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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훅크선장님과 번개늪

goldworm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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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구미에서도 번개를 했던관계로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일기도를 보니 고기압이 떡하니 자리잡고 등고선도 널찍해서 바람이 덜불거 같긴한데  
봄날씨는 도무지 예측할수없는법...
혼자서 안동은 무리라는 판단아래 번개늪으로 출발했습니다.

번개늪은 지난번보다 더 수위가 올라온 상태로 최고 만수위를 기록중입니다.
상류 논두렁까지 물이 찰랑입니다.

시작하자마자 상류 뗏장수초대와 갈대밭, 나무아래등지를 뒤졌는데 영 반응이 없었습니다.







지그헤드로 조르기해서 겨우겨우 한마리 잡아놓고 혼자만의 간단한 점심을 즐깁니다.








상류를 지나 하우스앞으로 오니 훅크선장님 미리 훑어보고 계십니다.
러버지그를 던져넣었는데 15파운드 라인을 맥없이 터뜨리는 녀석을 놓쳤다고 아쉬워 하시더군요.
아마 보기힘든 대물이 아니었을까 상상을 해봤습니다.

제방쪽으로 이동하면서 지그헤드, 지그스피너에 타작이 시작됩니다.

제일 조황이 좋았던곳은 제방 좌측에 작은 골짜기입니다.
도랑이 연결된 곳인데 본류대에 비해 잔잔해서 그런지 많은놈들이 모여있더군요.







번개늪 산장아래 작은 절벽입니다.

정확히 헤아려보진않았는데 훅크선장님은 20수 이상은 충분히 넘겼을겁니다.
저도 20수까진 한거 같은데...
지난번 폭발적인 공격을 보이던 녀석들이 어느새 순해졌는지...
웜을 질질 끈다 싶을때 입질이 잘 들어왔습니다.

크기에서 안되면 마릿수라도 채워주는 재미가있어 번개늪이 좋습니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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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은 수초가 얼마나 자랐는지.....궁금하군요..
요즘은 거의 장척으로만 가서 번개늪 상황을 궁금해 했었는데...이젠 골드웜님때문에 그쪽으로 눈길을 돌려야겠군요........[미소]
05.04.24. 02:11
요즘 곳곳에서 대물과 마릿수 잘나와주는데 신갈과 고삼은 영 입을 열지않네요..
05.04.24. 03:21
^____________^ 저도 오늘 매니아님과 장척,번개늪다녀왔습니다...^^

만수위라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골드웜님과 훅크선장님께서는 많이 잡으셨군요...

ㅇ ㅏ 부럽습니다...ㅠ.ㅠ
05.04.24. 19:24
profile image
두분이서 좋은 조행 하셨네요..
훅크선장님도 평상시와 배싱시 다르시네요..[씨익]
언제나 멋있으십니다..

맨처음 사진으로 보아 수초가 어느정도는 자란 것 같네요..
05.04.24. 20:48
profile image
마리수 재미 보셨군요.[꽃]
번개늪에도 수초가 많이 자랐지요?
05.04.24. 20:54
goldworm
번개늪은 수초가 이제 시작입니다.
장척지와 바로옆에 붙어있지만, 말풀이 거의 없다보니 바닥은 아직 휑합니다.
이따금 수초들이 돋아나는 모습이 보입니다.
5월엔 하루하루가 틀리게 수초가 올라옵니다.
6월에 접어들면 어디가 물인지 숲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뒤덮을겁니다.

아직 보팅하기에 좋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05.04.24. 21:18
꼴드웜의 얘기를 조금 수정할께요
저는 할 꼴창에서 거의 10수 정도
그래서 대충 40수 이상
마리수 조과는 배스이후 최대
길이는 몰라요
05.04.24. 22:08
마리수 조과 축하드립니다..
골드웜님은 맥주에서 캔커피로 바뀌었군요..
05.04.24. 22:42
보팅........
넘 부럽읍니다.
거기다가 마리수 조황은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지요.
[굳]입니다.
05.04.25. 08:31
profile image
오호라...
마리수조과 부럽습니다.
에효..
언제 잡아보누..
05.04.25. 09:32
전형사
훅크선장님,골드웜님 두분다 마리수손맛축하드립니다...
어제안그래도 창원에 결혼식이있어 구마고속도로를 타면서 좀일찍 올라오면
장척이나,번개에 한번들리려 했느데 친척들과 얘기가 길어지는바람에
밤9시 그곶을 지나오며 못내아쉽더군요...[미소]
그리고 새벽배스님!...울지말시고 퇴근하시면 낫질못갔다와요...[씨익]
05.04.25. 14:22
골드웜님 조행기 보고 번개늪 수로쪽 가봤습니다.
잘나오데요~ 재미보고 았습니다[미소]
05.04.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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