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최원장 1233

0

16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상류에서 비석섬까지는 흙탕물이었습니다.
사진 뒤편에 보시면 흙탕물이 보이실것입니다.
비석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물론 지류쪽으로는 약간 흐립니다.)
수위는 지난 주말보다 거의 4m가량 불었고 지금도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배를 내리실때는 주진교 건너편의 슬로프를 이용하시면 아무런 문제없이 이용할수 있습니다.
잡은 것중에 씨알이 괜찮은 [배스] 한놈만 겨우 지나가시는 분에게 부탁해서 찍었습니다.(사진상 작게 나왔지만 무게가 2800g, 길이로는 대략 50급 중후반입니다.)
아래는 그놈을 잡다가 다친 손이고요...(하루종일 빗속에서 낚시를 하다보니 손이 부풀어서 쉽게 상처가 나더군요...)
그 상처때문에 아침에 세수하는데 수염에 쓸려서 무척이나 따갑더군요.
오랜만에 비를 흠뻑 맞으면서 하루동안 즐겁게 놀다왔습니다.[굳][흐뭇]
신고공유스크랩
16
profile image
진단명: B35.2
처방: oniconazole 1T X 15days
그러나 저도 걸려보고 싶은 병이긴 합니다[울음][울음][울음]

05.07.04. 17:09
최원장 글쓴이
운문님~~
오진입니다.[사악]
진단명 : Skin abrasion due to Fish bite(어류에게 물려서 생긴 피부 찰과상)
처방 : 비오는 날에는 낚시를 하지않거나 장갑을 끼고 고기를 다룬다.

그러나 전 이대로 살다가 죽을래요...[씨익]
05.07.04. 17:16
장대같은 빗속에서도 안동댐에서는 씨알 좋은 놈이 반겨주는군요.
05.07.04. 17:31
profile image
안동배스... 그립습니다. [씨익]
05.07.04. 17:36
그토록 기다리던 안동 상황이 드뎌 올라오는군요....

하류도 조만간 흙탕물이 유입될지 모르겠군요....

05.07.04. 17:56
5짜 중반에 깨물리면 저렇게 되는군요..[기절]

하긴 4짜 까칠까칠한 입술을 생각한다면.

그래도 저런거 한마리 잡으면 일주일이 행복하겠습니다.[굳]
05.07.04. 18:06
goldworm
비석섬까지 흙탕물이라하니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소식 고맙습니다.
05.07.04. 18:07
최원장님! 썬그라스 무척 어울리십니다! [굳]
05.07.04. 18:11
profile image
빅 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안동이 나를 부르네요..
05.07.04. 18:11
배스렉카
나도배서님,,,멋진배,,,안동물 한번 묻혀주는 것이 ,, 배에대한 예의가 아닐까요[씨익]

