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생각지도 못한 조과

북숭이 1772

0

22
아침에 눈을 뜨니 하늘이 너무 푸르네요.

그제, 어제 내린 비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고 또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보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씨익] 원래 나갈 생각이였으면서..
연이어 비가 많이 왔기에 강계에선 그냥 확인만 하고 저수지에서 하기로 작정하고,

오늘 코스를 "부야지->청도월곡휴게소->청도여고->소라교->지슬지"로 정하고 출발....

경산에서 청도를 넘어가는 고개를 넘으면서도 때이른 가을의 내음을 만끽합니다.


주위 풍경에 취하며 달리다 어느덧 부야지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물이 너무 많이 불어있어서 뚜벅이로는 하기에 역부족인 것 같아 조나단님께 얘기하니 이동명령이 떨어집니다.

월곡휴게소는 지난 2,3주전쯤 아주 더운날, 배스의 활성도도 아주 떨어져 있을때 한낮의 찌는 더위와 작열하는 태양아래서도 조과가 있던 곳이기에 제가 억지로 코스에 넣은 곳이고 배서들의 손때가 안탄곳이기에 강추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목적지에 가기전의 마을 입구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



주차장에 도착해서 금호강리그로 채비후, 강변으로 내려갈려고 하니 길이 없어졌습니다. [헉]

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은 것입니다.
비때문에 수풀도 장난이 아니고해서 결국 옆집 마당을 통해 내려가 유속이 없는 한지점을 포인트로하고 약간 상류로 올라가 캐스팅할 자리를 잡았는데 유속이 정말 빠릅니다.
그래도 캐스팅후 포인트로 살살 끌어서 안착 시키고 액션을 주니 평상시엔 지면이였고 수초지역이라서 그런지 밑걸림이 생깁니다. 그래도 다른지역보단 그 부분이 포인트라 여겼기에 2번째로 안착시키고 액션을 살짝줬는데 수초에 의한 밑걸림이라고 생각이 들어 수초에서 살짝 탈출시킬려고 할때 뭔가의 느낌.
입질음을 파악하고 여유줄을 감으면서 힘차게 훅킹.!!
걸었다.
발버둥 치는 힘찬 배스, 수초로 파고 들면서 머리를 쳐 박습니다.
순간 줄의 장력을 유지시키면서 릴링과 동시에 하류로 물흐르는 방향으로 해야 수초에서 끌어내기가 수월하다고 판단했기에...재빨리 뛰었습니다.
몇번의 드랙 째지는 소리. 얼마만이던가!
살짝 보이는 배스의 몸을 보는 순간
기록갱신!!5짜!!
심장의 맥박이 빨라지네요. 이놈은 꼭 랜딩시켜야 하는데...
행여나 줄이 터질까 드랙을 더 풀고 릴링. 이어지는 바늘털이 ... 휴~~
랜딩후 집는 순간 5짜다!! 내게도 드디어!!!
그런데. [헉]
카메라를 안가져 왔습니다. 휴대폰도 차안에 두고...
조나단님은 저멀리 주차장에 있고..[울음]
짧은거리로 이동하다 수풀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옆의 제방을 거의 기어올라가듯이 해서 이동합니다.
한손은 로드, 한손엔 배스를...
정말 무거웠습니다.
여하튼 차에까지 도착하니 조나단님의 입이 벌어지네요.[흐뭇]
주차장에 눕혀 놓으니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계측합니다.
줄자로 재어보니 입벌리고 52..[흐뭇]



근데, 사진을 찍기 위해 입을 다물리고 찍으니 또 48이네요...[울음]
개인기록 타이...
제겐 마의 48입니다. 세번째...
중증님께 전화해서 몇으로 봐야 하냐고 물으니 그래도 런커라면서 축하해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꾸벅]
그래도 완전한 5짜가 될때까지 아직은 4짜조사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놈이 올라와 줘서 기분은 째집니다.
다시 내려갈 엄두가 안나 배스에겐 미안하지만 다이빙을 시켰습니다.

채비를 준비하는 조나단님께도 진입이 어렵다고 설명하고 빠른 시간에 다시 올것을 약속하고 약 5분거리의 청도여고로 이동하니 정말 유속이 장난이 아닙니다.
몇번 던지고는 조나단님과 합의후 소라교로 이동합니다.

소라교 가는 도중 철교 아래입니다.
소라교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이놈이 반깁니다. 아주 작은새인데...




다리아래 연안으로 아까의 그 채비로 캐스팅, 바로 4짜 초반의 배스가 또 반기네요.

이놈도 힘을 얼마나 써대는지...이쁜놈 [쪽]
몇수 더하고 자리 이동중 다리위에서 누군가가 저를 부르십니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새벽배스님께서 처가에 오셨다가 저희를 발견하셨다네요.


