집에서 무지 가까운 백곡지로 +1님과 운동겸 야유회겸 다녀 왔습니다. 일단 백곡지 도착하니 ...
  • 꺽지 꺽저구..
    일요일 점심쯔음.. 날씨는 칙칙하이 비가 올듯말듯.. 집에서 죽치고 있자니 왠지 온몸이 근질근질... 매운탕 거리나 마련해볼까하는 생각에.. 아쿠아슈즈챙기고 조그마한 통하나 챙기고 볼루대 하나 들고 나섭니다.. ...
  • 사정상 멀리는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연경지로 차를 몰았습니다. 제방 근처에서 여러가지 액션과 루어를 1시간 정도 캐스팅하여 몇마리 잡아보고, 그날은 연경지에서는 첨으로 상류로 가봤습니다. 소문 대로 ...
  •  릴 테스트겸 깔짝 조행?
    안녕들 하세요 벌써 2007년의 반의 지나가버렸군요 간만에 좋행기를 올려봅니다. 7월 2일날 운문사부님 점빵에 들러서 친구넘이 새로 영입한 릴을 받고서 신동지로 릴 테스트겸 조행을 감행했었습니다. 조과는 제방끝...
  • 배스와의 상봉
    바쁜 나날을 보내고 간만에 찾아온 조용한 주말 손과 몸과 마음이 간질간질 하기에 집에서 십여분 거리에 위치한 무솔지로 출발 갈수기라 수위가 낮다보니 수면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이럴땐 단 한가지 채비밖에는 허...
  • 골드웜님,,,,
    먼저 저까지 챙겨주신 선물,,,,,너무 감사합니다. 새벽에 캐스테익 호수로 연습가기 전에 찍어 봤습니다. 미니 버즈베이트, 지그스피너,,,,골두웜에서 보면서 항상 군침만 흘린던,,, 자세히 보니까 굉장한 정성이 든 ...
  • 옥계상류에 다녀왔습니다.
    비오고 한번 다녀와야지 하면서 며칠을 벼르다가 옥계상류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제 조행기에 자주 등장하던곳이죠 오늘 아침에도 여전합니다. 보 윗쪽 풍경입니다. 휴일이면 건너편 나무그늘아래 자리잡고 낚시겸 나...
  • 릴 핸들의 콜크가 부러지네요..
    제 가진 릴은 Daiwa slivercreek X 2004번이라는 오래전 다이와의 송어용 스페셜모델입니다.. 지금은 단종되고 다른 모델들이 나오지만 기계적인 것이야 변동이 없지만서두.. 이런 스페셜릴의 핸들이 콜크로 되어 있...
  • 신갈 다녀왔습니다.
    신갈 다녀왔습니다. 수문에 도착해보니 수위는 많이 올라있었고 녹조가 너무 너무..많이 심했습니다. 제방쪽도 마찬가지였고 제방지나 산쪽으로 직벽은 그나마 녹조가 덜 하였습니다. 한낮에도 그늘이라 비교적 시원...
  • TORONTO RESERVOIR
    PAUL SHIN 조회 504507.07.06.18:55
    07.07.06.
    미국 독립기념일 휴가에 800 마일을 달려온 매형과 누나 매형하고 4 일동안 아침저녁으로 낚시만 했습니다 물가에 나온 애기곰이 쳐다보는군요 배를 살살 이동 사진을 찍으려했더니 경계심을 주며 숲속으로 들어갑니...
  • 지난 7월 3일 대청댐 짬 낚시....
    골드웜 가족 여러분 모두들 안녕들 하시지요...참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거의 매일 들어는 오는데...그놈에 귀차니즘 땜시.... 요즘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팅을 잠시 자제하면 잠깐씩 새벽과 밤으로 짬 낚시만 ...
  •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날씨가 꾸무리찝찝하니 불쾌지수만 올라가네요. 수지님과 오랜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초동지 저번주에 비하여 수위가 제법올라갔더군요. 이제 양수장쪽의 기둥은 거의 물에 잠겼습...
  • 가도 가도 늘 새롭습니다.
    자연이 아름다운 것은 늘 변화하기 때문은 아닐련지요. 변덕쟁이 사람이라면 한 두번 보고 다시는 안보았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파란 색의 자연은 자꾸만 보고 싶어집니다. 파란 색에 질릴라치면 가끔은 빨갛게, 노랗...
  • 연경지 제방
    ======================================================= 오늘 퇴근 후 , 오랫만에 연경지를 찾았습니다. 제방 입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고.... 제방 입구 (왼편) 연경지의 씨알은 참으로 작습니다. 25...
  • 우리막내 ANDREW
    PAUL SHIN 조회 324707.07.04.19:30
    07.07.04.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 루디 할아버지댁의 연못 막내가 10 여마리를 큰넘과는 한참을 싱강이를 해서 잡아내었습니다 우리막내 좋은 경험을 한 저녁이였습니다
  • 아침7시출발하여 9시경에파로호도착 배를내립니다 뒤에보이는 큰 관광선이 요즘뉴스에 자주나오는녀석 파로호실정을 전혀고려하지않고 군에서밀어붙여 엄청난예산을 까먹었다고합니다.. 공무원들 요즘혼나는듯.. 그런...
  • 핑계...
    조현수(저원/低原) 조회 284507.07.04.12:17
    07.07.04.
    핑계... 여러 골드웜네 가족님들의 염려 덕택에... 마눌님이 몇 일전부터 휠체어에서 내려서 목발을 짚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병원에 70여 일 동안 입원 중입니다.[뜨아] 예전에는 마눌님 눈치를 보며 짬 낚시를 ...
  • 조현진(버기) 조회 258707.07.04.09:36
    07.07.04.
    어제 오전11시~오후6시30분 까지 통개집 맞은편(쉼터가 맞는지?)과 솔밭에 다녀왔습니다. 쉼터에서는 입질만 한번 받고 꽝했습니다. 막 도착했을 때 먹이사냥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새벽이나 해질녘에 가면 좋을 것 ...
  • 모아모아 조행기 [부제: 뒤섞인 기억]
    6월 29일 : 남계지및 용화지에서 마리수로 즐거웠던 날입니다. [미소] 어느 분처럼 우표크기로 20마리 넘게 업로드하려다가 리사이즈작업및 하나의 파일로 합치는 작업을 하는 도중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잤습니다. 아...
  • 한강 베스...
    여유의틈 조회 433407.07.03.16:54
    07.07.03.
    저번주 일요일(7월1일) 한강에 잠시들러 잡은 베스입니다. 줄자로 재보니 42정도 나오더군요.. 채비는 다운샷이었구요 투둑하는 입질없이 그냥 물고 째더라구요~ 옆에 계신분 얘기가 한강베스는 원래 그렇다네요 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