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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조금은 우울한 화요일...^^;;

lovingcare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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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요즘은 알람이 없이도 눈이 떠집니다...^^;; 와이프가 아침에 새벽기도를가기 위해 같이 일어나면서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 노는대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진가 봅니다...

옷을 차려입고 (오늘은 오리털 파카를 걸쳤습니다..^^;;) 밖을 나려니 5시 50분밖에 안되서 그런지
어둡습니다...

오늘도 오목천 본류에 도착해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케스팅을 하지만 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라인으로 짐작하는 입질은 어렵고 그저 로드에 전달되는 배스의 입질을 기다리며... 3번째 케스팅에 한수 합니다.



어둠속에서 여명이 멋있어 한잔 찍어 봅니다..


후지파인픽스 F10으로 찍은겁니다. ISO 2000까지 나오는 거라서 약간의 광만 있어서 어느정도 구별되게 잡아 줍니다...^^;;

계속되는 배싱...

재법 씨알이 굵어 집니다.. 드랙을 째는 놈과의 30초간의 줄다리기...^^;; 물속에서 하니까 수초감을일도 없고 너무 좋네요...


이제부터는 경치 한장 배스 한장입니다...^^;; [씨익]











짜잘한 새끼배스를 마지막으로 철수합니다...

어제도 붕어잡으시는 분이 배싱하는데 오셔서 전을 피시더군요..
그분이 오늘도 오셨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어제 조과가 별로라서 건너편으로 오셨답니다..
상류로 계속해서 배싱을 하면서 올라갔다가 철수하려니 상류에서 나가려니 수싶도 깊고 해서 왔던 길로 철수하는데 붕어 잡으시는 분께 방해가 될까봐 내 딴에는 건너편으로 조심스래 가는데 대뜸

" 거 알만한 사람이 뭡니까? 지금 입질 들어오려하는데 낚시에 방해하면 어쩝니까?" 하시면서 화를 내시데요..-.-;; [울음] 순간 맘이 많이 상합니다. 내 딴에는 신경 쓴다고 한건데,, 나를 몰지각한 사람으로 몰아 붙이는 그분이 야속합니다...

즐거워야할 철수길이 무겁습니다...[울음]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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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사람이 맘을 알아 줄수는 없는거죠..

힘내세요... 잡고 못잡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즐거우면 그만인거죠,,
05.10.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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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습니다..
이제..
러빙케어님 중독되셨어요..[씨익]
대단하시네요...[굳]
러빙케어님이 아침조행 하시는 관계로..
저는 요즘 쉬고 있습니다..
오목천을 러빙케어님이 접수 하셨으니..
저는 내일 오곡지나 한번 들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목천에 가면 자리양보 좀 해 주실려나..[생각중]
05.10.11. 09:22
susbass
물가에서의 작은 헤프닝들은 늘 있습니다
맘 상해 하지마시고 배싱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까이꺼,,입질들어오다 멈추면 또 입질들어오면 잡으면 되지,,
괜실히 러빙케어님 맘 상하시게..[버럭][흥]
.
05.10.11. 09:25
그분 너무 심하시네요 아직 그런분들을 못만나봐서..
러빙케어님 장갑을 보니 새벽기온을 알수 있겠습니다
속장갑이 주유소에서 받은 장갑과 똑같네요[미소]
05.10.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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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이장님에 이어서.........

옥계천 이장님...............

그리고 오목천이장님 탄생하신것을 축하들입니다.[씨익]
05.10.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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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낚시를 주로하다가 골드웜의 매력에 빠져 가방하나 가득들어있는 붕어낚시대는
요즘 천대를 받고있고..... [슬퍼] 또다시 [머니]를 써가면서 [배스]장비 구입하느라
마눌님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대낚하시는분들이 계시면 우리 맘넓은 골드웜식구들이 먼저 피해주세요.[미소]
그러면 그분들이 먼저 미안해 할것 같군요[윙크]
러빙캐어님 맘상해 하지마세요[사랑해]
05.10.11. 09:46
키퍼
오목천 이장님[굳]

주유소에서 주는 목장갑 맞는것 같습니다.[씨익]
러빙케어님 맘상하셨군요 그럴땐 미리 선수를 쳐서 양해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05.10.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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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하시는 분이나 릴하시는 분은 자기자리 반경 5키로 이내는 모두 지것인줄 알아요.

그러니 너무 신경 쓰지마요....

너무 일찍 일어난다..

조금만 더 자요.. 요즘 6시 20분쯤 되어야 라인이 보이던데...
05.10.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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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하시는분은 고수가 아니니

고수이신 러빙케어님이 그러는니 하셔요.

일출에 비친 배스가 참돔같이 이쁩니다.

이장님 승격되신것 축하드립니다. [미소]



05.10.11. 10:27
아침노을을 받은 배스 보기가 좋습니다.[굳]
05.10.11. 10:38
lovingcare 글쓴이
나도배서님 낼 오곡지 가지 마시고,, 저와 함께 오목천에서 몇수 하시죠..^^;; [씨익]
낼 기다리겠습니다...[꾸벅]
05.10.11. 10:58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를 해드리고 그러려니 하시고 마음 푸세요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했습니다.

사진이 작품입니다 확대하셔서 그실에 걸어두시면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어복 충만하시길 빕니다.
05.10.11. 12:36
그 아저씨 알만한 사람을 몰라 보고 실수 한거 같습니다.
05.10.11. 15:12
올리브
이제서야 아침조행기를 읽어봤네요~
새벽에 맘 많이 상하셔겠어요~
러빙케어님 알고보면 맘 여리신데~[씨익]
그아저씨도 돌아서서는 괜히 그런말해서 미안해 했을꺼예요[미소]
그래도 아침조행기는 쭈~욱 계속되는거죠~[윙크]
05.10.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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