항상 음식을 가리시는 새벽배스님...[외면]
저희들이 준비한 음식은 절대 입에도 대지 않는 아주 미운 분입니다.[사악]
처가가 가까이라서 맛난것 많이 먹었다면서 거절하시네요.
혼자만 맛난것 먹구...[흥]
그래도 가실땐 웜을 듬뿍주시고 가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꾸벅]



몇번 더 하다가 처음 가는 곳이기도 하는 오늘의 목적지인 지슬지로 향합니다.

집에서 출발전 위치 확인하고 올드보이님과 깜님, 건달배스님의 조행기를 보았기에 길은 찾기 쉬웠습니다.
약 30여분 달려서 산중턱에 자리한 정말 깨끗한 풍경이 아름다운 지슬지에 도착.
제방에 주차후 못을 훑어보니 포인트 잡기가 힘듭니다.
제방엔 너무 조용하고 해서 상류로 이동하니 상류로의 길은 비포장 오솔길...
도저히 주차가 불가해서 다시 후진으로 하다가 간신히 차를 돌려 다시 제방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한수해야지 하는 마음에 네꼬로 했지만 조용...



다른분들은 보팅을 했다지만 배를 펼치고 띄우기도 힘들것 같던데 다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할수없이 오면서 본 하천에서 꺽지라도 한수하려고 철수합니다.
오는길가의 과수원의 사과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꺽지 얼굴보려고 도로변에 주차시키고 하천에 내려갔지만 물이 너무 차고 유속이 너무 빠르고 해서 철수합니다.



오면서 청도천의 고평교에 잠깐들렀더니 바람이 많고, 차고해서 소라교로 다시 이동.
몇번의 캐스팅후 날이 어두워 지길래 채비를 정리합니다.

오늘 하루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바람, 차가워지기 시작한 하천.
그리고 살찐 배스, 개인 타이...
풍성한 하루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2
profile image
이제 북숭이님은 너무 잘 잡으시는것 같습니다. [굳]
전 오늘도 연경지에서 건달배스님과 에어복님, 딸기나무님과 꽝쳤습니다. [부끄]
다꽝~ 단무지 였습니다. [씨익]
개인기록 타이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
05.08.22. 00:20
profile image
청도 하늘이 파아란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벌써 가을이라니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나이가....[울음]
그래도 힘좋은 가을 배스 만날 생각하면 다시 기운이 납니다...[씨익]
개인기록 타이하신것 축하드립니다..[꽃]
05.08.22. 00:21
타이기록 축하드립니다[꽃]
갑자기 계절이 바뀌는 느낌입니다...
밤에는 쌀쌀한게.....대물시즌이 다가오는 느낌[씨익]
가을에는 꼭 런커하세요...
05.08.22. 00:29
요즘은 거의 오짜 잡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북숭이님은 오짜라고 봐도 누가 태클 걸사람 없을겁니다...[굳]

오늘 저도 부야지로 갈려고 했으나
갑자기 차를 돌려 초동지로 데이트 갔다 왔습니다
05.08.22. 01:03
타이기록 축하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열심히들 다니셨군요.
오늘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 또 비소식이 있네요.
완전히 아열대 지방의 우기가 온 거 같습니다.
05.08.22. 01:21
새벽배스님 처가간다고 일찍 철수하시더니

청도천 가실려고 그랬군요..[씨익]

저도 처갓집가면 거의 낚시하러 갑니다. 가족들 다 맡겨두고.[사악]

복숭이님 오짜대우 사짜 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잔챙이 손 맛본걸로 흥분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지슬지 상류 끝까지 들어가시면 주차할 곳도 있고 완만한 경사도 나옵니다.

그곳 2미터 되는 수심에 대물이 어슬렁 거리더군요.[씨익]
05.08.22. 08:16
angler
살짝이 쓱~~~밟아 밟아서 계측하면
55cm무난한 런커네요

입을 계속 안벌리면

웜 첨가제를 뿌린 러버지그를 입앞에 갖다주면
입을 벌린다는 속설이 전해지던데요~~[헤헤]~~~~~~~

런커 축하드립니다
가파른 길을 롯드들고 [배스]들고 생생합니다

가을은 청도를 휘감고 중앙고속도로를 뛰어넘어
춘천을 향하고 있는군~~요[씨익]
05.08.22. 08:53
칠천사


5짜 조사 축하 합니다[꽃]

이제 조나단님 차례군요
05.08.22. 09:24
축하드립니다[꽃]

하늘이 이쁘군요..[웃음]
손맛 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05.08.22. 09:33
칠천사님 저 오짜잡기 싫어요......[뜨아]

무서워요.......