안동이라.................
05.07.04. 18:50
저도 손꾸락 저렇게 아~~야 해보았음 합니다.[굳]
05.07.04. 18:55
초록뱀
두분 의사 님들 전문 용어 사용 금지 입니다
벌금 들오갑니다 [헤헤]
안동 물이 좋다면 한번 달려 볼가나 !
우째거나 부럽습니다 나두 한번 당하고 싶어집니다
05.07.04. 19:16
profile image
저 영광의 상처..........
나는 언제나 저런 처방을 한번 받아보나~~~
치료비가 많이 나와도 괜찮을것 같은데.[미소]
05.07.04. 19:29
빅 [배스] 축하드립니다.
근데 어느 처방전이 빨리 치료될까?[생각중]
05.07.05. 00:11
언제 한번 잡아볼까 싶습니다. 빅[배스]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꾸벅]
05.07.05. 08:12
정말 다쳐도 아픈지 모를 영광의 상처입니다!
대물 축하드려요![굳]
05.07.05. 12: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아까 사무실에서 심심해서 생각해본 나만의 탑워터... 드뎌 만들어봤습니다. 그다지 크지않은 사이즈라 이쁜듯 합니다. 원형은 전에 만들어놓은 것이라 모양새가 심심하지는 않죠? 하...
  • 4시쯤! 뽕님과 접선해서 뽕밭으로 향해 달린다. 그동안 신비에 쌓여있던 뽕밭이 어딘가했더니 2년전에 드리우던 곳 부근이었다. 가보니 포인트는 환상이던데..물이 불어 낚시 여건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햇살도 따...
  •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어제 안동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상류에서 비석섬까지는 흙탕물이었습니다. 사진 뒤편에 보시면 흙탕물이 보이실것입니다. 비석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물색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물론 ...
  • 탑워터 루어에 도전합니다!!
    요즘 낚시가는것도 가는거지만 만드는 재미에 쏙 빠져있답니다~ 내가 만든 허접루어에 녀석들이 넘어온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웃기는거있죠~^^;; 그래서 이번엔 탑워터 루어에 도전해봅니다!! 일단 가볍고 단단한 나무...
  • 배스정경진 조회 137205.07.04.11:53
    05.07.04.
    이래저래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미소] 전체적으로는, 모여 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원래의 취지에 날씨를 비롯한 제반 여건의 도움이 없다보니, "조촐한" 춘천계가 되었습니다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전날 구미 대성지 번개후 새벽 3시까지 소주를 탐하다 결국엔 찜질방에서 코~ 초록뱀님은 일찍 일어나셔서 가신것 같은데... 저는 8시가 넘어서야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꼭 참석하려 했었는...
  • 배스 조회 151905.07.04.00:58
    05.07.0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중증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형님 내일 어디가십니까? 따라 붙어도 되겠습니까?' 구미번개도 가야하고... 고심끝에 결정 내려진 곳이 꽃밭 새벽 보팅이나 하자였습니다. 토...
  • 장마비 속에 주말을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1. 먼저 대성지 번개 이야기 토요일 새벽, 알람을 일찍 맞춰놓고 일어났는데 우르르 쾅쾅[번개] 쏴아아아~ [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이 엄청나더군요. 8시경 하늘을 보...
  • 어부의 아빠(신갈 조정경기장)
    신갈 조정경기장 포인트입니다. 일요일에 비가 올 것 같아서 늦잠을 잘 수 있다는 생각에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곤히 잠을 자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했었나봅니다. 나도 모르게 눈이 띄어지더군요. 아니...
  • 일요일 아침 여지없이 비가 옵니다. 그래도 손맛은 봐야겠기에 아침10시에 홀로 연경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위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흙탕물은 좀 져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는데 가물치낚시 함께하는 우인...
  • 새로산 보트로 오봉지 보팅..
    골드웜에 등록 되어있는 시골배스님이랑 아래께 주문한 보트가 왔는데 어제서야 오봉지로 갈수 있었습니다 가이드 모터는 없어서 오로지 힘으로..무동력 보팅... 조만한 보트는 노저어서 할만했는데 265 보트는 생각...
  • 배스에어복 조회 121205.07.02.00:14
    05.07.02.
    지금은 딸기나무님 사무실.. 아직 까지 야근을 하네요.. [기절] 보통은 계속 같이 있어 주지만 손이 근질거려 10시 30쯤 잠시 나갔다올께 하며 가천동 잠수교를 찾아 나섭니다. [씨익] 이런 잘못 간건지. 고속도로 공...
  • 아침저녁으로올리네요[씨익].... 오늘비가많이오네요 지금은 약간소강상태인거같습니다 저녁에 남부정류장근처에약속이 있어서 비도오고해서어떡할까고민하다가 조금일찍나와서 들렀다 가보기로합니다 잠깐 치고가기...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비가 계속 내립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기름도 없구... [씨익] 비가 와도 던질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꽃밭 휴게소 맞은편... 고속도로 다리밑... 비도 안 맞구 좋습니...
  • 배스탑워터뽕 조회 212705.07.01.17:22
    05.07.01.
    따뜬따끈한 조행기입니다 3시쯤 비가 조금씩 줄어드는틈을 타서 부동지로 갔습니다. 새로장만한 총과 총알을 장전하고... 새물유입구근처에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셀로우 크랭크에 반응 영 시원치않은턴 찰나... 연...
  • 동영상2% 조회 340305.07.01.11:44
    05.07.01.
    동영상에 사용되는 웜은 쟈칼사의 Yammy 라는 웜(4.5")인데 노씽커로도 어느정도 캐스팅 거리가 나오기에 솔트 함유가 된 게리야마모토사의 센코(슬림야마센코)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웜이 아...
  • 벌써 7월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한것두없이 마음만 조급합니다 . . . . . . . 그러나 낚시는가야합니다 새벽, 나도배서님과 함께 오목천으로향합니다 항상낚시가면서느끼는거지만 오늘은 뭔가사고...
  • 2005년 6월 마지막 날 조행기 2탄입니다. 조나단님의 강압(?)에 의해서 올립니다.[씨익] 주중인데도 집사람이 강에 가고 싶은가 봅니다. 어제도 저보고 "청도 갈거냐"고하는 폼이 자기가 가고 싶단 눈치네요.(좋구로)...
  • 픽스턴리그입니다.
    이 채비법은 웹서핑 도중에 채비법이 보여서 퍼온 글입니다. 이 채비법을 소개하신 분은 런커의 기름집쥔장님입니다. 네꼬리그에 변형 채비인 것 같으며 혹시 골드웜 가족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
  • 부야지. 평복지 경호천
    좀 늦은 조행기 입니다. 저번주 금요일(24일) 단산지에서 번개팅 후 2프로님과 국수 한그릇 하고 토요일 전일제라서 mk님과 어렴풋한 약속을 하고 토요일 새벽3시에 기상해서 1시간여 만에 부야지에 도착. 안개가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