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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수로 대한곱창 앞쪽

goldworm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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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경부터 11시 30분까지 잠깐 둘러보고왔습니다.

위 사진은 내려서면서 찍은것입니다. 태풍이전보다는 낫지만, 역시 갈대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왕자표 장화신고 군복바지입고 저 갈대숲을 헤치며 낚시를 감행했습니다.






지그스피너로 첫수 ...

대한곱창앞쪽으로 내려가서 약간 우측 하류쪽으로 첫번째 만날수 있는 웅덩이입니다.
빨간색 화살표지점에 지그스피너를 피칭으로 살짝 던져넣은다음에 바로 감아들이니 턱~ 하고 물어주더군요. [흐뭇]






약간 우측으로 이동하니 두번째 웅덩이가 나옵니다. 첫번째와 바로 연결된곳으로 수심은 바닥이 훤히 보이는 곳이지만, 나무쪽은 조금 깊은편이었습니다. 역시 빨간선을 따라 감아들이니 한놈 물고나옵니다.
대략 30쯤되었는데, 훅셋과 동시에 공중에 날아오르더니 옆웅덩이로 떨어져버리더군요. [어질]






이어지는 웅덩이들

입구에 웅덩이들보다 넓은 편들이었지만, 수심이 얕아졌고, 태풍때 큰물이 지나면서 바닥에 수초들이 싹 밀려버려서 바닥모래들이 훤히 보이고 있었습니다. 멀찌감치 나무아래쪽에 웜을 던져놓고 달달 떨어주면 물것같은 분위기가 나오더군요.






힘든 한마리

웅덩이들이 있는곳을 지나 들낚꾼들이 자주앉는 포인트쪽에 다가가봤습니다.
태풍으로 수심이 깊어져서 건널수가 없더군요.

여기서 부터 하류쪽으로 늪지대를 한참 헤매고 다녔습니다. 위치는 석축의 건너편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늪을 헤매고 다니면서 역시 지그스피너로 30초반급 한수마치고...

더 내려가서 환경사업소앞쪽까지 내려갔습니다. 수심이 좀 얕긴하지만, 나무들과 갈대 부들이 잘 어우러진 포인트에서 지그스피너하나 날려먹고 ... [슬퍼]
새로 만들어간 지그스피너로 바로 한수 올렸습니다.

새로만든 지그스피너의 지그헤드는 3/8온스에 트레일러로 사용한 웜은 배스어쎄신. 블레이드는 힐더 제품으로 콜로라도 4호에 삼포도래입니다.


현재 옥계수로는 물색이 맑은편이고, 수위도 평소대로 돌아온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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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렉카
골드웜님 바쁘시네요,,, 여기 저기,,,
조만간 옥계도 한번 가봐야 겠군요,,, 초심님과 협상중입니다...
토요일 이후 며칠 쉬었다고,,,살짝 맛이 갈라 하네요,,,잉~ 가고시퍼,,,,,,
04.08.31. 14:22
profile image
옥계에도 작은 씨알이 있네요~ [씨익] [씨익] [씨익]
04.08.31. 14:24
profile image
골드웜님의 지그스피너 회수하러 꼭 한번
옥계수로 가야겠습니다.
힐더 브레이드와 삼포 베어링이 저를 마구마구 유혹하는군요.[사악][사악][사악]

04.08.31. 14:27
goldworm
거기가 배띄우기도 힘든곳이고 늪이라 들어갈수도 없고 참애매한 곳입니다.
그러지 마시고 쉬운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에 뵙게되면 하나 그냥 드리겠습니다. [하하]
04.08.31. 14:30
profile image
배띄우기 힘든 늪이면...

집에 있는 횟집아저씨들 입는 미나리깡(?) 바지하나 입으면[헤헤]

주말 낚시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울음][울음][울음]
정말 [기절]하고 아예 집사람을 [외면]하고 싶습니다...
04.08.31. 14:35
profile image
헉... 그러면 안되는데...
주말 낚시 금지령이라뇨? 워떤 잘못을 저질르셨길레...
04.08.31. 14:43
키퍼
오늘 날씨가 아침일찍부터 많이 더웠는데 대단하십니다.[굳]
6시30분쯤부터 7시조금 넘어서 까지 건너편에서 낚시했는데 꽝쳤습니다.
간간히 잡자리 잡아 먹으려고 애기들이 뛰는것은 보이는데 아무래도 골드웜네 식구들이
침을 너무 많이 놔줘서 다들 도망갔나봅니다.[울음]
04.08.31. 14:59
겁나게 수초가 복잡하네요.[뜨아]

저는 던질 엄두도 못내겠습니다.
04.08.31. 18:20
낚시금지령이라.......우짭니꺼........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묘안을 내주세요....
04.08.31. 18:25
뜬구름
포인트 자세히 찾아가는 설명을 넘어 공략법까지
골드웜님[굳][미소]

지그스피너가 탐스럽습니다.
그리고 운문님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04.08.31. 19:26
웅덩이 포인트는 제가 올초에 한참 재미보던 곳입니다.
특히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제가 올 첫 오짜를 기록했죠...ㅎㅎㅎㅎ
첫번째 사진 포인트에서 왼쪽 끝부분에 항상 큰놈들이 나무아래서 꿈틀꿈틀대곤 했죠.
진입하기 상당히 힘드실텐데 수고하셨네요..
04.08.31. 22:08
최근에 올라오는 골드윔님의 배스 사진에는
항상 지그헤드가........

저도 오래동안 태클박스에서 잠자고 있는
지그헤드를 사용해봐야 겠군요...
지그헤드의 재조명이라고 해야 하나[생각중].....

포인터의 수초들이 정글을 방불케 하는군요....
수고 많았겠습니다...
04.09.01. 10:59
그 쪽은 진입이 어렵던디...용하십니다.
골드웜님 지그도 제가 회수하죠[하하]
환절기 건강조심하세요^^
04.09.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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