이대로 그냥 살래요....

어제 그놈보니.. 잡다가 내가 잡이겠던데요.....

칠천사님이 곧 대물하세요.......[씨익]
05.08.22. 09:35
내가 제일 마음에드는 사진 두장을 빠트리다니....[외면]

사진이 너무 많았나..[생각중]

사진 찍어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그래두 넣을껀 넣어야지..[버럭]



05.08.22. 09:44
profile image
대물 축하드립니다.[꽃]
두분은 항상 부지런하게 다니셔서..
곧 동반 5짜 하실 겁니다.
두분이서 나란히 5짜들고 있는 사진이 기대됩니다[굳]
05.08.22. 09:54
키퍼
부지런히 다니시니 대물이 반겨주는것 같습니다.
기록경신 축하드립니다.[꽃]
05.08.22. 10:27
나도배서님 일부러 그러시죠....[외면]

저 대물 싫어요.......[외면]
05.08.22. 10:42
북숭이 글쓴이
고맙습니다. [꾸벅]
그래도 빨리 제대로 된 오짜하고 싶습니다.
05.08.22. 12:35
profile image
아마 곧 청도의 오짜배스가 북숭이님이 정말 털이 있나없나 학인하러

나오다 잡힐겁니다. 기다리세요^^
05.08.22. 15:16
오~ 빵좋은[배스] 축하드립니다. 하천에 발담그고 낚시하는게 꽤 시원해보입니다
날씨도 꽤 이젠 선선한것 같습니다 내일이 바로 처서라고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쎄니 회원님들도 각별히 몸 챙기세요 일단 건강하고 봐야됩니다 [씨익]
05.08.22. 18:33
profile image
푸른하늘 좋습니다.[굳]
그리고 빵좋은 배스
입다물고 48..
입벌리고 52.우와 축하 합니다.[꽃]
다음부턴 배스한테 입 다물지 마라고 말해 두겠습니다.[사악]
05.08.22. 19:56
북숭이님 안녕하세요? 조나단님두요 대물하신것 축하드립니다.
두분이 함께 대물을 들고 찍은 사진을 기대해볼께요
아~~부럽다 늘 함께 하심이......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05.08.22. 20:10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보니 가슴한켠이 싸~해집니다
이젠 가을인가
축하드립니다 나는언제쯤...
05.08.22. 22:30
조나단님 !
5짜 손맛 보시면 그 마음 싹 가실겁니다.
한마리를 잡더라도 대물을 잡으려고 왜 다들 멀리있는 안동까지 고생하고 돈쓰고 시간쓰고 하면서 가시는지 이해 하실거예요
북숭이님!
사진도 청명한게 좋고,
개인타이 대물 좋고,
소라교 4짜 배스 좋고,
다 좋은데....
새벽배스님 만나니까 좀 그렇죠? [씨익]
제 얼굴을 봐서라도 그냥 참으세요..[사악]
05.08.22. 23: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배조 조회 126406.03.27.23:13
    06.03.27.
    이제는 평일날 새벽에도 나갈만 하네요. 시간상으로 5시30분쯤에 기상해서 7시30분에 귀가.낚시는 1시간정도 가능~ 목요일날입니다. 한동안 하드베이트와 와이어베이트만 사용하다가 가벼운 웜낚시를 해보려고 5lb라...
  • 슬럼프 탈출...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주말 조행기긴데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조금 덩치가 있는 배스가 물기만 하면 라인이 터져 버리는 바람에 잔챙이 몇 수로 만족해야 하는 슬럼프에 빠져 버렸습니다.[졸려] 그...
  • 타피님 덕에 4짜 한수~
    수첩을 보니 오늘이 타피님 개인전 마지막날이네요~ 에고고~ 큰일날뻔 했습니다. 서둘러 전시장엘 가보니 철수하고 계시네요~ 늦게 도착해 송구합니다. 잠깐 담소나누고 생각보다 일찍 나와서 다시 회사를 가자니 늦...
  • 일요일 장척 다녀 왔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딸기나무의 첫수, 유난히 추위를 타는 체질인지라 낚시도 안가고 가더라도 몇번 던지다 차에 들어 가고 몇번 따라 갔다 파도처럼 부는 바람에 고생만 시키고.. 이러다 남아...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서울역으로 직행하여 저녁 7시 정도 동대구행 KTX에 탑승했습니다. 집에오니 9시 30분 정도... 온 가족이 함께 밥 먹구... 좋은 세상입니다. [미소] 토요일... 전날 무리...
  • 최근 며칠간 옥계 야간 조행결과 스피너베이트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할정도로 활성도가 좋아졌습니다.[씨익] 옥계 토관상류 포인트 낮에는 배스들이 연안가까이 붙어 있어서 눈에는 보이는데 잘않나옵니다. 하지만 밤...
  • 장소 : 금호강 평광 포인트(일명 평광 느믄나와) 저번에 신비로님이 포퍼로 잡으시는걸 보고 탑워터가 먹히는 구나!! 싶어서 던져 봅니다. 역시 탑워터로 잡으니 눈맛에 손맛!! 짜릿하네요!! 위에 놈을 마지막으로 버...
  • 요놈 테스트차 평광 느믄 나와로 향했습니다. 액션 하나는 죽여 주더군요[씨익] 러빙캐어님이랑 둘이서 1시간이나 던졌는데 안올라 와줍니다. 이카에 입질한번 받았으나 후킹실패[울음] 문득 문천지 상류 수초사이에 ...
  • 첫 조행기 입니다.
    늦었지만 지난 토요일 친구놈이 휴가를 나와 같이 달렸습니다. 웬일로 아부지가 차를 빌려주네요~~ 작년여름 성주대교 놀러갔을때 배스 내 발앞에서 노는게 문득 생각나서 일단 갑니다. 대교 야구장앞쪽에 11시쯤 도...
  • 처음으로 베스 잡아봤어요 ^^
    일요일 가입한 일단배우자 입니다. 일요일 오전에 던지고 감기를 반복운동후 ... 지친몸과 맘을 이끌고 피씨방에서 골드웜검색해서 가입하고 선배님들 글 읽어보고 다시 한번도전해서 쪼그만 베스 얼굴구경햇습니다. ...
  • 눈비도 내렸다는데... 하루죙일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불어 옵니다. 퇴근길에 토관 상류 포인트에 한번더 들이대 볼랬더니 아무래도 힘들것 같고 퇴근시간은 다가오는데 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불어대고 잠시 고민에 ...
  • 배스 조회 140206.03.29.12:22
    06.03.29.
    오랜만에 로그인겸 글남겨 봅니다. 한동안 일도 있고해서 낚시를 못갔는데 최근 다시 자주가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잠깐 고물상에 다녀왔습니다. 고물팔러 간건 아니고 낚시하러 갔습니다. 고물상 아래쪽 갈대밭이 있...
  • 출근시간전에 잠시 드리대 하러 갑니다 집에서는 바깥 날씨가 화창한데 옥계에 가니까 바람이 많이 부네요 먼저 키퍼님이 가시는 토관 포인트에 가서 1시간정도 던져도 양 반응이 시원찬네요 스피너 베이트,웜 여러가...
  • 사진을 공계하지 않으려 했는데 정리하다 보니 너무 귀엽게 나와서 공계하기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축하해요... 더쎈배스님 ^^;; [꽃] 크기는 우리에게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씨익] 남들이 다 5짜, 5짜 할때... ...
  • 일주일동안 일하는 시간이 애매해서 낚시를 거의 못다녔습니다. 드디어 쉬는날.. 고향 내려갈 생각은 않고, 준비하고 옥계수로로 향했습니다. 집을 나설때는 별로 추운걸 못느꼈었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
  • 우리 아버지... 28일 야간 근무라 낮에 빈둥 빈둥 집에 있었답니다. 화요일이라 미용실도 쉬고요 딸 아이가 눈병이 나서 집사람이 병원에 가면서 병원갔다가 처갓집 간답니다. 뭐 있습니까? 낚시가야지요 서둘러 라면...
  • 매일 같은곳만 가는것도 배스들에게 예의가 아니지 싶어서 ^^ 이번에는 오목천 지류로 가봅니다.. 일단 차림은 가볍개 입었습니다... 나중에는 웨이드를 입고 걸어가면서 하면 제법 나오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 배스재키 조회 118906.03.30.11:36
    06.03.30.
    2006/03/30(음3/2), 맑음/바람조금 시간 : 05:50-07: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4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다운샷,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1수 ---------------------------------------- 골드웜을 매일...
  • 지난 일요일 꽝친 분한 마음을 달래려 평일 새벽부터 조행길에 올랐습니다. 깜깜한 밤을 달려 정곡수로에 도착한 것은 5시 30분. 부푼 마음으로 안쪽 수초지대부터 스피너 베이트로 탐색을 해보지만 영 입질이 없습니...
  • 배스문향 조회 115006.03.30.13:46
    06.03.30.
    사실 올해 들어 송전, 신갈을 포함해서 10회 가까이 출조를 했었는데 변변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연꽝중이어서 큰 기대도 없이 가까운 낙생지를 찾았습니다. 바람은 몹시 불고 또 손끝은 시리고, 괜히 왔다는 후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